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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 본격화...GC녹십자·LGU+와 MOU

LG CNS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G CNS는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이달 초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비금융 데이터 수집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외부 기업과의 본격 제휴에 나선 것이다. LG CNS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금융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플랫폼 기반 '데이터 관리업', '데이터 중개업' 형태의 B2B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 CNS는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헬스케어+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결합 서비스 '라이프 매니징' 개발에 나선다. '라이프 매니징'은 고객의 금융 데이터, 건강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을 고객 동의 하에 수집하고, AI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생활 목표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금융·비금융 데이터 수집, 제공에 대한 고객 동의를 받는다.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에 마이데이터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고객 동의하에 건강검진 정보, 건강상담 내역, 생활 습관 등 '건강 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금융 데이터, 건강 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가 결합돼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 고객은 LG CNS,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 3사의 마이데이터로 인해 정교화된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헬스케어 전문성에 기반한 '라이프 매니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라이프 매니징'은 3사가 보유한 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3사는 데이터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 등 마이데이터 법제화 과정에 맞는 서비스 모델을 준비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행, 자기계발 등 생활 주제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유통, 교통, 숙박 등 고객 생활 전반에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제휴 대상이다. LG CNS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간의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 작업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만의 서비스가 아닌,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기업들간의 연계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한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기업의 마이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업은 고객의 일상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는 공동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협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즉 고객 편의성 중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관복 LG CNS 마이데이터사업추진단장은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주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30 09:26: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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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0월부터 美 CBS 최신 드라마 국내 독점 제공

앞으로 LG유플러스의 IPTV에서 미국 방송사 CBS의 최신 드라마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U+tv'와 모바일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 오는 10월부터 CBS의 최신 드라마를 무상으로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BS가 올 9월부터 미국 현지 방영을 시작한 신규 스핀오프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의 국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및 해외 드라마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작 130여편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 작품까지 총 1400편 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CBS 드라마 시청을 위해 다양한 OTT를 구독하던 고객들은 U+tv·U+모바일tv에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정주행 할 수 있게 된다. 'CSI: 라스베가스', 'CSI: 사이버', 'CSI: 마이애미', 'CSI: 뉴욕' 등 과학수사물 신드롬을 일으킨 CSI 전 시리즈를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다. 미 해군 범죄수사국 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다룬 'NCIS' 전편과 인기 수사물 'FBI' 시리즈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21세기 전세계 최다 시청 미드인 'CSI' 시리즈다. 신작 'CSI: 베가스'는 지난 'CSI: 라스베가스' 종영 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로 미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길 그리썸' 반장을 비롯한 원년 멤버들이 신규 등장인물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라스베가스에 돌아온다. 지난 18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린 NCIS의 스핀오프작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NCIS: 하와이'는 역대 시즌 중 최초로 여성 리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NCIS 시리즈는 지난 2020~2021년 전미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인기 범죄수사물의 계보를 잇고 있는 FBI 시리즈도 신작을 선보인다. 'FBI: 인터내셔널'은 '성범죄 전담반'과 '시카고PD'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아울러 인기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는 '옐로우스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물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코미디 시대극 '더 그레이트' 등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들의 TV 시청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이아컴CBS와 파격적인 제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차별적 혜택을 늘려 LG유플러스의 찐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30 09:25: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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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이틀 만에 김정은 "10월 남북통신선 복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북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단절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의지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도 조건부 형태로 화답하면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보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의연 불안하고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개괄평가하시고 현 단계에서의 대남정책을 천명하시였다"며 김정은 총비서 주요 발언을 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나가는가' 아니면 계속 '지금과 같은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 것이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는 점을 상기한 뒤 "우리는 남조선에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남북관계 복원 차원에서 단절한 '남북 통신연락선 10월 초 복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배경으로 김 총비서는 "경색돼 있는 현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그러면서도 남북관계 복원 전제조건으로 이중적 태도 및 적대시 정책 철회'를 제시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김 총비서는 "우리가 계속 밝히고 있는 불변한 요구이며 이것은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선결돼야 할 중대과제"라고 밝혔다. 김 총비서의 입장은 정책 변화 없이 한국 정부와 대화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 25일 담화에서 같은 입장을 낸 바 있다. 김 총비서는 한국 정부에 '남북 대화 교착 상태'의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와 관련 김 총비서는 "남조선당국이 계속 미국에 추종해 국제 공조만을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두고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불씨로 되고있는 요인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적대적인 행위들이 계속될 것이고 그로 인해 예상치 않았던 여러 가지 충돌이 재발될수 있으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우려만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총비서는 '새 무기체계 개발' 가능성도 시사했다. 미국과 한국이 무력 증강 행보에 나선 만큼 '무기 개발'로 대응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북한은 이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한 바 있다. 김 총비서는 "최근 미국과 남조선이 도를 넘는 우려스러운 무력증강, 동맹군사활동을 벌리며 조선반도 주변의 안정과 균형을 파괴시키고 북남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위험들을 야기시키고 있는데 대해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의 강도적론리에 맞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런 위험한 흐름을 억제할 우리의 부동한 입장을 철두철미 견지하며 필요한 모든 강력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9-30 09:09: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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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 초 언중법 처리한다…갈등 끝에 '또' 두 달 유예

여야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합의안을 내년 초에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여야 의원 각 9명씩 총 18명이 참여하는 국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언론개혁 특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2+2 회동'을 갖고 협상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회 언론개혁 특위에서는 언론중재법 쟁점 사항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여부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정보통신보호법)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제도 전반에 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최대한 합의를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여야가 고심 끝에 입장을 조율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언론 개혁을 위해 그동안 언론 현업 7개 단체, 관련 시민사회와 전문가로부터 많은 요청이 있었다"며 언론개혁 특위 구성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당초 민주당은 29일 여야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 소집 후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중재법 국회 처리에 앞서 '충분한 검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박병석 의장도 여야 간 합의를 주문했다. 이에 민주당은 단독 처리 시 오만·독선 프레임은 물론 국정감사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야당 협조도 구하기 어려운 만큼 한발 물러서 '국회 언론개혁특위'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다. 이후 국회에서 윤호중 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언론개혁 특위 구성과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가 당초 합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시한인 지난 27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릴레이 협상한 끝에 '또' 미루기로 한 셈이다. 이날 여야 합의에 따른 국회 언론개혁 특위 구성 안건은 같은 날 오후 9시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여야가 쟁점 현안이 남은 언론중재법을 포함한 정보통신보호법, 신문법 등 언론미디어 제도 개선에 합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언론중재법 여야 8인 협의체'가 지난 8∼26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협의했지만, 합의안은 마련하지 못했다.

2021-09-29 19:54:5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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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언론중재법 처리 미뤘다…국회 언론개혁 특위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미루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분한 검토'를 언급하고, 민주당 내 강행처리 반대 입장도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도 무산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이어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의원총회에서 '언론중재법 29일 처리', '다시 논의 후 처리'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팽팽하게 의견이 오갔고, 표결을 통한 당론 결정까지 염두에 뒀지만, (결국) 의원들이 '지도부에서 결단을 내 달라'고 공을 넘겼다. 결론적으로 이런 흐름을 감안할 때 오늘(29일) 언론중재법을 상정해 처리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최고위원들이 (비공개회의 때)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은 오늘 언론중재법을 상정해 처리하지 않되,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방송법, 신문법 등을 '언론개혁'이라는 취지 하에 같이 논의하는 것으로 가자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도부가 제안한 언론개혁 특위 구성과 다뤄야 할 안건 범위 등은 국민의힘과 협상 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윤호중 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언론개혁 특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시한(9월 27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릴레이 협상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핵심 쟁점인 징벌적손해배상 도입 여부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기존 '최대 5배'인 징벌적손해배상 규정을 '충분한 손해배상이 되도록 하되 보도 경위나 피해 정도에 따라 증액한다'고 조정한 뒤 국민의힘에 제안해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위헌'이자 '손해배상액 증액 여지를 둔 조항'이라며 완전 삭제를 요구한다. 이에 남은 기간 여야가 쟁점 사항인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을 어떤 수준까지 마련할지, 혹은 폐기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1-09-29 19:18: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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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시다 日 자민당 새 총재 취임에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위해 협력할 것"

청와대가 29일 오후 차기 일본 총리로 지명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정조회장이 선출된 데 대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에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현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후임인 만큼 문재인 정부가 차기 정부와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 내각과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오후 도쿄에서 총재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1차 투표는 당 소속 국회의원(1명당 1표 행사, 총 382표)과 전국 당원·당우(총 382표)를 합산한 전체 764표 가운데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국회의원표 146표. 당원·당우 표 110표 등 총 25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고노 개혁상이 국회의원표 86표, 당원·당우표 169표 등 총 255표를 얻어 2위였다. 1차 투표에서 과반표가 나오지 않아 치른 결선투표에서도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총 257표를 얻어 제27대 자민당 총재로 당선됐다. 고노 개혁상은 결선투표에서 170표를 받았다. 이에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다음 달 4일 임시 국회에서 지명을 거쳐 100대 총리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새 내각도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이와 관련 29일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주력 정책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일본 총리에 지명될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2015년 아베 내각에서 외무상을 역임한 인물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끌었던 바 있다.

2021-09-29 16:42: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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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타이완 관광청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사진=타이완 관광청 ▷ 라이브 방송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선봬 타이완 관광청은 타이완 여행 코스를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라이브 방송을 30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는 오는 30일 20시부터 타이완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타이완인 인플루언서 '사이선'의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관광청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고려, 재미와 함께 예비 여행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구독자 약 3만 6천 명을 보유한 타이완인 유학생 유튜버 사이선이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선은 지난해 8월 한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의 '글로벌 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동시에, 타이완인의 한국 생활, 타이완의 음식, 여행 등을 다루는 콘텐츠로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사이선은 방송을 통해 '1일 6끼', '남는건 사진뿐', '힐링 제대로' 등 타이완을 여행하는 6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특히 사이선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타이완 관광지 관련 그림 맞추기 게임', '찐타이완인만 가는 숨은 명소 소개' 등 소소한 재미가 담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행 지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며, 방송 종료 후 타이완관광청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고 싶은 타이완 여행 코스 선택하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국내 특급호텔 2인 식사권(1명), 고급 골프모자 등의 선물 또한 증정한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을 기대하는 많은 분과 여행의 설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당분간 온라인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타이완의 코로나 사태가 이미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한국에서도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연내 예상됨에 따라 여행 재개 및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대비 또한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년 5월 춘천에서 만나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그랜드 오픈 소식과 함께 티켓 판매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9월 30일부터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First to Play)' 패스 판매 개시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그랜드 오픈 계획과 함께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First to Play Pass)'를 판매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가장 먼저, 설레는 첫 만남'이라는 슬로건 하에, 레고랜드 개장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간 이용권이다. 구매 시 공식 개장 전 임시개장 기간 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발급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일반 연간 이용권과 달리, 해당 이용권은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되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오픈을 기다려온 어린이 팬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오는 9월 30일부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9월 28일 자정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할 경우, 공식 티켓 판매일 하루 전인 9월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14만 9천 원이다. 이후 일반 연간 이용권 3종(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김영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개장 일정과 티켓 판매 계획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물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약 40여 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쇼를 비롯해 154개의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 역시 고객들에게 진정한 레고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노랑풍선 ▷ 노랑풍선, 취향 따라 떠날 수 있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 선봬 롯데원티비 제주 맞춤 여행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를 통해 각자의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해 떠날 수 있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3일간의 알찬 여행 일정으로 편안하게 관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이 중 '버스 패키지 3일' 상품은 제주시의 유명 호텔인 '신라스테이'에서의 숙박과 조식 뷔페를 함께 제공한다. 최근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센터 노형수퍼마켙 ▶상효원 산책 ▶유리의 성 박물관 ▶승마체험 등을 버스를 이용하여 투어하며 △해물전골+옥돔구이 △회정식+매운탕 △토종돼지불고기+좁쌀막걸리 △상효원 한식 △해녀촌 전복 등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의 배경지로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는 '우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다. '에어카텔 자유여행 3일' 상품의 경우 '칠십리' 해안의 전경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5성급인 서귀포 'KAL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 뷔페를 전 일정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형급 렌터카를 고객의 항공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롯데원티비에서 방송되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은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9 16:37:0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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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새로운 디지털 통상규범, 우리가 주도적 역할 해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새롭게 형성될 디지털 통상규범을 만들어가는 일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방미(12~17일) 성과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한국이 높아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여 본부장은 "WTO 체제에서 형성된 통상규범이 현재 디지털통상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룰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될 디지털 통상의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룰 세터(rule setter)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방미 중 만난 CSIS(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좀 헴리 회장이 "한국 분들은 밖에서 보여지는 한국의 위상에 대해 잘 모르고 스스로를 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국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핵심산업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과 관련해 여 본부장은 "백악관과 USTR(미국무역대표부), 상하원 주요 위원들을 만날때마다 인센티브가 만들어지면 한국 기업도 미국 기업과 동일하게 대상이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는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아직 의회에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미국 내에서 정책 방향이 결정될때까지 계속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공급망 정보 제공을 요구한데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반도체 수요 공급 기업들에 대해 정보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미 정부는 근거 자료 제출이 기업의 자발적인 사항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업계 우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소부장과 공급망을 어떻게 보면 더 탄탄하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도 "한일간 경제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일본에서도 좀 더 전향적인 입장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9 16:2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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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노규철 교수, '혈소판 풍부 혈장 평가 방법' 특허 등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왼쪽)와 이호원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이호원 교수가 '혈소판 풍부 혈장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29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혈소판 풍부 혈장에 관한 특허는 지난 2019년 11월 4일에 출원하여 약 2년간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됐다.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법은 본인의 말초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초음파 유도 하에 병변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2014년 제한적 의료기술로 허용돼 국내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을 포함한 5개 의료기관이 승인됐다. 주로 보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건병증(힘줄 손상)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노규철 교수팀은 연간 50례 이상 어깨관절의 회전근개 병증과 팔꿈치관절의 외상 과염(테니스 엘보)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시술했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풍부 혈장에 포함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및 세포의 농도를 측정하여 임상적으로 유효하다는 것을 평가할 수 있다. 이 평가 방법에 따르면 혈소판 풍부 혈장에 포함된 백혈구, VEGF, IL-8 등의 세포,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측정하여 특정 농도 이상 존재할 경우 실제 임상적으로 치료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혈소판 풍부 혈장을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노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법이 정형외과적으로 널리 임상 적용되고 있지만, 그 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부족했던 게 현실"이라며 "이번 특허 등록으로 혈소판 풍부 혈장의 임상적인 치료 효과 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후 기존의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교수팀은 2020년 대한정형외과 학회 영문학술지인 '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에 혈소판 풍부 혈장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논문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29 16:14: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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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도 지역화폐 특혜 의혹에 '사실무근' 반박

코나아이가 '경기도, 이번엔 4조원 지역화폐 의혹… 대행사 코나아이, 세금 7500억 독식 논란'이라는 제목의 28일자 뉴데일리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 측은 29일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은 지역화폐나 코나아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됐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회사의 신인도와 명예를 실추시킨 언론사와 해당 기자 및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등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역화폐 발행 지자체가 증가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지자체별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확대되면서 지역화폐 발행 금액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증대는 기존 스마트카드 제조 매출과 전국적인 지역화폐 발행 금액 증가로 인한 것으로 경기지역화폐 발행으로만 창출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코나아이 측은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 관련해서도 인천광역시, 양산시, 대전 대덕구 등 이전 수주한 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입찰을 통해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것이며 그 당시 타 사업자들은 실적이 전무했다"며,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은 100% 자체 투자, 개발한 것으로 지역화폐 운영대행 계약 시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운영비용을 수취한다. 하지만 경기지역화폐의 경우 운영비 없이 비예산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민의 세금 7500억원이 코나아이로 들어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추정컨대 지역화폐 이용자의 예탁금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이용자 예탁금은 코나아이의 돈이 아니고 사용자의 돈이다. 이는 회계에 대한 무지이거나 어떤 정치적 저의 또는 악의를 가진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경상원 상임이사 A씨 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코나아이와 아무 상관없는 채용이며, 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이미 설명자료를 통해 해명이 끝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2021-09-29 15:50:13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