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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물류센터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방문…후속 대책 약속

여야 정당 대표들이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고(故) 김동식 119 구조대장 빈소에 방문,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 대표들은 물류센터 화재 방지 차원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빈소를 찾아 조문한 이 대표는 유가족과 만나 위로했다. 이어 방명록에 "김동식 소방령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저희가 노력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유가족을 위로한 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만나 화재 경위 등에 대해 대화도 나눴다. 이어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경기도 일원에 늘어나는 물류 창고로 인해 강화된 소방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소방 기준 강화와 관련 "물류 창고 설립 위치를 검토할 때도 주변에서 동원할 수 있는 소방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엔 안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도 말했다. 이어 관련 내용을 입법화할 수 있도록 송석준 의원에게 부탁했다. 송 의원은 이 대표의 부탁에 '소방 기준 강화를 포함한 관련 입법 사안은 국회 국토교통위뿐 아니라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쿠팡 측의 대처 방식에 대해서도 "당연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쿠팡은 상당한 사회적 의무를 진 기업"이라며 "사고 대처가 미흡할 때는 상당한 기업 이미지 타격이 있을 것임을 알고 사고 처리와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에 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대표에 앞서 전날(19일) 빈소에 방문, 유가족을 위로했다. 송 대표는 조문 후 방명록에 "故(고) 김동식 구조대장님, 우리 사회를 지켜낸 영웅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송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도 2014년 경기 군포시 대형 물류센터 화재, 2018년 용인시 대형 물류센터 화재, 2019년 전북 전주시 물류센터 화재, 2020년 경기 포천·군포·용인시 물류센터 화재 등 사례에도 지난 20대 국회에서 소방 관련 법안이 논의조차 못 하고 폐기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국회에서 물류센터 화재 예방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당 차원에서 준비하기로 했다"며 "모든 죽음 앞에서, 이토록 죄스러운 일이 반복되는 걸 막아야겠다"고 말했다.

2021-06-20 15:35: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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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럽 순방 성과는…백신 등 '포스트 코로나' 협력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사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로 '보건·경제·문화 협력 강화'가 꼽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차원에서 주요국과 백신 등 협력을 성사시킨 점을 두고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점도 '한국의 위상 변화를 보여준 점'이라고 평가된다. 다만 G7 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된 점과 순방 성과 홍보 과정에서 불거진 '외교 결례' 논란은 오점으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G7 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G7 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글로벌 현안인 보건·기후변화 대응 논의 과정에 참여, '한국의 방역, 디지털, 바이오 역량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역할 수행 ▲개발도상국에 백신 지원 차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에 추가 기여 계획 ▲G7 국가들과 백신 파트너십 모색 ▲기후변화 대응에서 한국의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 전환 노력 등을 G7 국가에 제시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G7 회의 논의에서 보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과 기여를 함으로써 우리 외교 지평을 한 차원 높였다"고 평가했다. G7 기간 문 대통령은 영국, 호주, 독일, 유럽연합(EU), 프랑스와 양자회담도 가졌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 실질 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국에 평화 프로세스 추진이 포함된 남·북, 북·미 대화 지지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G7 일정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에 각각 국빈 방문했다. 먼저 양국 간 수교 129년 만에 오스트리아에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과 함께 문화, 투자, 청소년, 교육 등 교류 협력 확대 차원의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5G, 수소에너지 등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 차원의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긴밀한 협력 등도 합의했다.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에 최초로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해외건설 시장 공동진출 확대 합의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친환경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인더스트리4,0, 스타트업, 청정에너지 협력 MOU) ▲관광산업 활성화 등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를 두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규칙을 받아들이는 위치에서 규칙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위치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경제 회복 과정에 동참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반도 평화 번영과 우리나라의 지역 및 국제 문제에서의 역할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확대한 것도 하나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귀국한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장관 교체 등 개각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다시 가동, '협치' 노력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1-06-20 15:04: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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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나랑 무슨 상관?'...국립중앙과학관, 과학 토크쇼 21일 진행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덕넷과 협업해 진행하는 과학 토크쇼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의 두 번째 방송을 21일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덕넷과 협업해 진행하는 과학 토크쇼인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의 두 번째 방송을 2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자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펼치는 생방송 과학 토크쇼로, 지난 4월 19일 '우주와의 대화, 인간의 공간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2회차 토크쇼는 '기후변화, 나랑 무슨상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 케이웨더 예보센터 반기성 센터장과 함께 '기후변화 쫌 아는 10대', '나의 과학자들' 등 다양한 논픽션 과학도서를 집필한 이지유 작가가 출연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유튜브 스트리밍 채팅을 통해 관람객의 질문을 받는 등 온라인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토크쇼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는 21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 후 응모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021-06-20 12: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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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경진대회 및 콘텐츠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NTI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NTIS는 과학기술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사업, 과제, 인력, 성과 등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 R&D 지식포털이다.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는 '2021 NTIS 서비스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NTIS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및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하며, 1차 평가를 거친 10개 팀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진행해 전문가와 함께 공모작 내용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창의성 및 활용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5개 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NTIS 콘텐츠 공모전'은 NTIS 활용 방법, NTIS를 이용하고 싶도록 만드는 홍보 콘텐츠 등 NTIS와 관련된 것이라면 웹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7월 27일까지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차 내부평가 이후 전문가 평가와 국민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총 5개 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과 함께 총 2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콘텐츠 공모전'은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N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석래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NTIS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은 NTIS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0 12: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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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식물성 군인들, 정치에 재배되다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소령으로 평시복무예비군과 군사문화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군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맹수와 같은 기질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선진 민주국가는 '문민통제'를 통해 군인을 길들인다. 그런데 이땅의 군인들은 문민통제라는 사역을 따르는 사냥개가 아닌 '식물성 군인'이 돼가고 있다. 재배되는 식물처럼 말이다. 지난 15일 MBC PD 수첩은 '천안함 폭침' 이전 북한의 공격 징후를 미리 포착했지만, 군 수뇌부가 이를 보고받고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김종태 전 기무사령관의 증언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상황보고도 이상하다.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서 초계임무를 수행하던 천안함은 신속히 전투상황보고를 통해 피격 사실을 알렸지만,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를 거쳐 청와대에 올라갔을 때는 좌초됐다는 내용으로 바꼈다. 전우들이 희생된 상황을 왜 굳이 좌초로 보고했어야 했을까? 안보를 중시여긴다는 보수 정부 시절인데 말이다. 이를 두고 군안팎에서는 청와대의 심기를 끼치고 싶지않았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꽤 오래 전부터 돌았다. 군 당국의 보고가 피격이 좌초로 그리고 다시 피격으로 바뀌는 일련의 과정은, 전선의 전우들 뒷통수에 총을 쏜 '배반 행위'나 마찬가지다. 적절한 상황조치도 하지 못했고, 좌초보고로 인해 온갖 음모론이 10년 넘게 천안함 전우들을 괴롭히고 있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환자복을 입은 천안함 생존자들을 내세워 기념촬영을 했다. 적법한 보상이 있을 것처럼 보여졌지만, 그들은 정치적인 홍보수단으로만 쓰였다. 여기에 진보진영의 음모론이 들러붙었다. 문재인 정부들어 천안함 생존자들의 일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됐다. 보수 정부 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인정됐지만, 생존 전우들 모두 식물성 군인들의 정치바라기로 인해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짊어진 채 진보진영의 음모론에 시달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들어서도 식물성 군인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은 것 같다. 지난 18일 정부 관계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북한과의 평화기조를 중시하는 진보 정부이기에 '한국전쟁(6.25) 70주년'을 조용히 넘길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말이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측 실무자로 나선 장군이 70주년 기념행사로 제안한 것은 '비무장지대(DMZ) 평화걷기'였다고 한다. 남북이 군사적 긴장은 낮추고 신뢰를 쌓는다는 것은 반길 일이다. 그렇지만, 남북 모두 상호신뢰에 의한 군축도 하지 못한 상태다. '만의 하나'라는 위험의 가정을 두고 행동해야 하는 군인이 제안한 것이 지뢰 폭발과 우발적 오인총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에 평화걷기를 제안했다고 하니 어찌 충격을 받지 않겠나. 비무장지대의 지뢰를 지불놀이 정도로 생각한 담대함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정치에의해 재배되는 식물성 군인에게서 세월호 참사 당시의 공무원 집단이 떠오른다. 2014년 4월 16일 탑승자 476여명 중 300여명이 사망했다. 그런데 청와대에는 모두가 구조됐다는 최초보고가 올라갔다. 윗선의 심기를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 공무원적 마인드 아니겠는가. 그들 덕에 세월호도 음모론에 시달리고 있다. 철밥통인 타 공직과 달리 군·경·소방은 위험이 도사리는 직위임을 망각한 듯하다. 그래서 월급쟁이와 초식을 합친 '샐러드 군인'이란 말도 나돈다. 특히 삼각지의 군인들의 옷에선 화약냄새 대신 섬유유연제 냄새만 풍긴다고 하니 말이다.

2021-06-20 10:56:4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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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백제 세계문화유산에 ‘5G 28㎓’ 입힌다

5G 28㎓ 서비스를 공주와 부여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공주시,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백제 세계유산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은 문화재청에 의해 선정된 올해 신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보급 확산을 위해 약 40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5G 미디어아트 공연, 유산 향유 프로그램 등을 통한 문화재 페스티벌 운영을 골자로 한다. 각 기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기획·네트워크 구축·국내외 홍보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펀드 조성 ▲세계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지원 ▲5G 영상 관람이 가능한 기가급 네트워크존 구축 ▲기업·지자체·진흥원의 상생을 위한 시너지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는 오는 7월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후 부여군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부여 정림사지에, 공주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주 공산성 등에 행사를 개최해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다. LG유플러스는 여기에 5G 28㎓ 네트워크를 더해 진흥원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연계시킨다.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에 5G 28㎓ 체험존을 마련해 세계 최초 5G AR(증강현실)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진흥원과 함께 MZ세대들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U+아이돌Live 서비스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아이돌그룹이 공주와 부여의 문화 유산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4K로 제작될 이 콘텐츠는 부여 정림사지 개막식에 공개되며, 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있는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 'XR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콘텐츠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및 콘텐츠 역량과 지역을 연계한 실감형 미디어로 공주·부여가 국내 여행족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며 "당사의 오리지널 모바일 예능 '잇힝트립'이 지역 명소와 맛집을 MZ세대들에게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와 상생의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20 10:53: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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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화재 조기 감지한다'...AI 화재탐지 솔루션 시장 경쟁 '가열'

'인공지능(AI)로 화재를 조기 탐지해 빠른 진압을 유도합니다' AI 기업 및 통신사들이 화재를 조기에 탐지해 초기 진압을 돕는 화재탐지 솔루션을 속속 내놓고,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 기업인 알체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AI 기반 화재 탐지 솔루션을 최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LG유플러스·KT 등 통신사는 물론 마크애니·스핀어웹 등 AI 기업들은 AI 화재감지 기술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거나 사업을 수주하는 등 관련 제품 영업에 활발하다. 화재 탐지 솔루션은 미국 등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자체는 물론 기업에 화재 탐지는 물론 이상행동 탐지용으로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알체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AI 기반 화재 탐지 솔루션을 공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는 이미 2018년부터 초기 화재 탐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왔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 이상 감지 AI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알체라의 솔루션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연기 등 산불의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주는 제품이다. 알체라측은 "화재 탐지 등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개발 용역 형태로 공급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상용화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대규모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소노마 카운티가 산불 방지 방안 서비스를 공모해 우리가 5개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을 통한 AI 화재감지 서비스에 대해 최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마쳤는 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 제한이 없는 강점이 있다. AI 화재감지 솔루션은 엣지(Edge) 기반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가 더해져, 불꽃과 연기를 먼저 감지하고, 객체 플리커링(Flickering) 판별 기술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에 영상 감지에 의존하던 화재 탐지 서비스는 오탐률이 높았지만, 열화상 카메라의 실시간 온도 스캔 기술로 실 온도를 측정해 스스로 화재 여부를 판단해 99.9% 이상 높은 화재 검출률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화재예방 서비스인 '세이프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기술 개발에 협력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메이트는 AI 기반으로 불꽃, 연기, 온도 등 4가지 요인으로 화재 발생을 24시간 감지하는 서비스로, 소방청 서버와 연동해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화재 발생장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인근 소방서에 전달해 빠른 출동을 돕는다. KT는 스마트한 빌딩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융복합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AI 기반 소방안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뿐 아니라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비화재보 연구에 나선다. KT는 2008년 이후 소방안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양사 협력을 통해 '소방산업 디지털혁신의 퍼스트무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자유공모 중 강원도 고성군 화재 대응지능형 CCTV 구축 시범사업을 따내면서 대형산불 등 재난 예방을 위한 AI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마크애니는 방화, 연기, 불법침입 등을 스스로 관제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AI를 구축, 산불 조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AI가 관제사에게 바로 알려주고 소방 등 관련 기관과도 연계해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대처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확보와 실증을 위해 고성군과 협력하고, 5G·스마트시티 플랫폼 연동 등 차별화된 확장성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시스템은 5G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모빌리티 CCTV와도 연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스핀어웹은 최근 화재 감지가 가능한 딥러닝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개최된 'WORLD IT SHOW 2021'에서도 실시간 CCTV 영상분석 AI 플랫폼을 전시했다.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등의 지원을 통해 개발한 이 회사의 화재 탐지 솔루션은 CCTV로 불이 났거나 연기가 나는 상황이 찍히면 이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특히, 불이 난 상황이나 보행자의 얼굴과 감정은 딥러닝으로 학습시켰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표정으로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 또 AI 서버로 100대 이상 CCTV 영상을 동시에 분석해준다.

2021-06-20 10:45: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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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5주년..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으로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내 1위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20일 뜻 깊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글로벌 50대 제약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성원 모두 '위대한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7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공로를 치하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되어, 올해로 95주년을 맞았다.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 글로벌 신약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약개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0 10:23: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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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 5개 투자사와 창업기업 지원 MOU

유망 스타트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 (왼쪽부터)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 대표, 이승현 ㈜오퍼스이앤씨 대표, 강한혁 ㈜테라벤처스 대표, 정석 크림슨창업지원단 단장,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 박완성㈜벤처포트 대표, 김민정 ㈜골드아크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와 5개 투자사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정석)은 16일 오후 5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3층 코랄연회장에서 유망 스타트업 성장과 투자를 위해 (주)골드아크(김민정 대표), (주)더이노베이터스(최광선 대표), (주)벤처포트(박완성 대표), (주)오퍼스이앤씨(이승현 대표), (주)테라벤처스(강한혁 대표)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림슨창업지원단은 5개 투자사와 함께 IR(Investor Relations) 데이 개최 등을 통해 고려대 창업기업 중 유 기업을 선발한 뒤 성장에 필요한 투자 및 투자 유치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2018년부터 연구부총장 직속 크림슨창업지원단을 설립해 (예비)창업자 육성부터 성장까지 돕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유니콘 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날 행사에서는 '2020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스케일업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의 이해 및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창업자들과 투자사 대표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정석 크림슨창업지원단 단장은 "투자사와의 협업은 스타트업 자본 안전성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투자사 대표 등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0 09:32: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