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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 윤석열...박근혜 장기 구금에 "안타까워하는 분들 많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일정을 마무리 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현안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윤 후보는 관련 질문을 받았다.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 방문 때 박 전 대통령 지지자가 윤 후보의 시장 방문에 비난을 가한 데에는 "과거에 제가 처리한 일은 검사로서 숙명에 속하는 문제고 그분들의 마음도 다 일리 있다고 본다"며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라는 것이 나라의 어려운 일들을 고독한 상태에서 고민하고 처리해 나간 분들이기 때문에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 전 대통령이 했던 공무원 연금제 개혁 같은 문제는 존중받을 만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방문한 동산의료원에서 "(작년 2월에) 초기 (코로나19) 확산이 대구가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에 대해 취재진이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윤 후보는 강하게 반박했다. 윤 후보는 "그만큼 (대구 시민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다들 질서있게 차분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는 말을 한 것"이라면서 "지역감정은 추방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이나 제3지대 세력 구축 가능성 관련한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2021-07-20 22:28: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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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기 회복 유지에 전력…추석 물가 안정적 관리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경제 상황과 추석 물가 대책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국내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최근 경제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 '추석 대비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추진 계획' 등을 홍남기 부총리로부터 보고 받은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6월까지 주요 경제지표들이 지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했던 성장, 고용, 물가 전망 상 경로를 유지해 왔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금년 성장, 고용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코로나19 4차 확산 조기 진정과 함께 경제 충격을 최소화해 경기 회복세 유지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마련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심의 과정에 있는 점과 관련 "2차 추경이 통과되면 피해계층에 대한 지원이 최대한 이른 시기에 시작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2021년 세법개정안도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경기 회복 뒷받침과 함께 선도형 경제 전환과 경제·사회의 포용성 강화를 위한 세제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부총리가 추석 대비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추진계획을 보고한 데 대해 "여름철 폭염·태풍 피해 가능성 등에 대비해야 한다.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추석 대비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에게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업무가 폭주하고 폭염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방역 의료진의 확충과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2021-07-20 17:43: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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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퍼지는데 백신은 동났다..접종에 혈안이 된 사람들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백신 부족에 대한 공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 계획이 지속적으로 바뀌며 불안감은 더욱 확산됐다. ◆델타 변이 '우세종' 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1252명이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델타형이 951명으로 7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47.1%) 중 델타 변이 검출률은 33.9%로 직전 주 23.3%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델타 변이가 국내 변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 계획이 계속 변경되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일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모더나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접종 마감일도 기존 8월25일에서 28일로 3일 늦췄다. 7월 셋째 주로 예정됐던 모더나 백신 공급이 마지막주로 늦춰지면서 접종 계획을 급히 변경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월과 8월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총량은 당초 계획 대비 변동이 없다"며 "다만 7월말에 몰린 백신 수급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접종 계획의 갑작스러운 변동은 그동안 수차례 이어져왔다. 앞서 정부는 배정된 물량 소진 이유로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을 중단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시작했고, 50~54세 접종 기간은 일주일 늦췄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맞은 76만여명 역시 AZ백신 물량 부족으로 2차에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받는다. ◆백신 잡기에 혈안된 사람들 백신 물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은 접종 사전예약 폭주로 이어졌고, 과부하로 인한 접속 장애도 계속되고 있다. 전일 오후 8시 53~54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지만, 개통 직후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며 2시간 예약이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은 클라우드 서버를 긴급 증설하고 오후 10시 다시 예약을 재개했지만, 예약은 원활하지 않았다. 50~52세의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8시 시작되면서 또 한번의 과부하가 우려된다. 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에는 조기 마감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예약 시스템 개통 직후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개통 직후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4차 대유행 속에 백신 부족 우려까지 겹치며, 사람들은 이미 백신 잡기에 혈안이 된 상태다. 출장이 잦은 50대 직장인 A씨는 "잔여 백신 신청은 계속 실패하고, 내 차례가 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라며 "이제 겨우 차례가 됐는데 백신 물량이 언제 떨어지고, 예약이 언제 마감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릴 사람이 누가 있나"라고 토로했다. 접종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1900만명에 달하는 20~40대 나머지 연령층의 불안감도 커졌다. 잔여백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상태다. 40대 직장인 B씨는 "나머지는 연령구분 없다고 들었는데 그 많은 인원을 서버가 감당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8월말쯤 백신 접종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지경이면 최후순위인 40대는 9월에도 접종이 가능할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0 16:20: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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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에이프로젠과 위탁생산 사업 협력 MOU 체결

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경영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장, Paul Andrea 에이프로젠 공장운영책임전무(왼쪽부터)가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CMO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에이프로젠과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완제의약품 CMO가 가능한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CMO 사업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해 연간 10억 도즈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시설의 70% 이상이 북미와 유럽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합완제관이 아시아 시장의 주요 시설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이어 위탁개발생산(CDMO)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혔다. 에이프로젠 계열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공장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약 3800억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에서 연간 2500kg 의약품 원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차별화된 양사의 역량을 살리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0 16:09: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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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슬기로운 비건생활' 패키지 출시

[메트로 트래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슬기로운 비건생활' 패키지 출시 - '채식 선호' 통한 건강한 삶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기여로 기후위기 대응 동참 슬기로운비건생활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건강과 친환경 '비건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슬기로운 비건생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건(Vegan) 트렌드는 MZ세대가 이끄는 대표적인 소비 기류 중 하나다. 가치 소비와 맞물려 환경 보호, 동물 복지,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이들이 소비계의 큰손으로 자리 잡으며 비건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이에 맞춰 건강과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슬기로운 비건생활'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과 조식뷔페 및 모모카페의 비건 메뉴 2인 세트(비건 스테이크 & 비건 샐러드), 비건 뷰티의 선도주자 닥터 브로너스의 '퓨어 캐스틸 솝' 스타트 키트, 친환경 플랜테리어 브랜드 사바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아스파라거스 식물 화분을 제공하며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호캉스 상품이다.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스타터 키트는 베이비 언센티드, 그린티, 라벤더, 시트러스 오렌지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합성 화학 성분이 없는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세안 및 바디워시 겸용 올인원 클렌저다. 스타터 키트의 패키지는 100% FSC 인증 재생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에 콩기름 인쇄로 제작됐으며, 용기 역시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가공한 100% PCR 플라스틱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반려식물 브랜드 '사바나'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아스파라거스' 화분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친환경 홈가드닝 수요에 맞춰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식종을 준비했다. 남유럽이 원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대한민국 기후에 잘 맞아 국내 어디서든 잘 자라는 식물로 촉촉하고 그늘진 환경을 좋아하는 특징 있다. 디자이너가 제작한 화분에 사바나 캐릭터 오브제와 호텔 로고 색에 맞는 마감 석과 로고를 새긴 태그로 커스터마이징 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고객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사바나는 화분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AI를 이용해 큐레이팅하는 1인 가구 전문 반려 식물 브랜드다. 본 패키지의 객실타입은 디럭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미어룸 선택 시 미니바가 포함되며,이그제큐티브룸 및 스위트룸 선택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해피아워 2인)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패키지 내용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환경과 윤리 그리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MA 세대의 '미닝 아웃(meaning out·소비 행위 등을 통해 개인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슬기로운 비건 생활' 패키지를 통해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비건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비건 라이프 스타일' 호캉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20 15:47:5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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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찾은 윤석열, 보수 민심 행보 의식했나

【대구=박태홍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대구에 방문, TK(대구·경북) 민심에 호소했다.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 전 총장은 이날 4·19 혁명의 씨앗이 된 2·28 민주운동 기념탑,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문시장,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치료 거점이 됐던 동산의료원 등을 찾으며 시민과 만났다. 첫 일정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위치한 2·28 민주 의거 기념탑이었다. 이 장소는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자유당 정권이 야당의 선거 유세장에 가지 못하도록 대구 내 8개 공립학교에 일요일 등교령을 내린 데 대해 고등학생들이 저항하며 가두행진을 벌인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 자리에서 윤 총장은 참배한 뒤 2·28 민주운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윤 전 총장이 기념탑을 찾았을 때는 약 500명의 지지자들이 방문해 깃발과 현수막, 스마트폰을 들고 '윤석열' 이름을 연호했다. 윤 전 총장이 현장에 도착하자 악수하려는 지지자들과 경호원, 취재진이 뒤엉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2·28 민주운동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을 보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구·경북지역은 기득권을 타파하고, 국민의 권리가 훨씬 중요시하고 나라 미래를 더 먼저 생각하는 그런 리버럴(자유로운)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 보수 표심을 의식한 방문이라는 해석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다음 일정으로 대구 중구 소재 서문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정치인들이 대구를 방문할 때 거의 매번 방문하는 곳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자주 방문했다. 대구 중심부에 자리 잡아 TK 민심의 '바로미터'라고도 불린다. 이에 현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전 총장에 대해 비판하는 시위도 있었다. 윤 전 총장은 서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이곳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묻자 "어떤 진영에 입각한 생각을 갖고 온 것은 아니다"라며 "5년 전 화재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서 직격탄을 받은 곳이기 때문에 상인들의 고충과 실상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 왔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해 2월 대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당시 감염병 전담 병원이었던 동신의료원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여당에서) 대구의 코로나 확산 저지하기 위한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을 지원해주기는커녕 우한(중국) 봉쇄처럼 대구도 봉쇄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홍익표 당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를 언급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 밖에 윤 전 총장은 대구 북구 소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방문,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1-07-20 15:46: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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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파종용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천 유기농 보리밭에서 서초구 양재천 관리 근로자들이 수확한 보리를 탈곡하고 있다. /뉴시스 국립종자원은 2021년 가을 파종용 보리, 호밀 정부 보급종 종자 10품종 1107톤을 일반 통가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농가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지정된 신청기간(1차: 7월21일~8월31일, 2차: 9월1일~14일) 중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고 지역농협에서 수령(9월13일~10월8일)할 수 있다. 보리, 호밀 보급종 품종별로 지역의 기후, 생육 특징이 다르므로 1차 신청기간에는 시·도 단위로 지역별 신청 가능한 품종만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잔여 품종 물량에 대해서는 2차 신청기간에 지역 상관없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보급종은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며 종자 대금은 지역농협에서 보급종을 공급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보리는 차, 식혜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겉보리, 보리밥 등에 활용되는 쌀보리 등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공급물량(982톤) 및 가격을 결정했다. 호밀은 수입종자 대체 및 국산 호밀 종자 수요를 고려하여 곡우 1품종 125톤을 공급한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또는 전화(식량종자과, 054-912-018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김기연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포장에서부터 종자가 되기까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품종이 꾸준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0 15:2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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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령시 드론 띄워 논·밭 작업자 예찰

20일 전북 임실군 신덕면에서 벼 병충해 항공방제가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은 농촌 일손 부족과 농약중독으로 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벼 병충해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농식품부는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2018년, 31.4일)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폭염일수는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것이며, 21일부터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 분야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 폭염 지속 시 가축의 비육·번석 장애, 가축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감소와 품질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 2014년~2020년까지 전국 연평균 온열질환자 총 2216명 중 논·밭에서 14.7%(326명) 발생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과 협력해 폭염특보 발령 시 예방요령 SMS 송부나 특보발령 시 드론을 통한 논·밭 작업자 예찰활동 등 고령 농업인 대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농촌지역 고령농업인 12만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폭염 피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지역에 생수, 쿨토시, 아이스팩 등 필수물품을 제공한다.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법령에 따른 적정 사육밀도 준수여부를 상시 점검해 폭염 피해를 줄여나가는 한편, 적정 사육두수 기준 초과 시 가축재해보험가입 제한을 확대 시행해 나간다. 지자체별로 총 200억원 상당의 별도 예산을 확보해 축사 냉방기 등 각종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내 차광·수막시설 가동, 노지작물 스프링클러 이용 등 폭염 대응 현장기술 컨설팅을 적극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상황파악과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지원한다. 가축폭염 피해발생 시엔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가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 보험금을 신속 지급한다. 미가입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0 15:14: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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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금 3억원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다음달까지 공모"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제1회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 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 시상하는 '제1회 임성기 연구자상' 공모에 많은 추천과 응모를 바란다고 20일 밝혔다.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 자격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 '임성기 젊은연구자상'은 임성기 연구대상과 수상 자격이 동일하되 만 45세 미만의 연구자(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 연구자상의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논문은 '임성기 연구대상'의 경우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임성기 젊은 연구자상'은 최근 3년 이내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이어야 한다. 국내외에서 동일 주제로 유사한 규모의 상을 수상하거나 응모중에 있는 논문은 제외한다. 재단이 구성한 객관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업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상은 매년 3월 중에 시행하며, 시상일 및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고 임성기 회장의 철학을 계승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상"이라며 "중요한 연구 업적을 쌓고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해 R&D를 평생의 신념으로 살아오신 임 회장의 유지를 잘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0 15:1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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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삼계탕, 중복엔 갈비탕..마켓컬리 간편 보양식 인기

마켓컬리가 판매 중인 궁중 보양식인 '도리깨침의 여름' 임자수탕 이어지는 폭염 속에 간편 보양식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2021년은 111년만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의 더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무더위를 보양식으로 이겨 내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컬리는 복날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번 중복에는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11일 진행한 초복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복날 대표 메뉴인 삼계탕이 차지했다. 전체 기획전 판매 상품 중 약 42%가 삼계탕 관련 상품으로 '하림'의 삼계탕용 생닭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간편 삼계탕 재료, 능이버섯 백숙재료 등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그 외에도 회로도 즐길 수 있는 전복과 양념만 더하면 되는 장어 등도 인기 메뉴로 꼽혔다. 전체 판매 상품 중 약 64%는 보양식 재료 상품이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15~22일 중복 기획전을 열고 보양식 재료와 간편 보양식 15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18일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메뉴가 역시 46%를 차지하며 초복 기획전보다 10%포인트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부산 맛집인 '사미헌'의 갈비탕이 차지했고, 4위에도 '강남면옥'의 갈비탕이 올랐다. 초복 때 4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던 삼계탕의 비중은 약 25%로 감소해 초복과 중복에 같은 메뉴를 먹기 보다는 다른 메뉴로 보양을 하려는 사람도 늘어났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간편 보양식 상품을 선보인다. '모현상회'의 복불고기는 복어를 깨끗하게 살만 발라낸 뒤 버섯과 함께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상품으로 20% 할인 판매 한다. 여름 궁중요리인 '도리깨침의 여름' 임자수탕은 차갑게 식힌 닭 국물에 참깨를 갈아 넣어 잘게 찢은 닭고기와 수삼, 고추, 마늘 등 고명을 더한 메뉴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0 14:53:2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