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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전 국방장관, 경항모 예산 해명...'비경제적' 우려는 여전

해군이 창설 76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최초로 공개한 경항공모함 컴퓨터 그래픽 영상. 사진=해군 막대한 국방 예산이 투입될 '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이 문재인 정부 말기에 들어서면서 가시화 되면서, 경항공모함 도입에 해군의 '국방비 독식'과 '경제적 효용성' 등의 우려가 군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文정부 초대 국방장관, 경항공모함 구원투수로나서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이었던 송영무 전 장관은 지난 9일 해군 창설 76주년 기념 국방일보 기고문을 통해 경항공모함 도입과 관련된 우려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그렇지만 충분한 공감을 받기에는 부족하는 평이다. 송 전 장관은 기고문에 "과도한 예산이 해군에 집중돼 육군이나 공군 예산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는 기우"라며 "해군 예산만으로도 건조비를 10여년 넘게 나눠 투입하면 충분하기에 육·공군 예산은 절대 축소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전투함·잠수함·항공기의 추가 예산이 더 필요하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며 "해군은 1990년도부터 항모를 호위할 수 있는 전투함·항공기·잠수함 사업을 지속해 왔기에 추가 전력 소요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정부는 내년 기본설계 착수 예산으로 72억 원을 요청했고, 국회가 동의하면 내년 중 사업자를 선정해 기본설계에 착수에 들어간다. 언론도 경항공모함 도입 찬성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면 경항공모함 도입은 장밋빛이 아니다. 해군 예산만으로 한 척당 2조원 이상이 되는 경항공모함 건조비를 10여년간 나누어 투입한다해도, 심각한 병력부족과 소화기를 비롯한 장비 정비에 애를 먹고 있는 해군이 예산을 긴급히 써야 할 부분은 많다. 이미 지난해 7월 해군은 인건비 부족을 이유로 시간외 수당을 월 최대 67시간에서 해상 38시간·육상 20시간까지만 지급한다고 밝혔다. 물론,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원 등으로 전군의 인건비 지출이 증가했다. 그렇지만 '긴 함상근무와 빈번한 긴급출동 등 해군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시간외수당 삭감돼서는 안된다'는 공분을 샀다. ◆경항공모함이 뭐냐... 판 키워 한국형항모로 돈벌자? 예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일부 언론은 3만톤급의 경항공모함이 아닌 4만톤급 '한국형 항공모함'을 건조해 수출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한국형 항공모함 구매예상 국가들로 거론된 국가들을 세심히 들여보면 매우 비현실적인 주장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군사전문지 월간 플래툰은 지난 7일 '한국형 항모 수출' 얼마나 가능성 있을까 Possibility of K-Carrier export'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이 쉽지 않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1950~1970년대 인도,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 프랑스, 아르헨티나등의 나라들이 잠시 항모를 보유한 바 있지만, 이는 값싼 항모와 저렴한 함재기 매물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후 필요가 없어진 미국과 영국의 항모가 세계 각국으로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중 9척을 건조한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은 프랑스(프랑스 해군 명칭 라파예트)와 스페인(스페인 해군 명칭 데달로)에 무상원조 또는 염가 판매로 사실상 퇴출됐다.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영국의 경항공모함 콜로서스급(10척)과 머제스틱급(6척)도 비슷한 시기 중고 매물로 나 왔다. 이중 12척이 외국 해군에 중고 매물로 팔려나갔다, 외국에 팔려나간 경항공모함은 노후화로 인해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아르헨티나 등은 대체 항모를 도입하지 않았다. 막대한 금액이 투입돼야하는 예산이 문제였던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한국형 항공모함의 구매예상 후보국 중 한 곳으로, 항공모함은 고사하고 호위함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웃 브라질도 중고 항공모함을 돌려막듯 사용하다 영국에서 중고상륙함을 수입해 헬기모함으로 쓰고 있다. 신남방정책 대상국인 동남아 국가들은 어떨까.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의 분담금도 내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불편한 관계인 말레이시아는 초음속 전투기 보유 대수가 고작 40여대 정도다. 태국의 경우 '국왕의 행사 나룻배'라고 불리는 차크리 나루에벳은 유지비 충당도 힘들다. 동남아의 부국 싱가포르는 서방국가들과 원만한 관계로 항공모함을 도입하려 했다면 이미 도입했을 나라다. 이렇듯, 각국의 정황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싸니까', '많이 얹어줄거니까'식의 '한국형 발상'은 군과 조선업계에 기대심리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1-11-10 13:01:4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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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7·18일 개교 11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ICSU 2021’ 개최

삼육대가 올해 개교 1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3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을 17일과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올해 개교 1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123개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삼육대학교 국제가상회의, International Virtual Conference of Sahmyook University)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버추얼 컨퍼런스로 운영한다. '미션, 비전, 열정을 세계와 함께(Sharing Mission, Vision & Passion with the World)'를 총주제로 종교·신학, 인문사회과학, 헬스케어,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5개 분과 12개 세션에서 27개국 6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먼저 종교·신학 분과에서는 '종교자유' '레위기' 두 세션이 열린다. 종교자유 세션은 제해종 삼육대 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SDA) 대총회 종교자유부 부장인 가누네 디옵(Ganoune Diop) 박사와 부부장 넬루 벌시어(Nelu Burcea) 박사, 북아태지회 부총무 김선환 목사가 참석해 종교자유를 위한 당면 과제를 주제로 논의한다. 러시아 자오크스키 어드밴티스트대학(Zaoksky Adventist University)의 안톤 페트리셰프(Anton Petrishchev) 교수는 '러시아에서의 SDA와 종교자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경천 신학과 교수가 구성한 레위기 세션은 김상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 교수와 미국 앤드류스대 로이 게인(Roy Gane) 교수, 성기문 백석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인문사회과학 분과 '미래사회를 위한 숲교육'(유아교육), '미래사회 경영과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경영학) ▲헬스케어 분과 '물리치료 동작 따라하기'(물리치료학), '혁신, 역량강화, 근거 기반 간호의 성과 및 과제'(간호학), '거리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약학), '중독과 라이프스타일 의학'(중독과학) ▲과학기술 분과 '화학 및 생명과학 분야 최신 연구'(화학생명), '영양, 질병예방, 건강증진'(식품영양학) ▲문화예술 분과 '건축과 인권'(건축학), '코로나 블루와 아트 프로그램의 상관관계'(스포츠과학) 등 세션에서 다양한 전문지식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세션으로 포스터 발표세션을 마련해 학문 분야별 연구발표가 이뤄진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며, 각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 학문 후속세대를 위한 대학생·고등학생 발표세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술 및 활동결과를 국제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환영식 및 공연행사는 17일 저녁 7시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 세계 자매대학, 자매기관 관계자와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축사와 문화공연을 나눈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제화 이미지와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ICSU 2021에 참여하는 전 세계 자매대학 교수와 연구자,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관심사를 토론함으로써 상호우호 증진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5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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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키르기즈 국제대학, ‘제2회 온라인 국제 콜로퀴엄’ 개최

호서대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이 학생의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와 신북방 지역 교류 협력 체계 발전을 위해 9일 키르기즈 국제대학과 '제2회 온라인 국제 콜로퀴엄'을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은 학생의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와 신북방 지역 교류 협력 체계 발전을 위해 9일 키르기즈 국제대학과 '제2회 온라인 국제 콜로퀴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 콜로퀴엄은 디나라 케멜로와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김대현 호서대 총장과 호서대 영어영문학과, 유아교육과,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및 학생, 유민 키르기즈 국제대학 총장 및 키르기즈 국제대학 교직원·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키르기스스탄의 교류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의 특별 강연과 두 대학 구성원의 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디나라 케멜로와 주한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의 한류 열풍을 언급하며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와 역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한국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대현 총장은 "호서대와 키르기즈 국제대학의 지속적인 교류가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의 큰 강이 되어 흐를 것"이라며 "향후 두 대학 간의 학점 교류와 교환 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거 밝혔다. 한편, 호서대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은 올해 1월부터 신북방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해 키르기즈 국제대학과 국제 튜터링 프로그램,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국제 콜로퀴엄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53: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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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허가 초읽기..이르면 이번주 승인난다

유럽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 주 내 판매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유럽 언론 등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8~11일 중 열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회의에서 유럽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EMA는 이번 CHMP 회의에 렉키로나와 함께 로슈·리제네론의 또 다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브'에 대한 시판 허가 평가 안건을 승인 권고 의견으로 상정한 바 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하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EC는 CHMP의 권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판매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유럽 현지 언론 등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공식 승인되는 최초의 항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봤다. 또 밝혀지지 않은 소식통을 통해 EMA가 이번주 안에 렉키로나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달 EMA에 렉키로나에 대한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EMA는 지난 2월 말부터 임상이 진행 중인 렉키로나에 대한 롤링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시작했다. 렉키로나의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으며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다. 셀트리온은 EMA가 롤링 리뷰를 통해 각종 데이터에 대한 검증 과정을 충분히 진행했기 때문에 정식 품목허가가 조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해 왔다. 지난 6월 렉키로나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유망 치료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0 12:52: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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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인하대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신진연구자로 선정

이기영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사진)가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스케일의 2022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로 선정됐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기영 화학공학과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RSC, 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의 2022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Emerg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기영 교수는 금속 산화물의 나노구조를 활용한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관련 연구를 인정받아 나노스케일의 신진연구자 시리즈(Emerging Investigator Series)에 초청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지난달 발행된 나노스케일 40호에 실렸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 'WO3/BiVO4 이종접합 나노구조 표면의 단결정 TiO2 나노입자 코팅을 통한 수소 생산'에서는 경제적인 스핀 코팅법을 통해 얻어진 단결정 TiO2는 BiVO4의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전자전달속도를 향상시켜 광전기화학적 수소 생산의 효율성 향상과 안정성 개선에 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이 연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등 친환경적 산업에 활용될 원천기술 개발에 이용된다. 이기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소 생산, 저장, 활용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립화학회는 1841년 설립돼 전 세계 5만4000여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화학분야의 영향력 있는 학회이다. 나노스케일에서는 전도유망한 신진연구자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를 이머징 인베스티케이터로 선정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4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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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가림막'은 점심식사 때만…17일 예비소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십여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국화꽃 공양기도를 위한 소원지에 수능 고득점 및 합격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뉴시스 제공 오는 18일 코로나 속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책상 칸막이 없이 치러진다. 단,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시험장을 배정받아 시험을 봐야 한다. 17일 예비소집일에는 가족 또는 친인척, 담임교사 등을 통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17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 가능…8시10분까지 입실 완료 정부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두고 방역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수능 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시·도교육청에 해당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교육청은 신고 접수 후 수험생이 응시할 시험장을 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당일 시험을 치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격리 수험생은 재택 치료를 하다가 시험 당일 자차 또는 구급차로 별도시험장까지 이동한다. 오는 17일은 예비소집일로,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를 직접 수령하며 시험장 위치를 확인한다. 학교 위치나 구조 등은 조감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교내 건물 출입은 불가하다. 확진·격리 수험생들은 친인척, 담임교사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시험장 출입은 모든 수험생이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다. 단, 오전 8시10분까지는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입실 전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할 수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응시원서에 첨부한 사진 1장을 미리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해와 달리 올해는 책상 칸막이를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 칸막이 없이 시험…마스크는 백신 접종자도 필수 수능 시험 내내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책상 칸막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칸막이는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점심시간 수험생은 'ㄷ'자 모양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한 후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칸막이를 접어서 반납하면 된다.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일반수험생은 일반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는 착용해선 안 된다. 보건당국은 시험 당일 의심증상이 있어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는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부정행위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 부정행위가 적발된 경우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통신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포함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소지가 적발될 시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이 밖에도 쉬는 시간과 시험 시간 휴대 가능한 물품이 구분돼 있어 사전에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이를 숙지해야 한다. 부정행위 적발 사례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은 특히 응시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거나, 두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참고서나 교과서 등은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으로서 쉬는 시간에 휴대가 가능하나 시험 시간 중에는 휴대가 금지된다"며 "수능 전 수험생은 친구와의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4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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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머크와 바이오 신약 개발..국내 바이오텍 첫 사례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왼쪽)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김용석 본부장이 바이오 신약 제조 및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글로벌 과학 기술 기업 머크(Merck)와 바이오 신약 제조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머크는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찌만, 바이오 신약 제조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텍과 협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머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고발현 CHO생산세포주 개발 노하우 및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머크의 CHOZN 발현시스템을 활용, 배지 공급, 그리고 연구원 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에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CHOZN 발현시스템은 생산세포주의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유전자 증폭 없이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인 생산세포주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로 CHO세포주로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긴 기간(3~8개월)과 개발 노하우 및 외부 오염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고가의 대규모 설비 등이 필요한다. 반면, 머크의 CHOZN 발현시스템은 품질 및 생산성이 견고한 세포주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 배지 개발 서비스 등의 제공이 가능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GI-SMARTTM 플랫폼 기술과 CHOZN 발현시스템의 밀접한 결합을 통해 제조하기 힘들었던 큰 크기의 다중 표적 의약 단백질을 생산하는 고발현 세포주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부자재의 원활한 공급 등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자체 기술력과 글로벌 기업 머크의 바이오프로세싱 기술이 만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개발에 있어 시간과 비용 단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기업이 아닌 국내 바이오텍과의 첫 협업 모델인 만큼 양사의 시너지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0 11:59: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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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조윤경 교수, 학회 '엑설런트 프리젠테이션' 3관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조윤경 교수가 2021년도 대한당뇨병학회·대한비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엑설런트 프리젠테이션 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3개 학회는 국내 내분비 분야 주요 학회로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전통 있는 학회다. 조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혈당상태와 허리둘레에 따른 말기신장질환 위험도(2009~2018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분석)' 주제로 우수연구상인 훌륭한 구두 발표상(Excellen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당뇨병에 동반된 저체중과 사망률(2009~2018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 주제로 훌륭한 구두 발표자(Excellence Oral Presenter) 상을 받았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뛰어난 구두 발표상(Outstanding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최근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당뇨병 환자에서 비만 및 저체중의 위험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번 수상한 연구 성과의 구체적인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및 비만 분야 국책과제연구 및 학회연구 수행을 통해 내분비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0 11:53: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