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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능스쿨, '색동: 함께 빚는 색' 전시..."전통과 현대, 조화와 상생의 가치"

AI아트 교육 전문기업 따능스쿨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신상갤러리에서 '2025 하반기 따능스쿨 전시회-색동(色同): 함께 빚는 색'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따능스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색동(色同)'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색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한국 고유의 미학을 소개한다. 따능스쿨 수강생 출신 AI아티스트들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통해 다양한 색, 생각, 기술이 어우러져 새로운 예술을 빚어낸다. 참여 작가는 총 48명에 달하며, 전시 디렉터는 이지 작가가 담당했다. 홍보 팀장으로 퀸리 작가가 홍보 영상 및 작품 무빙영상을 제작했고, 운영 팀장으로 휴램 작가가 참가비 관리와 전시확인서 제작을 맡았다. 행사 팀장으로는 라율 작가가 함께해 크리스마스 오프닝 파티를 기획하며 전체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를 기획한 따능스쿨 관계자는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 창작자로 발돋움하는 과정"이라며 "예술은 개인 창작을 넘어 함께할 때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인간 감성과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색이 '색동'의 전통 미학을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한국 AI아트의 확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취지를 소개하는 공식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 행운권 추첨, 자유 관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8 12:51: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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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대비 네트워크 집중 관리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대형 공연장, 백화점, 번화가 등 성탄절 인파 밀집 지역과 연말 타종식, 새해 해맞이 행사 장소를 별도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내년 1월 2일까지 기지국 증설과 품질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통신센터에 1000여 명의 네트워크 인력을 배치해 유·무선 서비스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현장 상황실과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을 노린 스미싱과 피싱 등 사이버 공격에도 대비한다. '성탄절',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문자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스팸 차단 서비스를 통해 의심 문자를 자동 식별하고 차단할 방침이다. 오택균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은 "연말연시는 대규모 인파와 통신 트래픽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라며 "연휴 기간 주요 행사 전반을 대상으로 한 집중 관리를 통해 통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8 10:4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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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승아 사외이사 자격 상실… "현대차그룹 겸직 위반, CEO 선임엔 영향 無"

KT는 조승아 사외이사가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17일 공시했다. KT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당사 사외이사 조승아는 상법 제542조의 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상장회사의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그 법인의 이사·감사·집행임원 또는 피용자가 사외이사를 겸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KT의 최대주주 변경과 조승아 이사의 겸직 시점이 맞물리며 발생했다. 조 이사는 지난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후, 2024년 3월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제철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당시에는 국민연금공단이 KT의 최대주주였기에 문제가 없었으나, 지난해 3월 국민연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4월부터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사후적으로 결격 사유가 발생했다. KT 측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사외이사 후보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 이사의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이사의 퇴임일은 현대제철 사외이사로 취임한 2024년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된다. 원칙적으로 해당 시점부터 현재까지 조 이사가 참여한 KT 이사회의 의결 가운데 조 이사의 표결 부분은 무효가 된다. 일각에서는 조 이사가 포함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전날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의결한 것에 대해 효력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KT는 "전날 박 전 사장을 포함한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 및 최종 후보 선정 과정에는 조 이사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과거 이사회 결의 효력에 대해서도 "겸직 시점 이후 개최된 이사회 및 위원회 의결 사항을 점검한 결과, 조 이사를 제외하더라도 의결 정족수를 충족해 결의 요건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KT 관계자는 "향후, 보다 철저한 법령 준수로 이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8 10:40: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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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김포시 맞손…지역주민·이주배경 학습자 수업료 30~50% 감면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0일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 행사에서 김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이주배경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계절학기를 포함해 매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특히, 김포시 거주 이주배경 교육대상자가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자율학부에 입학하는 경우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더불어, 김포시청에 근무하는 직원(공무원 및 공무직)이 산업체위탁전형으로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학부 수업료는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는 20% 감면받을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호문화도시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김포시 거주 이주배경 교육대상자들이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식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은 "본교 글로벌자율학부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외국인 근로자, 이주배경 자녀 등 다양한 이주민과 외국인을 위해 특화돼 만들어진 학부"라며 "본교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다문화 시대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자율학부 외 9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8 10:21: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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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SCREENX·4DX 글로벌 확장…'K-씨어터' 시대 연다

영화관 혁신을 선도하는 CJ CGV가 SCREEN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한국형 영화관 모델인 'K-씨어터(K-Theater)'를 글로벌 극장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차별화된 상영 기술을 통해 영화 관람 경험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K-Theater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지난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SCREENX와 4DX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해 K-Theater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영 기술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SCREENX와 4DX의 확산을 통해 K-Theater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Theater는 한국의 혁신적 상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콘텐츠가 K-Theater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표는 "현재 1300개 수준인 K-Theater를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000개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CG 및 VFX 육성과 AI 기술 투자를 통해 콘텐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SCREENX와 4DX 등 CJ CGV만의 기술 특별관을 통해 영화 관람을 넘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SCREENX는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세계 최초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4DX는 영화의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를 비롯해 바람, 빛, 안개, 향기 등 다양한 환경 효과가 결합된 오감 체험 특별관으로 영화의 생생함을 극대화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ULTRA 4DX는 영화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치의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영화 팬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특별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CJ CGV 자회사이자 글로벌 기술 특별관 선도 기업인 CJ 4DPLEX는 AMC, Cineworld, Cinepolis, Cinemark, CJ CGV 등 전 세계 5대 극장 체인과 파트너십을 모두 체결하며, 글로벌 대표 기술 특별관으로의 위상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 세계 극장사와 할리우드 및 글로벌 스튜디오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해 K-Theater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8 10:0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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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 값 폭등…기후변화에 겨울철 '국민 회'도 부담

겨울철 대표 제철 생선으로 꼽히는 대방어 가격이 기후변화 여파로 급등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연말·연초 특수를 맞아 수요는 꾸준하지만, 공급 불안이 겹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장 경락시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동해산 방어의 1㎏당 도매가격은 3만5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가격과 비교해 약 156% 오른 수준이다. 통상 소매 판매가는 도매가의 1.5~2배에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요즘 방어 시세가 이게 맞느냐"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배달앱에서 방어 한 접시 기본 가격이 5만 원을 넘는다", "올해는 물량이 적어 쿼터제로 판다", "참치보다 비싸진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체감 물가를 토로하고 있다. 수산업계는 대방어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조업 환경 악화를 꼽는다.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 적조 현상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식 어류 피해가 발생했고, 방어 생산 여건 역시 크게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겨울철임에도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방어가 연안으로 충분히 접근하지 않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방어는 수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야 연안 어획량이 늘어나는 어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적 수온 패턴이 불안정해지면서 어군 형성이 늦어지거나 분산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조업 시기와 물량 모두 예측이 어려워졌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국내산 방어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입산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지만, 대체 효과는 제한적이다. 일본산 방어 역시 현지 조업 부진과 기후 영향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여서 전체 시장 가격을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수산업계는 해수면 온도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방어를 포함한 주요 어종의 어획 구조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계절별 '제철 어종' 개념이 흔들릴 수 있고, 가격 변동성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겨울철 대방어 가격도 예전처럼 안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18 09:37:0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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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전사 대상 AI 공모전 개최…업무 적용 사례 발굴

리디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AI 공모전 '하이, AI 콘테스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진행해온 데모위크의 취지를 바탕으로, 개발·비개발 직군 구분 없이 임직원이 AI 활용 방안을 직접 탐색하고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AI와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여러 부서 구성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최종 후보작은 개발센터와 협업해 기능 형태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도 함께 검토했다. 수상작 3건은 전사 발표, 경영진 심사, 직원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재무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4종의 봇을 구현한 사례가 뽑혔다. 이 사례는 실무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줄이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리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AI 전략을 전담하는 AX(인공지능 전환)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임직원 대상 교육과 AI 실험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며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8 09:3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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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 모집…AI·DX 인재 양성

KT가 2026년 1월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에이블스쿨은 기업 실무 중심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AI와 클라우드 분야 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채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2021년부터 참여해 왔으며, 누적 교육생은 약 3500명이다. 9기 교육생은 AI 개발자와 DX 컨설턴트 트랙으로 나눠 선발한다. AI 개발자 트랙은 전공자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DX 컨설턴트 트랙은 AI와 클라우드 교육에 더해 제안 전략 수립 과정을 포함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내년 3월 말 시작해 약 5개월간 진행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KT그룹 채용 지원 시 우대가 적용되며, 관련 기업 취업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육생은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도 운영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과제 발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가운데 현직 전문가의 실무 코칭과 멘토링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AI 개발, 데이터 분석, IT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업과 마케팅 등 비기술 직무에서도 디지털 전환 관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이블스쿨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18 09:33:0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