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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NK세포' 대량배양 핵심기술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GC녹십자 셀센터 전경. /GC녹십자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 배양 기술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자사의 배양 플랫폼 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 관련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인 '셀룰러&모노큘러 이뮤놀로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세포치료제 양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NK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에 대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 연구팀은 T세포를 NK세포 배양을 위한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이를 이용해 '공동 자극 인자(4-1BBL, TNF-α, IL-21)'를 세포막 결합 단백질로서 발현할 수 있게 한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를 개발했다. 이러한 독자적인 지지세포 기술은 100% 가까운 고순도의 NK세포를 단기간에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GC녹십자랩셀 배양 기술의 핵심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회사뿐만 아니라 세계 학계에서도 생산성, 경제성, 안전성이 높은 자사의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라며 "이미 미국에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NK세포치료제 임상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9 14:00: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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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북풍' 지적에 선 긋는 청와대…"남북 신뢰 구축에 노력할 것"

청와대가 신(新) 북풍 공세에 대해 선을 그었다.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민족사에 있어 중요한 문제'로 보고, 정치의 영역과 연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내년 20대 대선을 한 달 앞둔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기로 남·북·미 정상의 '종전선언' 가능성이 있어, 신(新)북풍 논란에서 청와대가 자유롭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여의도 정치권에 어김없이 '북풍(北風, 북한 관련 현안을 선거에 이용하는 행태)'이 불었다. 시대별로 보면 ▲1987년 13대 대선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 ▲1997년 15대 대선 '총풍' 사건 ▲2007년 17대 대선 '남북정상회담' ▲2012년 18대 대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등 다양한 북한 관련 현안들이 대통령 선거에 이용됐다. 야당인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4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등 발언을 두고 '신(新) 북풍'이라고 규정한 뒤 비판한다. 문 대통령 임기 말에 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가는 데 대해 의심하는 셈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방문 기간인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댈러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가운데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을 앞두고 이런저런 어젠다를 내놓는 것이 국제적으로도 사실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국내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조건부 남북관계 복원 담화'를 두고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의 선거 개입 시도'가 도를 넘었다. 지난 선거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문재인 정권은 '신 북풍의 피날레'를 종전선언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에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대한민국 법을 바꾸고 돈을 바치며 '하명'을 넘어 '지배'를 받고 있다"며 "당장 내일 종전선언을 한다 해도 무의미하다. 통일부에서 남북협력기금지원을 발표하자 나온 북한의 '100억짜리 립 서비스'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야권의 '신(新)북풍' 지적에 "정부가 그렇게 운영이 되지 않고 또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정부도 그렇게 해왔겠냐"고 반문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가 서로 내부에서 공감과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수현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에 정상회담을 한다', '무엇을 한다'는 목표를 정치적으로 설정해놓지 않았다"는 말도 전했다. 현 단계에서 추진하는 남북관계 개선 정책은 정치적인 의도를 포함한 게 아니라는 의미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박 수석은 "징검다리를 남과 북이 협의하고 합의하면서 정말 조심스럽게 하나씩 하나씩 놓아가다 보면 '평화라고 하는 강 너머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중한 생각을 가지고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가고 있는 것뿐"이라며 "어떤 것을 예단하거나 목표로 세워놓고 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09-29 13:48: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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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국어 '불'영·수…9월 모평 과목 간 난이도 격차 '심각'

국어, 1등급 컷 124점…만점자 전년도 수능의 42.5배 폭등 수학 1등급 컷 133점…만점자 0.3% 성인 3만2000여명 미응시…'백신 허수' 심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된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응시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다./뉴시스 제공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과목 간 난이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지나치게 낮게 출제된 데 반해, 수학은 비슷하게,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 1등급보다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월등히 높게 형성됐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1~3등급 상위권 비율이 줄어들었다. ◆국어 평이하게 출제돼 만점자 늘어…상위권 변별력 상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수능 9월 모의평가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표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 만점자는 6423명으로, 이들은 127점의 표준점수를 얻었다. 이는 지난 6월 모의평가(146점), 지난해 수능(144점)보다 10점 이상 크게 떨어졌다. 이는 모의평가 국어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만점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이 때문에 상위권 변별력이 상실돼 국어를 아무리 잘 봐도 수학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점수 구조"라고 분석했다. 등급별 하한점수를 살펴보면 9월 모의평가 국어 1등급 표준점수는 124점에 형성됐다. 6월 모의평가(132점)보다 8점 낮은 점수다. 1등급 비율도 4.1%던 6월보다 1.5%p 늘어난 5.6%다. 이어 ▲2등급 6.2% ▲3등급 13.2% ▲4등급 15.6%로 나타났다. 수학은 비교적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지난 6월(146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학 만점자는 1211명이다. 9월 모의평가 수학 1등급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6월 모의평가(134)보다 1점 낮아졌다. 1등급 비율은 4.1%로, ▲2등급 7.95% ▲3등급 12.46% ▲4등급 15.6%이다. ◆영어 1등급 4.87%로 6월 모평보다 어려워 절대과목인 영어도 6월 모의평가 대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6월 모의평가 5.5%에서 4.87%로 줄었고, 2등급은 12%, 3등급은 19.2%로 상위권이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상위권이 줄어들 경우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수시모집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된다. 평가원이 위촉한 수능 출제·검토위원들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준을 확인해 난이도를 조절해 출제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절대 평가로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험이 아주 어려웠다"며 "특히 상대 평가에서 1등급 기준이 4%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9월 모의평가 영어의 경우 학습량 감소를 위한 절대 평가라는 취지가 무색해지는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는 통합수능 첫해로, 과목 간 유불리와 EBS 연계율 조정으로 인한 영어 난이도 상승 등으로 수험생이 남은 기간 학습전략 수립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실제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올 6, 9월 모평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인문계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는 사실을 참고하면 그 예상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2020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인 7.43% 정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 졸업생 결시율 전년 대비 2배 폭증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졸업생 결시율이 2배가량 급등하며 우려대로 코로나19 백신 허수 지원자가 상당했다. 당초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를 낸 졸업생은 평년 대비 약 3만명 많은 10만9615명이었으나, 실제로 응시한 사람은 7만6967명에 불과했다. 응시를 포기한 3만2711명 중 상당수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해 원서만 낸 '허수지원자'인 셈이다. 지난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졸업생 등 결시율 15%에서 올해는 졸업생 등 결시율이 29.8%로 2배 급증한 것으로, 코로나 백신 허수 지원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전체 응시자는 40만1705명으로, 이 중 재학생이 32만4738명(80.8%), N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총 7만6967명(19.2%)이다. 수험생들은 30일부터 접수처를 통해 개인의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힌 성적표를 받게 된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온라인으로 응시한 사례는 2246명으로 집계됐다. 이 학생들은 실제 성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9 12:5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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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성-8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복잡한 셈법

북한이 28일 시험 발사한 화성-8형 미사일. 북한 매체들은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음속의 5배(마하5) 속력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무기체계로,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 개발에 성공했다.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발사를 진행했다는 화성-8형의 개발과정과 발사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중통에 따르면 이번 시험 발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이번에도 박정천이 참관했다. 이는 아직 시험 발사단계일 뿐 무기체계로서의 완전한 능력을 갖춘 최종시험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김동엽 북한대학원 교수는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기반한 극초음속 활공체(Hypersonic Glide Vehicle, HGV)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지난 1월 8차당대회 때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 개발이라고 한점에서 보아도 미사일의 추진체계가 아닌 앞부분인 탄두부분을 극초음속으로 만들어 장작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에 설명에 따르면 북한이 화성-8형이라고 이름을 붙인 시험 발사체는 액체연료 주입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기존에 개발이 추진되다 중단된 체계에 액체연료의 앰플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까지 화성계열은 액체연료엔진에 기반한 탄도미사일이었다. 지난 2017년 발사한 ICBM급인 화성-14·15형이었고, SCUD-B가 화성-5형, SCUD-C가 화성-6형, 노동미사일이 화성-7형, SCUD-ER이 화성-9형, 무수단이 화성-10형이었다. 즉, 빠져있던 화성-8형이 등장했다는 것은 순항미사일 계열이 아니라 탄도미사일 계열로, 액체연료를 주입하고 발사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 보관하는 기술인 앰플화가 추가된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 구 소련에서도 로켓의 앰플화를 통해 미사일 배치 기간을 20년까지 늘릴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체연료의 단점인 발사 전 주입은 극복하고 출력 등 장점을 이용하려는 것으로 시험 발사인 셈이다. 김 교수는 "화성은 액체연료를 주로 사용하고 북극성이 고체연료엔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체연료엔진으로 전환해야하는 시점에 액체연료를 사용했는가 하는 질문이 든다"면서 "화성-8형은 새로운 것이 아닌 과거 이미 앰플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고체엔진을 추진하면서 개발이 중단되어 번호가 넘어간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마 어제 시험발사는 가장 원초적인 최초시험이라는 점에서 사거리, 고도, 속도, 비행특성 모두 완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음 단계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했다면 시험발사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나온지 3일 후 시험 발사를 한 것을 두고 '한국 정부의 반을 보기위한 의도', '한·미 양국에 대한 압박 의도', '북한 내부의 남북관계 반발'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1-09-29 12:23: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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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대유행에 두 자릿 수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 '반토막'으로 꺾여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2021년 8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 4차 대확산 여파로 폭숭 성장세를 이어가던 주요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가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꺾였다.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증감률은 반토막으로 떨어졌다. 월별 매출 증감률을 보면, 올해 2월 10.0%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 수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처음으로 한 자릿 수로 떨어졌고, 전달(7월, 13.1%)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락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지속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오프라인 매출은 올해 1월 -5.8%로 시작해 2월 14.3%에 이어 3월 21.7%까지 급성장했다가 4월(11.2%)부터 다시 증가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지난달 코로나19 대확산으로 2.5%까지 급락했다. 대형마트(-5.5%)·SSM(-5.3%)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백화점(13.0%)·편의점(4.5%) 매출 증가는 이어졌다. 대형마트는 잡화(-33.2%), 의류(-19.1%), 가정/생활(-16.1%) 순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SSM은 일상용품(-18.9%), 신선·조리식품(-7.2%) 순으로 매출이 줄었다. 백화점의 경우는 가정용품(25.6%), 아동/스포츠(24.8%), 해외유명브랜드(18.6%) 판매호조로 전체매출이 13% 늘었으나, 여성 캐주얼(-6.8%), 잡화(-2.6%)의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편의점은 여름철 계절 수요에 따라 음료 등 가공(9.1%)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고, 생활용품(-6.1%)·잡화(-9.4%)의 매출 감소에도 전체 매출은 증가했다. 온라인의 경우는 음식 배달과 새벽배송 등을 활용한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된데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11.1% 상승했다. 식품(28.2%)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17%)의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화장품(20.3%), 스포츠(5.1%), 가전/전자(4.6%)의 매출도 상승했다. 다만, 아동/유아(-4.6%) 상품군은 7개월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패션/의류(-1.4%)도 매출이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패션/잡화(-0.1%)를 제외한 모든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고, 특히 해외유명브랜드(+18.6%), 식품(+9.3%), 서비스/기타(+8.6%)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구매건수는 감소한 반면, 구매단가는 증가했다. 매장 방문 횟수가 감소한 대신, 1회 방문 시 대량 구매하는 경향에 따라 오프라인 전 업태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29 11: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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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불임치료사의 어이없는 치료방법…"본인이 임신시켜"

유명한 불임치료사의 충격적인 행태에 베트남이 발칵 뒤집혔다. 25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박장성 륵응안현 경찰은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불임 치료사(46, 남)를 수사 중이다. 호아씨 부부는 2015년에 결혼했지만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던 이들은 2017년에 유명한 불임 치료사를 찾아갔다. 이들은 치료를 받은 지 4개월 만에 2018년에 첫째 아들을 낳았고 또다시 치료를 받아 2021년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호아씨는 두 아들이 자신과 닮은 점이 없다는 것에 의심을 품고 DNA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 아들이 모두 친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이에 아내를 추궁하자 아내는 "불임 치료 중 치료사가 경락이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면서 밀실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당시 남편이 밀실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치료사는 허락하지 않았다. 호아씨 부부는 지난달 치료사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치료사의 DNA 샘플로 친자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두 아들은 치료사의 친자일 확률이 99.99%로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치료사는 훙씨 아내와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녀가 임신을 도와달라고 간청해서 벌인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치료사와 아내 두 사람만 있을 때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누구의 증언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다"며 "치료사의 행동이 결혼 및 가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으며 면허 없이 건강 검진과 치료제를 제공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아씨 가족은 "안타깝지만 온 가족이 두 아이를 늘 사랑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한 뒤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런 사기 행각에 놀아나지 않도록 이번 일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1-09-29 10:58: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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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상담 서비스 월 이용량 150만건↑…‘성장’ 꾸준

SK텔레콤의 AI 상담 서비스가 본격화한지 1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29일 고객센터에 적용한 보이스봇과 챗봇 등 AI 상담 이용량이 월 15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9월말 기준 전체 고객센터 상담건수 가운데 AI 상담은 38%를 차지하며 상담 이용객 10명 중 3명 이상이 AI 상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SK텔레콤은 2018년 '*1535' 번호로 문자 채팅 상담을 하는 챗봇을 선보인데 이어, 2020년에는 상담 이용객과 말로 하는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한 바 있다. 이달에는 60여 개의 ARS 안내 항목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의 음성합성기술을 적용해 이동전화 상담, 인터넷 및 IPTV 상담 서비스에 보이스봇과 동일한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챗봇과 보이스봇 상담이 본격화한 2020년부터 AI 상담 서비스가 고객센터 전체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AI 상담 증가에 대해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고도화에 따른 상담 정확도 상승으로 분석하며, 향후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상담 이용객의 상담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복합적이고 세밀한 상담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AI 고객센터로의 변화라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투자를 계속해 고객만족 증대와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SKT는 앞으로도 AI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에게 ICT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고객센터 상담서비스 전 영역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AI First, AI Anywhere' 개념을 도입했다. SK텔레콤은 T전화와 모바일앱, 대화형 음성응답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AI 상담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24시간, 365일 고객상담이 가능한 'AI First, AI Anywhere' 실현은 물론 AI 상담 서비스 운영으로 축적된 역량으로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AI 콘택트센터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1-09-29 10:35:14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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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KT공간정보와 '위치 기반 AI 플랫폼 개발' MOU 체결

SK㈜ C&C가 '인공지능(AI) 눈'에 초정밀 위치 측위 솔루션을 결합하며 산업 현장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SK㈜ C&C는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AKT공간정보와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KT공간정보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상물의 위치, 고도, 속도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전문기업으로 1~2m에 달하는 기존 위치 오차범위를 cm급으로 줄이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가 개발한 인공지능 눈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AKT공간정보가 개발한 초정밀 측위 솔루션 '에이케이티알티케이'와 결합한다. 에이케이티알티케이는 산업 및 일상 생활 공간에서 초정밀 측위에 기반해 구조요청자 및 위험물의 ▲영상 ▲위치 ▲자세 ▲온도 ▲습도와 같은 현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후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이 ▲객체 탐지 ▲영상 식별 ▲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실시간 탐지해 경고를 울리는 구조다. 양사는 산업 안전이 중시되는 건설 현장과 가스 배관망 등 위험 시설은 물론 대중 교통 서비스 현장에서 AI 골든타임을 확보할 킬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건설 현장에서는 CCTV를 통해 중장비 차량과 사람을 인식해 충돌 사고를 방지하거나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모 착용 상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버스에 적용하면 운전자가 탑승자 하차 시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버스 전방에서 갑자기 뛰어드는 차량이나 보행객을 탐지해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다. 가스 배관망 순찰 차량이나 드론에 설치하면 배관망 근처에서 허가 받지 않은 공사를 하는 굴삭기도 탐지가능하다.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을 도울 '스마트팜'도 주요 협력 영역이다.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자율주행시 스마트 비전을 활용한 농기계 자율 주행이나 과수원 과실 상태 분석을 통해 적정 농약 살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자덕 AKT공간정보 대표이사는 "SK㈜ C&C와 협력을 통해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적용되지 못한 AI비전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여 공공 및 민간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해진 SK㈜ C&C 제조 Digital부문장은 "SK㈜ C&C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은 불량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디지털 SHE, 스마트 시티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센서들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현장과 일상 생활속 안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1-09-29 10:35:13 강준혁 기자 2021-09-29 10:35:1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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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전 직원 연봉 400만원 인상…스톡옵션 1000만원도 지급

이스트소프트가 직급에 차등 없이 전 직원 대상으로 연봉을 일괄 400만원씩 인상한다. 당장 다음 달부터 연봉 인상분이 반영된 급여를 지급한다. 이스트소프트는 회사 발전과 함께 한 모든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 제공과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제공하고자 연봉 400만원씩 일괄 인상 등 각종 직원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한 이스트소프트의 임직원 보상 정책은 ▲일괄 연봉 인상 ▲전 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현금성 복지포인트 100% 인상 ▲재택근무를 위한 장비 지급과 공용 오피스 제공 등이다. 또한 직원들의 미래 기여에 대한 사전 보상으로 전 직원에게 평균 1000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 결의를 통해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몰이나 일상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도 내달부터 기존에서 10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며 자택에서도 능률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업무 장비를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2월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해 왔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재택근무 제도를 상시 근무 형태의 하나로 결정함에 따라 재택 근무에 필요한 장비 구입도 추가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재택근무 중 사무실 출근이 필요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서울 서초동 사옥 3개 층의 지정좌석제 운영을 폐지하고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공용 오피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상 정책은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사업 전문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 전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함께 한 모든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상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 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직원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9-29 10:35:1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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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송호대, AI 인재 양성 MOU 체결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9일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7일 오후 1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송호대에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노력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가 활용 및 지원 ▲4차 산업혁명분야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한 관련 자료 및 정보제공 등 상호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인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와 밀접한 산업인력의 수준향상을 위한 교육 교류를 우선정책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활용과 관련 기업경영의 합리화 등 교육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 취지에 입각해 전문 인력양성, 실습교육, 정보교환,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4차 산업 교육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9 10:29: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