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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추천하는 '안티프래질'

작년 초 갑작스럽게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팬데믹으로 실물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고 투자시장의 지형도 크게 변하였다. 급격한 유동성 증가로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은 폭등했고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증후군으로 불안감에 빠진 개인투자자들은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에 ‘영끌’. ‘묻지마 투자’로 내몰리고 있다. 얼마 전 필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끝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 고 언급한 기사를 읽었다. 불확실성과 혼란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이나 기업,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블랙스완』을 통해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예견하여 ‘월가의 현자’, ‘월가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우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안티프래질』에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탈레브는 “금융위기와 같은 꼬리리스크는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차라리 위기가 왔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는 안티프래질한 체질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프래질’(fragile, 부서지기 쉬운)에 대한 반대의 의미로서 탈레브가 만든 신조어이다. 위기나 충격을 받았을때 버티는 강건함(robustness)을 뛰어넘어 오히려 더 강해진다는 개념으로 전 세계를 주목시켰다. “바람이 촛불 하나는 꺼뜨리지만 모닥불은 살린다. (모닥)불이 되어 바람을 맞이하라”. 이 책의 서문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바람이라는 충격에 프래질한 촛불 하나는 무력하게 꺼지지만, 안티프래질한 모닥불은 활활 타오른다. 건강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안티프래질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내게 와 닿았다. 75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보니 단숨에 읽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여름 휴가기간을 활용하여 리스크 전문가인 탈레브의 통찰력 넘치는 분석과 탁월한 식견을 꼭 한번 만나보기를 권한다. 총 7권 2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전반에 걸쳐 안티프래질의 특성과 안티프래질 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탈레브는 가변성, 무작위성, 무질서, 불확실성을 피하지 말고 그것을 겪어내고 더 강해지도록 활용하라고 한다. 이러한 것들에 노출될 때 더욱 성장하기 때문이란다. 오랜 세월 투자의 세계를 관찰하고 대규모 고객자금을 운용 해 본 필자도 최근 『부의 계단』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투자에 입문하는 2030들에게 냉혹한 투자의 세계에서 생존하면서 성공하는 방법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남들이 몰려가는 곳에 따라가서는 제대로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 아는 곳에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투자하는 것, 투자 대안의 가치를 남보다 먼저 알아보고 싼 가격에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투자 기회는 버스와 같아서 계속 찾아온다는 것 등이다. 불확실한 시대에 올바른 지식과 실력으로 무장하고 때를 기다리면 기회는 계속 온다. 독자분들이 현명한 투자 의사결정을 이어가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부를 수확하고 경제적 독립과 자유를 누리기를 희망한다. 명저 『안티프래질』을 통해 불확실성과 혼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길 바란다.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을 추천했다.

2021-07-08 16:00: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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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진입, 확진자 2140명 증가 가능..서울 4단계 격상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 격상 논의가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진입했다며, 이달 말에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214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7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해 1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틀 연속 1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등 총 994명이 발생하며 전체 81%를 차지했다. 전일에 이어 990명대를 이틀 연속 기록하며 1000명에 바짝 다가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이미 4차 유행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당국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 결과, 지금 수준이 유지되면 7월 말 확진자 수는 1400명 수준에 도달하며, 악화 시에는 2140명에 도달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델타 변이 검출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 중 우점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서울이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3주 일평균 대비 증감률은 전국 53%인데, 수도권은 68%, 서울은 78%에 달한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선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 수준을 3일 이상일 때 가장 높은 4단계에 해당한다. 수도권은 1000명, 서울은 389명이 기준이다. 최근 이틀 577명, 545명이 발생한 서울은 이날 0시 기준 하루 평균 387.4명으로 8일 하루 348명 이상 확진되면 4단계 기준에 진입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현재 서울만 4단계로 격상하거나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시 제외하는 완화 조치를 적용하지 않는 방향 등을 논의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08 15:44: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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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코KT 오픈랩' 개소...차세대 유니콘 육성 나선다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호암로 관악S밸리 스타트업 센터에서 열린 '디지코 KT 오픈랩(OPEN LAB)'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현모(왼쪽부터) KT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 정태호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손진영기자 son@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디지코KT 오픈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디지코 KT 오픈랩'을 출범시키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한데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으며, 8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KT 구현모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총 7개층 50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시설을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디지코 KT 오픈랩', 지상5~6층은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는다.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디지코 KT 오픈랩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1기로 입주한다. 미래 성장성과 KT와 협업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AI기반 외과수술지원 병리진단 플랫폼), 프롭웨이브(CCTV활용 B2B 주차장 관리 서비스), 액션파워(AI(인공지능) 자동회의록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파프리카데이터랩(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거래 서비스), 파이미디어랩(공간AI알고리즘 활용한 공간DX사업),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이 최종 입주에 선발됐다. 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코 KT 오픈랩' 창업 공간 제공 뿐 아니라 AI·5G 테스트베드 및 클라우드 오픈랩 연계 등 KT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KT 사업연계 통한 서비스 출시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1-07-08 15:2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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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오크밸리, 오감만족 '여름 패키지 3종' 선봬

[메트로 트래블] 오크밸리, 오감만족 '여름 패키지 3종' 선봬 오크밸리는 자연 속 휴식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이색 여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히 물놀이만 떠올리던 여름 휴가가 아닌 고객들이 다양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색다른 느낌으로 만나는 여행 '플라이 투 오크밸리' 패키지가 있다. 객실 1박과 성주 공항의 경비행기 체험으로 광활한 오크밸리의 풍경을 땅이 아닌 하늘 위에서 스릴 넘치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0% 할인권이 포함된 오크밸리 경비행기 코스는 일 최대 6명 기준 30분 코스로 체험 가능하며 성주 공항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의 묘미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비큐이다. 대부분의 호텔이나 리조트의 객실 내에서는 바비큐 구이를 할 수 없어 아쉬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오크밸리의 '바비큐 투 고' 패키지는 이런 고객들의 아쉬움을 충족할 수 있는 모듬 바비큐 플래터를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한다. 모듬 바비큐 플래터는 오크밸리만의 특제 양념으로 재워 구운 LA갈비, 훈제 닭 다리, 새우와 소시지구이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듬 바비큐 플래터는 객실 배달이 가능해 창 밖으로 펼쳐진 초록빛 골프장 풍경을 배경 삼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 1박과 오크카페 3만원 이용권이 포함된 '딜라이트 애프터눈' 패키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휴가 동안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더위를 식힐 빙수 또는 갓 구운 베이커리를 곁들인 커피 한 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 운과 해 질 무렵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여름 향기를 좀 더 즐기고 싶다면 오크카페에서 와인으로 교환해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의 패키지 3종은 8월 31일까지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크밸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8 15:15:2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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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및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백신 접종정보 확인 서비스 제공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은 질병관리청과 협력을 통해 1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서비스에 나선다. 통신 3사는 패스 앱의 QR 출입증 서비스 'QR X COOV'를 통해 12일부터 전자예방접종증명 확인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매달 새롭게 전화번호 인증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QR 출입증 서비스와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통신 3사는 질병관리청 간 협업을 통해 패스 앱에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전자예방접종증명(COOV, 쿠브) 앱과도 연계해 패스 앱의 QR 출입증 화면에서 이용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중 이용시설을 출입하며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받아야 할 경우, 패스 앱의 QR 출입증과 함께 해당 화면 하단에 노출되는 백신 접종 완료 여부 및 접종 기간 정보를 제시하면 된다. 패스 앱의 QR 출입증 서비스는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추가 재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적고, 매회 QR코드 생성시 마다 본인 명의의 기기 여부를 확인하는 등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신접종 정보는 휴대전화 내부 안전영역에 보관돼 우수한 보안성까지 갖췄다. 통신 3사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패스 앱을 통해 QR 출입증 등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한편 5G 및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본인 인증 서비스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 3사는 또 각 사의 패스 앱을 통해 QR 출입증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및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12일부터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증명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이용자는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 하단부에 접종 정보가 표시돼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네이버앱 첫 화면에서 휴대폰 '흔들기' 기능을 설정하면 'Na.' 서비스나 QR체크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인증이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정부와 협력해 지난해 6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달 12일부터 이용하려는 시설에 입장 시 접종증명이 포함된 QR코드를 서비스한다. 또 미접종·접종 여부 확인은 물론, 세부적인 코로나19 예방백신 정보도 제공한다. 2차 이상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1차만 접종한 경우 '1차 접종',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14일 이전)' 등 정보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작년 7월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 카카오톡 QR 체크인으로 백신 접종 인증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기게 된다. QR코드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돼 카카오톡 지갑에 보관된다. 이용자는 백신 접종 인증이 필요할 때 별도 인증 앱을 열거나 종이 증명서를 휴대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QR체크인이나 예방접종증명서로 간단하게 인증할 수 있다. 예방접종증명서에는 접종 차수와 백신명, 접종일 등 정보가 표시된다.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을 처음 발급받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QR체크인 버튼을 누른 뒤 인증과 동의를 거쳐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발급받은 QR코드는 카카오톡 실험실 쉐이크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톡 실행 후 휴대폰을 두 번 흔들거나 스마트폰 위젯을 설치해 간편하게 화면에 띄울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수량 실시간 조회 및 당일 예약 서비스와 위탁의료기관 선택이나 키워드로 잔여 백신 발생시 알림을 받는 기능을 제공해오고 있다.

2021-07-08 14:4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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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만난 윤석열…경제·역동성·공정 강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국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석열이 듣습니다'라고 붙인 민심 투어 두 번째 행보 차 청년 창업가들과 만난 윤석열 전 총장은 "정치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기업 활동이 정치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많은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민심 투어 첫 번째 행보로 대전 카이스트에 방문, '탈원전 반대' 입장을 부각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에서는 '청년 창업' 현안에 대해 관심을 표현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육성단지 '팁스타운'을 방문, 청년 창업가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지금의 많은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대기업 등이) 커나가는 과정의 시작은 스타트업에서 이뤄졌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속도가 과거보다 훨씬 빠르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가들과 만남에서 윤 전 총장은 "국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동성'"이라며 "경제의 역동성을 주기 위해서는 자유를 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역동성은 자유와 창의"라며 "어떤 이야기, 시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바탕이 돼야 경제의 역동성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20∼30대 청년층 중심으로 '공정'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줘야 한다'는 큰 관점에서 봤을 때, 스타트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회가 제대로 부여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청년 창업가인 스타트업 대표와 만난 윤 전 총장은 ▲네거티브 규제 필요성 ▲청년 자산 형성 위한 스톡옵션 규제 완화 ▲규제 샌드박스 보완 ▲창업자 세제 혜택 ▲주 52시간제 및 최저 임금제 등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은 청년 창업가와 만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규제와 법령이 한 번 만들어지면 규제와 감독하는 조직이 생겨난다. (규제 필요성이) 상실됐는데도 폐기하기 어려운 게 많다"며 "그 부분을 잘 살펴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인력 충원 문제와 관련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면 우수 자원들이 충원될 것"이라며 스톡옵션 규제 완화 여부에 대해서도 "스톡옵션 거래가 원활하게 중개가 잘 되면 자신의 창의와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돼 좋은 인력이 (스타트업에) 진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이 방문한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아래, 세계 시장 선도 기술 아이템 보유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간담회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박경희 법무법인 린 변호사, 장지호 닥터나우(헬스케어) 대표, 남성준 다자요(공유숙박)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반반택시) 대표, 김세영 서울거래소(스톡옵션) 대표,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1-07-08 14:46: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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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개 교실서 와이파이 터진다… 내년 2월까지 모든 교실 무선망 설치 완료

기가급 무선망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국내 초중고 교실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 10곳 중 약 8곳에서 기가급 무선망(wi-fi)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 중인 학교 무선망 구축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초중고 일반교실과 도서관과 동아리실 등 특별교실·학습지원실 등 전체 교실 대비 79%에 해당하는 총 31만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했다. 또, 노후기기를 사용하는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 등 컴퓨터 25만여대를 지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전체교실의 98%에 해당하는 38만7000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실상 모든 학습 공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추후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미래교육전환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온라인 수업 시 별도 기기와 교사 개인이 보유한 소형 공유기, 데이터 함께 쓰기 등을 준비해야 했고, 통신 속도 제약과 접속 불안정 등으로 쌍방향 수업이나 고용량 콘텐츠 활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보다 안정적으로 쌍방향 화상수업 등의 진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9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서울청량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무선망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무선망을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8 14:4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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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7일 '2021년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진행

내달 11일 등 총 2회 실시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및 온라인 입시상담 진행 동국대 입학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과 내달 11일 등 총 2회에 걸쳐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드림 온에어(Dream On-air)'를 개최한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13시와 내달 11일 18시 등 총 2회에 걸쳐 학생부위주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드림 온에어(Dream On-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및 온라인 맞춤형 입시상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1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결과 공개 및 2022학년도 전형계획 안내 ▲학생부위주전형의 서류평가기준 및 평가사례 공유 ▲온라인 맞춤형 입시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동국대 입학처는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16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인원에 제한은 없으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자료집을 발송할 예정이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정보소외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상담을 제공,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의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4:3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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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부가통신서비스 장애 발생시 한국어 안내 추진정책, 네이버 안정성 확보 지침 발표...'과기정통부-부가통신서비스 사업자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부가통신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주요 부가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최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구글코리아는 한국어 안내 추진내용을 발표하는 등 사업자들은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각사의 방안을 소개했다. 과기정통부는 8일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구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들과 함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무대상 사업자는 총 6개사이지만, 콘텐츠웨이브는 기업 사정으로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가통신서비스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속히 성장해 국민생활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년 말부터 시행된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규정의 주요 경과와 도입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자별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이행현황을 공유했다. 구글코리아의 정재훈 선임정책자문은 유튜브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 장애발생 현황과 조치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시행이후 새롭게 도입한 한국어 안내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한 시간 동안 먹통이 됐던 구글에 대해 장애 등 유사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글코리아의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어로 장애 사실을 고지하고, 한국 언론에 알리는 등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연주환 정책총괄팀장은 콘텐츠 트래픽의 양과 경로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과 투자현황을 설명했고, 페이스북코리아 허욱 대외정책총괄은 국내 ISP와 협력을 통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네이버 손지윤 정책전략총괄은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침에 대해 설명했으며, 카카오 최창근 대외협력팀장은 장애 알림 시스템 개선 사항과 명절·신규서비스 개시 등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비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제도 시행이후 그간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도출하고,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향후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애로·건의사항 및 국내 이용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도입 시기부터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제도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해외 서비스 장애 발생 시 한국어로 안내가 진행되는 등 실질적 성과가 도출됐다"며, "정부는 이용자 편익 극대화를 위해 제도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업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개선 요구는 적극 반영하는 등 이 제도를 세계적 선도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8 14:09: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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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과기정통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세종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지원과제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국내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통신, 사물인터넷 등 ICT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가 높은 유망 기술 분야와, 디지털콘텐츠, 블록체인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세종대는 8개 과제 중 사물인터넷 분야에 선정돼 메타버스 자율트윈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수행을 하며 창의·혁신적 연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향후 최장 8년간 매년 8억원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김재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그랜드 컨소시엄간의 개방형 협력연구를 통해 물리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자율트윈 기반 메타버스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발전시켜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8 14:05: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