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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KT-삼성전자, 6G 대비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성능 검증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7GHz 대역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무선 시스템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며, 6G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 검증의 일환이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다수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신호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처리량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검증은 6G 핵심 후보 주파수 중 하나인 7GHz 대역에서 진행됐다. 검증 결과, 기존 5G 장비 대비 안테나 집적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5G 기지국 장비인 64TRx와 비교해 집적도가 약 4배 높아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안테나와 빔 구현이 가능했다. 초고주파 대역에서 성능 확보가 어렵던 기존 한계를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는 다운로드 속도 3.0Gbps를 기록했다.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6G 서비스에 요구되는 고속 데이터 전송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시험은 키사이트 통신솔루션 그룹의 시험용 6G 단말기를 활용해 진행됐다. KT와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이 XR, 메타버스, 홀로그램 서비스와 대규모 데이터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등 6G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대역폭·저지연 서비스 구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상향링크 커버리지 개선, 신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무선 시스템 고도화, AI-RAN과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6G 표준화 협력 등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진국 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의 전송 속도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해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키사이트통신솔루션 그룹은 신규 주파수 활용과 시험 환경 제공을 통해 초기 6G 기술 검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T 네트워크부문은 7GHz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이 초고주파 대역에서 안정적인 용량 확보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 6G 상용화 준비를 위한 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검증은 6G 상용화 준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초고속·몰입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2 10:10: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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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삼육대 본부장, '부모 헌신 기리며' 1200만원 기탁…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삼육대학교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이 고(故) 정용근 목사와 정부연 사모의 이름으로 1200만원을 기탁하며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22일 삼육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대학 개교 120주년을 맞아 정 본부장이 형제들과 상의 끝에 부모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부모님 이름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대학의 뜻깊은 이정표가 되는 해에 가족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의 부친인 고 정용근 목사는 1966년 삼육대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한 뒤 이듬해 영남 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행정과 재정 분야에서 사역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했고, 1980년대 재림교회 한국연합회 재무로 봉직하던 시절에는 삼육식품 두유 사업이 본격화되는 전환기에 힘을 보탰다. 정 본부장은 "은색 파우치에 담긴 삼육두유 시제품을 집으로 가져오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로서는 매우 신기한 제품이었고, 이후 삼육두유가 삼육 브랜드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고했다. 정 목사는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대학식품 총무(사장)를 맡아 '삼육우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 대학식품은 직원 100여 명, 연 매출 80억원 규모의 주요 수익사업체로 성장했으며, 이는 삼육대가 종합대학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재정적 토대로 작용했다. 이 시기는 대학 발전사에서도 재정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 본부장은 "어릴 적 아버지를 떠올리면 늘 '재정 지도자'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다"며 "삼육의 재정과 브랜드 발전에 헌신하셨던 아버지의 발자취가 오늘 제 역할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발전기금 부서인 대외협력팀까지 맡게 됐다. 정 본부장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독려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먼저 실천으로 보이고 싶었다"며 "부모님의 헌신을 기억하며 대학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해종 총장은 "선대의 헌신이 세대를 이어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가 삼육 공동체의 참여와 연대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 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 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 여섯 개의 구간으로 운영된다. 구간별 참여 목표 인원 총 2772명이 대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22 09:1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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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장관, 서해 미중 전투기 대치에 주한미군에 항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서해 상공에서 주한미군 전투기와 중국 전투기가 대치한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 측에 직접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18일 발생한 서해상 공중 대치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우려와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측이 훈련 사실은 사전 통보했지만 군사적으로 민감한 수역인 서해상에서 실시한 구체적인 비행 계획과 목적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추정된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도 브런슨 사령관과 통화하며 관련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10여 대는 18일 서해 상공에서 대규모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미 전투기가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 인근까지 접근하자 중국 측이 전투기를 출격시키면서 한때 양측 공중 전력이 서해 상공에서 대치하는 긴장 상황이 벌어졌다. 다만 양국 전투기가 서로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미국이 제안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한국 정부가 거절해 미일 양국만 훈련을 진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은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2-21 15:22: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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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쇼트트랙 금·은메달에 축전…"세계 최강 입증"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연이어 메달을 획득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의 시작과 함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여자 1500m 김길리 선수의 금메달과 최민정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 이정민, 이준서, 임종언, 신동민 선수에 대해서는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여자 계주 메달에 이어 남자 계주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했다. 여자 1500m 경기와 관련해서는 "대단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김길리 선수에 대해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세 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고 언급했다. 최민정 선수에 대해서는 "은메달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하며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제 무대에서 자신 있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1 12:52: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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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 서명…대법원 위법 판결 이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자 즉각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을 통해 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는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도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행된 상호관세 조치는 사실상 무효화 수순을 밟게 됐다.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해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부과했던 관세 역시 폐지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미 연방대법원은 6대 3 의견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관세 부과와 같은 과세 권한은 헌법적 체계상 명확한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IEEPA의 '수입 규제' 조항을 대통령에게 무제한적인 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판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전 세계 국가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포고문을 통해 해당 조치는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24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고 공표했다. 무역법 122조는 1974년 제정된 조항으로, 미국의 무역수지 악화 등 대외 경제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일정 기간 관세나 수입할당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관세 부과 기한을 150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후 연장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IEEPA에 따른 기존 관세는 중단되지만 122조를 활용한 새로운 관세 조치가 예고되면서 미국의 통상 정책을 둘러싼 법적·정치적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026-02-21 12:43: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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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위법 판결에도 美 강경…"무역 상대국 약속 지켜야"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관세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행정부가 기존 노선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통상 정책을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선트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더 윌 케인 쇼'에 출연해 "국가안보와 협상 목표 달성, 세수 확보라는 기본 방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이 대통령의 협상 레버리지를 일부 제거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6대3 의견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해온 각종 관세 조치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은 이번 판결이 오히려 대통령 권한을 보다 명확히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원은 대통령이 전면적인 금수 조치를 취할 권한이 있음을 인정했다"며 "필요하다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0% 수준의 글로벌 관세를 3일 내 재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 회계연도 세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내놨다. 베선트 장관은 "대법원 판결로 관세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미 미국과 합의를 맺은 무역 상대국들을 향해서는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각국은 체결한 합의를 존중할 것으로 본다"며 "대법원이 재확인했듯이 대통령에게는 강경한 대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별 관세 수준은 결국 동일한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다만 이전보다 다소 복잡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선트 장관은 같은 날 댈러스 경제클럽 연설에서도 IEEPA를 대신할 다른 법적 권한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행정부 계획에 따라 2026년 관세 수익은 실질적인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1 12:05: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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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몰트’ 선언…웹2 게임 벗고 온체인·AI로 탈피

웹2 게임 구조를 벗고 온체인·AI 기반 생태계로 전환하겠다는 전략 메시지를 내놨다. 21일 넥써쓰는 '몰트(Molt·탈피)'를 주제로 자사 사업 전환 방향을 공개했다. 몰트는 갑각류가 성장 과정에서 외피를 벗는 과정을 뜻한다. 넥써쓰는 이를 단순 업그레이드가 아닌 구조적 전환의 상징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붉은 바닷가재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탈피의 상징으로 활용된다. 바닷가재는 성장 단계마다 외골격을 벗는 과정을 반복한다. 기술 영역에서는 이를 '성장'과 '진화'의 은유로 차용한다. 기존 구조를 벗고 새로운 단계로 이동한다는 의미다. 넥써쓰는 웹2 게임에 토큰을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 운영·보상·정산 체계를 온체인 환경에 맞춰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략 축을 옮기고 있다. 게임의 외형이 아닌 경제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넥써쓰는 이 전략을 '크로쓰(CROSS)' 생태계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게임 출시와 동시에 토큰과 시장을 형성하고, 결제와 거래를 온체인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AI 기반 제작 플랫폼을 접목해 개발 효율을 끌어올린다. 기존 웹2 게임의 재미는 유지하면서 수익과 자산 흐름은 웹3 구조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표 사례로는 '로한2 글로벌', '롬: 골든에이지 온 크로쓰', '씰M 온 크로쓰'가 있다. 특히 '씰M 온 크로쓰'는 사전예약 개시 5일 만인 지난 16일 50만 명을 달성했고, 18일 기준 60만 명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모델에 대한 초기 시장 반응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들 게임의 공통 축은 토크노믹스다. 플레이 결과가 디지털 자산과 연결되고, 해당 자산이 온체인에서 유통·정산되는 구조를 전제로 한다. 게임 안에서 형성된 가치가 외부 생태계로 확장되는 모델이다. AI 실험도 병행한다. '몰트아레나'와 '몰티로얄'은 AI 에이전트가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하는 플랫폼이다. 넥써쓰는 이를 에이전트버스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규칙과 보상이 명확한 환경에서 AI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한다. 넥써쓰 관계자는 "몰트는 단순한 네이밍이 아니라 단계적 진화를 상징한다"며 "웹2에서 웹3로, 오프체인에서 온체인으로, 인간 중심 플레이에서 AI 주체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전트버스 플랫폼 실험을 통해 게임과 온체인, AI가 결합된 새로운 운영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몰트'는 넥써쓰 전략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웹2 게임 기업에서 온체인·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탈피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6-02-21 10: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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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PICK] 캐나다 벽 못 넘은 여자 컬링…눈물 속 4강 좌절

대한민국 여자 컬링이 마지막 문턱에서 멈췄다. 8년 만의 올림픽 포디움 복귀를 노렸지만, 단 한 경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스킵 김은지를 중심으로 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4인조 라운드로빈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7-10으로 패했다. 5승4패를 기록한 한국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4강 플레이오프에는 스웨덴(7승2패), 미국·스위스·캐나다(이상 6승3패)가 진출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풀리그로 경쟁해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캐나다를 꺾으면 4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6엔드가 분수령이었다. 전반을 4-4 동점으로 마친 한국은 6엔드에서 대량 4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현지 폭설로 경기가 30분 지연되는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추격했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대회 여정은 롤러코스터였다. 첫 경기에서 미국에 역전패하며 출발이 흔들렸지만,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이어 제압했다. 덴마크전 패배로 위기를 맞았지만, 한-일전과 중국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반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위스에는 고전했지만 스웨덴을 8-3으로 완파하며 4강 희망을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 한 경기가 모든 것을 갈랐다. 한국 여자 컬링은 2018년 평창에서 '팀킴'이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세계랭킹 3위 '5G' 역시 첫 금메달까지 바라봤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발 모자랐다. 경기 후 선수들은 눈물을 쏟았다. 김수지는 "준결승에 갈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은지도 "6엔드가 너무 아쉬웠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설예은은 "팀이 너무 고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메달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버틴 9경기, 그 과정은 분명 의미가 남았다.

2026-02-20 11:12:3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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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SS등급 확대·수당 지급…공무원 적극행정 강화

정부가 공직사회의 소극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범부처 '적극행정협의체'를 출범시킨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별도 수당 신설과 인사 고과 우대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현장 공무원의 재량 판단을 보호할 면책 장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와 협의를 마치고 다음 달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하는 적극행정협의체를 신설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간 적극행정 관련 현안을 조정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범정부 차원의 기구로 운영된다. 정부는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별도 수당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일부 기관에서만 운영 중인 S등급보다 높은 'SS등급' 고과도 각 부처로 확대하는 방안을 사전 검토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거나 현장의 재량 판단을 통해 국민 불편을 줄이는 업무 혁신 전반이 포함된다. 반면 규정 해석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결정을 미루는 행태는 그간 개선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현장에서는 사후 감사나 민원성 고소·고발에 대한 부담이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올 상반기 감사원법을 개정해 정책 감사를 폐지하고, 직권남용 수사 요건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적극행정을 주문해 왔다.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의욕을 꺾어서는 안 된다"며 포상과 격려 확대를 강조했다.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충남교육청의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인 시스템 등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다만 수당과 인사 우대, 제도 개선이 현장의 인식 변화로 이어질지는 향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2026-02-20 10:59:29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