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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에 5조원 이상 투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여러 형태의 재정 지원을 올해 4조2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5조원 이상으로 반영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재정투자 규모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반도체와 배터리, 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금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적용토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보다 체계적·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IG3 분야의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올해 말까지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제시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등 대기업-스타트업 간 해결사 플랫폼을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본격 운영하겠다"면서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과제별 1위 기업에 대해 사업화자금 2억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공동사업화 추진 시 연구개발자금, 기술보증 등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29 10:5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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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설비 고장시기도 알려준다' …LG유플러스,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시

LG유플러스가 AI로 공장설비 고장시기를 사전에 알려주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 업체 '원프레딕트'와 공장 설비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신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AI로 각종 설비를 예지 보전하는 서비스다.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전류·속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어 펌프나 모터의 경우 해당 설비에 알맞은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하면, 센서가 내부에 있는 회전 부품 '베어링(bearing)'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전송한다. 서버에서는 이 데이터를 그간 채집한 진동 값 및 다른 베어링 데이터와 비교·분석해 현재 상태와 고장 시점을 예측한다. AI 설비 예지 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한 한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는 회사 방침에 따라 압축기 운영 2만 시간마다 한 번씩 오버홀(기계류를 완전히 분해해 점검·수리·조정하는 일)을 했는데 이제는 설비 상태를 보고 오버홀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이번 솔루션은 베어링을 비롯해 펌프, 로봇 팬, 압출기, 터빈, 풍력발전기, 변압기 등 여러 산업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비 예지 보전 솔루션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프레딕트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윤병동 교수가 2016년에 설립한 산업용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올해 2월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21-07-29 10:26:58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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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시큐아이, ICT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시큐아이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ICT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제품·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기업을 선정한다. 시큐아이는 이번 평가에서 ▲네트워크 방화벽 ▲원격관제서비스 보안 솔루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으로 선정된'블루맥스 NGF(BLUEMAX NGF)'는 보안가상사설망(IPSec·SSL VPN), 사용자ID·앱 제어, 레스트 API(REST API)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제로 트러스트(연결을 시도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항상 확인을 거치는 보안 모델) 개념을 적용해 증가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내부의 자원을 보호하고, 중요 정보가 외부에 불법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시큐아이의 '원격관제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반 관제 플랫폼을 통해 보안위협에 대한 자동화 분석 및 조치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업무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시큐아이는 또한 전문 보안 인력에 의한 취약점 점검과 체계적인 보안관리 노하우로 기존 관제서비스 대비 정·오탐 식별 속도를 두배 이상 개선했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공급 기업 선정을 계기로 시큐아이의 보안 솔루션과 노하우를 통해 보안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9 10:16:5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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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마스크 착용에 온열질환 주의보…수분 보충 중요

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열대야 일수가 13.0일로 기록, 이미 여름철 평년(12.5일) 수준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1.0일로 평년(8.7일)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커졌다.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 몸 안의 열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은 여름철 마스크 착용과 안면부 온도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덴탈 마스크, KF-94 마스크, 비말 차단 마스크(KF-AD), 면 마스크의 각기 다른 4종류의 마스크를 착용하여 30도 이상의 야외에서 걷기(1㎞), 빨리 걷기(1㎞), 뛰기(500m)의 활동을 하며 안면부의 온도·습도·피로도를 각각 측정했다. 실험 결과, 마스크 속 안면부 피부 온도는 평균 2~3도 상승했다. 안면부의 습도도 야외 대기 평균 습도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높아진 체온과 습도로 참가자들의 피로도도 급상승해 10점 만점 기준 평균 8점 이상이었다. 더운 여름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가한 안면부 온도와 습도로 피로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상승한 피로도는 체온 상승뿐만 아니라 현기증, 탈수, 오심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쉽게 탈수 증상을 느끼는 아이들과 중·장년층은 더욱 온열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호중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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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HBO 명작 '왓치맨' 독점 공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HBO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왓치맨'을 독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웨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HBO 드라마 '왓치맨(Watchmen)'을 독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왓치맨'은 2019년 10월 HBO에서 방영한 9부작 드라마다. '프롬 헬', '브이 포 벤데타' 등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앨런 무어(Alan Moore) DC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왓치맨' 원작 이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백인 우월주의자가 흑인 수백명을 살해한 오클라호마주 도시 털사(Tulsa)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학살(1921)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왓치맨'은 인종차별을 비롯한 미국 정치·사회 이슈를 꼬집으며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미상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먼 린델로프(Damon Lindelof)가 극본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영화감독 니콜 커셀(Nicole Kassell)이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2019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쓴 배우 레지나 킹(Regina King)이 복면을 쓰고 활약하는 경찰이자 평범한 엄마로 살아가는 안젤라 에이바 역을 맡는다. 한편 웨이브는 미국 HBO와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HBO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왓치맨' 이후에도 '유포리아', '언두잉', '아웃사이더'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최신 시리즈를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2021-07-29 10:03:12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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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로 제작한다…원작 영상화 주요 라인업 공개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하는 '유미의 세포들', '내일' 등 인기 웹툰들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올 상반기 '모범택시', '간 떨어지는 동거', '알고있지만' 등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에도 웹툰 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소재의 작품들이 영상화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총 누적 조회 수 32억 뷰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의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는 2021년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배우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원작 웹툰 속 세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된다. 음식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웹툰 '백수세끼'도 웹드라마로 하반기 방영을 준비중이다. '백수세끼'는 취업준비생 '재호'가 연이은 취업 실패와 이별의 아픔을 음식으로 힐링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드라마와 함께 두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은 프리퀄 웹툰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다. 2022년 상반기에도 네이버웹툰의 영상화는 계속된다. MBC 판타지 드라마 '내일'은 취업준비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저승사자 '구련'를 도와 자살 예정자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 좀비물 웹툰의 전설, '지금 우리 학교는'도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고래별', 평사원에서 CEO가 된 한 남자의 인생 2회차를 그린 '상남자' 등 네이버웹툰의 다양한 작품들이 영상화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다. 이희윤 네이버웹툰 IP비즈니스팀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소재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완결성을 갖춘 웹툰 작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영역에서 원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웹툰이 지닌 가치와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인들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10:02: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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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진출·오픈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공동 투자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는 동시에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협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양사는 100만 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뉴론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은 핵 수용체 전사인자의 일종인 '널원'을 타깃으로 삼아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도파민세포가 사멸해가면서 발생하는데, 후보물질은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포함해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ICU 메디컬 CEO를 역임했던 로페즈가 공동 설립했고 미국 제약회사 렉산의 연구개발 부사장 경력 등 35년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갖춘 김덕중 박사가 대표로 재임 중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간 한올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질환 영역에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뉴론 대표는 "앞으로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1:0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국내 제약사 최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GC녹십자가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 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신종 감염병 초기 연구를 가능하게 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적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연구개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새 연구시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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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원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4.2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0,7%)·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32%)은 전체평균(36.06%)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6.54%)·한림대학교성심병원(17.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6.2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7.65%)은 전체평균(57.69%)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얻었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주사제 처방률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1.76%)·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1.4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1%)·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8%)·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92%)은 전체평균(14.1%)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수치로 산하병원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주사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주사제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적합한 진료를 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세부 항목 모두에서 전체 평균치 이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낮다는 것은 환자에게 약을 적정하게 처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7: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