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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 열어

SK브로드밴드가 제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4단계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음악 밴드 멤버들이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더 체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의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기:우리 동네 가게엔 쓰레기가 없다', '나는 연탄빵입니다', '그대를 다시 봄'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환경, 지역, 사람'이라는 세 가지 응모 분야로 공모했다. 전국에서 총 106개 작품을 응모했고 1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심사위원 멘토링 과정을 통해 영상을 함께 제작했고, 수상작들은 오는 26일부터 '우리동네 B tv'와 지역채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지역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써 지역 방송 발전과 시민 중심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2021-07-19 10:34:0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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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성신여대 교수,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인문강좌 수강 및 인문체험으로 '강북구 인문도시' 구축 기대 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이원호)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민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인문자산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는 '커먼즈(Commons)로 인문 강북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7월부터 3년간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먼즈란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 체계 전체를 의미하며, 오늘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토대가 된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으로 강북구청, 연구자 공동체 사회주택 및 인문학 연구 인력 등과 함께 강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인문학 거점 지역으로 브랜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성신여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성인 대상의 일반 인문강좌부터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체험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북구민이 자율적으로 인문학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에 건립 예정인 연구자 공동체 사회주택과 협력해 강북구민과 연구자가 함께 인문학이 강북구의 문화적 커먼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이원호 지리학과 교수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적 소양을 개발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향유하고 창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강북구가 한국형 커먼즈 운동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9 10:3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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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KB금융그룹, 금융 전문가 양성위해 맞손

IC-PBL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위한 MOU 체결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우승 총장(오른쪽)이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평가받는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함께 금융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양대는 KB금융그룹과 16일 IC-PBL 중심 산학연계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IC-PBL이란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산업체(Industry), 지역사회(Society), 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한양대 교육모델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 한동환 KB금융지주 부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한양대 IC-PBL교과목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금융 분야 전문가 양성을 돕는다. 한양대는 교수와 학생의 연구를 통해 KB금융 고객의 고충점(Pain Point)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해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KB금융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우승 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 중 하나인 KB금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 되는 등 변화의 시대를 맞아 대학과 기업이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인재양성 등을 위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금융과 관련된 실제 비즈니스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개설해 Digital Native 세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서의 도약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9 10:2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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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아직 확정된 것 없다"

청와대가 도쿄올림픽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19일 재차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이날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23일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대면 정상회담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청와대가 반박한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특정 언론을 이용해 어떤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 바가 있다"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특정 언론을 통해서 소마 공사의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관련 입장을 낸 것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지 않냐. 이런 문제를 슬그머니 이렇게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다. (문 대통령의 방일 역시)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문 대통령과 정부가 계속 논의하는 상황에 대해 "일부 언론, 정치권에서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대통령의 길은 달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임해온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선의, 미래지향적 태도 이런 것과 똑같은 생각으로 일본이 임해주길 기다린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과 함께 분노할 것은 분노하고 단호할 것은 단호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청와대 입장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없이 한·일 정상회담 개최는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청와대가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 여부에 대해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19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관련) 현재 양국이 협의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로서 미흡하며, 막판에 대두된 회담의 장애에 대해 아직 일본 측으로부터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방일과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박 수석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결정하기 전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일본 외교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면, 대한민국의 품격있는 외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응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전제로 한·일 회담 성사 가능성을 말했다.

2021-07-19 09:51: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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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코로나19 악화시 기숙사 예비생활치료센터 활용 검토

인천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경우 인천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경우 인천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16일 인천시와 학생대표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인천대 기숙사를 인천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현재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를 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인천지역 생활치료센터는 4곳으로, 정원 635명에 현재 500여명이 입소해 가동률이 80%를 육박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게 인천대 구성원들의 생각"이라며 "다만 인천대에서 수학중인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의 수가 1만6000명에 달하고, 인천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심리 등을 고려해서 불가피하게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경우 인천시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기숙사에는 여름방학 중인 현재 9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기 중에는 최대 2000여명이 생활해 기숙사 가동률은 대략 67%를 상회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9 07:5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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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의 열린 캠프' 출범..."출신 관계 없이 유능한 분 모셔 미래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 공식 대선 캠프가 여의도 이마빌딩에 입주한다. 최 전 원장은 공식 대선 캠프명을 '최재형의 열린 캠프'로 정했다. 사진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입당 신청을 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당 배지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 / 뉴시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가 18일 "계파의 시대를 넘어 서야 한다, 출신에 관계없이 유능한 분들을 모셔 미래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캠프 구성 소식을 알렸다. 최 전 원장은 '최재형의 열린 캠프'란 공식 캠프명을 정하고 작고 똑똑하며 섬기는 캠프라는 의미의 '3S'(Small·Smart·Servant)를 모토로 삼았다. 열린 캠프 측은 지난 17일 "최 전 원장의 부산 미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캠프 구성 원칙과 기조를 정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캠프 구성 방향과 관련해 "과거를 돌아보면, 집권 이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이미 대선 과정에서 잉태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캠프가 마치 예비 청와대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철저히 실무 지원조직으로 꾸려달라"고 주문했다. 열린 캠프 측은 "이런 최재형 원장의 당부에 따라, 철저히 실무 위주의 후보 지원조직 성격의 캠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직책의 거품을 빼 특보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책은 팀장, 팀원으로 통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前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까지 총 두 명이다. 열린 캠프는 여의도 소재 열린캠프는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입주한다. 열린 캠프 측은 "이 같은 결정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가깝고, 국민을 대신하는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곳으로 잡는 게 좋겠다'는 최재형 전 원장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하빌딩은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자리해 대통령만 3명을 배출한 '명당'으로 불리는 곳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7-18 16:3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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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뛰어든 윤석열·최재형 캠프…'색깔' 부각하며 현장 행보

대선판에 뛰어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각자의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17일 광주 5.18민주묘소를 찾아 오월 열사를 추모했고 최 전 원장은 부인과 함께 부산을 찾아 미화 봉사활동을 했다. / 뉴시스·최재형 캠프 제공 대선판에 뛰어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저마다 '색깔'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윤석열 전 총장은 제헌절인 지난 17일 '5·18 정신'을 강조하며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국립 5·18 민주 묘지에 방문, 오월 열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5·18 민주화운동 구속 관련자, 오월어머니회(피해자 유가족 모임) 등과 만나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을 좀 더 우리가 승화해 보편적 가치와 번영의 길로 갈 수 있는 밑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지지율 상승 차원에서 좌고우면(앞뒤를 재고 망설이는 모습)하며 행보를 이어나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다 만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 측 캠프 관계자는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어서 그렇지 윤 전 총장이 목소리를 낸 소득주도성장·탈원전·부동산 같은 문제들이 보수의 문제는 아니다"며 "지난 3주 동안 전체적인 틀 속에서 평가하면 보수적인 행보만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대선 행보) 첫 주에 국민의힘 관계자를 만나고 그 다음 주에 안철수·최장집·진중권·김영환 같은 분과 만난 것에 (좌고우면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우리는 원칙을 세워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재형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이 5·18 민주 묘지에 방문한 날, 부산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해운대 석대사거리 인근 동천교 강가를 방문한 최 전 원장은 미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평당원 입당 후 첫 행보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도덕적 강점에 대해 부각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동시에 보수세가 강한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봉사활동에는 최 전 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도 동참했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부인 김건희 씨의 문제로 구설에 오르는 데 반면, 최 전 원장은 해당 문제에 거리낌 없는 점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최 전 원장 캠프 관계자는 "비슷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지와 통화한 캠프 관계자는 "최 전 원장 내외분이 원래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이제 국민의힘 당원하고 교류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김 의원이 당원들과 봉사활동한다고 해서 선뜻 결정을 내리신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한편 양측 캠프로 모이는 인사의 면면도 다르다. 윤 전 총장 캠프엔 MB·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들이 모이고 있다. 그동안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공보팀 4명만 공식 캠프 인원이라고 강조했으나 김영환 전 의원, 채성령 전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캠프에 합류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캠프엔 김영우, 조해진, 김미애, 김용판 등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나서고 있다. 후보의 생각을 전하는 공보팀도 윤 전 총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최 전 원장은 정치인 출신으로 꾸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1-07-18 16:1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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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말에도 1400명대 최다치..비수도권도 5인 이상 집합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1400명대를 넘기며 주말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비수도권 전역에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통일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4명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 기존 최다 규모였던 1324명을 뛰어넘으며 주말 최다치를 경신했다. 주말인 것을 감안하면 위협적인 숫자다. 4차 유행이 확산된 이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2일째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일주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1365.7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이 날 서울 515명, 경기 363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8.4%인 959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443명으로 31.6%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비율이 30%를 넘은 건 지난 6월22일 이후 26일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외 지역에 동일하게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는 방역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은 바이러스 전파속도보다 한발 앞선 방역이 꼭 필요하다"며 "내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사적모임 허용 4인까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방역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지 일주일이 됐으나 좀처럼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다며 "남은 1주일 동안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방역에 집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8 15:49:5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