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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 추가 확대한다… 학교도 일상회복 추진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의 위드코로나 추진에 발맞춰 학교도 교육활동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 추가 확대가 추진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비대면으로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그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회는 현재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와 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으나,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엔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방역 이완이 없도록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지역의 등교 추가 확대 방안과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역 긴장도의 이완을 방지하고, 학교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과 학교 내부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방역 체계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가칭)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이르면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방안의 발표 주체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회복지원위원회는 또 교과보충과 심리·정서 지원 등 시도교육청별 교육회복 추진 현황과 학교현장 의견,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고,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제기됐던 교육회복의 종합적 지원과 관련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이달 5일부터 진행 중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율은 34.1%(10월24일기준, 16~17세 60.9%, 12~15세 21.4%)이며, 16~17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교육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른 자율 접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접종 여부 등도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 부담을 고려할 때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논의하고 학생과 학부모 의견도 충분히 경청해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14: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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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 키워드는, '경제회복·위기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회복과 위기극복에 중점을 두며 탄소중립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5일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2022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32번), 위기(33번), 회복(27번), 탄소중립(11번), 미래(10번) 등의 단어에 중점을 뒀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6월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퇴임을 앞둔 2021년까지 매년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띈다. 통상 임기 말 시정연설을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이 참모들에게도 항상 지시하는 것처럼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문 대통령은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또한 마지막까지 잊지 않겠다"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접종 완료율 70%가 넘은 가운데, 코로나(15번)와 방역(11번)에 관련해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달리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며 "기업 혼자서 어려움을 부담하도록 두지 않겠다.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동참도 호소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까지 감축하는 등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미래 세대 등을 언급하며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으로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앞두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평화(4번)' 의지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지만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라며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동안 여당 측에서는 16차례의 박수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후에도 여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며 주먹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을 향해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었다.

2021-10-25 13:42: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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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개소…온라인·원격수업 지원체계

인천대가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김윤신 사범대학장, 김평원 교육혁신원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대학 구성원 약 50여 명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소식과 센터 내부 시설을 참관했다. 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기관 원격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국립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에 대비한 온라인 및 원격수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구축에는 총 3억41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3억1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비용은 인천대의 대응투자로 이뤄졌다. 미래교육센터는 사범대학의 6층과 3층에 미디어제작실습큐브, 편집제작실습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미래형(VR) 화상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태 총장은 "미래교육센터가 미래교육 체제에 맞는 교원을 양성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권역 내 원격교육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4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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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하나투어, 메타버스 활용 전 직원 워크숍 개최 하나투어 메타버스 워크숍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하나투어는 회사 CI와 미션을 변경하고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 앱을 개편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변화한 시스템과 회사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시간 가졌다. 하나투어는 전 임직원이 워크숍을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대표이사 인사 △새로운 미션&새로운 브랜드 △여행상품 개편 △하나투어 모바일 진화 방향 등의 순서로 약 1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워크숍 내용을 바탕으로 담당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OX퀴즈와 낱말퀴즈, N행시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메타버스를 통하니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보다 편하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기분이다"라며 "특히 기존 사이버교육과 달리 실시간으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9월에도 직원들이 메타버스라는 트랜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프랜드'와 '게더타운', '버벨라'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추후 사내행사 및 대외소통에도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야놀자, 강남구 주최 채용 행사 공식 후원 야놀자 CI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주최, 비긴메이트 주관의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양일간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야놀자는 행사 홍보와 구직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야놀자 쿠폰을 지원한다. 오는 27일(수)까지 사전 참가 신청하면 선착순 3백 명과 SNS 이벤트에 참여한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들에게 각각 1만 원, 3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 전문가 강연 및 패널 토크쇼 등에 참여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스타트업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야놀자의 성장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캠핑이지, 캠핑용품 중고거래 전용앱 '사전 이벤트' 진행 캐핑이지 CI 캠핑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 '캠핑이지(Campingeasy)'가 중고 캠핑용품을 거래할 수 있는 전문 앱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 오픈 예정인 캠핑이지 앱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 간 중고 캠핑용품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1:1 채팅과 본인 인증 서비스를 마련해 빠르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일 12시에 시작하는 경매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득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앱 론칭을 기념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캠핑이지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 '캠핑이지'를 추가하고 1:1채팅하기를 통해 정답을 보낸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16명에게 하드기어벨텐트, 파세코난로, DOD웨건 등 캠핑용품을 증정한다. 캠핑이지 총괄 김형석 PO는 "캠핑, 차박 등의 여행 트렌트에 맞춰 캠핑용품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캠핑이지는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캠핑용품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캠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25 13:30:0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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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죽자'식의 군인 두발 규정 완화 괜찮나?

육군 부사관 모집 포스터. 모델인 부사관들은 전투 장구류를 착용하고 있는데 가르마를 턴 긴 두발이다. 앞으로 병도 이런 두발이 허용된다. 사진=육군 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간부와 병에게 다르게 적용되던 '두발 규정의 차별'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사라진다. 신분 간의 차이를 없애, 간부와 병을 전우로 인식하게 할 것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같이 죽자'식의 두발 규정 완화라는 우려도 나온다. 군 당국은 두발 규정 관련 '가이드라인'이 담긴 지침을 조만간 전군에 하달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병도 간부처럼 '(간부)표준형'과 '스포츠형(운동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군별로 차이는 있지만, 간부는 표준형을 선택할 수 있어 병보다 더 긴 머리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 차별적 두발규정 철폐에 앞서, 軍간부 기강확립 필요 국방부가 간부와 병의 두발규정 차별을 철폐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군인권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에 두발 관련 진정을 낸 것이 계기가 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방부에 '사회적 신분에 따른 평등권 침해의 차별 행위이므로 각 군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진정 내용을 전달하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바 있다. 이달 중순 활동이 종료된 민·관·군 합동위원회도 "간부와 병사 간 상이한 두발 규정은 신분에 따른 차별이라는 인식이 증대된다"며 두발 규정을 단일화하되, 구체적 두발 유형은 훈련·작전수행상 필요성, 부대별 상이한 임무특성 등을 고려해 군별로 검토해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신분 간의 차별을 없애자는 취지에서는 환영할 조치이지만, 군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가 결과론적으로 군기강 해이를 가속화 시킬 소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익명의 장교는 "간부만 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머리를 허용하는 것은 분명, 불합리한 차별"이라면서도 "간부형 두발규정도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는 현 상황을 볼 때 병들의 두발은 통제하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교는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장교·부사관이 두발과 제복 착용에 대해 각각 규정한 대통령령의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과 '군인복제령'을 어기고 다니는 상황"이라며 "군 간부들의 기강확립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의 부사관도 "군대는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을 대신해 싸워야 하는 조직이다. 존재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군인의 두발과 복장 규정은 '헛군기'를 잡기위해서가 아니라 전투에 싸워 이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육군은 입술 위까지의 콧수염을 허용할 정도로 유연한 두발 규정이지만, 임무와 전투 시에는 짧은 머리를 선택한다. 전장에서 잔뼈가 굵기로 유명한 폴 카라메라 주한미군 사령관도 머리가 짧다. 사진=미 육군 ◆군의 존재이유 생각해야... 두발은 임무와 건강 고려 실제로 크고 작은 전투를 많이 경험한 실전적 군대인 이스라엘군은 극보수 유대교 종파인 하레비와 여성에 대한 두발규정만 없을 뿐 '남자 군인의 머리는 층이 없는 짧은 머리'라고 명시해 두고 있다. 세계 최강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 육군은 남성 표준 두발규정은 두발의 길이제한은 정해두고 있지않진만, 신분의 구분없이 옆머리가 귀를 덮지 않는 깔끔하게 손질한 머리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군모를 썼을 때 두발이 빠져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윗머리와 앞머리를 기를 수 있는 셈이다. 특별히 규정으로 강제하지 않지만, 미 육군의 전투병과 장병들은 짧은 머리를 선호한다. 전투 또는 훈련 중에 머리에 부상을 입었을 경우 긴머리에 비해 짧은 머리가 시간을 다투는 응급조치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해외파병 부대의 미군 장군들도 짧은 머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미 육군은 장병의 두발과 손톱의 건강까지 고려한 규정도 마련해 두고 있다. 올해부터 미 육군 여성 군인의 머리모양으로 기존 '번업(묶어 올린머리)' 외에 '포니테일(묶음머리)'가 추가됐다. 남성 군인의 경우 손톱보호를 위해 투명색의 매니큐어도 허용됐다. 지난 19일부 23일까지 경기 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1'에서 미 육군과 해군 소속의 여성 장교들이 포니테일 스타일의 단촐한 헤어스타일로 근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반면 전시 행사를 진행한 여군 간부는 볼륨업 된 머리를 위해 영외에서도 탈모로 뛰어갔다. 육군의 영관장교들도 제복에 백팩을 맨채 머리카락을 날리며 셔틀버스에 올라 미군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21-10-25 13:29:0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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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도스 추정 전국 인터넷 한때 먹통…주식 투자자 등 시민 불편 빚어져

미래에셋 등 증권사들, '접속 지연' 안내 공지 전국에서 KT 네트워크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인터넷이 멈추고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국민들이 일상에서 혼란을 겪으며 불만이 폭주했다. 25일 오전 11시20분께 전국적으로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불통 장애가 발생했다. KT는 위기관리위원회를 가동해 네트워크 장애 복구에 나섰고, 이날 오후 12시4분께부터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KT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장애로 인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가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인터넷 검색부터 증권거래시스템, 음식점 및 상점의 결제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불통돼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KT 서비스 장애로 일상에 혼란을 겪은 국민들은 시청 및 각 구청 등 행정당국에는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앞두고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인해 상점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점을 두고 불만이 줄을 이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38)씨는 "갑자기 카드가 먹통이 돼 계좌이체를 받았다"며 "일부 손님은 계좌이체를 위해 인터넷을 하려고 해도 이마저 되지 않아 한동안 결제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점포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장인 A(31)씨는 "점포 결제가 되지 않아 현금으로만 받았다"면서 "사내망도 되지 않아 회사 내에서 발주하는 기능이 모두 마비돼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재택업무를 하던 B(33)씨는 "집에서 회사 업무를 보던 중에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며 "집 인터넷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서비스센터에 연락했는데 KT 서비스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하지 못해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증권사들은 공지사항을 통해 트레이딩시스템 접속 장애를 긴급히 안내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KT통신망 장애로 인한 매체 접속 지연 안내'에서 "이날 오전 11시15분부터 전국적인 KT 통신망 장애로 KT 유·무선 통신,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관련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며 "KT 통신사 및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B증권도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현재 KT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KT통신망 장애로 인해 'M-able' 서비스 접속이 안되고 있다"며 "KT통신망 정상화 시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통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KT는 이날 낮 12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 내린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텔레콤은 1.76% 약세다. 줌(ZOOM) 등으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접속 장애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이날 KT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는 누리꾼들의 불만 섞인 글들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인터넷도 안 되고 와이파이도 안 되고 문자도 되지 않았다. 집이 무인도 그 자체였다"고 언급했다.

2021-10-25 13:27: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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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 출시…세련된 외관·희소성 눈길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25일 지프에 따르면 사지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및 최대 토크 36 /4400(kg·m/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까지 획득하여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2021-10-25 13:2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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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기념관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공학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두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인하대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해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5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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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내달 8일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

아주대 상징물인 선구자상/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는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가 제17대 총장 후보자 지원서를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는 교내외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능력 있는 총장 후보자를 찾고자 만들어진 기구로 법인 3인, 대학평의원회 5인, 동문 1인, 외부인사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천거위원회는 위원회 자체적으로 총장 후보를 물색하는 한편 교내외 인사의 지원도 받는다. ▲아주대에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 ▲앞서 언급된 교수와 동등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공공기관,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총장 후보자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총장 임용 당시 만 65세에 달하지 않은 자(1957년 2월 2일 이후 출생자)로 사립학교법 제54조의3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총장 후보 지원자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추천인 연명부 ▲대학운영 철학 및 발전계획을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내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10인의 추천이 필요하며, 외부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5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아주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4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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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기업, 24개국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진행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기업과 24개 나라 해외 바이어들이 화상으로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8일~1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한류와 연계해 K-푸드를 집중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중기부·해수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한 달간 개최되는 한류 행사인 '2021 K-박람회'의 일환으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세계인의 이목이 K-푸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24개국 94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200개사가 화상으로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를 주제로 30여개 인기 수출 품목을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시하고, 딸기·포도·배·김치 등 수출 전략품목의 생산현장 등을 'ASM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최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샤인머스캣·유자차·홍삼·막걸리 등 인기 품목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고, 중국 티몰(T-mall), 동남아 쇼피(Shopee) 등 온라인 '한국식품관'에서도 실시간 판매된다. 이 외에도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음식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요리 교실(쿠킹 클래스)'을 열고,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 수출용 제품의 맛·품질·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온라인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1-10-25 12:45: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