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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재생폐기물 발전소 등 새 발전원 지원 기준 마련

해상풍력발전 /한국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에 따라 기존 신재생에너지 분류에서 제외된 비재생폐기물 발전소 등 새로운 발전원에 대한 지원기준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발전소주변지역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은 지원사업의 신규신청은 각 사업별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도록 명시했다. 지원금 신규 신청을 기존의 발전사업자 외에도 지자체장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주체를 확대했다. 새로운 발전원에 대한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기존 신재생 에너지 분류에서 제외된 비재생폐기물 발전소 등 새로운 발전원에 대한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발전사업자의 원전 주변지역 환경감시기구에 대한 지원 근거도 제시했다. 원전 주변 지역 '환경감시기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요비용 일부를 원인 제공자인 발전사압자가 분담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 지원금 결정기준을 산업부장관이 5년마다 재검토하고 이를 변경할 경우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토록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제도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체계적 정비가 이뤄짐으로써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0 15:1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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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협치' 당부에도…與 "검찰·언론 개혁 추진"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 당부와 별개로 여당은 '검찰·언론 개혁'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기 5년 차인 문재인 정부가 협치 구현으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의 행보가 사실상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전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민생을 앞바퀴에, 개혁을 뒷바퀴에 걸고 4륜 구동 자동차처럼 힘차게 전진해나가겠다. 앞바퀴의 민생이 제 속도를 낼 때 뒷바퀴의 개혁도 순조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 개혁 과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전날(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한 검찰·언론 분야 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은 검찰 개혁과 관련 당내 특위를 두고 검찰의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수사권 폐지 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은 언론 개혁과 관련 당 미디어·언론상생TF(태스크포스)가 지난 2월 마련한 ▲정정보도 크기 2분의 1 의무화 ▲인터넷 기사 열람차단 청구권 ▲댓글 기능 중단 청구권 ▲언론중재위원 증원 ▲징벌적 손해배상 등 6대 과제 추진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제시한 검찰·언론 개혁 법안에 대해 야당은 반발한다. 특히 거짓·왜곡 보도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한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을 두고 국민의힘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중수청 설치를 두고도 '헌법상 삼권분립 파괴 기구', '완전한 독재·부패 국가로 가는 앞잡이 기구' 등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민주당이 당초 목표대로 검찰·언론 개혁 과제를 추진하면 야당과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민주당 행보는 문 대통령이 전날(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여당과 정책 협력을 강화하면서 민생을 가장 앞세우고 안정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겠다"며 야당과의 소통·협력을 당부한 것과 결이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야당과의 협치 차원에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까지 임명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당부한 민생뿐 아니라 야당에서 반발하는 검찰·언론 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한 상황이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여당이 '검찰·언론 개혁' 추진에 나설 것이라는 행보를 두고 전날(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단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치하고 포용하겠다는 국무총리 후보자와 질주를 멈추지 않겠다는 여당 원내대표 간의 당정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문 대통령과 민주당 행보가 다소 결이 다른 것을 두고 '레임덕' 전조로 보기 힘들다는 해석도 있다. 당·청 간 목적이 다른 만큼 행보 역시 같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 청와대는 되도록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인 만큼)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지 않겠냐. 여당은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기에 (개혁에 집중해야 할 수도 있다)"며 "정권 말기에 갈수록 (당·청이 서로의) 목적에서 차이가 있다. 그것을 레임덕이라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1-04-20 15:07: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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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20 CUFS 우수강의상’ 시상

2021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도 개최 사이버한국외대2020학년도 CUFS 우수강의상(왼쪽) 및 2021년 장기근속자 포상(오른쪽)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김중렬 총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19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CUFS 우수강의상 및 2021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개설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강의평가 결과를 근거로 우수 교원을 선발해 우수강의상을 시상한다. '2020학년도 CUFS 우수강의상'에는 이선희 중국어학부 교수와 김성조 스페인어학부 교수가 올해의 우수 강의자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사이버외대에 10년 이상 근속한 사사 히로코 일본어학부 교수와 교학처 정보지원팀 김주회 팀장에 대한 장기근속자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중렬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강의의 질을 높이는 데 열과 성을 다하는 교원들과 대학 행정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직원들 덕분에 대학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꾸준히 하여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1-04-20 15:0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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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우리은행 합류

KT CI. KT, 현대중공업그룹, 한국과학기술원 (KAIST), 한양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이 등 대한민국 대표 산학연이 힘을 합친 'AI 원팀(AI One Team)'에 우리은행이 합류했다. 지난해 합류한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은행권 최초로 우리은행이 힘을 더하며, 금융영역에서의 AI 활용과 공동연구 등 사업 협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KT는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우리은행과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AI 원팀을 대표해 KT 구현모 대표이사,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경영기획그룹장 조병규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은행은 AI 원팀 협의체에서 초 개인화 마케팅, 개인맞춤형 상품 등 AI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들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지능화된 대화형 서비스, 딥러닝 금융 서비스와 같은 언택트 금융서비스에도 AI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융산업 지식을 가진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AI원팀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T와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이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및 AI 워크샵 등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KAIST '금융-IT 융합 AI?DX 산학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하며 AI 인재육성 분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디지털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합류하면서 AI원팀의 생태계 확장과 사업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AI원팀과 함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 혁신을 이끌어 국민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AI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금융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0 15:0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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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장 공략하는 게임사, 투자 봇물…새 수익원 찾는다

NFT 마켓 이미지. / 위메이드트리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시장을 공략하며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 개발에 시너지를 내거나 게임이 아닌 새로운 영역으로 수익원을 찾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견 게임사 위주로 가상화폐 등 블록체인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중견 게임사인 게임빌은 지난 19일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전략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코인원의 구주 13%를 인수했으며, 총 투자규모는 312억원에 달한다. 게임빌은 코인원과 함께 대규모 트래픽 처리기술, 해킹 대응 보안기술 등 기술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임사는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 '위믹스 토큰'을 지난해 빗썸에 상장시켰다. 이미 지난 2018년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를 설립한 이후다. 위메이드 트리는 지난달 블록체인 NFT 거래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 상에서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 예술 작품 등을 뜻한다.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실제 지난해 글로벌 NFT 시장 거래량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약 2800억원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메이드트리는 NFT의 기술 속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재 '아쿠아토네이도 포 위믹스'와 뒤이어 출시할 낚시 장르 게임에서 물고기 NFT 공유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웨이투빗'의 주식 약 28만 주를 추가 취득해 총 45.8%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는 물론, 글로벌 게임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보고 콜옵션 행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네오위즈 또한 지난 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기타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 서비스업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넥슨의 지주사 NXC 또한 지난 2016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을 확보했고, 2018년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인수했다. 지난해 3월에는 투자·금융거래 플랫폼 업체 '아퀴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아퀴스는 메신저처럼 대화하는 방식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추가한 투자 서비스를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게임사들이 이 같이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기존 게임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유도 하나로 꼽힌다. 실제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가상자산 산업은 지속적으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 시장에서는 최근 NBA 스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장면이 담긴 대체불가능토큰(NFT) 카드를 판매하는 게임 플랫폼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도 있다. 게임머니를 기반으로 채굴하거나 보상해주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흥행에 따른 위험부담이 높은 게임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살아남기에 한계가 있어 블록체인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 남을 분야에 투자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0 14:5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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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각각 ’놀이’‘논술’ 강화…고교학점제 적용 등 교육과정 개정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 발표 학생·학부모·교사 여론 수렴 착수 교육부가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한다.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과 2025년 중·고교 입학생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 개편 작업이 시작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놀이 연계 학습과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개편 작업에는 학생·학부모도 참여하도록 하고 국민에게 수시로 공개해 현장 의견 수렴 체제를 강화한다. 그간 교육과정 개편 시 교육 수요자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새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 총론을 발표하고 내년에 고시된다. ◆AI·민주시민 교육 강화…학교·교사 자율성 강화 이번 개정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기르고 고교학점제 기반을 쌓는 데 방점이 찍혔다. 현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등학교 1학년이되는 2025학년도에 전면 적용된다. 이번 개정 과제는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포용 교육의 기반 마련 ▲맞춤형 교육의 기반 마련 ▲교육과정 개정 체제 개선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등 네 가지다.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생태전환교육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소양 ▲민주시민교육 등 기초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의 읽고, 쓰고, 셈하기 등 '3R'을 넘어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 등을 기초소양으로 보고 있다. 시도교육청,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역과 학교 수준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과정 구성단계부터 선택과목,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인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초·중 과정, 역량 함양 중심으로 혁신 맞춤형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개선을 추진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은 역량 함양 중심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발달 수준을 고려해 놀이 연계 학습, 놀이 중심의 공간 혁신 지원 등이 이뤄진다. 중학교는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교실수업개선, 자유학기 활동 연계한 프로그램 개선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앞으로 ▲유치원·초등학교 ▲초등학교·중학교 ▲중학교·고등학교 등의 통합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과목구조를 개편한다. 고교학점제는 대학교처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다.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 이상(3년간 192학점, 1학점당 50분)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진·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재구조화하는 게 중요한 과제다. 교육부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학교 자율에 맡기는 교과서 자유발행제와 방학 중 계절수업 등 유연한 학사 운영도 추진한다. 교과서 형식은 다양화된다. 특히 온·오프라인 연계 등 미래형 교과서를 도입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입 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하고 2024년 상반기에 새 대입 제도를 발표할 방침이다. 새로운 대입 제도는 2025년에 고교 입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설문·토론회·공청회 등 창구 다각화해 국민 의견 수렴 추진 이번 개정안의 특징은 학생·학부모·교원 등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충실히 거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교육회의는 국민참여단, 청년청소년자문단이 중심이 된 숙의 토론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한다. 교육부는 개정추진위원회와 함께 포럼, 비대면 토론회, 공청회, 심의회 등 현장의견 수렴 및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 교육과정 통합포털을 통해 교육과정 개정 과정을 수시로 알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 교육과정심의회에 학생특별위원회와 지역 교육과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현장 의견 수렴 방법을 다각화한다. 유 부총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30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20 14:5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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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첫 실태조사 실시

중리 어촌체험휴양마을 전경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4월21일~5월31일까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현황을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업체험을 중심으로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숙박,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이다. 해수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적극 육성해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국에 총 115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이번 조사는 운영체계, 체험프로그램 및 시설·서비스, 운영 성과, 안전 및 위생상태 등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심층 조사로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경영인증원에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담당자는 마을 운영과 관련된 기초서류를 확인한 후 체험장과 숙박, 식당 시설 등의 방역·안전·위생 관리 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또 마을 연혁과 사업효과,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마을 운영진과의 심층 면담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과 마을 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에 따른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운영 실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충분한 마을에는 법인화, 홍보, 상품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 실적이 미흡한 마을에는 단기 개선과제를 도출해 제안하는 등 기초적인 운영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 성열산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운영 단계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0 14:49: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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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꼬붕' VS '노태우 꼬붕'...또 부딪힌 김종인·장제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김종인 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前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에 반발하고 나섰다. 김 前 위원장은 20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장제원 의원이 김 前 위원장을 계속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장제원 의원은) 홍준표 의원 꼬붕이니까. 난 상대도 안 해요. 지가 짖고 싶으면 짖으라는 거지"라고 잘라 말했다. 장 의원은 당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고 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즉각 반발했다. 장 의원은 "상대도 안 한다면서 열심히 상대를 하시네요. 김종인 꼬붕이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라며 김 前 위원장을 노태우 꼬붕이라고 지칭 했다. 장 의원은 "더군다나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라며 "비판자의 말 모두가 정치적 의도와 배경 있다고 생각하는 저렴한 인식이 역시 정치 거간꾼 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 시절 제24대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내고 청와대 경제수석을 2년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말을 바꾸어도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중증 인지부조화'부터 치료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과 장 의원의 충돌은 '자강론' 대 '외연확장론'이라는 당의 권력 갈등의 축소판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前 위원장은 당이 강해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운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장 의원은 야권 빅텐트를 쳐서 국민의힘, 외부 인사, 제 3지대 인사를 모두 포섭해야 한다는 '외연확장론'을 펼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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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은 벌레", "아빠한테 DM 보내지마"...장제원 아들 노엘의 막말

복귀를 선언한 노엘이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 노엘 활동을 재개한 노엘(본명 장용준)이 19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노엘은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거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노엘은 친문 지지자들을 향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노엘은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며 "뭔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노엘은 "우리 아빠(장제원)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마라. XX 온다고 하더라"고 부탁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노엘이지만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가 흠인 뮤지션이다. 노엘은 미성년 시절 흡연,음주·학창시절 성매매 시도·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을 저질렀다. 한편, 노엘은 지난 3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복귀를 선언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 새 앨범을 낸 노엘은 "돌발적인 순간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 신(Scene)의 글리치(Glitch)를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홍보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