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문 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보고 청취…靑 NSC 상임위 연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북한의 미상 탄도미사일 2발 발사와 관련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 보고 받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도 개최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에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같은 북한의 행보는 대화 채널 복원에 나선 한미 양국에 강한 압박을 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북한은 지난 11∼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사실에 대해 밝히는 등 올해 들어 다섯 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구체적으로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서해상에 순항 미사일 2발(올해 1월 22일)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3월21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에 신형 전술유도탄 2발(3월 25일) 등 사례가 있다.

2021-09-15 14:04:5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박진·장기표·장성민 탈락, 野 1차 컷오프 8명 통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가 8명으로 압축됐다. 15일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선관위)은 1차 컷오프 경선에 통과한 8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사진은 정 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직선거법 제 108조 제12항에 의거 지지율 및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선관위)은 이날 국회에서 1차 컷오프 경선에 통과한 8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의 후보를 추려낸다. 1차 컷오프는 11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책임당원 여론조사 20%와 전국민 여론조사 80%를 합산해 반영했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에서 책임당원 2000명과 국민 2000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정 위원장은 발표에서 탈락한 후보들에게 "2차 경선에 진출하지 못하신 세 분에 대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을 한다. 좋은 경륜을 앞으로 대선 때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많은 정견들을 채택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후보에도 "자칫 경선에 몰입하다보면 대의(大義)를 잊어버리고 소의(小義)에 집착하는 현상이 자기도 모르게 생겨날 수 있다. 나라 사정을 각별히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버릴 수 있는 큰 그릇을 보여줘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국민에게 희망드리는 경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어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 결과가 유포되는 데 대해 "후보 득표율이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그건 저도 전혀 기억을 못할 정도"라며 "어디 새어나갈 시간도 없고, 내용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전혀 사실일 수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 밖에 희비가 엇갈린 후보들도 메시지를 내놨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1차 컷오프 통과에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라며 "우리 안에 승리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이 있다면 그걸 믿음과 확신으로 제가 바꾸겠다"고 말했다. 박진 캠프 측은 탈락에 대해 "선진국형 외교안보 대통령을 향한 저 박진의 도전은 여기서 걸음을 멈췄지만,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제 꿈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5 13:43:15 박태홍 기자
메디톡스, 리비옴'에 차세대 미생물 치료제 후보 물질' 기술 이전

메디톡스가 신생 바이오벤처 '리비옴'에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과 함께 현금 출자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리비옴의 일정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 미생물 연구에 특화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리비옴은 메디톡스에서 미생물 치료제 분야를 담당했던 연구진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6월 설립한 바이오 벤처다. 메디톡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미생물 치료제 개발을 담당해온 송지윤 전 수석연구원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영현 전 책임연구원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담당하고 있다. 리비옴은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선제적으로 발굴, 미생물 치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기술 'E-LBP'를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빠른 확대를 진행중이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확보한 항암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 후보물질은 2023년 글로벌 임상 돌입을 계획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생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오래 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가능성을 보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이고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미생물 치료제도 없는 만큼 이번 리비옴과의 기술 이전이 메디톡스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리비옴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미생물학, 면역학, 생명공학 기술 역량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라며 "메디톡스와 협력하여 하루 빨리 확보된 미생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면역질환, 희귀질환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3:39: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왕이 中외교부장 접견…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접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대화 중단 사태에 따른 중국의 역할을 당부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그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왕이 위원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날 다시 한국에 방문한 데 대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긴밀하게 지속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더 성숙한 한중관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할 시점에 방한해 더욱 뜻깊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역 협력, 인적 교류 활성화, 신속통로(양국 기업인에 대한 방역 절차 간소화) 개설,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출범 등 협력 대응 사례를 언급하며 "코로나 상황에도 긴밀히 소통했다"는 말도 전했다. 이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데에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한중 문화교류의 해 선포에 따른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정서 증진할 계기 마련,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등 사례도 전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뜻을 함께한 중요한 합의들이 원만하게 이행되고, 또 만족할 만한 결실을 거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이 위원은 문 대통령 발언에 "문 대통령께서 시진핑 주석님과 좋은 신뢰 관계와 우정을 구축하셨다. 두 분 정상의 견인 하에 중한 관계는 건전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는 양측 간의 교류와 협력을 막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우정을 심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왕이 위원은 문 대통령에 "상대방이 선택한 발전도를 걷는 것을 지지하고 상호 존중했다. 상대방의 핵심적인,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상호 존중하고, 각자 민족 문화를 존중하고, 국민 정서를 상호 존중하는 전통을 해왔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전통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양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중한 경제 발전은 고도적인 상호 보완성이 있다. 양국 간 협력은 때와 지리적, 사람 간에 조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1-09-15 13:22:0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중국경제를 읽는 키워드…'쌍순환'에서 '공동부유'까지

중국의 경제 전략은 당시 유행하는 키워드를 보면 알 수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공산당이 '공동부유'를 수차례 언급하면서 빅테크 기업을 시작으로 사교육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홍색규제'를 정당화했고, '쌍순환', '공급망 책임자' 등 기존에 경제학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용어도 줄줄이 쏟아졌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공동부유', '주기적 조정', '공급망 책임자'와 같은 새로운 경제 용어를 내세우고 있다. 불평등에서 공급망 비효율까지 경제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가리키는 전략이다. 먼저 '공동부유'다. 시 주석이 공산당 100주년을 계기로 탈빈곤 사업의 전면적인 승리를 선언한 이후 '공동부유'란 말 그대로 '함께 잘 살자'는 것이 중국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그간 일단 경제 성장이 우선이라던 정책에서 대변환을 맞은 셈이다. 수억 명의 중국인이 빈곤에서는 벗어났지만 크게 벌어진 소득 격차는 집권 공산당에 대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중순 중앙재정경제위원회는 로빈후드 스타일의 '부자에게서 약탈해 가난한 사람에게 주기'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빅테크를 사례로 들며 자본시장의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부자가 되던 관행은 막겠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이 부유세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저개발 지역에 재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세입 등을 중앙 집중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기적 조정'은 중국 공산당의 최고 정책결정 기구인 정치국이 내놓은 지난 7월 성명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경기 사이클에 따른 정책 조정을 말하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서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미 중국 여러 지방에서는 채권발행을 중단하고 유동성 조이기에 나선 상황이다. '쌍순환'은 지난해 5월 시 주석이 발표한 경제 전략이다. 대외적으로 수출·개혁 개방을 지속하면서 대내적으로는 내수를 키우고 활성화시켜 내순환(국내 시장)과 외순환(국제 시장)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만들겠다는 의도다. 수출 지향적 개발 모델에서의 전환이다. 거대한 내수 시장이 있기에 가능한 전략이지만 팬데믹으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내순환 활성화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책임자'는 미·중 무역전쟁 이후 등장했다.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 공급망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들이 앞다투워 군사 지휘체계와 같은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자를 임명했다. 마지막으로 '집은 투기용이 아니라 주거용'이라는 말은 중국의 부동산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정부의 주요 경제 발표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베이징은 최근 몇 년 동안 구매 및 가격 제한에서 대출 강화, 불법 자금 조달 단속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규제 조치를 줄줄이 내놨다. 중국에서 부동산 시장은 1998년 주택 소유 민영화 이후 경제 성장을 이끌기도 했지만 과도한 집값은 사회적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2021-09-15 13:15: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2022 수시 마감…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 수도권 '웃고' 비수도권 '울고'

수도권·지방 주요대 평균 경쟁률 ↑…"수시모집 규모 축소 영향" 교육부 일반재정재원 미선정 대학들 경쟁률 하락 인하대·성신여대 10대1 이상으로 '선방' 14일 마감된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선정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하락하며 6대 1이하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하대와 성신여대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수도권 4개 대학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일반대학을 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과 지방 소재 주요대 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수험생 수는 증가한 반면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규모가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립대와 교대의 경쟁률도 지난해 대비 크게 올랐다. ◆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에도 인하대·성신여대 선전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탈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시모집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전국 25개 일반대학 가운데 19곳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인하대와 성신여대는 하락폭이 크지 않아 선방했다. 인하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은 14.3대 1(전년 14.8:1)이며, 성신여대는 11.8대 1(전년 12.9)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대 13.5대 1(전년 11.4), 용인대 10.8(전년 8.3), 한세대 10.2(전년 9.6), KC대 5.6(전년 4.2) 등 수도권 4개 대학은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비수도권 소재 대학 12개 대학은 모두 경쟁률 6대 1 이하를 나타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종로학원이 각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을 종합한 결과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25개 일반대 가운데 23곳(한일장신대·부산장신대는 비공개)의 평균 경쟁률은 6.7대1로 집계됐다. 서울, 수도권 소재 재정지원 탈락 대학들은 정시에서도 큰 영향 없는 반면, 나머지 대학들은 정시에서도 모집 어려움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수험생 입장에서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은 대학들의 자구 노력,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의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지원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방권 소재 대학들은 수시 6회 지원 감안 시 6대 1 이하는 사실상 미달로 수시 모집 미충원 발생, 정시로 넘어가는 수시이월 인원 증가, 정시 미충원 발생, 추가모집 불가피, 결과적으로 충원에 어려움 겪는 악순환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주요 대학 경쟁↑…국립대·교대도 경쟁률 반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대학의 수시 원서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15일 유웨이가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희대(서울) 27.18대 1(전년도 22.12대 1) ▲고려대(서울) 14.66대 1(전년도 9.54대 1) ▲국민대 9.47대 1(전년도 8.75대 1) ▲서강대 28.84대 1(전년도 26.08대 1) ▲서울과기대 12.22대 1(전년도 11.33대 1) ▲서울대 6.25대 1(전년도 5.63대 1) ▲성균관대 24.31대 1(전년도 21.26대 1) ▲중앙대(서울) 25.85대 1(전년도 23.81대 1) ▲한양대(서울) 25.67대 1(전년도 21.77대 1) 등 상위권 주요대 대부분이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전년 대비 대학별 수시 모집인원은 줄고 고3 수험생 등 지원자는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수시에서 약학계열 선발이 처음 진행되면서 대부분 약대 선발 전형의 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균관대 약학과의 논술우수전형은 66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 약학과(논술우수자 431.63대 1) ▲고려대(세종) 약학과(논술전형 408.9대 1) ▲동국대 약학과(논술전형 583대 1) ▲중앙대 약학부(논술전형 147.25대 1) ▲덕성여대 약학과(학생부100%전형 35.1대 1) ▲삼육대 약학과(일반전형 30.5대 1) 등을 기록했다. 전국 10개 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4.9대 1에서 올해 5.8대 1로 더 높아졌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으로서 교대에 대한 선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연세대(서울)는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전년도 18.06대 1에서 올해 14.64대 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논술고사 시행일이 수능 이전으로 옮겨지면서 논술전형 지원자가 크게 줄었고,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이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으로 바뀌면서 졸업생 지원이 불가능해진 데다 교과 전형임에도 면접 반영 비중이 높아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2022학년도 지방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교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하며 9.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평균 경쟁률은 7.94대 1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 수는 증가했으나 수도권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은 줄어들면서 지방 거점대를 중심으로 한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09-15 13:00:3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신변보호요청 4년 사이 2배 증가

각종 범죄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국민들이 4년 사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부산 북구;강서구을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신변보호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및 데이트폭력, 보복,협박 등 각종 범죄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껴 신변보호요청을 한 건수는 59,725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99.7%인 59,549건의 신변보호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변보호조치의 88%(52,462명)가 여성이며, 2017년 6,213명에서 지난해 13,037명으로 4년 새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13,062건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10,757명 ▲30대 10,292명 ▲50대 9,505명 ▲10대 이하 6,708명 ▲60대 4,482명 ▲70대 이상 4,77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경우 2017년 492명에서 2020년 1,726명으로 4년 새 3.5배 급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 8월 까지만해도 2,093명에 달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변보호조치 죄종별로는 성폭력이 13,735건(전체의 2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협박 8,999건 ▲가정폭력 10,525건 ▲상해폭행 10,13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폭력의 경우 2017년 662건에서 2020년 4,553건으로 4년 새 7배 가량 급증하였으며, 데이트폭력(※2020년부터 통계 작성)의 경우 지난해 1,276건에서 올해 8월까지 2,111건으로 1년 채 안돼 65.4%나 급증하였다.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6,889건에서 ▲2018년 9,442건 ▲2019년 13,686건 ▲2020년 14,773건으로 4년 새 2배나 급증하였다. 올해의 경우 올 8월까지 14,759건의 신변보호조치가 이뤄져 지난해 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579건으로 전체의 21.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기남부 11,377건 ▲부산 5,391건 ▲인천 3,760건 ▲경기북부 3,568건 ▲경남 2,969건 ▲충남 2,490건 ▲대구 2,30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김도읍 의원은 "신변보호조치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보복 및 각종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들이 생명에 위협을 크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특히, 성범죄,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들과 청소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1-09-15 12:54:31 김종섭 기자
기사사진
'흙을 빚는 남자' 서승준, 'NATURAL INTENTIONS' 전시

24~28일 삼청동 갤러리 마롱에서 개최 도예작가 서승준의 국내 두 번째 전시인 'NATURAL INTENTIONS'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삼청동 갤러리 마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각자가 지닌 도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며, 그 본질은 바로 자연으로의 회귀임을 알리고 있다. 도자기가 지닌 특성과 본질에 대한 고찰을 바라는 작가의 시선이 깊이 개입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우리 역시 오랜 시간 환경에 길들여진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자각하게 하고 다시 자연으로 회귀시키려는 의도다. 자연 요소인 흙과 불로 만들어진 작품은 자연을 구성하는 하나의 오브제다. 그것은 다시 자연으로 회귀하는 형태를 취한다. 이것은 일상을 살아가며 망각하는 구성의 본질, 모든 것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알리고 정화하거나 순환시키는 작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승준 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아내며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사진작가 콜린 킴의 영상협업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과 도자기, 설치요소의 기물들 하나하나가 완벽한 시퀀스를 이루며 실험적이고 차별화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서 작가가 과거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국내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2021-09-15 12:21: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에 신규 사업자 진입장벽 낮춘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와 용역 입찰 참가 사업자의 실적 제한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소수 사업자간 입찰담합이 빈번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실적기준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입찰담합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가로막아 소수의 기존 사업자에게 담합 유인을 제공했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이하 선정지침)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신규 사업자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실적기준 완화 등 선정지침의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 과거 공사·용역 실적 인정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적격심사시 업무실적평가 만점 상한을 10건에서 5건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가까운 과거에 공사·용역 실적이 없어도 입찰 참여가 가능해진다. 개선안은 2022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공정위가 지난 수년간 아파트 보수공사·용역 관련 입찰담합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행 입찰제도 하에 경쟁을 제한하는 구조적 원인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입찰 과정에서 과도하게 높은 실적기준을 요구해 이를 충족하는 소수의 사업자들만 입찰에 참여하고, 상호간 들러리 품앗이 행위가 가능한 점이 담합 요인으로 분석됐다. 공정위가 파악한 입찰담합 사례를 보면,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18건의 재도장·방수 공사 입찰에 총 17개 사업자가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를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사업자는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사전 영업활동으로 소요예산 등을 자문해 주면서 입찰참가자격이 높게 설정되도록 유도하고, 이를 충족하는 소수의 사업자만 입찰에 참여해 시장을 독차지했다. 공정위는 입찰 참가자들은 가격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위해 사전 영업자를 낙찰예정자로 정하고 나머지 사업자들은 들러리를 서주는 담합 관행이 형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박세민 공정위 시장구조개선과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보수공사·용역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공사 등이 빈번하게 발주되는 시장으로 지역업체간 유착 가능성이 높고 담합 감시가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참여 사업자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소규모 지역시장에서의 담합 가능성을 축소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공동주택 보수공사·용역 입찰에서 실적기준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공사·용역 등의 규모는 총 3조3219억원이다.

2021-09-15 12:00: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슬의생 속 진단 알아보기]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는 사망률이나 후유 장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화에서는 뇌종양과 뇌동맥류를 진단받은 환자가 수술 시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는 말에 치료를 주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파열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수다. 뇌혈관외과 전문의인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는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 치료할 경우 예휴가 매우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화의료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작, 협찬하고 있다. -뇌동맥류란 무엇인가요? "뇌동맥류란 혈관 내벽이 약해지면서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꽈리를 만드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뇌동맥류 자체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로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뇌종양 등 다른 뇌질환을 정밀검사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약해진 꽈리가 파열될 경우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유발하는데 이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될 경우, 뇌출혈로 인해 환자는 아무 증상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생명에 위협을 미치는 상황에 도래하게 되기 때문에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뇌동맥류 수술 시 실명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는데, 실제 어떤 후유 장애가 있나요? "드라마에서 나온 '눈동맥 뇌동맥류'의 경우, 눈으로 가는 안동맥은 직경이 매우 작은데 시술 중 코일이 혈관 안쪽으로 삐져나오면서 혈관을 폐색하거나 혈전 찌꺼기가 만들어져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실명의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실명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파열하게 되어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며 30%에서는 의식저하, 반신마비, 인지장애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파열되기 전에 치료할 경우 예후가 매우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고 하겠습니다. -뇌동맥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주로 '코일색전술'이라는 치료를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미세한 도관을 뇌동맥류 내에 위치시킨 후 도관을 통해서 작은 금속 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폐색하게 됩니다. 때로는 지지역할을 위해 스텐트 삽입술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금속 코일을 채워 넣어서 동맥류를 막게 되면 동맥류 파열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25mm 이상의 거대 뇌동맥류의 경우에는 재발이 잦아 코일색전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혈류의 흐름을 바꿔줘 동맥류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을 유도하는 뇌혈류전환 스텐트라는 것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통한 클립결찰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실제 환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 당시 특별한 이상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조금의 문제라도 생기게 되면 뇌출혈 혹은 뇌경색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반신마비, 실명, 언어장애, 인지장애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된 말로, 병원에 멀쩡히 두발로 걸어 들어왔다가 걸어 나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뇌혈관 신경외과 의사는 수술 전 항상 부담을 안고 무거운 마음으로 수술에 임하게 됩니다. 수술 중 나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가 환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많이 부담스럽고 무섭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항상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되뇌입니다. 수술 후 환자분에게 처음부터 없던 장애를 만들어선 안 된다고요. 대부분의 신경외과 선생님들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임하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더라도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믿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1:24: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