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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에 맞는 '한국형 ESG 경영 지표' 만든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국내 기업 상황을 고려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SG 경영에 관심이 많은 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평가부담을 줄이는 가이드라인 성격의 ESG 지표 초안을 공개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ety)·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만큼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K-ESG 지표 초안은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13개 재표를 분석해 도출한 핵심 공통문항을 중심으로 마련됐고,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정보공시·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문항비중을 균형있게 구성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분야별 대표 문항을 보면, 환경분야에선 '재생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집약도' 등 14개 문항, 사회분야에선 '정규직 비율'과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 등 22개 문항, 지배구조 분야에선 '이사회 내 여성 인력 수'와 '내부비위 발생현황과 공개 여부' 등 20개 문항이다. K-ESG 지표는 여타 ESG 평가지표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기존 국내외 주요지표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우리 업계의 ESG 평가 대응능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ESG 지표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보완작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 최종적인 지표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에는 관계부처와 기업, 평가기관, 투자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만큼 여러 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동 지표는 기존 평가지표에 더해지는 또 하나의 새로운 평가지표가 아니라, 기업과 여러 ESG 평가기관 등에게 가이던스 성격으로 제공되는 표준형 지표"라며 "지표가 국내외 여러 사용처에 활용되어 기업이 ESG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관련 업계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1 15:49: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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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세훈·박형준 만난 文…"충분한 소통·협력이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처음으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박형준 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문 대통령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언급한 '협치' 구상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오세훈·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 17분까지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재건축 규제 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부산 메가시티 추진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직접 야당 소속 두 시장과 소통하기로 한 만큼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두는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였다. 박 시장은 문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은 최고 시민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 저렇게 계셔서 마음이 아프다. 오늘 (서울·부산 시장인) 저희 두 사람을 불러주셨듯 큰 통합을 제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도 이날 오찬 간담회 이후 별도 브리핑에서 "저도 (오찬에서 문 대통령에게) 같은 건의를 할 생각이 있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야당 소속 지자체장이 동시에 문 대통령에게 사면을 거론한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두 분 다 고령이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면서도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 통합에 도움 되도록 작용돼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현안과 관련 '재건축 규제 완화' 제안도 나왔다. 오 시장은 "(재건축) 안전진단을 강화했는데 이 부분이 사실 재건축 원천 봉쇄 효과를 낳고 있다"며 정부의 안전진단 규제 강화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예를 들어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같은 재건축 현장을 대통령이 한 번만 가 주시면 좋겠다. (대통령이) 현장을 가보면 국토교통부 등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입주자들이 쉽게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하면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고, 부동산 이익을 위해 멀쩡한 아파트를 재건축하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낭비가 아니냐"며 오 시장 요청에 반문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공공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민간 개발을 억제해 못 하게 하려고 막는 것은 아니다. 시장 안전 조치만 담보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오 시장이 앞서 밝힌 민간 주도형 개발에 제동을 걸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오 시장에게 "정부는 주택 가격 안정과 투기 억제에 이어 최근 공급 확대까지 추진하는데 이것은 중앙 정부나 서울이 다를 게 없다. 국토부에 서울시와 (재건축 이슈에 있어) 더 협의하게 하고 필요하면 현장을 찾도록 시키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는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두 시장께서 식사 내내 예의를 갖췄고, 대통령도 눈을 마주치며 진지하게 말하는 것을 다 듣고, 본인 생각을 진지하면서도 소탈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2021-04-21 15:38: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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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제도 개선, 코앞만 보다가는 재앙온다

군대는 사회와 별개의 조직이 아니다. 군대와 사회는 하나의 세포로 유기적 작용을 한다. 때문에 군복무기간 및 선발 등 병역제도는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벽인 군대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한국의 병역제도는 정치권의 공약이나 입김에 따라 출렁인다. 각 군의 실무자들이 '강군정병' 육성을 위해 밤낮을 꼬박 새워도, 정치권의 손짓하나로 출렁이는 것이다. 국가가 아닌 정권에 따라 요동치는 병역제도는 병기고에 좋은무기가 있어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줄행랑을 쳤던 조선군으로 국군을 전락시킬 수 있다.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근시안적 병역포플리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인 2012년 12일 18일 광화문 유세에서 병 복무기간을 육군기준으로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병 복무기간 단축'공약은 경쟁자였던 문재인 후보가 내세웠던 공약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 힘)은 문 후보의 공약을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 공략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마지막 선거유세에서 전격적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기에 당시 군 당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기 힘들었다.국방개혁 기본계획(12-30)에 따라 전체 병력을 63만 6000명에서 2022년 52만 5000명으로 줄여하는 하는 상황에서, 복무기간마저 단축해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군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무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인구추계 중 39만1000명이던 19세 남자는 인구절벽을 맞이하면서 2018년 32만7000명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즉 저출산으로 병력자원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에 병력감축은 피할 수 없지만, 복무기간마저 단축하면 병력부족 현상이 더 심각해 지는 것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는 복무기간 감축을 중장기연구 과제로 넘겼지만, 재임기간 중 봉착한 병역 대상자의 '입영적체' 문제 해결에도 근시안적 정책을 내 놓았다. 2015년 10월 27일 당시 정부는 현역 입영인원의 수를 2016년과 2017년 각각 연 1만명까지 추가로 늘리기는 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민석 당시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입영적체 현황이 4만~5만명 가량 되는 데 이번 조치로 내년에는 입영적체가 3만여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산업기능요원을 4000명에서 6000명으로 확대 ▲고퇴이하자(고졸중퇴이하자) 보충역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현역 입영 허용 ▲장병 신체검사 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병력부족 현상으로 병역판정 검사를 완화한 문재인 정부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병무청은 지난 2월 ▲학력 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 고등학교 중퇴자도 현역입영 ▲온몸에 문신이 있어도 현역 입영가능 ▲저체중 기준을 52kg에서 48kg 완화 ▲키175cm인 경우 102kg이었던 과체중 기준을 108kg으로 조정하는 등 입영대상자를 확대했다. ◆국가예산 및 급변상황 고려하지 않은 간부 및 군무원 충원 병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정부들어 다시 추진됐다. 국방부는 단계적 복무기간 단축을 적용해 올해 12월 14일부로 21개월에서 18개월 복무단축이 완료된다고 밝힌바 있다. 병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발생한 병력자원은 초급간부와 군무원으로 충원되고, 이와 함께 만45세인 소령계급의 나이 정년을 만50세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8개월 복무로 숙련도가 낮은 병 대신 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무기간이 긴 초급간부와 공무원 신분인 군무원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이 또한 문제점이 많다. 우선, 병복무 기간의 감축에 따라 최소 28개월을 복무하는 학군장교(ROTC)와 최소 36개월(양성기간 포함 40개월)을 복무해야 하는 학사징교의 지원율은 떨어지고 있다. 2014년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던 학군사관후보생 경쟁률은 지난해 2.1대1로 떨어졌다. 서울 소재 명문대학은 이미 경쟁률 1대 1 수준으로 떨어져 충원에 고민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연평균 1500~2000명 정도 임관하던 학사사관후보생의 임관인원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학사장교 65기로 임관한 신임 소위는 학사사관으로 편입된 여군 85명을 포함해 545명이었다. 학사장교와 함께 임관한 단기간부사관도 20년 전의 5분의 1 수준인 20명이 임관했다. 다행히 부사관은 현재까지 충원에 문제는 없지만, 인구절벽 현상과 맞물려 2030년 이후에는 정족수만 겨우 충원할 것으로 군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즉 초급간부 지원이 우수한 청년들로부터 외면받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족수 충원이 힘든 상황이 다가오는데 초급간부를 늘리게되면 군의 중추인 초급간부의 '자질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초급간부 함께 충원되고 있는 군무원은 전쟁법상 교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민간인 신분이다. 유사시 즉각적인 군사조치를 할 수 없다. 군 당국은 비전투부대의 초급간부를 전투부대로 편성하고 비전투부대에 군무원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전후방의 구분이 모호해진 현대전에서 비전투부대가 유사시 적과의 교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간부의 중간층을 늘리기 위해 소령계급의 나이정년을 연장하는 방안도 문제점이 있다. 늘어난 군무원과 함께 연금수령 대상자가 늘어나면, 국가제정에 부담은 늘 수 밖에 없다. 특히 육군의 경우 소령진급 대상자의 80~90%가 진급하는 해·공군과 달리, 45~50%정도만 소령으로 진급한다. 육군은 심각한 '계급적체 현상'과 '군대의 고령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우리보다 앞서 '인구절벽'을 체험한 일본의 경우, 지난 30년 간 자위대의 평균 나이가 4살 늘어났다. 자위대의 평균나이는 36세, 위관급 자위관의 평균 연령은 40대로 '늙은 군대'로 변해온 것이다. 때문에 군사전문가들은 정권에 따라 근시안적으로 접근하는 '포퓰리즘 병역제도 개선'보다, 국방의 본질인 '강군정병'을 위한 '스마트한 병역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병역제도 #복무기간단축 #초급간부증원 #초급간부기피 #군대고령화 #포퓰리즘

2021-04-21 15:21:4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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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얀센 코로나 백신 예정대로 도입..사용 여부는 검토 중

희귀 혈전증 부작용 논란이 불거졌던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 역시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위험보다 접종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얀센 백신 검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에 대해서는 계속 도입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얀센 백신 600만회분 구매 계약을 맺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국내 3번째로 얀센 백신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EMA의 얀센 백신과 관련해 안전성 위원회인 약물감시 및 위해성평가위원회(PRAC)는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고 이를 매우 드문 해당 백신 부작용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매우 희박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점 등을 고려해 얀센 백신 역시 코로나19 예방 이점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봤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유럽 의약품청에서 얀센 백신에 대해 평가한 부분들은 국내에서도 주목하고 있고 허가 과정과 접종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도입 계획을 확정해 서로 협의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 생산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부담을 키운다. 외신에 따르면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코로나 19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에 생산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CDC와 FDA는 그동안 얀센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희귀한 혈전 생성 사례 6건과, 백신 생산공장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칠 때 까지 얀센 백신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얀센 백신 권고안 마련 긴급회의 결과를 보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얀센 백신 사용 여부나 활용 방안 등을 정하기로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1 15:19: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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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혁신 기술로 글로벌 스토리텔링 플랫폼 성장 이끌 것"

네이버, 네이버웹툰, 왓패드의 최고경영자(CEO)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 한성숙 CEO, 네이버웹툰 김준구 CEO, 왓패드 알렌 라우(Allen Lau) CEO 겸 창업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북미 테크 컨퍼런스 '콜리전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진행은 NBC 저널리스트 제이콥 와드(Jacob Ward)가 맡았다. 이번 대담은 '콜리전 컨퍼런스' 측이 왓패드 인수로 글로벌 넘버1 웹툰 플랫폼과 웹소설 플랫폼을 갖춘 네이버에 관련 세션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20일~22일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로,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즈 스톤(Biz Stone) 트위터 공동설립자, 피지 시모(Fidji Simo) 페이스북 앱 총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가들은 물론 존 토리(John Tory) 토론토 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연사로 등장한다. 한성숙 네이버 CEO는 대담 서두에 검색을 시작으로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은 물론 스노우나 제페토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들도 만들어 내고 있는 네이버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며, 네이버가 글로벌 산업의 하나로 성장시킨 사례로 웹툰을 언급했다. 한 CEO는 또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특징으로 기술과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토리텔링 창작자와 사용자가 모이는 플랫폼"이라며, "이들 플랫폼에는 소수의 베스트셀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다양한 나라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구 CEO는 더 많은 개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CEO는 "앞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이미지형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오토드로잉 등 다양한 제작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창작의 허들을 낮춤으로써 작품의 다양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보석같은 슈퍼 IP를 찾아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준구 CEO는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이들이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을 모두 가지고 있어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수많은 아마추어 작품이 프로 콘텐츠로 진화하고 많은 구독자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콘텐츠 추천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렌 라우 CEO는 "왓패드에 올라온 수많은 작품수를 생각한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얻고 콘텐츠 가치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다"며 "왓패드에 올라오는 수많은 작품들은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 제작됐으며, 올해도 9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왓패드에는 500만 명의 창작자가 10억 건 이상의 작품을 게재했다. 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글로벌 웹툰 시장의 1위인 네이버웹툰과 웹소설 1위인 왓패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 자리에서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성공 가능성도 언급됐다. 알렌 라우 CEO는 "왓패드(9000만명)와 네이버웹툰(7200만명)에는 매달 1억 6000만명의 사용자가 있으며, 이 두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움직임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TV쇼나 영화로 만들기 위해 원천 콘텐츠를 찾을 때, 원작 콘텐츠에 검증이 매우 중요하며, 전 세계의 사용자들이 검증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2차 저작물들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사용자 중 69%, 왓패드 사용자의 80%가 Z세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 웹툰과 웹소설의 잠재력은 더욱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21-04-21 15:13: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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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쏘영, 밥심 담긴 노래 '식사는 사하셨습니까' 음원 발매

먹방 유튜버 쏘영, 밥심 담긴 노래 '식사는 사하셨습니까' 음원 발매 먹방 유튜버 쏘영이 '밥심'이 담긴 노래 '식사는 하셨습니까' 음반이 발매되어 21일 본격확동에 나선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음악의 트렌드가 단순하고 경쾌한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쏘영의 '식사는하셨습니까'는 세미 트로트로 EDM의 반복되는 리듬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식사는 하셨습니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삶과 일상에 쫓겨 밥맛을 잃고 있는 국민들에게 밥을 든든하게 잘 챌겨먹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반복되는 리듬으로 흥을 더해 온 국민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쏘영은 "저는 매일 먹방으로 산해진미를 먹는데 밥을 잊은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노래로 잃어버린 밥심을 일깨우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먹방이 단순히 먹는 행위에서 머물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은 식사라도 나누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월 1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쏘영은 만 2년만에 55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500만명이라는 뜻깊은 숫자를 기념해 '밥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음반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쏘영의 '식사는하셨습니까'음원은 음원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21 15:12: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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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오는 5월 레스토랑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레스토랑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야놀자는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웨이팅 서비스 1위 기업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배달 위주의 기존 맛집 플랫폼들과 달리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비스는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맛집을 포함한 여가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ㆍ웨이팅ㆍ주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은 오프라인 대기 없이 맛집 방문이 가능해진다. 레스토랑은 통합 언택트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방문 고객 감소에 대한 식당 운영자들의 고민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홍보 서비스도 수수료 없이 1,500만 야놀자 누적 회원들에게 매장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향후 야놀자의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상대적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제로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슈퍼앱으로서 야놀자가 제공하는 여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언택트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여가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21 14:59:0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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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판하며 태영호 칭찬한 진중권...太 "보좌관이 제정신이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먹방을 하고 있다. / 태영호TV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야를 통틀어 제정신 가진 정치인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태 의원은 '보좌진이 제정신이다'라며 자세를 낮췄다. 진 전 교수는 21일 '태영호만 제정신이다…이대녀를 보는 여야의 착각'이라는 칼럼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 전 최고위원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이른바 '이대남'(20대남성)의 야당 몰표를 '반여성주의 캠페인이 먹힌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 전 교수는 이대남이 국민의힘이 좋아서 표를 준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불공정·위선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찍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국민의힘이 "왜 이대녀(20대여성)의 표심을 못 얻었는지 고민해야"한다며 '20대의 마음을 이끌었다는 안도보다는, 왜 여전히 이대녀들의 표심을 얻지 못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라는 태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하며 태 의원을 치켜세웠다. 태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 기간 동안 모자를 쓰고 랩을 하며 선거 유세를 돕고, 먹방으로 유권자와 소통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였다. 4.7 재보궐 선거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유세차 위에서 랩을 하고 있다. / 태영호TV 캡처 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태영호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태영호가 제정신이다라는 평가보다는 태영호 보좌진이 제정신이다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며 "나는 지금 북한식 표현으로 우라까이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 의원은 "사실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어떻게 북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랩, 막춤, 태록홈즈, 먹방 소통 라이브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 선거 지원 유세를 할 수 있었는지, 선거 후 20대 여성들의 표심과 관련한 감각은 어디서 얻었는지 물어본다"며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쑥스럽다. 북에서 온 지 5년 차밖에 안 되고 내년에는 60세가 되는 나에게서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리 없다. 그러니 사람들이 더욱 신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 유세차에 올라 여당의 무능과 잘못을 외쳤는데, 그 연설을 들을 20대 비서들이 "(의원님) 연설을 들어봐야 신문 사설을 그대로 반복하는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것뿐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별로 쳐다보지 않는다면서 좀 즐겁고 유쾌한 선거운동 방식으로 일단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며 "대다수 정치인은 관행에 젖어 있지만 20대 보좌진은 실용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의원은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현수막 문구를 보고 "국회에 도착하여 '청년들은 눈물을 닦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정책대안을 요구한다'라는 주제로 초안을 써서 보좌진 단톡방에 올리니 20대 여성 비서가 글의 방향을 '왜 20대 여성의 표심을 얻지 못했는지'로 바꾸자고 했다"며 "한국에서는 기자들이 다른 신문사의 기사 내용 중 핵심을 약간 돌려서 쓰는 것을 '우라까이'라고 한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완전히 뒤집는다, 계획을 처음부터 완전히 바꾼다는 표현이 '우라까이'"라고 밝혔다. 우라까이란 말은 뒤집다라는 말의 일본식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태 의원은 "국민과의 소통에서 첫걸음은 보좌진과의 소통"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1 14:58: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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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사과문 게재…정부 실태점검 추진

KT 공식 홈페이지 공식 사과문 발췌. KT가 최근 불거진 초고속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KT 10기가(Giga) 인터넷의 품질 저하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한 실태점검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박혔다. 방통위는 통신사의 고의적인 인터넷 속도 저하 및 이용약관에 따른 보상, 인터넷 설치 시 절차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국내현황 및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용약관에 대한 제도개선도 함께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최근 불거진 10기가 인터넷 저하 논란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유명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용 중인 KT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속도가 100메가비피에스(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KT는 이에 대해 "10기가 인터넷 품질 저하로 인한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품질 저하의 발생 원인을 파악한 결과 10기가 인터넷 장비 증설과 교체 등의 작업 중 고객 속도 정보의 설정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이후 신속히 10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총 24명의 고객정보 오류를 확인하고 즉시 수정 조치를 했다"며 "오류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보완해 인터넷 이용 고객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속도 정보 오류가 확인된 고객들께 개별 안내를 드려 사과의 말씀과 함께 정해진 기준에 따라 요금감면을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1 14:57:5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