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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 진행···21일부터 모집

지난해 진행된 SSU모의전형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이 면접관과 모의면접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7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인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모의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이 13분 이내로 모의면접을 거친 후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의 지속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경상계열 학생 70명, 자연계열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학생 70명 총 14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활동, 공동체 경험, 진로 계획 등이 담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21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 오후 3시 까지다. 조상훈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마다 'SSU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면접과 동일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누적 지원액 111억 7천만 원)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입학사정관 교육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0 09:0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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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이사의 선관의무와 경영판단의 원칙

김다연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이사는 회사의 수임인으로서 위임의 본지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위임사무를 처리해야 한다(상법 제382조 제2항, 민법 제681조). 이러한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한 경우, 이사는 회사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고(상법 제399조), 고의 또는 중과실로 그 임무를 게을리한 때에는 제3자에 대해도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상법 제401조). 이러한 선관주의의무는 추상적인 내용이어서 그 위반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기준이 문제된다. 법원은 선관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영미법상 경영판단의 원칙(business judgement rule)의 법리를 일부 원용해 기준으로 삼는다. 위 원칙은, 회사의 이사나 임원이 경영적 판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경우 비록 그 판단이 후일 잘못된 것으로 밝혀지고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가져오게 됐다고 하더라도, 그 판단이 어느 정도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또 그 권한 내에서 이뤄졌다고 할만한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 때에는 그 경영적인 판단의 당부에 대해는 사후적으로 개입해 이사의 성실의무위반에 대한 책임을 따지지 않는다는 법리이다. 경영판단의 원칙의 요건을 충족하면 선관주의의무를 다한 것으로 보고, 회사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할 수 있다. 대법원은 "금융기관의 임원은 소속 금융기관에 대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지므로 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임원으로서 임무를 다한 것이다. 금융기관의 임원이 위와 같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해 자신의 임무를 게을리 하였는지는 대출결정에 통상의 대출 담당 임원으로서 간과해서는 안 될 잘못이 있는지 여부를 관련 규정의 준수 여부, 대출의 조건, 내용과 규모, 변제계획, 담보 유무와 내용, 채무자의 재산과 경영상황, 성장가능성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비춰 종합적으로 판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리고 "금융기관의 이사가 대출 관련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조사하고 검토하는 절차를 거친 다음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의 최대 이익에 부합한다고 합리적으로 신뢰하고 신의성실에 따라 경영상의 판단을 내렸다. 또한, 그 내용이 현저히 불합리하지 아니하여 이사로서 통상 선택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것이라면, 비록 사후에 회사가 손해를 입게 되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로 인해 이사가 회사에 대하여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고 할 수 없지만"이라고 판시해 경영판단의 원칙 법리를 일부 원용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금융기관의 이사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임무를 수행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회사의 영업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일반적·추상적인 기대하에 일방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회사에 손해를 입게 한 경우에는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조사하고 검토하는 절차를 거친 다음 이를 근거로 회사의 최대 이익에 부합한다고 합리적으로 신뢰하고 신의성실에 따라 경영상의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그와 같은 이사의 행위는 허용되는 경영판단의 재량범위 내에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근 대법원 역시 위와 같이 확립된 법리에 기초해 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인 원고가 전 대표이사인 피고를 상대로 부실 대출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한 사안에서 전 대표이사인 피고는 채권회수조치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고, 사업타당성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단지 수익성이 높은 대출로서 회사의 영업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대출을 하였다는 등의 이유로 피고의 선관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하고, 회사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고 판단했다.

2021-06-20 09: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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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진로취업본부, (주)코빗과 업무협약 체결

학생 현장실습과 취·창업 교육에 상호 협력 강화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코빗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최근 주식회사 코빗(대표이사 오세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의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조민경 연구원과, 주식회사 코빗의 오세진 대표이사, 김기문 경영지원부 팀장, 김성훈 HR팀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코빗은 한국 최초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소와 세계 30개국을 블록체인 기술로 국제송금네트워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스타트업 회사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일학습병행, IPP 장기현장실습, 방학 중 단기직무체험 등 취업인재 지원활동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디자인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및 지원활동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코빗의 성공적인 기업 경영 노하우를 한신대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분야의 학생 현장실습, 취·창업교육에 지속적인 발전 및 시너지 효과내겠다"라고 말했다. 한신대 IPP형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2018, 2019)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으며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0 08:55: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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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내달 29일 고교 학부모연수 ‘드림 세미나’ 진행

학부모 대상 다양한 입시 관련정보 제공 현장강의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 동시 진행 22일~28일 입학처 홈페이지서 참가신청 동국대가 7월 29일 고교생 자녀를 둔 수도권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연수 '드림 세미나(Dream Seminar)' '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7월 29일 고교생 자녀를 둔 수도권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연수 '드림 세미나(Dream Seminar)' '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의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드림 세미나는 현장강의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강의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 라온에서,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웹엑스(Webex)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가방법 및 전형결과를 구체적으로 안내,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전형 분석 및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2015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동국대 전형결과 분석 및 심층전형 안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개별상담은 학부모가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함과 동시에 입시 준비에 대한 방향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입시의 공정성을 위해 개별상담 시 학생 개개인의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검토는 진행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강의 100명, 실시간 온라인 강의 150명을 지원한 순서대로 선발한다.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 후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현장강의와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실질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0 08:51: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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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SK하이닉스와 ICT 융합음악예술교육 플랫폼 개발

어윤일 교수, 스마트 학습 마인드웨어 온라인 플랫폼 런칭 어윤일 겨의사이버대 교수가 SK하이닉스와 '스마트 학습 마인드웨어 온라인 플랫폼'을 런칭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어윤일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주임교수가 마인드웨어 (MINDWARE)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과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음악예술 교육 플랫폼을 런칭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ICT 스마트 학습 마인드웨어 온라인 플랫폼 캠퍼스'는 원격으로 진행하기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던 음악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나눔, 문화 감수성 등 사회적 가치와 세계시민으로의 생활예술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첫 온라인 뮤직 캠퍼스 마인드웨어 프로젝트이다. 어윤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음약 교육 환경의 딥 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변화) 기회가 돼 교육 진화 (Learning evolution)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프로젝트에서 구축한 스마트 학습 마인드웨어 온라인 플랫폼은 포스트 코로나의 뉴노멀 학습 특징인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자기 조절 학습 (self-regulated learning)을 장려하고 강조한다"고 말한다. 어윤일 교수가 SK하이닉스와 개발한 'ICT 융합음악예술교육 플랫폼'/경희사이버대 제공 이번 프로젝트의 주 후원은 SK하이닉스이며, 경영과 운영은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 (Music for One Foundation)'이 맡는다. 온라인 캠퍼스 (Music Conservatory) 개발은 에듀테크 전문기업 브이스퀘어 (VSQUARE 대표 이상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천과 청주에서 비대면 및 대면 학습으로 진행한다.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Cloud LMS Platform) 운영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0 08:4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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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입 48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된 27년차 베테랑 구조대장

화재 발생 3일 만에 불이 난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투입됐다가 건물 안에서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모(52)소방경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소방경이 현장에 들어간 지 48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이천 덕평물류센터 내 지하 2층 중심부에서 좌측으로 벗어난 지점에서 김 소방경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는 화재로 인해 손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불이 난 물류센터 건축물 구조의 안전진단을 위해 전문가 5명과 수색인력 등 총 21명을 건물 안으로 투입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김 소방경의 수색 시 구조대원 안전에 이상이 있을 지 여부를 20분간 중점적으로 살핀 후 건물 내부로 수색인력을 들여보내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2분께 전문가와 함께 건물 안으로 진입했던 수색대원 10명에 더해 동료 구출팀 5명을 추가로 투입시켜 김 소방경을 찾아나섰다. 소방 수색팀은 총 15명이 3개조로 나눠 화재 당시 김 소방경이 지원을 나갔던 지하 2층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김 소방경은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 지 17분 만에 발견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2분까지 시신 수습을 위한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오전 11시 32분부터 낮 12시 12분까지 김 소방경의 유해를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김 소방경의 시신을 수습한 직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김 소방경은 지난 17일 오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투입됐다가 불길이 재연소되는 과정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 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 지하 2층에 진입했다 다른 동료들을 먼저 챙기면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방경은 1994년 소방에 투신해 고양소방서에서 첫 소방관으로 일했다. 이후 27년간 하남과 양평, 용인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응급구조사2급 자격증에 육상무전통신사, 위험물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도 두루 보유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가진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 광주시 시민체육공원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김 소방경에 대한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에 대한 정밀 구조 안전진단은 다시 전문가와 상의 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이천 덕평물류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5시 36분께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소방당국이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60대와 인력 15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최초 신고자는 물류센터 내 지하 2층 근무자로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이 잡히며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하며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해제했다. 그런데 갑자기 오전 11시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으며 사흘째 불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9 15:18: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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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쿠팡화재 소방관 순직 애도…"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모(52)소방경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9분께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내 지하 2층 중심부에서 좌측으로 벗어난 지점에서 김 소방경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 소방경이 현장에 들어간 지 48시간 만이다.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는 화재로 인해 손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소방경은 지난 17일 오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불길이 재연소되는 과정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 했다. 김 소방경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다른 동료들을 먼저 챙기면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방경은 1994년 고양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27년간 하남과 양평, 용인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응급구조사2급 자격증, 육상무전통신사, 위험물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도 두루 보유해 남다른 학구열을 가진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 광주시 시민체육공원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김 소방경에 대한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9 15:18:1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