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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앞으로…“취약 부분 보완하고 강한 부분 다지며 컨디션 관리”

2022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학생들이 문제지를 받아들었다./뉴시스 제공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수험생이 본격적으로 실전에 대비해야 할 때다. 입시 전문가들은 취약 부분 보완과 동시에 강한 부분 확실히 다지고,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모의시험을 반복해 치르는 등 수능 시간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라고 당부한다. ◆취약 부분 보완 및 강한 부분 다지기…실전형 모의시험 반복 수험생들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위주로 공부하는 경향이 크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한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소 자신 있거나 상대적으로 수월한 과목은 손을 놓고 있다가 정작 수능에서 예전에 쉽게 해결했던 문제들도 헷갈리거나 틀리는 경우가 많다"며 "기억은 반복 학습을 통해서만 유지되기 때문에 전에 쉽게 이해했던 내용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능은 평소 치르던 학교 시험과 상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조건으로 모의시험을 치러 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우연철 소장은 "1교시 시작 시각부터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시간 안배를 비롯해 답안지 마킹까지 실전과 동일하게 하여 수능 기출문제나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어보도록 하라"며 "수능이나 9월 모평 기출문제는 전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현재의 누적 학습상황을 점검하기에도 좋다. 모의시험을 치르면서 자신만의 시험 시간관리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오답을 통해 취약부분을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수시 VS 정시' 공략 모집에 따라 전략 짜야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면, 우선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그룹별로 수시 모집 지원 대학 및 학과를 분류해 놓는 게 좋다. 이렇게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대학을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 명확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목표 대학의 정시 수능 반영 방법, 즉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 등을 분해 남은 기간 수능을 대비하는 기준으로 삼으라"며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강약점을 분석하여 강점은 더욱더 강하게, 약점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영역별·단원별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능 시간에 맞춰 컨디션 관리하기 수능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5분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끝난다. 제2외국어·한문 미응시생의 경우 오후 4시 37분 종료된다. 수능은 시험 사이에 20분씩 쉬는 시간과 50분의 점심시간이 있지만, 그런데도 매우 긴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다. 시간 자체는 평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학교 수업을 들을 때보다 훨씬 긴장하게 되고, 더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당일 컨디션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다음날 컨디션 관리에 지장을 줄 정도의 학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연철 소장은 "수능일이 임박할수록 불안한 마음에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다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학교에서 졸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면시간을 줄이기보다는, 낮의 시간관리 습관을 점검해 효율적으로 공부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식곤증으로 오후 시간에 졸음이 자주 오는 학생들은 식사량을 조절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8 11:46: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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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재확산에 "포용적 회복, 재건 위해 최선 다하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2000명대로 집계되는 재확산 상황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권의 '방역 책임론'에 문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지내면서,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확산이 늘어나 걱정"이라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상황을 관리해 내고, 백신접종 속도를 가속화해 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 방역·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 또한 방역·의료체계 관리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대응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나라들보다 잘 지켜냈고, 한편으론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룬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방역 선도국가이면서 경제위기 극복에서도 모범국가가 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국민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 때문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에서 피해지원과 채무부담 완화 차원에서 노력하는 점을 언급한 뒤 "10월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지원 대상과 범위 등을 세심하게 마련해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더는 버틸 여력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기후위기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디지털 문명, 그린 문명으로 대전환하는 시대도 마주한 상황을 두고 "정부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앞장선다는 능동적 자세로, 새로운 인류문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며 정부에 "이 분야만큼은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같은 각오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역량은 혁신에서 나온다. 우리의 혁신 역량은 국제사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최근 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올해 글로벌 혁신지수 평가에서 '눈부신 도약'이라고 평가받은 점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혁신강국 대한민국의 굳건한 위상은 대전환 시대, 선도국가 도약의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혁신'을 바탕해 디지털·그린 대전환 추진 및 경제·사회구조 전환, 산업혁신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신산업·신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전환을 향한 혁신의 힘찬 발걸음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09-28 11:42: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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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한-중미 FTA 가입 의사 표명… 전체 6개국서 발효 기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과테말라가 한-중미FTA 가입 의사를 표명해 중미 전체 6개 나라와의 FTA 발효가 기대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과테말라 경제부 안토니오 말루프(Antonio Malouf) 장관과 한-중미 FTA 가입 협상 등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말루프 장관은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의지가 확고하며,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언급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중미 FTA는 온두라스·니카라과(2019년10월1일 발효), 코스타리카(2019년11월1일), 엘살바도르(2020년1월1일), 파나마(2021년3월1일)와는 발효 중이나, 과테말라의 경우 협상개시부터 7차 협상 등 실질타결 선언식까지 참여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최종 서명에 불참했었다. 여 본부장은 "한-중미 FTA가 전체 발효돼 과테말라 가입을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논의할 제1차 한-중미 FTA 공동위원회가 곧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당초 FTA 협상에 참여한 중미 6개국 중 인구(1797만명)·GDP(771억달러)·교역규모('20년 기준 297억달러)가 가장 큰 신흥성장국이다. 한-중미FTA 가입시 교역과 투자 기회 확대는 물론, 에너지·인프라 등 분야 우리 기업의 교역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철강·시멘트·음료 등 우리측 관심품목에 대한 추가 시장개방이 이뤄질 경우, 우리 수출에 긍정 효과가 예상되고, 과테말라 전체 인프라, ICT, 보건 등 다양한 분야 실질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중미 지역 FTA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타결이 이뤄져 중미 핵심 협력 파트너인 과테말라와의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팬데믹 위기 이후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28 11:25: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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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에 말려든 與野, 사라진 고발사주

"화천대유 하세요"라는 덕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대장동 개발' 의혹은 여의도 정치권의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여야의 공방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야권의 요구를 거부하면서도 어느 순간 언론 보도에서 사라진 '고발사주' 카드로 역공을 나서려는 모양새다. 대장동 의혹 초반만 하더라도 야권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몸통이라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역풍을 맞게 됐다. 더욱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곽 의원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수령을 이미 추석 전에 인지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슈를 이슈로 덮어 판 키우기로 공세를 이어가려고 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13년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축소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가장 큰 공통분모는 이 두 사업 모두 그 당시 성남시장이 이재명 후보라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민주당은 야권의 '대장동 의혹'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부하며 역공에 나서고 있고, 실체가 존재하는 '고발사주 의혹'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지도부 회의를 보면 백드롭에 '화천대유는 누구 것입니까'라고 쓰여 있다. 누구 것인지를 다 알고 있으면서 '누구 것입니까'라고 소리를 치고 있다"며 "이것을 가지고 국정조사, 특검을 논의할 시간이 없다. 당장 검찰과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모든 관련자들은 수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여야의 공방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도 계속돼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은 국정감사에서도 치열하게 다뤄질 것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무산시킨 공공개발을 민간투자로 성공시킨 사례라고 주장하며 고발사주 사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심각한 총선개입 행위로 조속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검법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하며 고발사주 사건에 대해 김웅 의원의 압수수색은 부당했으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법무부에 ▲고발사주 관련 국민의힘 고발 리스트를 비롯해 고발장 사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의결서 ▲대장동 판결 관련 판결문 제출 등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전직 법조기자 출신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법원 출입기록 및 권순일 대법관 판결 참고 연구보고서 등의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발사주 의혹은 현재 화천대유 때문에 후속보도가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윤 전 총장을 부르자는 의견도 있지만 의원들 대부분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발사주 건과 관련해 일반증인 채택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야당도 일반증인 없이 가자고 한다"며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이 핵심인데 야당의 반대가 너무 심하다. 당과 법사위 차원에서도 고발사주 건에 대한 후속보도가 나갈 수 있게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9-28 11:00: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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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탈리아와 바이오·로봇 등 신산업협력 강화…남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정부가 이탈리와와 바이오·로봇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산업에 한국의 IT기술을 결합한 공동플랫폼도 탄생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과 디 스테파노(Di Stefano)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한-이탈리아 산업·에너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산업·에너지, 통상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8년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양측 협력 협의가 본격 가동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해 G20 의장국이기도 한 이탈리아는, 브렉시트 등으로 위상이 더욱 높아진 남유럽의 주요국이다. 패션 등 프리미엄 소비재 뿐만 아니라, 기계·금속, 바이오·제약 등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교역액 기준 유럽연합(EU) 내 제3위의 국가로, 우리나라와의 교역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상반기 교역액은 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는 등 확연한 회복세다. 지난해 한-EU 교역 순위는 독일(303억달러), 네덜란드(102억달러), 이탈리아(99억달러), 프랑스(89억달러) 순이었다. 수출 품목을 보면 우리나라는 이탈리아로부터 가방과 신발 등 소비재를 주로 수입했고, 자동차와 합성수지, 화학제품, 강판 수출이 많았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코로나19 위기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대변혁을 극복하고 경제 재건의 양대 축인 그린·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그린·디지털 분야 산업기술 R&D 확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섬유·패션,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린·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해 AI, 그린 모빌리티, 수소 등 미래기술 공동연구와 양국간 R&D 지원과제를 늘린다.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양국간 정례화된 교류·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올해 7월 발효된 EU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의 IT기술과 고급소비재 수출 1위국인 이탈리아의 패션 산업의 경쟁력 등을 결합해 공동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개발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나선다. 비대면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서비스로봇 산업 등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의 KAIST와 이탈리아의 IIT(기술연구소) 등과 같은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간 기술·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10월말 한국에서 열리는 로봇행사에 이탈리아 측을 초청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양국 에너지 주요 기업인 한국가스공사와 이탈리아 ENI사 간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천연가스의 전 밸류체인은 물론, 친환경연료인 그린수소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재생에너지 강국인 이탈리아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현지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이탈리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국은 기업인 이동 원활화, 교역 촉진을 위해서도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측은 한국이 이탈리아 '그린패스' 대상국에 포함된 것에 환영하면서도, EU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조치(2021년7월~2024년6월)에 대한 우려와 완화노력을 요청했다. 박진규 제1차관은 "양국 경제협력이 섬유·패션, 자원개발 등 전통적 협력 관계를 넘어 바이오·헬스, 로봇, 친환경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제조기술, 자동차·IT 글로벌기업 등을 보유한 한국과 기초과학기술, 디자인·패션, 첨단 분야 등 소프트 강국 이탈리아는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로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1-09-28 11: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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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전력난이야"…中, 성장률 줄줄이 하향

-골드만삭스 올해 GDP 전망치 8.2→7.8% -노무라 3분기 5.1→4.7%, 4분기 4.4→3.0% 중국의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아니라 심각한 전력난 때문이다. 중국 10개 이상의 성에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28일 로이터와 FT중문망 등에 따르면 주요 IB들은 심각한 전력난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면서 석탄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엄격한 탄소배출 관리로 전력 공급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2%에서 7.8%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전력 부족에 따른 심각한 산업생산 감소가 이유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산업 활동의 최대 44%가 영향을 받아 3분기에 연간 GDP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는 전력 부족과 함께 헝다그룹 사태, 정부의 규제 정책 등 4분기에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 IB인 노무라는 올해 3,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각각 5.1%, 4.7%에서 4.4%, 3.0%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중국 정부의 과중한 탄소배출량 목표를 감안할 때 중국 경제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차이나르네상스증권의 브루스 팡은 3, 4분기에 전력 부족으로 GDP 성장률이 0.1~0.15%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절적 요인과 에너지 가격 급등, 전력난 등이 맞물려 중국의 제조 활동이 원활치 않을 것"이라며 "9월 산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4~4.5%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전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석탄 가격은 톤당 1086위안(168달러)으로 연초 대비 56%나 올랐다. 전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공장들에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일주일에 며칠 동안 생산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대만 전자부품 제조업체들은 중국 동부에 있는 공장들이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일 터치 패널과 인쇄 회로 기판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대만 증권거래소에 쿤샨 지역의 자회사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고했다. 쿤샨 지역이 지난 26일부터 산업 생산을 위한 전력을 공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쿤샨은 쑤저우와 상하이 사이에 위치해 대만 전자 제조업체의 공장이 많다.

2021-09-28 10:5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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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中 2위 검색기업 ‘소고우’ 인수 완료

중국 1위 기업 텐센트가 검색 서비스 기업을 인수하며 검색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8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에 따르면 중국 내 2위 검색 서비스 기업 소고우가 지난 24일 텐센트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텐센트가 소고우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텐센트 검색 생태계가 완성됐다. 텐센트는 이를 기반으로 중국 내 1위 검색 서비스 기업인 '바이두'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텐센트, 검색으로 사업 시너지 강화 지난 7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이 텐센트의 소고우 지분 인수를 승인한 후, 지난 24일 소고우가 최종 합병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소고우가 공식적으로 텐센트의 공식적인 사업 라인에 합류했음을 의미한다. 소고우는 텐센트홀딩스의 간접 100% 자회사가 전환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완료했다. 소고우는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전에는 중국 포털 소후의 자회사로 존재하고 있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온라인 검색 사업이다. 텐센트는 위챗의 방대한 콘텐츠와 플랫폼·콘텐트 사업부(PCG) 자체 비디오 콘텐츠를 기반으로 향후 소고우를 중심으로 한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협업 시너지는 본격화할 계획이다. 검색 서비스 기업의 인수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당국의 반독점 조항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텐센트로서는 호재다. 중국 규제 당국은 최근 반독점을 내세우며 자국 빅테크 기업들이 타 서비스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검색 시장 2위 소고우의 점유율이 1위 기업인 바이두보다 훨씬 낮다. 중국의 온라인 검색 시장은 바이두가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으며, 2위인 소고우는 1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두가 소고우를 인수하면 반독점 조항에 위반되기에 제재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텐센트의 소고우 인수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없다. 텐센트 제재 속에서 중국 당국이 텐센트의 소고우 인수를 허락한 것도 이상한 게 아니다. ◆바이두·바이트댄스와의 경쟁 심화 한편 텐센트가 소고우와 정식 합병을 완료한 현재, 바이두와 현재 검색 서비스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트댄스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두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와 연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힘을 주고 있다. 파일 저장을 넘어 교육 플랫폼까지 클라우드 영역을 확장했고 바이두 서비스와 연계한 IT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소고우에 대한 견제도 계속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소고우에서 바이두를 검색할 시 소고우가 나온다는 사실로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다. 또 중국 당국의 집중적인 반독점 공격을 받고 있는 텐센트와는 달리 바이두는 아직까지 자체적인 반독점 제재를 받고 있지 않다는 점도 텐센트로서는 부담이다. 바이두는 중국 정부의 검색 정책에서 절대적으로 따르고 있고 정부와 각을 세웠던 적도 없기 때문에 빅테크 전체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제외하고는 자체적인 추가 제재를 받고 있지 않다.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작년부터 검색 서비스 '터우탸오'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해있다. 현재 중국 검색 엔진 시장에서 바이두가 1위, 소고우가 2위이다. 바이트댄스의 터우탸오는 아직 '테스트' 단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검색결과, 뉴스판 등의 인터페이스도 바이두, 소고우와 큰 차이점은 없다. 상단에 검색창이 있고 하단에 정보가 표시되는 홈페이지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광고성 결과를 최대한 배제 서비스' 등 다른 두 회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터우탸오 앱은 바이두나 소고우에 비해 간결화된 디자인과 서비스를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다. '당신이 원하는 검색이 첫 번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른 포털에 비해서 광고성 검색 결과가 적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특징이다.

2021-09-28 10:12:0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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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도발에…문 대통령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 마련하라"

북한이 28일 오전 단거리 미사일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에서 남북관계 개선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담화가 나온 뒤 미사일을 발사하자 문 대통령이 직접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지시한 셈이다. 정부도 같은 날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원인천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과 NSC 상임위 개최 결과를 보고 받은 사실에 대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리태성 외무성 부상의 최근 담화 및 미사일 발사 상황을 두고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는 이때 나온 것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후 정부는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9시 1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한 뒤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에는 서훈 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정의용 외교부·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2021-09-28 10:04: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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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뉴 노멀 시대에 맞는 '업무 시스템 비전' 공개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현대 업무 환경을 위해 설계된 새 업무 시스템을 공개했다. 코너스톤 온디맨드는 인공지능(AI) 구동의 경험적 접근법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업무 시스템'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너스톤의 새로운 업무 시스템은 고객들이 인재의 복잡성과 기술 부문의 '사일로(부서간의 칸막이)'를 제거함으로써 인재 관리 및 개발 방법에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코너스톤은 인재개발 민첩성의 개선과 성공을 위해 구성원과 조직을 결집시키는 통합적인 인재 접근법을 도입했다. 기업들은 지난 2년간 뉴 노멀(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변화를 계속하는 가운데, 새롭고 차별화된 스킬을 개발하고 인력 준비 태세를 개선하며 업무 방식의 전면적 변화를 지원하는데 집중할 필요성을 이해했다. 최근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에 대한 압력은 수 년에 걸쳐 증폭되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훨씬 전부터, 고위 임원들은 자신의 조직이 너무 느리고, '사일로' 현상이 심각하며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하고 관료주의적이라고 걱정해 왔다. 오늘날 기업은 모든 업무와 구성원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스킬을 개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코너스톤의 비전은 모든 임직원에게 효과가 있는 새로운 업무 시스템을 통해 기술, 사람 및 비즈니스를 통합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대규모의 전환적 리스킬링(reskilling)을 가능하게 하고, 인재의 탄력적인 운영을 가능케하며,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가속화하고, 전사적으로 민첩성과 대응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조직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코너스톤은 혁신을 위한 여러 핵심 원칙에 집중한다. 아제이 아와트라마니 코너스톤 CPO(최고 제품 책임자)는 "코너스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회사의 우선순위와 업무 방식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조직의 민첩성, 성장, 혁신 및 성공을 위한 핵심이 직원임을 이해하고 있다"며, "아키텍처, AI, 콘텐츠 및 경험에서의 새로운 혁신은 인재 리더들이 목적 중심적인 문화 구축에 집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는 직원들에게 개발, 혁신, 연결 및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팀이 공통된 목표와 성공의 정의를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9-28 09:46:5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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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출범...구독 서비스 출시 목표

SK텔레콤이 파트너사를 모집하며 디지털트윈 기술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텔레콤은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중요 기술로,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국책 과제로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막대한 초기비용이 필요한 탓에 중견·중소기업들은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SKT는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출시를 위해 다쏘시스템, 슈나이더일렉트릭, AWS(아마존웹서비스), SK플래닛, 플럭시티, 위즈코어, 버넥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첨단 ICT 역량을 갖춘 20개 업체 및 단체들과 함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장 설비와 안전 시설 가상화와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의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그리고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제조업체가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공장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을 위한 제조 특화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SKT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글로벌 최고 수준인 5G와 IoT 전용망인 LTE Cat. M1, 클라우드, AI, 5G MEC(Mobile Edge Computing)를 적용해 최상의 기업 IT 서비스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의 기업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SKT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은 서비스 출시로 중견·중소기업들이 구독형으로 손쉽게 디지털트윈을 도입해 생산성과 근로자 안전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T와 일부 파트너사들은 지난 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참여하여 디지털트윈 사업의 기본적인 운영 노하우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SKT는 과기부의 추진 사업 덕분에 민간 사업자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했고, 이번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의 출범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SKT는 해당 과제에서 참여 업체들이 겪고 있는 각종 이슈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더 많은 업종과 제조 공정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용식 SKT IoT CO장은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얼라이언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9-28 09:40:21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