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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천대유·국민의힘 게이트 핵심은 돈의 흐름"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가 '화천대유 게이트'는 돈이 들어온 곳과 나간 곳이 어디냐에 대한 수사가 핵심이라며 "곽상도 의원과 박영수 특검, 50억 클럽 등 화천대유와 연관된 인물의 자금 흐름에 대한 신속하고 명쾌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화천대유TF 단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화천대유·국민의힘 게이트의 진실이 전국민 앞에 샅샅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화천대유 토건비리 퍼즐들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결탁한 거대한 부패 카르텔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분명해진 것은 이재명 후보는 공익 설계자고, 곽상도 의원은 비리 설계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민관 공동개발로 예정이익 6200억 중 70%인 확정이익 5500억을 성남시가 무조건 받도록 하고, 민간 개발업자는 1조5000억 투자해 30%의 예정수익을 가지도록 하는 공익설계를 했다"며 "곽 의원과 박영수 특검 등 50억 클럽은 토건세력과 결탁해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법적 분쟁, 청탁 등 편의 제공을 대가로 화천대유를 통해 민간수익 나눠 가진 부패 설계자임이 검찰과 언론 보도를 통해 점점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곽 의원 아들에 대한 법원의 퇴직금 50억 계좌 동결조치 인용 결정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과 관련 법적 분쟁, 인허가 청탁 등 편의 제공을 대가로 곽 의원의 아들을 입사시켜 도시 개발 수익금 나눠 받기로 제안받고 이를 수락했다"며 "검찰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나은행 컨소시움과 화천대유 연결에 곽 의원이 깊숙이 개입된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단장은 이밖에도 곽 의원의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활동 당시 개발 지역 문화재 발굴 관련 편의도 봐줬다는 의혹도 언급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은 사건의 본질 흐리고 자신들의 카르텔 감추기 위해 꼬리자르기 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화천대유TF는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사퇴를 압박받았다는 의혹을 일축하며 검찰과 언론 보도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도 경고했다. 김 단장은 "모 언론에서 '황무성 찍어내기에 성남시 감사실 동원'이라는 취지로 보도하는데 이는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황 전 사장이 재임 중 사기 사건으로 기소된 것을 언급했다. 김 단장은 "성남시 감사실에서는 황 전 사장이 기소돼 법원 송치가 이뤄진 2013년 3월 중순과 11월 초 두 차례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하고 조사했을 뿐"이라며 "이를 두고 찍어내기란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상식적으로 볼때 적절한 보도라 보기 어렵다. 이에 대해 적극 시정해주길 요청한다"며 "모 언론에서 표지만 그대로 두고 내용을 갈아끼우는 '속갈이 수법'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추측성 발언을 근거로 보도하고 있는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부정확한 사실을 언론에 흘린 검찰과 보도한 언론은 분명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1-10-28 13:11: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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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박용진 '원팀' 오찬…"정치세대교체, 중요한 의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28일 박용진 의원을 만나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원팀' 회동을 이어갔다. 박용진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치세대교체를 주장하며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와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앞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후보는 앞서 '원팀' 구성을 위해 당내 경선에서 경쟁한 후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 겸 사회대전환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박 의원은 이 후보와의 오찬 회동을 통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박 의원을 맞이하며 "오히려 더 빨리 만나 봬야 하는데 국감도 있고, 좀 늦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저도 경선 끝나고 나서 바로 국감 들어가니까, 마라톤 끝나고 철인3종경기를 하는 것 같이 정신이 없었다"며 "(국감을) 잘 마무리하고 쉬고 있는데, 선대위 구성하고 팀을 좀 잘 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님도 잘 알겠지만 축구와 정치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주최강 스타플레이어들을 모아놓고도 최약체 팀에 지기도 하고 그런다"며 "꼭 스타플레이어들이 개인플레이 해 경기를 망친다. 그래서 팀플레이를 위해 (선대위를) 잘 구성해야 한다. 후보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경선을 같이 했던 후보들과 힘을 잘 모아 팀플레이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도 "박 의원님 말씀처럼 운동장 넓게 쓰겠다"며 "저도 원래 자주 쓰던 말이긴 한데, 잘 지적하셨고 인사도, 정책도 그렇고 넓게 넓게 크게 가야 한다. 우물도 넓게 파야 한다. 좁게 파면, 금방 한계가 온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그래도 이제 총사령관 역할을 하셔야 하는데 어쨌든 미력이나마 저도 힘을 보태고 사회통합·중도 공략에 더 기여 하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청년과 미래 의제, 제가 경선 과정에서 드린 의제와 에너지가 후보 중심으로 잘 모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개인 사업도 아니고 국가과제를 대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私)를 다 버리고 공(公)을 앞세우고 함께 가달라. 선대위는 당연히 참여해달라"며 "하실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지금까지 말씀하셨던 정치세대교체도 중요한 의제고, 젊은 정치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같이 만들자"고 밝혔다.

2021-10-28 12:39: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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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차병원, 부인과 리모델링 오픈…진료 시작

강남 차병원 노동영 병원장과 로봇수술센터 성석주 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부인과 확장오픈 및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본관 1층 부인과를 리모델링 오픈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실과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환자 동선을 고려해 부인과 전용 초음파실과 검사실, 요역동학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 편의를 높였다.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헤 별도의 수술상담실도 마련했다. 강남 차병원은 로봇수술센터와 자궁근종센터를 중심으로 부인과 질환 치료에 있어 독보적 성과를 내고 있다. 1988년 산부인과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이래 최근에는 국내 산부인과 처음으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산부인과 내 다학제 진료실을 신설해, 부인과 질환부터 자궁·난소종양, 부인암까지 다학제 진료를 강화했다. 또 난임센터와 협진해 환자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개인 맞춤형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의 전인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차병원은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화기병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부인과를 확장했으며소화기암, 유방암, 부인암 등 중증질환 분야와 급증하고 있는 부인과 질환 치료를 강화해 여성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28 12:11: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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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첨단 신기술 분야 대학 석·박사 정원 558명 증원된다

교육부가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석·박사 정원을 558명 증원한다/유토이미지 정부가 대학에서 결원과 여석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내년부터 대학원에도 도입하면서 2022학년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이 558명 증원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첨단 분야 산업인력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첨단 분야별 석·박사 정원 증원 현황/교육부 제공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석·박사 정원을 558명 증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대 50명, 고려대 40명, 상지대 3명, 서울대 93명, 성균관대 105명, 전남대 50명, 한양대(ERICA 포함) 210명, 한국해양대 7명 등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미래 차·바이오·AI 분야의 인력 수요는 총 14만4400명이다. 바이오 분야가 5만1700명으로 가장 많다. ▲인공지능 4만700명 ▲미래차 3만8200명 ▲시스템반도체 1만3800명 순으로 첨단기술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1월 산업경제분석(KIET)에 따르면, 12대 주력산업의 석·박사 채용은 24.6% 증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고숙련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첨단 분야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정원의 조정·증원을 추진했으나, 대학 내에서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협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부는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AI,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대학원 결손인원 활용을 통한 정원 증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3학년도 이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유형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결손 인원 평균 범위 내에서 2022학년도에 첨단 분야의 대학원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고,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한 정원을 편제 완성 다음연도까지 타 학과 정원에서 감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유형에서는 최근 3개년간 평균 결손 인원의 1/2 범위 내에서 2022학년도 첨단 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고, 증원 정원의 2배 이상을 매년 결손 인원으로 확보 시 증원 정원을 계속 유지하는 식이다.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지난달까지 대학원 학생정원 증원 계획을 받은 후 '대학원 정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개 대학 석·박사 정원 558명을 증원했다. 2022학년도에 증원되는 분야는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이번에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 대학원은 대학별 여건에 따라 내년 3월 전반기와 9월 후반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결손 인원을 활용한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은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고, 신기술 분야를 선도할 고급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첨단 신기술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원 정원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12: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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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功過)' 뚜렷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논란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탄압의 주역이라는 '과오'와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민주화 정부의 과도기 역할 등 '공로'가 뚜렷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김무겸 국무총리를 장례위원장으로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주관하며 26일~30일 닷새간 '고(故) 노태우 전(前) 대통령 국가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 '국가장법'이 통과된 이후 '국가장'으로 장례가 치러진 전직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노 전 대통령이 두 번째다. 실제로 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은 '국장'으로, 최규하·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장', 윤보선·이승만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은 정부의 현행 국가장법 제2조(국가장의 대상자)를 따른 것으로 ▲전직·현직 대통령 ▲대통령당선인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가장법은 대통령 자격이 탄핵 등으로 박탈되거나 내란죄에 해당하는 사람을 제외한다는 기준은 정해놓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은 생전 5·18로 희생된 광주시민들에게 직접 사죄한 적은 없지만 아들 재현 씨가 지속적으로 광주 5·18 국립민주묘지와 5·18 단체를 찾아 고개를 숙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사후 공개된 유언으로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그렇기에 공과가 뚜렷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놓고 군사반란으로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노 전 대통령에게 국가장을 치러주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5·18 관련 단체와 광주 소속 국회의원 등은 정부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노 전 대통령의 잘못된 선례가 전두환 씨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정부의 국가장 결정은 존중하면서도 국가장 기간 동안 국기 조기 게양, 분향소 설치 등 예우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이유로 20대 국회에서부터 '국가장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5건이 발의됐으나 모두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또한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입법 현황에 따르면 국가장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 발의되어 소관 상임위에 1년 넘게 계류 중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광주에 지역구를 둔 조오섭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장법 개정안 2건으로 두 개정안의 공통점은 국가장 대상에 대한 기준을 담았다. 박용진 의원안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재발의한 것으로 '전·현직 대통령의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또는 탄핵소추의결서를 송달 받은 후 스스로 사임한 경우'를 국가장 불가 사유로, 조오섭 의원안은 국가보안법 위반과 형법상의 죄를 저지른 경우 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눠 국가장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당의 무관심 속에 국가장법 개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회의록을 살펴봤지만, 안건만 상정돼 있을 뿐 국가장법 개정안은 언급조차 없었다. 국회 행안위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가장법 개정안은 상임위에서 논의 자체가 안 되고 있다"며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논란을 계기로 국회에서도 입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7일 국가장 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보다도 전두환에 대한 문제가 크다고 본다"며 "내란 목적 살인죄 등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전 씨는 지금도 반성하지 않고, 광주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사람은 국가장을 치를 수 없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오섭 의원실 관계자도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법안이 상정된 상태로 법안에 대한 가부 논의가 있어야 하지만 안 되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지난 8월 30일에 기자회견도 진행했다"며 "여러 논란이 있을 것이라 정리해야 한다고 했지만 결국 이런 것들이 노태우 씨 사망 이후 법령 미비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주 정서는 최근 법정에 나선 전두환 씨의 모습 등 반발이 엄청 심하다"며 "당에서는 논란을 끌고 가면 안 된다고 보는 것 같고, 당론을 요구하는 의원들도 있어 민주당의 당론으로 정해 국가장법 개정안을 추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은 내란죄로 대통령직이 박탈된 전두환 씨와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통령이 됐다.

2021-10-28 11:43: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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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형마트·SSM 울고, 백화점·편의점 웃었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시민들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1년 9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SSM(준대규모점포) 매출은 급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이 업태별 다르게 나타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9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은 온프라인(3.3%)과 온라인(14.5%)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 대비 8.2%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전반적인 온라인 구매 비중 확대가 지속된데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을 받았다. 대형마트(-13.3%)와 SSM(-16.1%)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백화점(24.3%)·편의점(9%) 매출은 증가해 전체적인 성장세는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올해 들어 1월(-5.8%)을 제외하고 2월(14.3%), 3월(21.7%), 4월(11.2%) 두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가다 5월부터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양세다. ◇ 백화점은 '보복소비', 편의점은 '1인가구·혼술 증가' 영향 대형마트는 특히 올해 추석 연휴가 10월2일까지 넘어가면서 추석효과가 감소했고, 점포수도 397개에서 386개로 11개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대형마트·SSM에서 재래시장·중소슈퍼·편의점으로 소비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대형마트 매출은 스포츠(5.1%), 기타(8.1%)를 제외한 전 상품군에서 하락했다. SSM 역시 점포수가 1158개에서 1113개로 줄었고, 재난 지원금 사용처 제외, 온라인 유통의 성장에 따라 전 품목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홈코노미 트랜드의 지속, 골프 장비 등 스포츠 장비 매출 성장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갔다. 실제로 백화점은 품목별로 해외유명브랜드(38.1%), 아동/스포츠(36.9%), 가정용품(17.4%)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의 경우는 주류·안주류 매출 증가, 1인 가구 추석 비귀성 인구 증가 등으로 음료 등 가공(14.1%), 생활용품(11.5%) 상품군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올랐다. ◇ 코로나 장기화 → 온라인 장보기 보편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됐고, 온라인 부문 매출의 25.6%를 차지하는 식품군 등의 지속 성장으로 온라인 매출 증가세는 이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2월(5.5%)을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 수 성장세다. 추석특수로 인한 생활가전·식품 등 각종 선물 상품의 특가행사 등에 따른 식품(17.1%), 가전/전자(9.6%), 화장품(19.9%)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e쿠폰 관련 상품 등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와 여행상품 판매 증가로 서비스/기타(44.9%)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반면, 아동/유아(-0.6%) 상품군은 8개월 연속으로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2.5%포인트 증가한 46.1%, 오프라인 부문은 2.5%포인트 감소한 53.9%를 기록했다. 백화점(2.3%p)·편의점(0.2%p) 비중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4.1%p)·SSM(0.9%p) 비중은 줄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28 11:43: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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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김만배, 유한기에 수억 원 금품 전달했다" 제보 공개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후보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추진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공익제보를 공개했다. / 원희룡 캠프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후보가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 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추진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에게 수억 원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공익제보를 공개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를 종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인물이다. 원 후보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저희가 확보한 공익제보에 의하면 화천대유의 김만배는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던 유한기에게 2015년 대장동 개발 관련 수억 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는 "김만배씨가 유 본부장에게 수억원의 돈을 건넨 사실을 검찰은 즉각 수사해 김만배씨와 유한기 전 본부장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뇌물의 목적이 지난 2015년 1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호주를 다녀오고 나서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반대인물이던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제거하려는 것과 관련돼 있다"며 "당시 유한기 전 본부장은 2월 6일 전후로 대장동 아파트에 초과이익 환수규정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 후보는 "2015년 4월 26일에 3개 컨소시엄으로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자 신청이 접수되고 하루 만에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컨소시엄으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은 절대평가 위원장, 상대평가 소위원장으로 사실상 책임자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원 후보는 당시 유 본부장에게 건넨 뇌물이 ▲당시 대장동 프로젝트를 반대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황무성 사장 사임 강요 ▲ 대장동 프로젝트의 초과이익환수 규정을 삭제해 모든 개발 이익을 화천대유에 몰아주는 공모 사업 규정을 만드는 역할 ▲경쟁업체와의 심사과정에서 사전 기획된 바에 의해서 화천대유를 선정하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제보의 구체성을 묻는 질문에 "저희는 내용을 상세히 알고 있으나 제보자는 자기의 모든 인생에서의 인간관계와 그동안 쌓아온 경력 기반의 희생을 감수하고 저희에게 제보한 것"이라며 "자세히 이야기하다 보면 신원이 감지될 수 있어서, 꼭 필요한 핵심사항을 공개하고 검찰이 공익제보자 장치를 제공하면 검찰에 내용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0-28 11:38: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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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적용한 새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 공개...사용자 맞춤형 결과 제공한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이용자 의도를 분석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AiRSearch)'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답 검색'에서 '관심사 탐색'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새로운 검색 사용성을 위한 네이버 검색의 방향성'을 주제로 에어서치를 처음 소개했다. 에어서치는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에어스페이스(AiRSPACE) 등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다양한 AI 추천기술과 검색을 아우루는 네이버의 AI 검색 브랜드다. ◆개인 맞춤형 검색 제공한다 김상범 네이버 서치(Search) CIC 책임리더는 "에어서치는 네이버검색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었던 '통합검색' 만큼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을 대표하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에어서치 기반의 검색에서는 '정답'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의도가 다양한 검색에 대해서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책임리더는 "최근 검색의 트렌드는 정답을 찾는 검색에서,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기 위한 검색까지 사용성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같은 키워드라도 검색 의도가 각기 다른 키워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크로플 칼로리, 맹장염 초기증상, 창원 버스요금 등을 검색하는 사용자는 대부분 하나의 정답을 찾고자 하는 반면, 바다낚시, 캠핑, 손세차 등의 경우, 같은 검색어라도 사용자 별로, 혹은 상황별로 다양한 검색 의도가 존재한다. 현재 네이버 검색에 입력되는 질의 중 탐색형 질의가 전체의 약 65%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검색어들의 검색 건수도 최근 2년간 매년 10% 증가할 정도로 사용자의 검색 의도가 다양화되고 있다. ◆'통합검색'서 '에어서치'로 진화 사용자마다 검색 의도가 다양해 기존의 네이버 통합검색이 제공하는 이미지·동영상·쇼핑·지식iN 등 정형화된 컬렉션 단위의 검색결과로는 만족스러운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어서치'기반의 검색에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제공되는 정형화된 컬렉션 단위의 검색결과에서 벗어나, 현재 트렌드와 개인의 관심사가 반영되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결과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스마트블록은 콘텐츠분석에 기반한 '스마트블록 생성'과 사용자 취향에 기반한 '스마트블록 랭킹' 과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각 단계에는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김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결과를 찾기 위해 여러 검색어를 찾아서 입력할 필요없이, 막연한 검색어만 입력해도 콘텐츠를 빠르게 발견하거나, 특정 분야의 다양한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캠핑'을 검색하면 사용자의 성별·연령에 따라 관심사가 높을 만한 순서대로 ▲캠핑 준비물 리스트 ▲초보캠핑 ▲캠핑장비 ▲감성캠핑 ▲차박용품 등 다양한 주제별 스마트블록을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더 탐색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 이어 최재호 네이버 서치(Search) CIC 책임리더가 스마트블록과 에어서치 고도화 계획도 밝혔다. 스마트블록은 현재 취미·인테리어·레시피·원예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키워드 일부에 적용되어 있으며, 쇼핑·로컬 등 버티컬 주제로도 확장, 연내 검색결과의 약 10~1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블록의 추천방식도 더욱 정교해진다. 최 책임리더는 "우선 성별·연령 등 그룹별 개인화를 반영했으며, 연내에 사용자의 피드백까지 실시간으로 고려하는 반응형 검색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하며,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타 국가와는 달리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네이버가 통합검색을 통해 타 검색 서비스와의 차별화된 경험 제공으로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왔듯이, 이제 에어서치로 그 흐름을 이어가며, 더욱 새로운 검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1:18:3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