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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윌라, ‘가족공유 서비스’ 출시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가족끼리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결합 요금제를 선보인다. 윌라는 동일 요금으로 가족 구성원 1명을 추가할 수 있는 '가족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가족공유 서비스'는 저렴한 요금으로 가족이 함께 윌라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고 있다. 가족공유 서비스는 기존 월 이용료 9900원에 추가 요금 없이 최대 1명 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총 2명이 혜택받는 이 서비스는 링크 발송으로 간편하게 공유 가능하다. 공유 이후에도 함께 이용할 가족 구성원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2명이 이용 가능한 윌라의 가족공유 서비스는 가족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기고 싶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초대받은 가족도 개별 아이디 생성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의 윌라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윌라는 현재 한국형 대작 오디오북 '토지'를 비롯해 인문학, 매거진, 어린이/청소년용 도서, 윌라 클래스 등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의 가족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0만 이용자의 선택을 받은 윌라는 최근 자체 설문조사에서 멤버십 가입자 평균 독서량이 월 종이책 1권에서 월 오디오북 4권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의 윌라 서비스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이번 가족공유 서비스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윌라를 이용한다면, 가족들의 독서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의 '가족공유 서비스'로 가족과 함께 양질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0 10:13:5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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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51% ↓...내년 블록체인 게임 출시로 반등 노린다

컴투스가 3분기에도 올해 불고 있는 게임 업계 부진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컴투스는 2021년 3분기 컴투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줄어들었다.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야구게임 등이 세계 전역에서 고른 흥행을 지속하며 해외 매출은 전체의 74%인 838억원, 국내 매출은 29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분야 투자 성과의 반영으로 역대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최근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내부적으로도 해당 기술을 이용한 게임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돌입하며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로, 이용자들에게 모험, 전투와 같은 즐거움은 물론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과 게임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이 게임과 함께 성장하고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는 등 글로벌 IP에 걸맞은 세계적 P2E 게임으로 발전해 나간다. 또한, 컴투스는 게임, 영상, 공연과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금융, 쇼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서비스가 포함된 메타버스 협력체를 조성하고, 일·생활·놀이를 모두 결합한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컴투버스' 플랫폼에는 장소에 구애 없이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와, 언제든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고 의료 및 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머셜 월드'가 조성된다.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월드'도 포함된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들과 연동하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참여자들이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 실제 삶과 같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미러월드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통해 '블록체인-콘텐츠-게임' 등 각 분야의 유력 기업과 글로벌 메타버스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한 '개발-서비스-콘텐츠'의 밸류체인 사이클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1-11-10 09:58: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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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계약한 요소 1만 8700톤 수출 절차 진행"

한국 기업이 중국 업체와 계약한 요소 1만 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절차는 중국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로 한국에 들여오지 못한 물량분이다. 외교부는 10일 오전 "최근 요소 수급 차질과 관련,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외교부 측은 중국 현지 공관에서 한국 기업이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일부 물량의 검사가 완료된 점을 확인했다. 이에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공급되지 못한 요소가 조만간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중국으로부터의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채널을 포함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도 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요소수 공급 불안정 문제와 관련 전날(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는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와 정부가 대응 TF를 꾸리고 사태 수습에 나선 데 따른 언급이다. 이어 세계 공급망 불안 문제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언급한 뒤 "특정 국가의 수입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면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며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품목도 수입선 다변화, 기술 자립, 국내 생산 등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2021-11-10 09:50: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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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11일 11시까지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충북 음성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에 따른 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해 전국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내려졌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실시한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일제검사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약 2만3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 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수본은 전날(9일 11시) 고병원성 AI 의심축 확인과 동시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11일11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이동이 금지된다. 다만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해 공급이 필요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이 허용된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중지 기간 중 24개반 48명으로 구성된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0 09:3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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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영업익 216억...전년 동기比 290% ↑

게임빌이 기존 게임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블록체인 등 신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이번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9.7%, 244.1% 늘어났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실적의 밑바탕이 되었고,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의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증가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는 게임빌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하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2대주주로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추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하여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생태계에 참여하는 유저들도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해 나간다.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이브'와 자체 토큰(C2X)이 토큰 이코노미의 중심축을 이루면서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도 기대된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을 비롯해 테라(Terra) 플랫폼 운영사인 '테라폼랩스', K팝 해외사업을 펼치는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협력하여 내년 1분기에 NFT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는 물론 향후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 등 계열사들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를 디지털 자산화해 NFT 거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2021-11-10 09:30: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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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102억...전년 동기比 74.8%↓

펄어비스가 상반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냈다. 펄어비스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74.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81%를 달성하며 꾸준한 글로벌 성과를 이어갔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시즌+' 서버 운영과 기존의 고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프레임과 품질을 끌어내는 AMD FSR 업스케일링 기능을 추가했다. '이브'는 신규 이용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편으로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게임 편의성 및 품질을 높였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대의 게임 축제 '게임스컴'을 통해 신작 '도깨비' 인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중인 '도깨비'는 영상 공개 닷새만에 조회수 7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미디어 및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11월5일부터 12일까지 기술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0 09:17:3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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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Bye? Buy!'…글로벌 머니, 中 주식·채권 보유 1조 달러 돌파

글로벌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과 채권 보유규모가 1조 달러(1179조원)를 넘어섰다. 증가규모로 보면 큰 폭으로 확대됐던 작년에는 못 미치지만 규제 불확실성과 헝다 사태 등에도 중국 자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셈이다. 1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해외 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 표시 주식 및 채권은 7조5000억 위안(미화 약 1조1000억 달러)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7600억 위안(미화 약 1200억 달러) 가량 늘었다. FT는 "투자자들이 뉴욕, 홍콩과 같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상장된 금융 상품을 통하지 않고 중국 본토 시장에 직접 진입하고 있다"며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격동의 한 해를 보냈고, 헝다 사태로 중국 하이일드 달러 채권은 헐값에 투매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글로벌 자본은 자산 다각화와 더 큰 수익을 위해 중국 금융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자본 유입으로 위안화 표시 채권의 해외 보유액은 3조9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외국인 주식 보유규모는 3조6000억 위안에 육박했다. 모두 각각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투자자들은 그간 중국에 대한 투자는 알리바바나 텐센트 등과 같이 뉴욕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크게 의존했다. 중국 내 상장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규제 확실성이 더 컸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상황은 역전됐다. 중국이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해 규제에 나섰고, 미국 증권 당국 역시 중국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한 대형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홍콩펀드 운용사는 "이제 규제 상황이 역전됐다"며 "정책 불확실성으로 해외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투자성이 예전 만큼 좋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국채의 경우 글로벌 채권 지수 편입의 수혜를 입었다. 글로벌 3대 채권 지수 제공자 가운데 하나인 FTSE 러셀은 지난해 말 세계 국제 지수에 중국 국채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당국은 증시의 변동성을 낮추는 측면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를 환영한다. 투자은행(IB) 차이나르네상스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 주식시장의 발행주식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율은 지난 10년간 66%에서 약 30%로 떨어졌고, 외국인투자자의 비율은 6%로 높아졌다.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9곳은 외국인 지분율이 상한선인 30%에 거의 도달했다.

2021-11-10 08:54: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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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수석 "요소수 협상 결과 오늘 발표…시기·물량 말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0일 요소수 공급 불안정 문제와 관련 "오늘 중으로 (중국 정부와 협의한) 정부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도착 물량과 시간도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협상으로 요소수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시사한 셈이다. 박수현 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가운데 "그동안 다양한 채널로 외교적 협의를 중국과 해 왔고, 서로 협의돼 발표하게 돼 있을 텐데 오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수출 절차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수석은 "지금은 전 세계가 공급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어느 한 부분이 끊어지면 굉장히 영향들이 많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우리가 알게 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디젤 기관 차량 내 장착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요소수의 수입 다변화를 추진 중이라는 점도 전했다. 그는 "(세계 공급망 대란 극복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수입 다변화를 해야 되는 대책을 병행하고 있고, (요소수 수입 문제의 경우) 여러 나라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고 그 나라들과 상당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그런 것들이 앞으로 안정적인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요소수 공급 불안정 문제에 대해 '정부가 늦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달게 받겠다"면서도 "국제 분업의 시대이고 공급망이 끊어지지 않도록 미리 다 예측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논란이 커진 만큼 "우선 최선을 다해 예측해 보고 벌어졌을 때 어떻게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런 성과를 국민께 보고를 드리는 것"이라고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 밖에 박 수석은 "청와대 (요소수 대응) TF도 있고 정부 차원에서는 재고 물량과 매점매석은 일어나고 있지 않은지 계속 점검을 해 왔다. (또) 중장기적으로 요소나 요소수뿐만 아니라 다른 물자들도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2021-11-10 08:44:24 최영훈 기자
11월 1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의 질의에 "오히려 지금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를 문제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인간(AI Human)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마인즈랩은 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 ▲현대건설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 ▲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2억원(3.6%), 영업이익은 884억원(30.0%)이 증가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결국 미국 상무부에 자료를 넘겼다. 핵심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기밀 자료로 분류해 공개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정부가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 기밀 유출 우려도 적지 않다. ▲NHN이 2021년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 분야인 게임 이끌고 결제 및 광고 부문의 성과가 뒷받침하면서다. <유통> ▲최근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식품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외식업계가 매장 유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식품업계는 HMR 품질 고급화, 겨울맞이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인한다. ▲삼성물산은 패션 부문 별도 잠정 매출액 3750억, 영업이익 170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9.97% 늘었고, 흑자 전환했다. 소비주축인 MZ 세대의 취향을 정면으로 저격한 것이 주효했다. ▲기업들이 앞다퉈서 메타버스를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책사회>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025년까지 음식을 나르거나 포장, 조립 등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 일자리가 21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대리점 4곳 중 1곳 꼴로 공급업자의 판매목표 강제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화장품을 포함한 6개 업종별 대리점 표준계약서를 새로 만들어 불공정 행위를 막기로 했다. ▲디젤 기관 차량에 필수인 '요소수' 공급 불안정 상황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뒤늦은 대응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해당 사안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국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했다. ▲북한에 의해 침몰된 천안함이 11년 만에 강력한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했지만, 진수식에 주인공으로 서야할 천안함 생존 용사들은 '참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9일 울산 현대 중공업에서는 천안함을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이 열리지만, 그 의미가 퇴색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구상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캠프 해체 수준의 '전면적인 선대위 재구성'을 요구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간극이 좁혀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과 고교학점제 경비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가 창업 지원정책의 스펙트럼을 스케일업(고성장기업)으로 넓히려면 자금과 공간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1-11-10 08:2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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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출판기념회 찾은 윤석열 "비판 SNS 처가 꼭 읽어보라 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신평 변호사가 출간한 책 '공정사회를 향하여'의 출판기념회를 찾았다. 신평 변호사는 윤 후보를 후보 시절 부터 공개 지지 선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신 변호사께서 페이스북으로 저에 대해서 격려도 해주시지만, 어떤 때는 날선 비판을 해 그 글을 제 처가 찾아서 저에게 꼭 읽어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축사에 나서 "우리 신 변호사님께서 책이 나오자 마자 보내주셔서 읽어보니 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순식간에 이 책을 전부 다 봤다"며 "신 변호사님은 기회의 공정, 계급과 특권과 기득권이 세습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저도 공정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기회의 공정이고 세대 간의 특권이 세습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합의하고 다같이 받아들인 공정한 권리와 지위가 아닌 부당한 특권과 반칙에 세습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 변호사님의 갈파(喝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표현했다. 윤 후보는 "공정이라 하는 것이 사회적 자본의 의미에서 경제 성장에서 말하는 투입과 산출에서 노동과 자본을 투입해서 산출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자본도 더 이상 생산성이 늘지를 않고 저출산으로 해서 노동력도 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뢰와 공정을 탄탄하게 구축해서 생산함수를 업그레이드 해서 발전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 집행 같은 것을 보편적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로남불로, 내편니편을 갈라서 했기 때문에 공정이 시대정신이 됐지만, 여기 사회가 공정과 상식으로 굴러갈 것이란 것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사회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지금 청년 세대에겐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 변호사는 이날 윤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이유를 강한 반문재인 프레임에 걸려버린 현재의 정치 구도, 윤 후보의 강한 상황 지배력, 윤 후보의 대중을 이끄는 친화력으로 꼽았다.

2021-11-09 20:03:5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