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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하나카드와 제휴해 해외 로밍 이용 고객 대상 혜택 제공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제휴해 T로밍과 '트래블GO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 2만 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혜택은 1인 1회에 한해 지급되며,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한 뒤,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며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실적은 이벤트 페이지 내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산정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 여행객의 경우 바로 요금제에 추가 요금을 더해 여러 명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가족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 중 이용할 수 있는 기내 와이파이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3월 말까지 연장 제공하며, T멤버십 앱의 '클럽T로밍'을 통해 공항, 현지, 귀국 이후까지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금제와 연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3 09:04: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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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외교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복수학위로 국가 브랜드 제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세계에 알리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육외교 성과를 통해 민간 외교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BEU)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교육외교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인하대는 BEU와 함께 설계한 '3+1 국가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3년 동안 BEU에서 교육을 받은 뒤 1년을 한국에서 공부하고 복수 학위를 받는다. 인하대에서 1년 동안 교육을 받는 만큼 한국어 최소 등급도 설정해 한국어 확산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사회인프라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정보통신(IT) 등 4개 전공으로 운영하면서 202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 고등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현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복수학위 프로그램과 세종학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로 주목받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하남공업대학과의 중외합작 판학(辦學)기구 설립을 최종 승인을 받아 4+0 복수 학위 제도로 이뤄진 하남공업대학 인하이공학원을 출범하기도 했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 등에서 공동학위·교육과정·국제연수를 펼치면서 교육외교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아제르바이잔 BEU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매년 실험·실습 체계 구축 컨설팅 제공, 맞춤형·밀착 관리를 펼치면서 현지에서 주목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외교의 지평을 열고 있다"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가 외교정책과 연계된 교육 외교를 더욱 확장·발전시키면서 국제화 선도대학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9:03: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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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 러 원유 구매 중단 합의…관세 25%→18% 인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도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낮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모디 총리는 (오늘 아침 통화에서)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고, 대신 미국과 훨씬 더 많은 물량을 구매하고, 잠재적으로는 베네수엘라산 원유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매주 수천명이 죽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모디 총리에 대한 우정과 존경의 표시로, 그리고 그의 요청에 따라 우리는 미국과 인도간 무역 협정에 합의했으며 이는 즉시 발효된다"며 "미국은 인하된 상호 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8%로 낮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도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에 대한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0'으로 줄이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도 썼다. 그는 인도가 에너지, 기술, 농산물, 석탄 등 5000억달러(약 726조원) 규모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라고 압박해왔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정책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인 반면 인도는 가격이 하락한 러시아산 원유를 적극적으로 구매해 이득을 얻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우호적인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6월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2026-02-03 08:09:4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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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최저 영하 13도…맑고 평년 기온 이어져

3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영하권 기온에 쌓인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밤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2-03 07:59:04 이미옥 기자
<오늘의 운세> 2월3일(음 12월15일)

<오늘의 운세> 2월3일(음 12월15일) 띠생년오늘의 운세 쥐띠60년생학습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쥐띠72년생창의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쥐띠84년생감정 표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편이 효율적임 쥐띠96년생가정사는 말을 아끼는 편이 유익함 소띠61년생일의 판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소띠73년생충돌은 조건을 가려 보는 대응이 유익함 소띠85년생정돈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소띠97년생사람 사이에서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호랑이띠62년생금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판단이 효율적임 호랑이띠74년생일 처리는 말을 아끼는 쪽이 유익함 호랑이띠86년생몸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호랑이띠98년생이동은 조건을 가려 보는 편이 유익함 토끼띠63년생지금은 학습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토끼띠75년생당장은 창의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토끼띠87년생이번엔 감정 표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편이 효율적임 토끼띠99년생한 번쯤 가정사는 말을 아끼는 편이 유익함 용띠64년생가능하면 일의 판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용띠76년생오늘은 충돌은 조건을 가려 보는 대응이 유익함 용띠88년생지금은 정돈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용띠00년생당장은 사람 사이에서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뱀띠65년생이번엔 금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판단이 효율적임 뱀띠77년생한 번쯤 일 처리는 말을 아끼는 쪽이 유익함 뱀띠89년생가능하면 몸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뱀띠01년생오늘은 이동은 조건을 가려 보는 편이 유익함 말띠66년생지금은 학습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로 정리 말띠78년생당장은 창의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로 맞추기 말띠90년생이번엔 감정 표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편이 효율적임 로 두기 말띠02년생한 번쯤 가정사는 말을 아끼는 편이 유익함 로 처리 양띠67년생가능하면 일의 판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로 마무리 양띠79년생오늘은 충돌은 조건을 가려 보는 대응이 유익함 로 정리 양띠91년생지금은 정돈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로 맞추기 양띠03년생당장은 사람 사이에서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로 두기 원숭이띠68년생이번엔 금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판단이 효율적임 로 처리 원숭이띠80년생한 번쯤 일 처리는 말을 아끼는 쪽이 유익함 로 마무리 원숭이띠92년생가능하면 몸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로 정리 원숭이띠04년생오늘은 이동은 조건을 가려 보는 편이 유익함 로 맞추기 닭띠69년생지금은 학습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로 두기 닭띠81년생당장은 창의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로 처리 닭띠93년생이번엔 감정 표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편이 효율적임 로 마무리 닭띠05년생한 번쯤 가정사는 말을 아끼는 편이 유익함 로 정리 개띠70년생가능하면 일의 판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로 맞추기 개띠82년생오늘은 충돌은 조건을 가려 보는 대응이 유익함 로 두기 개띠94년생지금은 정돈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는 편이 효율적임 로 처리 개띠06년생당장은 사람 사이에서는 기준선을 분명히 하는 선택이 유익함 로 마무리 돼지띠71년생이번엔 금전은 한 단계 나눠 보는 판단이 효율적임 로 정리 돼지띠83년생한 번쯤 일 처리는 말을 아끼는 쪽이 유익함 로 맞추기 돼지띠95년생가능하면 몸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선택이 효율적임 로 두기 돼지띠07년생오늘은 이동은 조건을 가려 보는 편이 유익함 로 처리

2026-02-03 06:00:0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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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빈틈 없도록 국정 전력투구… 총리 업무에 전념"

김민석 국무총리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정의 이완과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국정 성공에 집중하고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힌 셈이다. 김 총리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6월이면 지방선거가 있고, 정부 출범 1주년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관련 여론조사 등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한 까닭이기도 하다"며 "당사자 의사존중이라는 상식과 안정적 국정 수행이라는 대의를 모든 여론조사기관이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직 국무총리이자 정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서 각종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치적 추측과 질문에 접하곤 한다"며 "다만, 꼭 필요할 때는 정치발전에 대한 생각을 정확히 밝히고, 가짜뉴스나 잘못된 보도에는 엄격히 대응하며 총리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예고와 관련해 "일부 국내외 언론에서 (보도한) 쿠팡 압박이 주된 배경이라는 주장과 달리 관세 협상 합의 이행을 신속히 진행해달라는 미국 측의 불만 또는 요청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쿠팡 관련 대응에 대해선 법적인 문제는 한국 정부 입장에 따라 법대로 (진행하고) 그것이 불필요한 양국 간 통상 관련 문제로 비화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입장 교환이 됐고 앞으로도 관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에서 저뿐만 아니라 통상을 협상하는 모든 라인이 사전에 알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메시지였다는 것 알고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미국 정부 내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추정하기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메시지였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지난달 22~26일 미국을 방문해 JD 밴스 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귀국 다음날인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에 대한 관세를 한미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발표해, 야권에서는 김 총리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2 16:34: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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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젠 부동산으로 野 겨냥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 그만"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경 메시지를 내고 있다. 특히 2일엔 부동산 이슈를 이용해 야당을 직격하기도 했다. 다만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가 '보유세 강화'라는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적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연이어 SNS에 부동산 정책 관련 의견을 올린 데 대해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라거나 "자극적인 구호로 여론을 흔드는 태도는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야당의 부동산 정책 비판을 두고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정부는 의지와 수단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정부 정책에 맞서 손해보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말고 감세혜택 누리며 다주택을 해소하라"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강한 발언은 역대 민주당 정부의 발목을 잡아온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 초반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주기 위함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국민의힘 등 야권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하며 정권을 흔드는 시도를 하지 못하도록,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이슈를 언급하자 시장에서는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에 대해서는 여러 정책을 쓰고 있고 실효적 성과라는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유세는 최종적으로 이 모든 것이 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을 때라고 생각하는 전제 하에(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보유세와 관련해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2-02 16:26: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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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삼중 작용 비만치료체 'HM15275' 임상 본격화..."고도비만 해결할것"

한미약품은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 임상 2상이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고 석 달여 만이다.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는 기전을 갖췄다. 근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체중 감량 효과는 25%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넘어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한다. 임상 2상 종료 예상 시점은 오는 2027년 상반기이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임상 개시 이후 환자 등록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어 전반적인 임상 진행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HM15275 임상 2상은 FDA 제출 이후 첫 투약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며 "한미 고유의 창조적 힘과 차별화된 R&D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56: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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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종합특검 후보에 전준철 변호사 추천…조혁당은 권창영 교수 추천

더불어민주당이 2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하고 조국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 중 한 명을 3일 내 임명할 예정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2차종합특검 후보 선정 사실을 알렸다. 2차 종합특검은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한 데 모아 수사하는 특검으로, 민주당에 의해 추진 및 처리된 바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총 17개의 의혹을 준비기간 20일, 30일씩 두 차례 연장을 포함해 총 170일 간 수사할 수 있고 수사 인원은 특검 포함 최대 251명 규모다. 2차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엔 이른바 '노상원 수첩'으로 불리는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기획 의혹을 비롯해 명태균·건진법사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됐다. 전준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 16년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1부 부장검사·수원지검 특수부장·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법무법인 광장에서 형사 전문 변호사로 사건을 수임해왔다. 조국혁신당이 후천한 권창영 겸임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26-02-02 15:47: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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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SC 임상 성공..."SC제형 글로벌 경쟁력 강화"

셀트리온은 '허쥬마SC'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허쥬마SC는 셀트리온이 앞서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한 것이다. 약 90분 소요되던 투여시간을 5분 이내로 줄여 환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투약을 종료한 허쥬마SC 허가용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허쥬마SC를 오리지널 의약품의 SC제형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을 확인했다. 오리지널 대비 품질 및 PK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셀트리온은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향후 3개월 이내 유럽과 국내에 허쥬마SC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독보적인 제형 개발 역량을 높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SC) 제형화 기술을 내재화해 허쥬마SC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피하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고농도·고용량 의약품의 SC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그 결과, 허쥬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에서 약 90분(유지요법 30분)이 소요되던 투여 시간을 약 5분 이내로 줄일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 의료진 선택의 폭은 넓힐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허쥬마SC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허가, 대량 생산, 글로벌 공급을 아우르는 SC 관련 풀 밸류체인을 구축해 SC 제형 개발 전주기에 걸친 자체 통합 개발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술만을 외부에 이전하는 라이선스아웃 방식과 달리, 개발부터 상업화·판매까지 전주기를 직접 통제하는 구조다. 단일 제품 성공을 넘어 SC 제형 기술을 활용한 중장기 성장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필요시 자사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개발중인 신약에도 SC 제형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SC 제형 변경 역량을 외부 고객사에도 제공하는 제형 변경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SC 상용화에 이어,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수준의 SC 제형화 기술 역량을 완성했다"며 "단순 기술 보유를 넘어 제품화와 생산, 공급까지 직접 수행하는 '전주기 SC 제형 개발 내재화'라는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2 15:06:3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