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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데일리호텔, 여름 성수기 이벤트 5일 만에 참가자 1만 명 돌파

[메트로 트래블] 데일리호텔, 여름 성수기 이벤트 5일 만에 참가자 1만 명 돌파 - 다음달 15일까지 진행…참여 인증만 해도 추첨 통해 포인트, 할인 쿠폰 등 지급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의 여름 성수기 이벤트 '사라진 골든워치'가 공개 5일 만에 참가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일리호텔은 이달 초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인스타그램 기반의 언택트 방 탈출 게임을 선보였다. 타임루프에 갇힌 비밀 요원이 탈출을 위해 골든워치의 부품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미션 완수 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프로, 아이폰 12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 15일까지 데일리호텔 이벤트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참여 인증만 해도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데일리호텔 포인트, 할인 쿠폰 등을 100명에게 지급한다. 조영란 데일리호텔 마케팅팀장은 "성수기를 맞아 데일리호텔이 최초로 시도한 언택트 방 탈출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시작 5일 만에 1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데일리호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07 17:46:0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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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직접 맛보고, 즐기고, 만드는 서울 체험 콘텐츠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2021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업계 상황에도 총 65개의 체험 콘텐츠가 지원해 최종 22개의 '원모어트립' 체험 관광 콘텐츠가 공식 선발됐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식음료, 레저, 뷰티, 한류 등 총 12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예년과 달리 비대면 상품을 구분해 모집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선정 작품은 상품의 매력도 및 시장성, 운영자의 역량, 입지 및 인프라, 지속가능성 등 체계적인 기준에 맞춰 심사했으며, 비대면 체험 혹은 서울을 대표할 만한 체험에 대해서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서울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체험'들이 다수 선정됐다. BTS, 디즈니, 마블 등 다양한 인물 혹은 캐릭터를 보석 십자수로 만드는 '내 손으로 만드는 BTS DIY 키트(알파웨이)', 민화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민화를 색칠해보는 체험인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옛 그림 이야기(민화화실bliss)'등이 대표적인 비대면 혹은 온·오프라인 병행 가능 체험이다. 해당 체험들은 오는 8월 말 원모어트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 예정인 '비대면 체험관'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밀키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요리해보는 '밀키트! 이제 집에서 만들자(지아네요리공작소)'와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직접 요리를 만들고 홈파티를 하는 '쿠킹박스가 있는 서울여행(오미 요리연구소)' 등 '식음' 분야의 체험 콘텐츠가 선정되며, 서울을 찾는 사람에게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체험 콘텐츠들은 서울 체험관광 포털 사이트인 '원모어트립' 과 '서울, 체험을 부탁해' 공식 가이드북에 게재된다. 또한 2021년 원모어트립 공식 판매 플랫폼인 '프렌트립(Frip)'과 '솜씨당'에 상품이 등록·판매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들에게는 단계별 역량 강화의 교육과 사업 내 각종 홍보·마케팅뿐 아니라 재단 내 다양한 사업(디스커버서울패스, 비짓서울 등)과의 연계 기회도 제공 받는다.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사업체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팅 기회도 부여된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 팀장은 "해당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서울 관광을 위해 힘쓰는 체험 관광 사업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서울관광재단에서도 멈추지 않고 서울 체험 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7-07 17:40:3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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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두바이관광청,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 개최

두바이 관광청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쇼핑 축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가 오는 9월 4일까지 도시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두바이는 올여름, 거주민은 물론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쇼핑, 미식, 축제,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바로 두바이의 대표 여름 행사인 쇼핑 축제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다. 이에 두바이 관광청은 쇼핑 축제가 열리는 동안 방문객들은 안심하고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의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작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격적인 할인이다.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화장품부터 키즈웨어, 피트니스, 생활용품까지 도시 전역에서 최소 25%,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쇼핑 축제 기간 동안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도시 곳곳에 위치한 3,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500개가 넘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두바이 서머 서프라이즈에서 처음 소개되는 서머 레스토랑 위크가 개최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곳곳에서 열릴 다. 방문객들은 두바이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종 호텔 프로모션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혹은 어드레스 스카이뷰에 투숙하는 여행객들은 버즈 칼리파 전망대 앳 더 탑,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 아쿠아리움 & 언더워터 주, 그리고 두바이몰 내 위치한 VR 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두바이 투숙객들은 고든 램지 헬스 키친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1-07-07 17:39:5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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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7일 화상 정상회담에서 ▲양자 관계 발전 방안 ▲실질 협력 ▲한반도 등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의 '제조', 네덜란드의 '생산장비' 분야 강점이 있어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가 유지되는 만큼 이번 회담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셈이다. 양 정상은 그린 뉴딜과 기후변화가 양국 주요 관심사인 점에도 공감했다. 이어 관련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전 지구적 녹색전환 촉진 차원에서 양자 및 다자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양 정상은 풍력·수소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 간 화상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네덜란드 마크 루터 총리는 2021년 7월 7일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1. 올해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기념한다. 양 정상은 지난 60년간 양국 관계가 경제, 과학·기술, 문화·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왔음에 만족을 표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기존 양자 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2.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며, 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라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기초로 하는 동반자 관계를 공유한다. 3. 양 정상은 최근 수십 년간 견고한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에 만족을 표하였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대한민국의 제2위 교역국이다. 팬데믹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은 2020년 102억 불에 달하였다. 상호 투자는 경제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데,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제1위 대(對)한 투자국이자 우리나라의 EU내 제2위 투자국이다. 4. 양 정상은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규범기반 통상 체제, 개방된 시장, 공정 경쟁 환경, 공급망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 정상은 유럽의 관문인 네덜란드와 아시아 시장의 거점인 한국의 지경학적인 강점을 활용하여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5. 양 정상은 역내 번영,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자유롭고 개방되고 포용적인 인도 태평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네덜란드의 인도태평양 가이드라인을 평가하였으며, 네덜란드가 EU 차원에서도 역내 파트너와 실질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환영하였다. 루터 총리는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평가하고 역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과 네덜란드의 인도태평양 가이드라인 간 조화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6.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어 양국이 최적의 동반자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다자주의에 대한 지지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한다. 양 정상은 사이버안보, 비확산, 해양 평화·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7. 양국은 저탄소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양국은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태양광·풍력 에너지, 스마트 농업, 반도체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양국은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하였다. 양국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혁신 산업에서의 양국의 강점을 활용할 것이다. 8. 문 대통령은 루터 총리가 2021년 1월 기후적응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축하하였다. 루터 총리는 한국이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데 있어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P4G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포용적인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11월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포함하여, 기후·환경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 9. 양 정상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며, 공정하며 빠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양 정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백신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동 목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등 제 이니셔티브를 환영하였다. 양 정상은 아울러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네덜란드가 주최하는 '2022 세계 지역 생산 포럼'을 환영하였다. 10. 양국은 국방, 안보와 보훈 분야에서 협력 증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한국전에서의 공헌과 희생에 대해 네덜란드 정부와 국민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루터 총리는 한국 정부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해를 고국에 송환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는 점에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11. 양 정상은 국제법 하 의무 및 공약에 기반하여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기 위해 협의하고 공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루터 총리는 네덜란드가 한반도의 평화 및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관여시켜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12. 양 정상은 양국 간 문화 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우호 관계에 있어 문화·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과 국제 학생 교류가 미래 양국 관계의 좋은 기반으로 논의되었다. 올해는 또 다른 60년간 우정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며, 양 정상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 비전을 향해 대담히 나아갈 것을 약속하였다.

2021-07-07 17:35: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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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반도체·미래차 등 협력 확대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7일 '반도체', '수소',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화상 형태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자 관계 발전 방안 ▲실질 협력 ▲한반도 등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국의 '반도체 제조', 네덜란드가 가진 '반도체 생산장비' 분야 강점 등 반도체 산업에서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첨단 기술 강국인 한국과 네덜란드가 혁신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양국 간 수소, 미래차 등 4차 산업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루터 총리는 문 대통령 제안에 동의한 뒤 "양국이 첨단 기술을 농업, 도시 개발, 해운에 접목하는 데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교역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 교역 및 투자가 활발히 진행된 점에 대해 평가한 뒤, 추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그린 뉴딜', '기후변화'가 양국 주요 관심사라는 데 공감한 뒤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전 지구적 녹색전환 촉진 차원에서 양자 및 다자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루터 총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축하했다. 이어 P4G 회의가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릴 COP26(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 실현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풍력·수소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양 정상은 지난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60년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6년 9월 수립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반도체, 4차산업 분야 등 실질 협력과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도 넓혀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세계보건기구(WHO), 코박스(COVAX-AMC) 등 다자협의체를 통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루터 총리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양국 정상은 민주주의, 인권, 국제법 등 보편 가치 공유 국가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2021-07-07 17:34: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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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농식품부가 말산업 죽이고 있다

말 생산농가 및 경·승마 관련 단체들이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장관 퇴진과 책임자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19개 말 생산단체와 경·승마 관련단체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존폐 기로에 서 있는 말 생산농가와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수많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하는 주무 부처 농식품부가 무책임하고 무심한 정책으로 일관하며 오히려 말산업을 죽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말산업 생존의 유일한 희망인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에 대해 농식품부가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며 "애초부터 말산업을 키우고 유지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면 주무 부처의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경륜 경정은 주무 부처(문광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8월부터 온라인 발매가 가능해진 것과는 반대로, 농식품부는 오히려 온라인 마권을 반대하는 목소리만 높였다는 것에 대해 말산업 종사자들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탄했다. 축경비대위는 기자회견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길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는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하면서, "이제 참을 만큼 참았고,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축경비대위 측은 온라인마권발매 법안이 입법되는 날까지 천막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19~20일에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의 말산업 종사자들이 상경하는 대규모 집회를 세종정부청사와 국회 앞에서 개최할 것임을 예고했다.

2021-07-07 16:52: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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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등 '의산포럼', '이제야 보이는 것들' 출간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재임때 함께했던 임원 모임인 '의산포럼'이 은퇴 후 소회를 담은 책을 내놨다. 의산포럼은 이 전 은행장의 아호인 '의산'을 딴 것으로 의로운 기개가 솟아 있는 거산고봉을 닮아 옳은 길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의산포럼 회원 19명은 은퇴 후 인생 후반에 '산을 내려가면서' 얻은 따뜻한 시선과 깊은 통찰을 담은 '이제야 보이는 것들'을 출간했다. 책에 실린 21편의 글은 그야말로 '나무'를 닮았다. 나무는 고산준령(高山峻嶺) 험한 산세의 기암절벽에 홀로 자라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청정거목(淸淨巨木)보다 제각각 다른 모양과 결을 지닌 야트막한 산등성이의 친숙하고 정감 어린 나무들이다. 21편의 글은 '꽃'도 닮았다. 홀로 피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맘껏 뽐내는 장미 '퀸 엘리자베스'나 '톱 스크리트'보다는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매력을 발산하는 '넝쿨장미' 쪽에 더 가깝다. 일상의 소중함과 여운을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언어로 담아낸 글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던져준다. 또한 우리가 함께 발 디디고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담은 '죽비' 같은 글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스물한 그루의 '글나무'가 제각각 개성을 뽐내면서도 하나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작고 아름다운 '책숲'이 되었다"면서 "인생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글모음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집필에 참여한 사람은 구철모, 금기조, 김계성, 김병효, 김시병, 김장학, 김종근, 김철호, 백국종, 서만호, 손근선, 이종휘, 이창식, 전성찬, 정징한, 조용흥, 최만규, 최칠암, 황 록 등이다.

2021-07-07 16:32: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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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관' 후보지 서울 용산·송현동으로 압축

'이건희 미술관'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문화재와 미술품 총 2만3181점(국립중앙박물관 2만1693점, 국립현대미술관 1488점)을 기증한 이후, 문체부는 기증품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전담팀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총 10차례 논의를 거쳐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기증의 취지 존중과 기증의 가치 확산 ▲문화적 융·복합성에 기초한 창의성 구현 ▲전문인력 및 국내외 박물관과의 협력 확장성 ▲문화적·산업적 가치 창출을 통한 문화강국 이미지 강화 총 4가지를 이건희 기증품 활용방안으로 설정했다. 우선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증품에 대한 체계적인 등록과 조사, 연구 작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등록이 완료된 기증품의 분야별 기초조사와 학술연구 등을 통해 그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고, 등록과 조사·연구가 완료된 기증품은 순차적으로 이(e)-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가기증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이 동시에 개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1층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한국미술 명작'을 통해 주요 작품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증품 2만3000여점을 통합적으로 소장·관리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조사·연구·전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증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가 최적이라는 의견을 문체부에 전달했다. 서울 용산과 송현동 부지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갖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인근에 있어, 연관 분야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체부는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증관 건립과 별도로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이건희 기증품 관련 전시를 정례적으로 열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한 유족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기증을 계기로, 새로운 기증관이 건립되면 우리의 문화적 지평을 넓히고, 대한민국의 문화강국 브랜드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과 관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6:22: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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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연대' 윤석열-안철수 회동…정권교체 필요성 공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이념, 진영을 넘어 확실한 정권교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념, 진영을 넘어 확실한 정권교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른바 '반문연대'(반 문재인 연대)로 윤석열 전 총장과 안철수 대표가 한 목소리를 낸 셈이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약 110분간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비공개에 앞서 두 사람은 윤 전 총장의 최근 탈원전 비판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소형 원전 프로젝트인데, 연구비가 굉장히 부족한 형편"이라며 "제가 만든 재단에서 연구비를 대주고 있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윤 전 총장은 "SMR(소형원자로모듈)이 민간으로 전용이 잘 되면 국민들이 볼 때도 더 안전한 신뢰를 가질 수 있고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회동에서 두 사람은 '정권 교체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 전 총장은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확실한 정권 교체 필요성과 상호 협력,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안 대표도 "서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여러 가지 생각을 서로 나눌 것"이라고 회동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반문연대 중심의 '제3지대' 협력 가능성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확정하지 않았고, 안 대표도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제3지대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에 선 그은 것이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은 오찬 회동에 따라 두 사람이 이른바 '밀당 전선'을 형성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각자 해석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안 대표는 원칙을 중시하는 분이고 저 또한 대원칙에 입각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측 관계자도 이번 만남에 대해 "정권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한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아홉 개가 달라도 하나라도 같으면 같이 할 수 있다"며 "안 대표는 방향성에 있어 서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정치공학적으로 자기들의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국민의힘에 (지지율이) 쏠리는 걸 막는 측면, 중도 진영을 잡기 위해 윤 전 총장이 바깥에 있고 안철수와 제3지대를 형성하는 것이 정권교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에 대해 해석했다. 다만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같은 날 본지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안 대표가 '중도적 이미지'를 갖고 있기에 자신의 중도 이미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나려는 것"이라며 "안 대표 입장에서는 윤 전 총장 같은 유력 대선 주자가 자기를 만난다는 사실이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2021-07-07 16:02: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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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공기업 고졸채용 목표제 신설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확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지방공기업에 고졸채용 목표제가 도입되고 지방직 9급 공무원 직업계고 선발이 확대되는 등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한 보완대책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취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에 따른 채용상황 악화와 대면 서비스업 침체로 인한 직업계고 졸업자의 일자리 축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준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고 민간 훈련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훈련과정을 제공해 전문적인 기술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또 직업계고 수요조사를 통해 기능사 18개 종목에 대해 추가 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직업계고 3학년 등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도 추진한다. 올해 8월까지 고졸 취업 우수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조속히 구축하고 채용·기업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도취업지원센터에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엔 졸업자 대상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2회 개최한다. 올해 9만명을 지원하는 한시사업인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의 25%를 고졸자(만18~23세) 채용 시 지원하고, 청년친화 강소기업 중 고졸자 채용 비율이 높은 기업을 '고졸친화 강소기업'으로 분류해 홍보를 강화한다. 2022년부터 지방공기업도 고졸채용 목표제를 신설하고, 공공기관의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참여를 추진하는 등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해 공직 채용을 지원한다. 또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 시 직업계고 졸업자 선발을 행정직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은 해·수산계 고등학교의 선박운항·기관 전공자 대상 순경 채용도 추진한다. 취업 이후에도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올해부터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은 군 복무 시 취업맞춤특기병 23개 특기에 지원할 수 있다. 또 특기병 채용 기업에 병역지정업체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수 기술병의 방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제대 후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고졸취업자의 장기 근속과 노동시장 정착을 위해 취업 직후 고교취업연계장려금을 지급하고 의무종사 기간 종료 후 청년 내일채움공제 연계 가입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가입 가능 기간도 2022년 말까지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지원 기간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하고, 직업계고 졸업자가 취업 직후부터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연령기준 조정도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7 15:42: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