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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스타벅스 수사·불매운동에 "李 주도 집단괴롭힘"…與 "민주사회서 당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 코리아를 두고 당국의 수사와 시민들의 불매운동이 계속되자 "대통령이 주도하는 집단 괴롭힘"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비겁하고 저열하게 조롱한 행위에 대해서 엄격한 책임을 묻는 것 또한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맞섰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이 만사 제쳐놓고 스타벅스 수사에 돌입했다. 공직 사회는 스타벅스 구매 내역까지 뒤지고 있다. 정부 차원의 불매운동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는 이재명의 말을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지난 18일 '탱크 시리즈'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홍보 이미지에는 '5·18' 날짜와 함께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포함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진입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빠르게 확산됐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주도하는 집단 괴롭힘이다. 또 다른 형태의 국가폭력"이라며 "이재명이 좌표를 찍으면 개딸들이 앞장선다. MBC 같은 좌파 언론들이 뒤를 받친다. 국가폭력의 일상화다. 분노와 증오가 권력 강화의 도구가 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장 대표의 주장에 대해 브리핑을 내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해철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독재, 공포정치 운운하며 사실상 스타벅스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며 "입버릇처럼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는 당에서 민주주의를 조롱한 기업을 옹호하는 모습이 괴이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기업의 부적절한 마케팅을 비판하고자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며 "마찬가지로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의 희생과 같은 역사적 상처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며, 비겁하고 저열하게 조롱한 행위에 대해서 엄격한 책임을 묻는 것 또한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특정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공동체적 상식을 지키기 위한 도리"라며 "국민의 자발적 비판과 사회적 책임 요구마저 억압과 독재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장동혁 대표가 비판한 '국민 갈라치기'의 전형적 레토릭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2026-05-23 16:20: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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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뒤 더 늘었다…이스라엘 공항 메운 美 공중급유기

미국이 이스라엘 주요 공항에 공중급유기를 대거 집결시킨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란 공습 재개 가능성에 대비한 전력 증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소 50대 이상의 미군 공중급유기가 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공항 내 공중급유기 규모는 지난 2월 말부터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초 약 36대 수준이던 급유기는 4월 초 휴전 시점 47대로 증가했으며, 이번 주 기준 52대가 식별됐다.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벤구리온 공항은 이스라엘 최대 관문 공항이다. 공중급유기는 장거리 공습 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전투기가 비행 중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 작전 반경과 체공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 재개 가능성에 대비해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옵션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가안보 관련 고위급 회의를 잇달아 열며 중동 정세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남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참모진 역시 개인 일정을 취소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항 내 군용기 증가로 민간 항공 운영 차질 우려도 제기된다. 외신들은 일부 이스라엘 항공사들이 주기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3 13:4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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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77% 신청…닷새 만에 2800만명 접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의 77% 이상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2788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77.6%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총 5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이용자가 1938만7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이 447만9338명, 선불카드 355만5671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302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0.97%로 가장 높았다. 대전(80.42%), 광주(80.15%), 부산(80.13%), 대구(80.06%) 등이 뒤를 이었으며 서울은 76.79%를 기록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1차 신청자는 307만5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5.2%를 기록했으며 지급 규모는 1조7459억원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2481만4000명, 지급액은 3조2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2차 지원금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3 12:5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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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스타십 떴다…스페이스X, 12번째 시험비행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22일(현지시간) 역대 최대·최강 성능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을 시험 발사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에 투입될 최신 개량형 모델이다. 이날 스페이스X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X(전 트위터)를 통해 '스타십 V3' 발사·비행 장면을 생중계했다. 이번 발사는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 상장 계획을 언급한 지 이틀 만에 이뤄져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텍사스주 남단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스타십은 지구를 반 바퀴 도는 비행을 진행했으며, 모의 스타링크 위성 20기를 탑재했다. 스타십 시험 비행은 이번이 12번째다. 머스크 CEO가 장기적으로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개발해온 초대형 로켓이다. 다만 실제 화성 임무에 앞서 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 수행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번에 발사된 모델은 스페이스X의 3세대 개량형 '스타십 V3'다. 멕시코 국경 인근 신규 발사대에서 이륙했으며, 당초 전날 저녁 발사가 예정됐으나 발사대 타워 일부 유압 핀 오작동을 이유로 직전에 연기된 바 있다. 길이 124m에 달하는 최신 스타십은 기존 모델보다 1m 이상 길어졌고 엔진 출력도 한층 강화됐다. 1단 추진체(부스터)에는 귀환 과정에서 방향 제어를 담당하는 격자형 날개가 장착됐는데, 개수는 줄이는 대신 크기와 내구성을 높였다. 33개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배관 시스템 역시 이전보다 견고하게 개선됐다. 우주선 본체 역시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스테인리스 소재 기체에는 카메라와 항법 장치, 컴퓨터 성능 등이 업그레이드됐으며,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도킹 콘도 새롭게 탑재됐다. 스타십은 완전 재사용을 목표로 설계됐다. 발사대에 설치된 거대한 기계 팔이 귀환하는 로켓을 공중에서 포착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이번 시험 비행에서는 회수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1단 부스터는 멕시코만에 떨어졌으며 우주선과 시험용 위성은 인도양에 낙하했다.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사상 최대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다음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1조7500억달러(한화 2658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3 09:40: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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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철근 2500개 왜 빠졌나…현장서 무슨 일이 [영상PICK]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정치권과 건설업계를 동시에 뒤흔들고 있다. 단순 시공 실수 수준이 아니라, 설계·감리·관리 체계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락 철근만 약 2500개 수준이다. 일부 기둥에서는 설계 기준보다 20~30개씩 철근이 부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핵심은 "이 정도 규모의 철근 누락이 어떻게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현대건설 측은 작업자의 도면 해석 오류 등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와 노동계에서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건설노조는 "기둥마다 수십 개 철근이 빠졌다면 정상적인 품질관리 체계에서는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장 감리 과정에서도 철근이 드러난 구조물을 눈앞에서 확인하고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정황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 커졌다. MBC가 공개한 자료에는 감리 인력이 줄자로 기둥을 재며 점검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여기에 균열 문제까지 추가로 드러났다. GTX-A 삼성역 지하 5층 천장에서는 크고 작은 균열이 4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균열 수는 1100건 이상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단순 표면 균열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향후 GTX 열차와 버스 등 대규모 하중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면 균열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논란은 "왜 이제야 공개됐느냐"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미 철근 누락 사실을 인지했고 국가철도공단에도 수차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반년 가까이 사실상 은폐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합동 안전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국토안전관리원과 철도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전체 구조 안전성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태로 GTX-A 삼성역 구간 개통 일정도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 철근 누락 문제가 아니라, 국내 대형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하도급 구조와 부실 감리 시스템을 한꺼번에 드러낸 사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게 될 국가 핵심 교통망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는 "왜 철근이 빠졌는가"보다 "왜 아무도 그걸 막지 못했는가"에 더 가까운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22 14:27: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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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국내 첫 '난치성가려움증센터'..."숨은 질환 신호 찾는다"

6주 이상 지속되며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유발하는 '만성 가려움증'을 전신 질환의 관점에서 정밀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미용 성형 위주로 재편된 일선 개원가의 피부과에서 소외받던 난치성 가려움증을 위한 돌파구다. 22일 한림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대방에 위치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다학제 협진 기반의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개소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난제..."가려움증, 아프다는 신호" 그동안 가려움증은 흔히 일시적인 피부 질환이나 알레르기 정도로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최근 인구 고령화와 함께 피부 노화, 만성 질환, 복합 약물 복용 환자가 늘어나면서 만성 가려움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만성 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 외에도 만성 신장질환, 담즙 정체성 간 질환, 갑상선 등 내분비 질환, 루푸스 등 자가면역 질환, 척추 눌림에 의한 신경계 질환, 악성 림프종 같은 혈액암까지 다양한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담즙성 질환의 경우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하기 전, 가려움증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환자들이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중심의 일시적인 대증치료만 반복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은 "그동안 환자들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 완화 중심의 치료에만 의존해 왔다"며 "가려움증을 전신 질환과 연결된 복합 질환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다학제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국내 최초 다학제 협진...생물학적 제제 등 고난도 기전 규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는 피부과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협업한다. 피부과 전문 평가를 통해 가려움의 양상과 악화 요인을 분석한 뒤, 필요에 따라 혈액·알레르기 첩포·피부조직 검사는 물론 신경학적·정신건강 평가를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원인 불명으로 여겨졌던 만성 가려움증을 정밀 문진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의료진은 치료 요법도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을 직접 차단하는 최신 표적 치료제나 세포 내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억제제 등을 환자 맞춤형으로 처방한다. 또 척추나 감각 신경이 눌려 화끈거리는 신경병증성 가려움증에는 신경 통로를 조절하는 약물을,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게는 오피오이드 조절제를 투여하는 등 원인 기반 처방 체계를 가동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가려움증으로 유발된 수면장애, 우울증, 자살 사고 등 심리적 문제도 함께 관리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인다. 특히 가려움은 피부 말단 수용체에서 시작해 감각신경을 거쳐 척수와 뇌에 도달한다. 신호가 최종적으로 뇌에 인지되면 극심한 가려움뿐 아니라 불안, 우울, 수면장애 같은 정서적 고통이 동반되는 이유다. 김혜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장은 "뇌, 척수 등에서 가려움증만 특정해 전달하는 신경 회로가 최근 밝혀지고 있다"며 "일부 항우울제는 브레인 레벨에서 항소양 효과를 내기 때문에 협진을 통해 약을 처방했을 때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많은 환자가 가려울 때마다 약국이나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지만, 가려움증의 작동 메커니즘 자체를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상 데이터 기반 표준화 필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의료 환경의 특수성도 맞물렸다. 현재 국내 상당수 개인 피부과 의원이 미용·성형 진료에 집중되다 보니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원인을 찾아야 하는 만성 가려움증 환자들이 사실상 상급 병원으로 오기 전까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혜원 센터장은 "잠을 방해할 정도의 가려움증이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 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가 방황하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찾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난치성 가려움증 환자의 임상 데이터 표준화 레지스트리(등록전문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질환별 교육자료 개발, 지역 의료기관 대상 학술 교류 등을 지속 이어가며 진단 정확도와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22 14:23: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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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데뷔 10주년 맞이 광폭 행보! 정규 5집 발매→페스티벌 출격→단독 콘서트까지…'겹경사' 맞았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배우 이정현과의 협업을 예고하며 3년 5개월 만의 정규 앨범 발매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등 대대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안예은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요한 분위기 속 이정현이 올곧은 눈빛으로 안예은을 마주하고 있다. 이어 들판 위 쓰러져 있는 이정현과,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안예은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예은은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파격적인 옐로우 단발과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 기이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더했다.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은 안예은이 지난 2023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신곡 9곡과 미발매곡 포함 기존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8곡까지 총 17곡이 2CD로 구성돼 담긴다. '음악의 이야기화'를 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안예은은 신보에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녹여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예은의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5월 28일과 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순차 발매된다. 정규 앨범 발매와 더불어 안예은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에 줄연한다. 안예은은 이후 6월 20~21일에 양일간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겹경사'를 연다.

2026-05-22 11:40: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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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셉, 첫 번째 솔로 EP 'Spin-off' 발매! 전곡 작사 참여…본연의 음악색 각인!

그룹 카드(KARD) 멤버 제이셉(J.seph)이 'EASY' 리스닝으로 국내외 팬들을 또 한 번 매료시킨다. 제이셉은 22일 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EP) 'Spin-off'(스핀오프)의 타이틀곡 'EASY'(이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달콤한 낮잠에 빠져있는 제이셉이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내 상상 속 제이셉은 댄디한 슈트핏으로 등장,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제스처로 주변을 압도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지'는 중독성 강한 뭄바톤 사운드 위에 제이셉의 매력이 어우러진 곡이다.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아도 모든 것을 유연하게 해내고야 마는 특유의 여유로움을 가사에 녹여냈다. '스핀오프'는 제이셉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EP로, 꾸밈없는 본연의 정체성과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제이셉은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수록곡 전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플로우와 에너지를 전한다. 화려한 장치나 포장 대신 제이셉만의 음악적 색깔로 본편보다 강렬한 'Spin-off'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이셉의 첫 번째 EP 'Spin-off'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6-05-22 11:3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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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WE, 싱글 2집 '點 : The Quiver' 발매! 미지의 세계 향한 여정…유기적 서사 완성!

보이 밴드 원위(ONEWE)가 새 싱글로 가요계에 복귀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點 : The Quiver'(점 : 더 퀴버)의 하이라이트 리릭 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싱글 2집에 수록된 전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위로 각 트랙의 가사가 등장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곡마다 서로 다른 감정선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특히, 타이틀곡 'ICARUS'(이카루스) 속 "단 한 번의 비행일지라도 너라면 난 추락해도 좋아"라는 짧지만 강렬한 가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카루스를 재해석하면서 추락할 것임을 알지만 기꺼이 날아오르는 낭만을 그려낸다.이 외에도 '점 : 더 퀴버'에는 방황의 끝에서 마주한 운명적인 순간을 담은 '좌표 (Coordinates)', 결국 한 사람을 향해 움직이는 마음을 표현한 '나침반 (Compass)', 희미해진 기억 속에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감정을 풀어낸 'FLY'(플라이)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점 : 더 퀴버'는 원위가 새롭게 전개하는 점, 선, 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이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각 트랙에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이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원위의 싱글 2집 '點 : The Quiver'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6-05-22 11:29:5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