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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육군, 신분 간 격차 혁파... 兵도 '신분증'발급하고 피복도 동일하게

병에게 발급될 군인 신분증 이미지. 국군조직법 등 관련 법상 병도 군인 신분이지만, 군간부와 군무원에게 공무원증과 같은 형태로 발급된 군인 신분증은 발급된 적이 없었다. 사진=육군 인사령부 육군은 신분 간 차별을 줄여, 육군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일 방침이다. 하사 이상 간부에게만 지급되던 '군인 신분증'이 병에게도 발급되고,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피복류도 동일하게 보급된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육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병에게 군인 신분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공무원증과 동일한 군인 신분증이 간부와 군무원 외에 병에게도 발급되는 것을 의미한다. 국군조직법 제4조, 군인사법 제2조, 국가공무원법 제2조 등 법률상 병도 군인 신분으로 규정돼 있지만, 군인 신분증은 발급되지 않았다. 군인 신분증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간부 및 군무원과 달리, 병은 외출·외박·휴가 때 휴가증 등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에서 제공하는 군인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불편했다. 육군 병에게 군인 신분증이 발급되면, 소속감은 높아지고 신분 간의 위화감은 낮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육군은 '2021 육군본부 국정감사-육군, '내일이 더 강한·좋은 육군'으로 거듭난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분 간의 피복 보급도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기존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신속착용 패드형 전투화 ▲동계 운동복 ▲하계 운동복 ▲춘·추계 운동복 ▲플리스형 스웨터 ▲운동모 등 6종의 피복류를 전 장병에게 동일하게 보급 및 착용토록 해 육군 전 장병이 동질감과 전우애를 갖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퍼를 활용해 전투화를 신속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신속착용 패드형 전투화는 장군 계급의 전유물로 알려진 '장군화'에만 적용됐던 개념이다. 미국 등 선진 군사강국 등은 형태는 다르지만 '짚업 방식'의 전투화의 착용을 유연하게 허용해 왔다. 다만, 낙하산 강하 등 임무상 특별히 안전에 주의가 요하는 직위에는 짚업 방식의 전투화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육군은 내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현재 일선 부대 장병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 중이다. 군 안팎에서도 육군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익명의 육군 장교는 "미군처럼 장군과 병이 같은 PT복(운동복)을 입고 뜀걸음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면서 "장교들의 경우 임관 출신에 따라 달랐던 운동복이 통일된다면 결속력이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을 떠난 예비역들도 신분 간의 격이 낮춰지는 것은 반길 일이라면서 "육군이 정예화를 추진하고 있는 '비상근 예비군'들에게도 이와 같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1-10-13 12:31:5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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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에서도 "원팀 용광로 선대위 VS 결선투표 의견 분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후보 캠프가 이의신청한 중도 사퇴 후보 무효표 해석을 위한 당무위원회를 앞두고 '원팀'을 강조한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 송영길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이낙연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이의신청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정리하기 위해 당무위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하나로 승복해서 역사를 만들었다"며 "1970년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이겼지만 결선에서 김대중 후보와 이철승 후보가 연합해서 역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영삼 후보는) 김대중 후보에게 승복하고 당선을 위해 전국 방방곳곳 지원유세를 펼쳤다"며 "당장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어줬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비 온 뒤 굳어진 땅처럼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시켜 민주당의 저력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선이 147일 남아 원팀이라는 민주당 깃발 아래 용광로 선대위 그릇 속에서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오늘부터 당은 또 한 번의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지금은 내년 3.9 대선에서 우리당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재신임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접근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설훈 의원의 '이재명 후보 구속 가능성' 발언을 겨냥한 듯 "당의 단결 위해 과연 내가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대선 승리와 당의 단결에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닌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되짚어 보는 자세로 애당심과 동지애를 발휘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반면에 전혜숙 최고위원은 원팀을 위해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결선투표로 확실한 결과를 만들고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결선투표와 무효표 처리 이유로 경선 결과에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깨끗한 승복과 원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선투표를 진행해서 확실한 결과 만들면 된다"며 "역지사지로 이재명 후보가 이 상황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한 결선투표로 컨벤션 효과를 만들어야 하지만 전혀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극복할 방안은 단합, 결선투표를 통한 단합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고도 대선 승리를 위해 정몽준 후보에게 통 큰 단일화 제안한 노무현 후보의 지혜와 결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안다"며 "오늘 당무위에서 이의제기와 반대의 결론이 난다고 해도 우리는 민주당 선대위 용광로에 들어가 원팀을 이뤄 정권재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10-13 11:58: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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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갤러리아백화점 최대 20% 할인… 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할인행사

SSG닷컴 무항생제 축산물 온라인 기획전(10월14일~17일) 홍보 배너 /농식품부 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을 최대 20% 할인 구매하 수 있는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인지도 제고, 인증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0월14일~31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행사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하고, 한우와 한돈, 계란, 요거트·치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온라인 구매 빈도가 높은 최근 소비경향을 고려해 SSG닷컴을 통한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14일~17일까지 진행된다. 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무항생제 축산물을 최대 2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138개 전 지점에서는 오는 21일~27일까지 무항생제 돼지고기·닥고기 등 지육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4개 지점(압구정, 광교, 천안, 대전)에서는 25일~31일까지 한우, 계란, 우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이 포함된 유기축산물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유기한우를 지점당 한 마리씩 매입해 선호·비선호부위 구분 없이 모든 부위를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별판매 부스에서는 유기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소개 영상도 상영된다. 농식품부는 유기인증·방목 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등을 위한 유기농방목마켓을 14일 오픈한다. 유기농방목마켓에서는 단일목장에서 주문 후 생산·배송되는 유기 인증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전에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이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행사를 계기로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인증 농장 및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13 11:29: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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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김병욱 "서울대, 징계 시효 짧아 연구 부정해도 솜방망이 처벌"

서울대학교에서 자신이 교신저자인 논문에 기여없는 동료의 자녀를 공저자로 포함시키고 다른 논문에도 포함되도록 하는 등 연구 부정 행위가 드러나도 징계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징계 시효를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아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조사 결과 연구 부정 및 연구 부적절 판정을 받은 사례가 4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내용 별로는 미성년자 자녀를 저자로 등록하는 등의 부당저자 사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절과 데이터 허위작성이 각각 11건, 중복게재가 9건 순이었다. 서울대학교는 부당저자 위반 18건에 대해서 경고 11건, 주의 3건, 미처분 3건이었으며, 1건은 조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9년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제1저자 부당 등재 논란 이후 미성년 공저자 논문 검증과 관련해 철저히 검증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에 확인된 부정 행위자에 대한 대학의 징계처분은 주의, 경고에 그치고 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자신이 교신저자인 논문에 기여 없는 동료의 자녀를 공저자로 포함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른 논문에도 포함되도록 한 점을 고려하면 위반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결론을 내린 사안에 대해서도 서울대학교는 경고 처분에 그쳤다. 연구부적절 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부적정 논문에 대한 징계 시효가 3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논문 완성 이후 3년만 지나면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도 적절한 조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사립학교법은 연구부정행위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부정행위의 시효를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한편, 서울대는 연구 부정행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서울대학교 교원 징계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욱 의원실 관계자는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결국엔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자를 올린 것이 부당저자인데, 서울대 규정에서 (부당저자가 포함된 논문이) 3년 내에 발각이 됐으면 판결을 내릴 때 중대 위반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데, 경고 조치를 받은 사항은 대부분 3년 이후에 발견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징계 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징계 규정 개정안 공포가 곧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징계 시효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자신 혹은 동료 교수의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올리는 행위는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중대한 규정위반 행위"라며 "이 같은 악행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징계 시효를 폐지하고 징계 처분 또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0-13 11:11: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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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野 대선 후보 4인에 "초반 기싸움...건설적인 토론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선후보 TV토론,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발언 하는 모습. /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 "초반 기싸움을 너무 벌이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심도 있는 주제로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우리 후보들이 부동산 대책, 복지 문제, 최근 코로나로 인한 교육 불평등 같은 심도 있는 주제를 건드리는 모양새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일 토론에서도 불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무속 논란'에 대해서도 "취향의 문제"라며 "수사나 정치적 행보에 있어서 그분(천공스승)의 말을 들은 것이 확인되지 않은 이상, 큰 논란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전 총장과 관련한 '검찰 야당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선 "윤 전 총장 측에서 지시 관계를 명확히 부정하고 있어서 윤 후보가 법적이나 도의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많지 않아 보인다"며 "수사를 통해서 지시 관계가 밝혀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팀으로 연대를 하려는 상황에 대해서 "제가 봤을 땐 후보들 간에 때로는 또 연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각을 세우기도하고, 이런 조합의 묘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서 "무능과 부패 둘 중 하나는 걸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능이라고 하는 것은 도정과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런 화천대유식 개발의 맹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만약에 의심 받는 것처럼 실질적으로 이 건 설계에 본인이 개입해서 이렇게 모든 판을 짰다면 이 지사는 부패 프레임까지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화천대유 사건은 국가의 토지 수용권을 성남시나 아니면 경기도에 위임해서 땅을 싸게 수용해서 결국에는 나중에 비싸게 팔아서 돈을 챙긴 사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행정 권력에 개입할 소지가 굉장히 많다"며 "그렇다고 했을 때 그것의 최고 수장이 누군가를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날(12일) 이 지사가 오는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장에 출석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경기도청이나 성남시청이 (야당의) 자료 제출 요구에 협조적이지 않은데,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코끼리 다리 만지기도 아니고 어떻게 감만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장면을 이 지사가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0-13 11:01: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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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액 213억달러… 26년 만에 역대 최고 달성

역대 월별 ICT 수출실적 순위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코로나19가 재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비대면 경제 확산과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이 ICT 수출의 날개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ICT 수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213억4000만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넘었다. ICT 수입은 113억7000만달러, 무역수지는 99억7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ICT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래 26년 만에 가장 높은 월 수출액이다. ICT 수출은 작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세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오히려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됐다.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경제 정착과 디지털 전환 확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타고 주력 시장과 주력 품목에서 모두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1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7억7000만달러) 대비 32.7% 증가했다.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은 IMF 외환위기(1997년), 미국 금융위기(2009년), 국제 원자재 가격 포갉(2015년)에 이어 최근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세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ICT 산업 수출 연평균 성장률은 2011년~2020년까지 1.8%에서 2021년~2025년까지 4.5% 성장을 보이고, 2025년엔 약 233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 반도체·패널은 6개월, 휴대폰은 3개월, 컴퓨터·주변기기는 4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27.4%), 디스플레이(15.7%), 휴대폰(19.6%), 컴퓨터·주변기기(49.1%) 등 4개 품목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도체의 경우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28.6%)와 시스템 반도체(31.7%)가 동반 상승했다. 디스플레이는 국내 기업들의 LCD 생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OLED TV 시장 확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등 수요 확대에 따른 OLED 호조로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휴대폰도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가 확대되며 완제품·부분품 모두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보조기억장치(SSD)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 수출이 확대되며 역대 월 수출액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중국(홍콩포함)·베트남·미국은 6개월, 유럽연합은 8개월, 일본은 5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모두 증가했고, 주요 5개국 모두 5개월~21개월 연속 증가세다. 중소·중견기업들도 ICT 수출비중이 높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수출액 두 자리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다. 지난달 중소·중견기업 ICT 수출은 1년 전보다 19.8% 증가한 49억달러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13 11:00:15 한용수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요양보호사 위한 '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26일까지 서울 내 방문요양급여 제공기관의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전문가 과정 및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전문가 과정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시민안전파수꾼 사업과 연계하여 응급 및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요양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며,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돌봄 종사자들의 정서적 힐링을 위한 예술 활동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장기요양기관의 신청을 받아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급처치, 위기상황판단 등에 대한 교육 이수 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발급하는 이수증과 교육수첩을 제공한다. 예술 프로그램은 조소, 사진, 분야의 작가들과 손을 주제로 한 석고 조각 작품 만들기, 나만의 의미 있는 사진으로 에세이집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정서·심리적인 측면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인 회복에도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종사자들의 감정 노동 및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 이때에 정서적 힐링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수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감정노동에 시달려 업무 만족도가 낮은 돌봄 종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직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프로그램의 결과에 따라 사업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13 10:5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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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당무위 앞두고…"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결선투표를 주장하며 당에 이의제기를 신청한 이낙연 캠프가 13일 오후에 예정된 당무위원회를 앞두고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필연캠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늘 열리는 당무위원회는 66년 역사의 민주당과 당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회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무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의사 결정기관"이라며 "당무위원들은 역사적 책임을 갖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오로지 원칙과 양심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정은 국민과 당원에게 공개하는 게 마땅하다"며 "만약 표결을 하게 될 경우 제3자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위임표결은 당무 위원들의 의사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는 방식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송영길 대표를 향해 "당무위가 열리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특히 '민주당이 분열됐을 때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2021-10-13 10:40: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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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4년제 유일 대테러·방첩분야 교육’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 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과 ‘맞손’

(오른쪽)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학과장과 정효진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 총재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문화예술대 제공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구축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미래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과 맞손을 잡았다. 13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따르면, 항공보안학과는 지난 9월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총재 정효진)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정보자료도 교환하게 된다. 또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주요 시책 홍보도 함께 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석 총장은 "국정원법 개정으로 경찰청이 2024년 1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게 되면서, 방첩·대테러 안보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2021년 하반기 안보수사 전문 요원 경력경쟁(경채/특채) 채용 시험을 실시한다"며 "관련 전공 학사(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 및 경력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는 인서울 4년제 대학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학과"라고 소개했다 정효진 총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장을 비롯해 여러 실내 스포츠 분야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의 무도 동아리 활동을 착안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본 연맹과 상호 조화를 잘 이룰 것으로 생각하며, 제자들에게도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학과장 조성환)는 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교로 경찰학, 경호학 및 항공의 융·복합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선도할 '스마트보안' 공공인재를 양성한다.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육성에 앞장서 우리나라의 간성(干城)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3 10:1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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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운전면허증→일반면허증 교환·발급 쉬워진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사진=도로교통공단 군 전역자가 군 운전면허증을 일반면허증으로 교환·발급받는 절차가 한층 간편해진다. 도로교통공단은 13일부터 군 전역자들이 군 운전면허증을 일반면허증으로 교환·발급 시 행정정보공동이용 전산망을 통해 군에서의 운전경력을 확인 후 발급하 수 있도록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로교통공단은 군에서 군의 자동차 등을 일정기간 운전한 경력을 갖춘 현역군인이나 전역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군 운전면허증을 일반면허증으로 교환·발급하고 있다. 매년 1만여 건의 군 운전면허증이 일반면허증으로 교환·발급되고 있는데, 전역자들이 경력확인서 등 서류를 갖추려고 군부대나 면허시험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다. 군 운전경력정보를 행정망을 통해 조회 시 전역자들의 서류제출 부담이 해소되고, 기재사항 미비 등의 사유로 반려되는 경우 군부대와 시험장 재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편익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운전면허를 일반면허로 교환·발급할 수 있는 방법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홈페이지의 운전면허증 발급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13 10:11:5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