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안착을 위해 현장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9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 대상 맞춤형 과정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강사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며, 지난 29일 인성여자중학교에서는 교직원 25명이 참여해 제도의 핵심 취지와 실행 전략을 함께 검토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책 추진 배경과 방향 ▲법률의 주요 내용 ▲학교 현장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참여자들은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교직원들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때 안정적인 정책 정착과 학생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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