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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선종무 교수팀, 식도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폐식도암센터 식도암팀 선종무 혈액종양내과 교수 국내 연구진이 식도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폐식도암센터 식도암팀 선종무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의 국제 3상 임상연구를 주도해 세계 최고 수준 학술지인 '랜싯'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식도암은 재발이 잦고 예후가 나빠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치료를 추가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해당 임상시험에는 선 교수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6개국 168개 기관이 참여했다. 식도암 환자 749명을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연구에 등록해 기존 세포독성항암치료 단독투여군(376명)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군(373명)으로 나눠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선 교수팀에 따르면 1차 치료제로 세포독성항암치료에 펨브롤리주맙을 함께 투여한 사람들의 치료 효과가 세포독성항암치료만 받은 사람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브롤리주맙 병용투여군의 2년 생존율은 28%로, 세포독성항암치료 단독투여군(16%) 보다 높았다. 생존기간 중앙값은 병용투여군 12.4개월, 단독투여군 9.8개월로 병용투여군의 사망위험이 단독투여군 보다 27%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책임자인 선 교수는 "기존 표준치료 방법인 세포독성항암치료 단독투여와 비교해 병용투여군의 우수성을 확립한 연구"라며 "식도암 1차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은 이번 연구로 식도암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식도암 5년 상대 생존율은 57.2%으로, 미국 19.9% 보다 높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7 13:53: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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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 선봬

[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 선봬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코스 참가자가 현장영상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10월 8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영상해설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관람하고, 현대자동차 차량 시승을 마친 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로, 현장영상해설사가 동행해 일대일 맞춤투어로 운영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미술작품 전시, 차량 전시 및 시승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뉴욕 소재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 라이좀과 공동 기획한 'HYUNDAI x Rhizome of the New Museum: World on a Wire' 전시가 진행 중이다. 투어 참여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구루(고객 안내, 전시 해설, 차량 시승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적인 자동차 해설과 촉각, 후각을 활용한 현장영상해설사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전시 관람 체험과 현대차 시승, 한강 산책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편리한 관람을 위해 거주지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까지 '서울다누림 미니밴'이 왕복으로 지원된다. 서울관광재단에서 관광약자 여행편의를 위해 도입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 미니밴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번 협업은 서울관광재단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맺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 기획 및 서비스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재단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모터튜디오 서울 현장영상해설에 적합한 시나리오와 관람 동선을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답사와 해설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구루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고객 응대 및 현장영상해설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만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민간·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9-27 13:47:3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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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장르물 인기 전 세계로 확산...오징어 게임·디피 흥행 쌍끌이

넷플릭스의 한국 장르물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그동안 로맨스물 위주였던 한류의 흐름이 무거운 주제의 장르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지난 17일 공개한 데스게임 장르물 '오징어 게임'이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지난 8월 공개된 추리 장르물 'D.P.(디피)'도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장르물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전 세계 넷플릭스 1위 '대기록' 오징어 게임은 그동안 공중파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데스게임' 장르물이다. 데스게임이란 인간의 목숨이 걸린 게임을 소재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영화나 소설의 한 장르다. 오징어 게임은 9월23일 기준으로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한국 넷플릭스 콘텐츠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추리 장르물 디피는 공개 후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디피는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공공식은 단연 장르물에 있다. 기존 한국 방송업계가 그동안 로맨스물에 치중했다면 2020년 이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영화 중 로맨스물은 2019년에 촬영된 '새콤달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단 2편에 불과하다. 넷플릭스가 장르물을 주로 제작할 수 있었던 건 공격적인 투자가 주요했다. 제작비가 비교적 많이 드는 장르물의 특성상 실패할 시 리스크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기존 방송업계가 선뜻 시도하기는 어렵다. 또 기존 한류의 특징이 아이돌이나 배우 중심의 팬덤 문화로 흘러갔던 것도 방송업계가 로맨스물에만 치중하게 하는 원인이었다. 해외 수출까지 고려해도 굳이 비용이 많이 드는 장르물보다 한류 팬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로맨스물이 수익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이고 일부 팬덤만을 노리기보다는 전 세계 넷플릭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이기에 콘텐츠 자체의 작품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영화·드라마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적 장벽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넷플릭스도 유명한 한국 장르물 감독·작가들을 모집하며 장르물을 만들고 있다. 감독과 작가들도 일단 넷플릭스의 선택을 받으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돈이 많이 드는 '장르물'을 마음대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유명 감독, 작가들 사이에서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공개하는 게 유행하고 있는 건 해당 이유 때문이다. 최근에는 '반도'를 연출했던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스릴러 장르물 '지옥'을 제작하고 있다. ◆장르물 흥행 속 미숙한 대처로 비판 직면한 넷플릭스 하지만 계속된 장르물의 흥행 속에도 넷플릭스의 부족한 서비스 대처 능력은 비판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오징어 게임 속 일반인 전화번호 사용 논란이다. 넷플릭스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번호를 만드는 기존의 제작법과는 다르게 실제 일반인이 사용하는 번호를 작품 속에 등장시켰다. 피해자는 하루에 약 4000통의 전화와 문자에 시달리며 10년 이상 사용해왔던 해당 번호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문제는 넷플릭스 측이 제시했던 후속 조치다. 피해자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피해자에게 처음 제시했던 금액은 100만원이 전부였다. 이태원역에 설치됐던 오징어 게임 체험 세트장 '오겜월드'도 논란이 됐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현재,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해당 이벤트가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고 난 뒤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겜월드에 방문객이 몰리자 충분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방역수칙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원래 오겜월드는 9월26일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지만 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넷플릭스는 지난 24일 조기 종료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한다는 조건 하에 설치를 승인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며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넷플릭스 측이 25일 철거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1-09-27 13:27: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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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생계형' 보험약관대출 13조 돌파...3년 새 ‘61.5%’ 증가

60대 이상 노년층의 보험약관대출이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 잔액이 13조원을 넘어서면서 경제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의 생계형 대출 증가에 대한 정책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년층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험약관대출 잔액은 13조2천481억원으로 3년 반 사이 61.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계약을 담보로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범위 내의 일정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담보가 확실해 별도 심사나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개인 대출의 마지막 수단이자 생계형 대출이다. 금리는 대체로 연 6∼8% 수준으로 은행권과 비교해 금리가 높아 이자를 내지 못하면 보험계약이 해지될 위험도 크다. 올 상반기 기준 주요 생명보험사의 평균 대출금리(금리확정형)는 연 7.53%, 손해보험사는 연 6.52%로 집계됐으며 생보사 중에선 삼성생명이 연 8.65%, 손보사 중에선 현대해상이 연 7.44%로 가장 높았다. 전재수 의원은 "노년층이 코로나19와 경제적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후대비 수단을 담보로 생계형 대출로 받고 있다"며 "연 6∼8%의 높은 이자와 보험계약 해지라는 위험에 노출된 만큼 경제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에 대한 지원 정책 점검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1-09-27 13:23:20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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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인한 불법촬영 등 민간피해 급증

드론 보급이 일상화되면서 불법 드론 비행 신고 등 테러 관련 신고도 3년 새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1년 8월까지 발생한 테러 관련 신고는 총 3,056건으로 2018년에는 171건에 그쳤지만, 2019년 542건, 2020년 1,191건, 올해 8월까지 1,152건으로 3년 새 10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2019년부터 드론 신고를 테러 관련 신고로 분류하면서 테러 신고가 급증했다. 드론 신고는 2019년 84건이었지만, 2020년 464건, 올해 8월까지는 566건으로 이미 지난해 신고 건수를 넘어섰다. 2019~2021년 8월 테러 관련 신고는 총 2,885건으로 이 가운데 드론이 1,114건(38.6%)으로 가장 많았고, 탄피·포탄 신고가 1066건(36.9%), 폭발물 379건(13.1%), 총기 189건(6.6%)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 신고 건수 및 조치 결과를 보면, 테러 신고 이후 입건 조치가 이뤄진 사건이 2018년 32건에서 올해 52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불법 드론 비행 신고가 포함된 의심물 발견 신고로 입건된 사건은 2019년에 9건에서 2021년에는 31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박재호 의원은 "드론이 일상화되면서 시민안전을 위협하거나 주택 불법 촬영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비행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예방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9-27 13:10:21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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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중국 광동성에 발전용 연료전지 첫 수출…1320만달러 규모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설치부지 공사현장 /사진=산업부 설치 예정 제품인 Purecell M400 견본 /사진=산업부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완제품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정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해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산시 수소 에너지 시범 사업' 프로젝트에 따라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연료전지가 중국 광둥성으로 수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발전용 연료전지는 총 4기로 1.8MW(메가와트) 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수출 금액은 1320만달러(약 155억여원) 규모로,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된 발전용 연료전지가 해외로 수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되는 연료전지는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돼, 아파트 400가구(7개동)와 상업 건물 1개동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게 된다. 정부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이징, 산동 등 다수의 수소시범도시에 연료전지를 보급, 중국 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 이번 수출 실적이 나온 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1월)이 발표된지 2년9개월만이다. 정부는 로드맵 발표 이후 수소 활용의 대표 분야인 연료전지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R&D 지원과 연료전지용 전용 가스요금제 도입 등 다방면의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전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국내에 조성됐고, 국산화율 100%에 육박하는 연료전지 산업생태계가 구축됐다. 일자리도 두산퓨얼셀 400명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3000개 이상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수출은 탄소중립 추세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주요국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6월 기준 발전용 연료전지는 662MW 규모로 미국(527MW), 일본(352MW)을 앞선다. 산업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연료전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수소 로드맵에 따른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소법 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와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청정 수소의 생산과 해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이미 상용화된 연료전지에 조기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무탄소 전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유연성 전원으로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지역적 편중성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아울러 발전과정에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대규모 공기청정기이자,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도 미미한 연료전지가 분산형 전원으로서 도심 주변 수요지 인근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도별 보급물량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단가 절감·기술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과 전세계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발전용 연료전지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저장·유통 분야 등 수소 산업 전 분야의 경쟁력 확보방안이 담긴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전북 익산 산업단지 소재 두산퓨얼셀 본사에서 열린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 기념 출하식에 참석해 "이번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은 그간 민관 공동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과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향후 스택구조 개선, 적층한계 돌파 등을 통해 연료전지의 발전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소재·부품 개발을 통해 주기기 단가를 2040년까지 지금보다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13:1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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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 실천단' 운영

학부모 미션 인증 챌린지 참여 모습./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 실천단'(이하 365 실천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365 실천단'은 학부모의 생태전환 실천을 통한 인식 확산과 학교-가정-마을을 잇는 기후 위기 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모임이다. 학부모의 주체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학부모로 구성된 '365 기획단'은 지난 6월 말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학부모가 직접 제안하는 생태전환 실천 행동 매뉴얼을 개발했다. 시 교육청은 '365 실천단'을 8월 말부터 모집해 현재 200여명이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365 실천단은 온라인 네트워크(네이버 밴드)에서 생태전환 관련 '미션 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나부터 시작하는 생태 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생태전환의 가치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주변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인증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제시된 주제별 미션을 실천하고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태전환 장보기' 등 7개 주제에 해당하는 실천 매뉴얼 총 85개 미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네이버 밴드 '학부모 시민행동 365'에 가입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기후 환경을 위한 학부모·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바란다"며 "학교-가정-마을이 함께 생태적 전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9-27 12:00: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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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여정 담화에…"과거보다 능동적 대화 여지 보여준 것"

청와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조속한 남북관계 회복' 담화를 두고 "대화의 여지를 과거보다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과거 담화와 비교할 때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없는 만큼 북측이 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본 셈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서 나온 '적대정책 철회'와 관련 "미국이 '북한을 적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고 있고, '상호 존중'이라는 것은 너무 두루뭉술한 표현"이라고 해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 담화와 관련 박수현 수석은 인터뷰에서 "의미 있게 평가를 하고, 지금 각급 단위의 대화가 이뤄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는 이런 정도가 우리가 현재 단계에서 예상해볼 수 있는 게 아닌지,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부장이 '개인 의견'을 전제로 담화문 발표에 나선 데 대해서도 박수현 수석은 "북한이 제안했다 해도 북미관계나 남북관계에서 북한이 원하는 대로 추진이 안 될 수 있고, 예를 들어 유동적 상황이라고 표현한다면 그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여유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남북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비핵화 협상'이라고 하는 북미관계도 한 트랙이 존재하고, 두 트랙은 결과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신중하고 면밀하게' (북한 담화에 대해)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고위급 기조연설 당시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등 6·25 전쟁 당사국에 '종전선언' 참여를 재차 제안한 이후 북한의 연속적인 담화, 미국의 반응 등에 대해 "문 대통령이 쏘아 올린 공이 충분히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수석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다시 나오게 하는 것은) 정말 신중하게 징검다리 하나하나를 놓아가는 심정으로 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반응에 대해) 반색하고 일희일비하고 이런 것보다는 신중한 자세로 징검다리를 튼튼하게 하나씩 놓는 자세가 결과적으로는 빠른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다시 불러내는 데 있어 한국과의 관계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주변국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점에 대해 의식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이와 관련 박 수석은 중국이 남북 간 대화 진전에 있어 '역할'도 시사했다. 박 수석은 "중국이 북한에 대해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한 영향력이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냐. 중국도 (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좋은 반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교감 여부에 대해 "여러 물밑 접촉과 교류를 통해 공식 반응에 이르는 것이 아니겠냐. 그렇기에 어떤 나라든지 평소에 대화와 교감, 교류를 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2021-09-27 11:39: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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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오징어게임에 노출된 번호, 1억에 사겠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노출된 휴대폰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26일 SNS를 통해 "'오징어게임'의 명함 속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이 심각한 장난전화 피해를 받는다고 들었다"며 "그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 '허경영게임'은 생각을 바꾸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글에서 허 대표는 "일반 사람한테 전화해서 힘들게 하지 말고 허경영게임에 참가하라"며 "룰은 간단하다. 당선 후 긴급재정명령이 발동되고 2달 내로 1억원이 지급된다"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자신의 공약을 홍보했다. '허경영게임'이란 '허경영 득표율 50% 이상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매월 1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 1화에서는 게임 참가자가 한 명함을 건네받는 장면에서 8자리 전화번호가 공개돼 개인정보 노출 논란이 불거졌다. 8자리 번호 입력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010'이 자동으로 붙으며 실제로 통화 연결이 이어졌다. 해당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김모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 새 없이 온다"며 "밤낮으로 시간 개념도 없이 호기심에 오는 연락에 휴대폰 배터리가 반나절이면 방전되어 버릴 정도"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2021-09-27 11:1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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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 메타버스서 비대면 입주기업 모임 진행

세종대 캠퍼스타운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입주기업들과 비대면으로 '슬기로운 가온누리 가을모임'을 진행하는 모습./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지난 9일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과 비대면 커뮤니티 프로그램 '슬기로운 가온누리 가을모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상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ifland'(이프랜드)에서 이뤄졌다.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입주기업이 가상공간에 모여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욱 세종대 캠퍼스타운 단장은 "같은 시기에 한 공간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지낸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이곳에서의 경험이 창업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선택해 입장했다. 현실상의 컨퍼런스 룸을 반영한 가상공간에서 참석자들은 휴대폰 마이크를 이용해 실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며, 박수치기, 하트 날리기 같은 다양한 제스처를 활용, 실시간 반응을 보였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고 청년창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AR·VR·애니메이션·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9-27 11:03:4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