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어수선하軍]무다구치 렌야의 환생, 자화자찬 속에 버려진 야전군인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 가운데 271명(전체의 90%)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데 국방부와 합참은 지난 20일 국회 보고에서 '자화자찬'을 했다. 당시 국회에 제출된 보고된 '청해부대 34진 긴급복귀 경과 및 향후 대책'에는 군사보안 사항인 특수임무작전명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이 작전과 관련해 군수뇌부는 "양국 국방장관 간 긴급 공조통화를 통해 현지 국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견인했다"며 "우리 군사외교력이 빛을 발휘한 사례"라고 밝혔다. '무다구치 렌야(牟田口 廉也) 중장의 재림'인가. 무다구치 렌야는 무능함으로 부하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고도 자화자찬에 빠졌던 인물이다. 그는 일본에서는 '일본군의 삼대 오물(三大汚物)', 한국에서는 '일본군에 숨어있던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로 불린다. 무다구치 중장은 보급이나 병참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작전을 세워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합리적 군수지원보다 정신전력을 우선시한 일본군이라지만, 무모하다는 평을 받았다. 급기야 무다구치 중장은 당시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라 푸른 숲에 둘러 쌓여 있는 곳에서 식량부족이란 있을 수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1944년 3월 임팔전투에서 그 휘하의 제15군은 빈약한 군수와 병참으로 인도공략에 나섰다. 이 작전에서 8만 5000여 명의 병력 중 5만 명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했다. 그 공로인지 모르겠지만 무다구치 중장은 일본군 수뇌부 중에 상당히 가벼운 전쟁범죄 처벌을 받았다. 그는 2년의 형기를 마치고 1948년 3월에 만기 석방됐다. 석방 이후 부하들의 죽음에 대해 그는 "부하의 무능때문에 임팔 작전이 실패했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들은 정말 무다구치를 쏙 닮았다. 해외파병 부대에 대한 백신이라는 군수지원도 부실했고, 그 이후에도 '군사외교력 드립(임기응변)'을 펼치며 자기애를 보여줬으니 말이다. 여당 의원도 여기에 한몫했다. 하루 전인 19일 더불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출연해, "청해부대가 현지에서 접종하려는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무다구치 중장이 주장했던 '현지조달 군수지원'과 같은 개념 아닌가. 청해부대의 정박지 중 다수는 대한민국보다 가난한 국가들인데, 현지 병원을 약탈이라도 했어야 했을까. 조 의원은 뒤늦게 "현지 공관, 국제기구와 협의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했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청해부대 방역의 문제를 현지 장병들의 책임으로 떠밀려 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국방부는 22일 청해부대에 대한 작전지휘와 부대 관리 책임을 맡는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작전사령부, 해군본부, 국군의무사령부, 국방부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착수했다. 갑자기 2010년 천안함 사건과 2014년 남수단 탄약부족 사건이 떠오른다. 명령에 따른 초계활동 중인 천안함은 대잠전력이 없는 군함이었기에 북한군의 어뢰에 피격돼 침몰했다. 당시 군수뇌부는 천안함 장병을 패잔병 취급했다. 2014년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는 탄약부족에 봉착했다, 현지 실정을 파악 못한 군수뇌의 잘못임에도 화살은 현지 지휘관을 향했다. 야전의 부하들을 사랑하지 않는 군수뇌부, 근시안에서 벗어나 정신 좀 차리길 바란다.

2021-07-22 15:55:35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간호 전사' 만난 윤석열…"간호사에 공정한 처우 보장되도록 해야"

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현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간호 전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정치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안전을 책임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간호사의 애로와 숙원을 깊이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찾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간호사회관에 방문한 윤 전 총장은 서울시간호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간호사를 뵙고 나니 '간호 전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지난 20일 대구 방문 당시 지역 코로나19 방역 거점이었던 동산의료원에서 현장 의료진 목소리를 들은 바 있는 윤 전 총장은 이번 서울간호사회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가 OECD 대비, 간호사 숫자가 절반밖에 안 되고 워낙 힘든 직업이다 보니 이직률도 매우 높아 통상 근무연한이 7∼8년 정도밖에 안 된다. 간호사의 역할을 이번 기회에 재인식을 해 '공정한 나라라면, 공정한 처우가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윤 전 총장에게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박인숙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스트레스로 점차 지쳐가고 있다"며 "미국, 일본에도 있는 간호법이 선진국이라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에 없으며 국민 건강 증진 위해 (간호법) 반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장 간호사들도 윤 전 총장에 ▲중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코로나19 수당 제도화 ▲간호사 수당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했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박 회장이 요구한 간호법 제정에 대해 "간호사들이 기본적으로 업무 과중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 전체 보건이라는 차원에서 봤을 때,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그들의 요구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들었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 밖에 윤 전 총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부족한 점이 많다"며 "(정부가) 코로나와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국민과 공유해가면서 어려운 점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솔직하게 공개해야 한다. 국민들은 갈증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1-07-22 15:50:0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K-방역 한계' 거리두기 4단계 열흘 지났지만 1800명 넘은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00명대를 넘어서며 하루만에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최고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시작된지 2주가 다 되어가지만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아 K-방역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만4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던 전일(1781명)보다 61명 늘며 처음 18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16일째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513명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는 9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6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등 총 5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6%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젊은 층에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우려를 낳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40대 위중증 환자는 총 52명으로, 전 연령대 위중증 환자 대비 24.3%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20~40대의 중증화율은 0.4%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경우 확진자 1000명당 한 4명 정도가 위중증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젊은 연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거리두기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0.4%의 중증화율에 본인이 해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면서 이제 거리두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이미 최고단계 조치가 시행중이어서, 4단계 연장 외에 다른 대안도 찾기 어려운 상태다. 백신에 희망을 걸어야 하지만 접종은 여전히 더디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일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여명 늘며 전체 대상자의 32.3%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체 13.1%에 그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2 15:39:5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낙연, 입적한 월주(月珠) 스님 추모

내년 대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SNS를 통해 22일 입적한 월주(月珠) 스님을 추모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불교사에 무수한 족적을 남기고 돌아가신 월주 스님의 소식을 전하며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 후보는 "스님이 생전 불교가 가야 할 시대적 흐름을 이끄셨다"고 회상하며 "국내·외를 넘나들며 '깨달음의 사회화'를 몸소 실천했다"고 칭송했다. 이어서 스님이 평소에 강론하던 "밥이 필요한 사람에겐 밥을, 약이 필요한 사람에겐 약을 주어야 한다"는 법어를 인용하며 "세상과 함께 호흡하신 스님의 생은 저희에게 죽비와 같다.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SNS 메시지. 불가의 큰 어른 월주스님이 입적하셨습니다. 스님은 현대 한국 불교사에 무수한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스님은 불교가 가야 할 시대적 흐름을 이끄셨습니다. '깨달음의 사회화'를 강조하시며 노동, 인권, 복지, 환경, 통일사업을 실천하셨습니다. 해외구호단체 '지구촌 공생회'를 만들어 제3세계 국가들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도 되셨습니다. 스님은 종교의 경계도 넘나드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강원용 목사님과 함께 '종교 지도자 삼총사'로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셨습니다. "밥이 필요한 사람에겐 밥을, 약이 필요한 사람에겐 약을 주어야 한다"며 세상과 함께 호흡하신 스님의 생은 저희에게 죽비와 같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월주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2021-07-22 15:34:39 김종섭 기자
기사사진
文, 셔먼 美 국무부 부장관 접견…북미 대화 재개 협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 촉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남북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접촉에도 북한 측 반응은 없어,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로 나서서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35분간 일정으로 셔면 부장관을 만났다. 접견에는 미국 측에서 델 코르소 주한대사대리, 모이 국무부 동아태수석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배석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접견에 사의를 표명한 뒤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을 강조했는데, 블링컨 장관과 셔먼 부장관 두 분의 탁월한 외교관으로 짜인 국무부 진용을 보면 '외교관의 귀환'도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며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당시 '한미가 대화, 외교로 양국 공동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점'을 상기한 뒤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셔먼 부장관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촉진하는 것은 '생존 문제'로 평가한 북핵 문제에 있어 미국 또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지금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남북,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인 점을 언급한 뒤 "대화의 교착이 길어지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다시 한번 마주 앉아서 협의할 기회가 조성되면 우리 정부는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 당부에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대해 조기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과 대북정책 관련 긴밀히 조율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오는 25∼26일 중국 방문 시 대북 정책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셔먼 부장관은 방중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접견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문 대통령과 셔먼 부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셔먼 부장관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맺은 한국과 미국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 공동 노력을 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 제안에 "한국과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미국은 기후정상회의를, 한국은 P4G를 개최했다"며 "한국은 상향된 NDC를 COP26에서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고, COP28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permission(허락)이 필요 없다"며 한미 동맹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하는 발언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귀국하면 바이든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북미대화 재개, 한미동맹의 포괄적 강화·발전 위한 후속 이행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한편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과 만나기 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이에 필요한 외교 및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한미 간 각급에서 긴밀한 공조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2021-07-22 15:30:5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확진자 1842명 최다치 경신...젊은층 위중증 환자 5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00명대를 넘어서며 하루만에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20~40대 중증환자도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늘어 누적 18만4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던 전일(1781명)보다 61명 늘며 처음 18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16일째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513명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날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는 9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6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등 총 5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겼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6%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젊은 층에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우려를 낳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40대 위중증 환자는 총 52명으로, 전 연령대 위중증 환자 대비 24.3%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20~40대의 중증화율은 0.4%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다.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경우 확진자 1000명당 한 4명 정도가 위중증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젊은 연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거리두기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0.4%의 중증화율에 본인이 해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가운데 백신 접종은 여전히 더디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일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여명 늘며 전체 대상자의 32.3%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체 13.1%에 그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2 15:25:5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 세곡동~탄천 바로 연결하는 100m '보행·자전거 전용교' 24일 개통

서울 세곡동~탄천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교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과 탄천을 바로 연결하는 길이 100m, 폭 6.0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를 2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다리는 세곡동 방향 탄천 보행로에서 건너편 보행로(둔치)까지 바로 연결한다. 탄천변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복정역에서 세곡동 일대를 오고가는 주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탄천을 건너려면 차도와 보행구역이 혼재돼있는 인근의 '대왕교'를 이용해 400m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탄천변 산책로에서 대왕교로 접근하는 도로에는 신호등이 없어서 무단횡단을 해야한다. 대왕교의 경우 차량 통행속도가 60km/h 이상으로 높고 교량 위 보행구역 폭도 좁아서 안전사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탄천 '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으로 세곡동에서 탄천까지 접근거리를 400m에서 150m로 크게 단축하고, 보행자 무단횡단 등 위험 상황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도 좋아져 자전거 이동편의와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세곡천에서 바로 탄천으로 접근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하천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2 14:48:4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주택 에너지효율 높이는 공사 시공비 무이자 융자해준다

서울특별시청 전경 /손진영 기자 son@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의 시공비를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주택 부문 접수를 7월 23일~12월17일까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창호, 보일러, 조명 등 고효율 자재 교체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비의최대 100%를 금리 0%로 지원해준다. 건물 부문은 지난 3월 공고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이나, 주택부문은 무이자 융자에 따른 금융기관의 전산개발 시간 소요로 인해 이 달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됐다. 협력 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SGI 서울보증이다. 지원대상은 연식 1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이다. 공사비의 80%~100%까지 융자 지원하며,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건물 연식이 10년 미만이어도 주기가 짧은 LED조명 교체나 고효율 보일러·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에 단열창호, 단열재, 냉방용 유리필름 시공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주택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소지원액은 200만 원이다. 총 지원규모는 건물과 주택부문 모두 포함해 60억원이다. 지원 시 금융기관의 대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02-2133-3597)로 하면 된다.

2021-07-22 14:38: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트래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 임명

[메트로 트래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 임명 길기연 신임 서울관광재단 대표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길기연(60년생) 前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신임 이사장에 변보경 現 앰배서더 호텔그룹 부회장 등 신임 임원 6명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길기연 신임 대표이사는 '21. 7. 26. 부터 서울관광재단을 이끌고 서울의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 길기연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8년까지 허니문여행사를 경영했다. 이후 코레일관광개발대표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변보경 신임 비상임 이사장은 현재 앰배서더 호텔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코엑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 외 비상임이사에 김수영(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 오상희(세방여행 대표이사), 양덕희(미래교육개발연구원 대표이사)씨를, 비상임감사에 김옥진(삼표(주) CFO/대표이사))씨를 임명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새로운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며 "그동안 얻은 다양한 경험과 고민들을 서울관광재단의 여러 사업에 녹여내 코로나19 이전을 뛰어넘어 세계 5대 관광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학문적 식견을 두루 갖추고 있는 길기연 신임 대표이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임원들이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주체가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07-22 14:37:04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