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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베트남 봉제업체서 완제품 받고도 원단업체 대금은 '나몰라라'

비와이씨의 간접 납품거래 구조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주)비와이씨가 의류 완제품을 납품한 하청업체에 제때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지연이자도 주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 또 간접 납품거래를 통한 원단 납품업체에 대한 대금지급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와이씨가 간접 납품거래에서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이 누락된 서면을 발급하고 하도급대금 약 3억2000만 원을 미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비와이씨는 2017년3월경~2018년9월경까지 베트남 소재 봉제업체를 통해 생산하는 의류 완제품에 사용될 원단의 제조를 국내 수급사업자에게 직접 위탁하면서, 베트남 업체에서 목적물을 납품받고 그 대금을 지급하는 간접 납품거래를 했다. 간접 납품거래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를 위탁했으나 목적물 수령과 대금지급은 제3자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 우선 비와이씨는 해당 위탁계약을 하면서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 하도급계약의 내용과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날인이 누락된 서면을 발급해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는 수급사업자가 위탁에 따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위탁 목적물의 내용, 하도급 대금 등 법정사항을 기재하고, 양 당사자가 서명 또는 기명날인한 계약 서면을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도록 한 하도급법 제3조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와이씨는 하청업체에 제대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비와이씨는 베트남 봉제업체로부터 의류 완제품을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하도급대금 14억5787만9000원을 지급했고,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2742만3000원을 주지 않았다. 하도급법 제13조 제1항과 제8항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목적물 수령후 60일 이내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하며, 60일이 지난 후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초과기간에 대해 지연이자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비와이씨는 베트남 봉제업체에게 원단 수급사업자에 대한 대금을 포함한 완제품 대금을 모두 지급했으나, 베트남 봉제업체는 원단 수급사업자에겐 대금을 지연해서 전달하거나 아예 전달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에 따른 대금 지급의무는 원사업자인 비와이씨에 있고, 수급사업자에 대한 대금 지연지급 및 미지급이 지속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으므로 비와이씨에 대금 미지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에 비와이씨에 대해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방방지를 명령하고, 미지급한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수급사업자에게 지체없이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제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목적물을 납품받고 대금을 지급했음에도 제조를 위탁한 당사자를 원사업자로 인정하고 하도급법 준수 의무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복잡한 납품구조를 가진 유사한 거래관계에서 불분명한 책임 소재로 인해 발생하던 불공정 하도급 행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2 12:0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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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최강 예비군 연대는 어디? 고려대 높은 평가

군 당국이 내년부터 예비군훈련을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예비전력 중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은 대학 학생예비군의 자원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예비군법상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예비군은 '훈련보류 대상'이지만,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들에 대한 동원미참훈련 등이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 학생예비군은 전역한 지 얼마되지 않아 주특기 등 군에서 숙달한 전술 및 주특기 기량 유지가 좋아 우수 예비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예비전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캠퍼스 최강 예비군 연대'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는 말도 나온다. 각 대학들은 직장예비군대에 해당하는 '예비군 연대' 등을 설치해 전역한 학생 예비군 자원을 관리한다. 복수의 예비전력 관계자들은 "예비군 업무 및 병무상담 전반을 손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예비군 연대만의 홈페이지 유무에 따라 예비군 자원 관리노력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교의 예비군 연대 자체 홈페이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대학교(2015년),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편집=문형철 기자 12일 본지는 서울주요 대학과 지방주요 국립대학의 '예비군 연대 홈페이지'를 조사해봤다. 대학 예비군 연대의 홈페이지 중 짜임새와 내용이 가장 뛰어난 곳은 고려대학교 예비군 연대였다. 고려대 예비군 연대는 육·해·공군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을 '썸네일(대표 이미지)'로 고루 사용했고, '국가의 부름에 응하는 젊은 고대인 당신은 국가와 민족을 지키는 초석입니다'라는 표어를 통해 명문대라는 평가에 걸맞는 병역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고려대는 예비군 연대를 주축으로 학생들의 병역전반을 지도하는 '병무행정팀'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일명 'SKY'로 불리는 명문 3대학 중 가장 적극적인 병무행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고려대와 경쟁 관계인 연세대도 독자적인 예비군 연대의 홈페이지를 갖추고 있었지만, 자료제공 및 홈페이지의 구성면에서는 고려대 만큼은 아니었다. 학생 예비군과 관계가 없는 '특전예비군'의 사진을 썸네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2015년 '적성(敵性) 물자'로 분류되는 T-62전차와 AK소총을 든 체코군 사진을 썸네일로 사용했다 논란이 됐던 서울대학교 예비군 연대는 해당 사진만 삭제됐을 뿐 특별한 개선점은 보이지 않았다. SKY 외에 서울시내 주요대학 중에서는 서강대학교도 예비군 연대 홈페이지를 잘 구축하고 있었다. 서울을 방호하는 수도방위사령부 내 예하 지역방위사단들이 각 대학의 예비군 연대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강북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56사단이 52사단보다 더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강남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52사단은 56사단에 비해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예비군 육성자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수도권 대학 및 지방 주요 국립대 예비군 연대 홈페이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주대학교, 충북대학교, 경상대학교, 전북대학교 편집=문형철 기자 이 밖에 수도권 대학과 지역주요 국립대 중에서는 ▲51사단 책임구역 내에 위치한 아주대학교(경기 수원) ▲35사단 책임구역인 전북대학교(전북 전주) ▲37사단 책임구역인 충북대학교(충북 청주) ▲39사단 책임구역인 경상대학교(경남 진주) 등이 독자적인 예비군 연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간 예비군 훈련이 중단돼 예비전력자원관리가 어려워진 만큼, 각 지역방위사단과 관할 대학 및 직장예비군대의 연계된 자원관리 및 예비전력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1-12-12 11:49:3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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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우석대,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협력' 업무협약

장범식 숭실대 총장(왼쪽)과 남천현 우석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9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 빅데이터분석연구소와 우석대 한의과대학 및 약학대학은 의료 분야 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연구·학술 분야 교류의 증진을 위해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 학술 활동 교류 ▲공동 관심분야 연구교류 및 학술공동연구 추진 ▲시설·장비 이용 및 산학협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교의 강점이 극대화되고 부족한 점은 상호보완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공유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두 대학이 협력해 나아간다면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큰 배를 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대학 간 공동발전방안 모색과 실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숭실대의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조상훈 빅데이터분석연구소장, 정원일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우석대의 김성희 교무처장, 백유진 기획처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 황대우 교무학사팀장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4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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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웅·엄영란 순천향대 교수 학술 저서,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신현웅 생명과학과 교수 저서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와 엄영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학술 저서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신현웅 생명과학과 교수와 엄영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학술 저서가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저자의 출판 활동 고취 및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학술 도서 3045종 중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도서 총 10개 분야 400종을 선정했다. 신현웅 교수의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은 순수과학 분야에서, 엄영란 명예교수의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는 기술과학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21세기형 생물테마여행'은 4차 산업혁명에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명과학의 현주소 파악과 흐름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현상 규명과 첨단 공학 기술 접목의 실질적 활용과 응용, 잠재적 가치와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강조한 책이다. 김인선 계명대 교수와 공동 저술했다. 신현웅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과학과 공학의 융복합을 통해 독자에게 '생명현상 규명과 손잡은 첨단기술 응용'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또 다른 지식의 여행을 가고자 할 때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탐구의 광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를 위한 창업 교과서'는 '돌봄과 간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 정보가 부족한 문제점에 주목하여 교수와 간호사 7인이 새로운 세계에서 창의적인 일터를 일궈 가는 간호사 19명을 만나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풀어냈다. 엄영란 명예교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 선정으로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간호사의 창의성이 빛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책이 도전을 꿈꾸는 청년 간호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41: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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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작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문체부 장관상’ ‘美 LAAF’ 등 수상

김탁훈 (주)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가 2021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기술지주주식회사 자회사인 ㈜탁툰엔터프라이즈의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국내 대회와 해외 페스티벌을 휩쓸며 K-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중앙대는 '린다의 신기한 여행'이 지난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행사로 한 해 동안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시상한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호기심 많은 소녀 린다가 호기심 가게에서 찾아낸 물건의 쓰임새를 찾아내는 상상 속 여행을 다룬 2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감성적인 이야기를 따스한 파스텔 색감의 동화풍 2D 이미지에 담았다. 중앙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를 보며 사회성 계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해외 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지난 4일에 개최된 '로스앤젤레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LAAF)'에서는 베스트 단편 부문(Best Short from a Series)을 수상했다. LAAF는 2007년 처음 개최된 로스앤젤레스의 유일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픽사 스튜디오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큰 대회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국제상 수상이다. 올해 4월에는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페스트'에서 '베스트 키즈 TV 시리즈'를 수상했고, 10월에는 미국 '카탈리스트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노미네이트,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프리스쿨 부문 한국 대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은 KBS, 서울산업진흥원,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을 맡은 '애니버라이어티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파일럿 제작 지원에 선정돼 기획단계에서부터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시즌 1 방영을 마쳤으며, 도서 출판 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이자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인 김탁훈 교수는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대표하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연이어 큰 상을 받으며, 중앙대의 강점인 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경쟁력과 교수창업 역량을 널리 알린 것에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중앙대는 앞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창업 관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 이미지/중앙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3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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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글쓰는 연기자' 석보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객석에 앉아 내가 출연한 영화를 보는 배우의 심정은 어떨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 현장이 있으면 어디든 뛰어다니는 배우의 삶이 궁금했다. ◆차기작 단편영화 '탈옥' 등 작가 겸 배우로 활약 지난달 인천 연수구의 한 카페에서 석보배 배우를 만났다. 단발머리에 아이보리색 코트를 입은 그는 차분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자신의 연기철학과 배우로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진심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라는 게 느껴졌다. 영화 '해피니스'에서 조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극본까지 직접 작성하며 작가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장편영화 '꽃손'에서는 수진 역을 맡았다. 석 배우는 개봉이 예정된 다수의 차기작을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 방영되는 웹드라마 '펌킨타임'의 극본을 썼으며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탈옥'에서는 작가 겸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오는 2022년 개봉한다. 최근 전라남도 여수에서 촬영을 마친 미스터리 스릴러물 장편영화 '가려진 섬'도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올해 11월 개최된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는 사회를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배우와 작가, 두 가지 길을 걷고 있는 석보배의 연기철학이 알고 싶었다. 그는 "작가로서도 인정받고 싶어 끊임없이 책과 대본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쉬는 동안에도 연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배우는 인지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코로나19 시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활성화 되자 작가를 찾는 곳이 많아지면서 연기 외 활동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 "배우는 메시지 전달자, 공감 얻는 연기 하고 싶어"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관람하던 중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던 한 배우의 모습을 보면서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석보배가 생각하는 연기의 핵심은 관객의 공감을 얻는 것. 배우는 작품 속에서 메시지 전달자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배역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그만큼 대중에게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목표다. 그는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역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새벽촬영이 있는 날에도 연기 순서를 기다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항상 긍정의 기운을 안고 사는 석 배우 덕분에 그가 있는 촬영장은 늘 활기가 넘친다.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함께 작품하고 싶은 배우로 정평이 났다. 현장이 즐거워야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는 "지인들에게 밝은 기운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소품 준비와 뒷정리도 스텝들과 함께 하는 편"이라고 했다. 노력하는 배우 석보배의 일상은 어떨까. 평소 운동을 즐기는 그는 아침 6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한다. 더 나은 연기를 위해 동료 배우와의 연기 스터디 모임에도 열심히 참여 중이다. 석 배우는 "배우도 관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배들한테 연기에 대한 자문을 구할 때가 많다"고 했다. ◆다양한 장르 도전, 액션연기 관심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는 그에게도 배우로서 걸음마 조차 떼기 힘들었던 시기는 있었다. 신인시절 수 없이 많은 프로필을 제출하고 오디션을 치렀음에도 캐스팅되지 못했을 때는 누구 못지않게 좌절을 느꼈다. 석 배우는 "배우는 남이 인정해줘야 하는 직업이다"라며 "예전에 나 자신을 배우라고 당당하게 소개하지 못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이런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건 역시 가족이었다.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석 배우는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가족 단체방에 공유할 때, 이걸 보고 가족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자랑스러워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성장하는 배우 석보배의 다음 행보가 궁금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라며 "사실 액션연기에도 관심이 많다. 기회가 되면 연상호감독, 봉준호감독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 배우는 "일이 없어 쉬고 있는 무명 배우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문을 두드려야 기회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나중에 중견 배우가 되었을 때 후배 배우들에게 같이 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21-12-12 11:34: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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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이 일으킨 음원 플랫폼 지각변동...맞춤 기능 강화로 돌파구 찾는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숏폼(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음원 플랫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음원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를 시행하면서 음원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음원 플랫폼들은 맞춤 기능을 강화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멜론, 큐레이션 기능 강화 국내 음원 플랫폼 1위인 멜론은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영향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은 서비스 첫 화면 최상단에서 개인의 감상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OO님이 좋아할 음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멜론 측은 현재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엔 이용자들이 생성한 각 DJ 플레이리스트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자동 추천하는 'DJ 플레이리스트 추천'과 '아티스트 추천'을 추가하며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멜론은 이용자 개인의 취향별 음악 및 관련 콘텐츠를 연속성 있게 추천하고, 감상 환경 폭을 넓힐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음원 플랫폼 점유율에 대해 "많은 곳에서 트래픽 기준 멜론 점유율을 30%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멜론은 멜론 앱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삼성뮤직 앱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하면 트래픽 기준 점유율이 5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멜론은 특정 서비스에 대응하기보다는 1위 서비스로서 트렌드에 맞추어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 오디오북으로 영향력 확대 지니뮤직은 음원뿐 아니라 오디오북 콘텐츠 구축에도 속도를 내며 플랫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은 지난 9월 국내에서 최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다. 당시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저성장 국면의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약 400만명의 구독자와 10만권의 전자책, 3000여권의 오디오북을 통해 음원 플랫폼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지니뮤직 앱에서도 유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두 음원과 전자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형 구독 요금제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플로, 플랫폼 넘어 생태계 확장 플로는 단순히 특정 플랫폼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갖춘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플로 관계자는 "미디어는 결국 시간 점유의 경쟁"이라며 "특히 영상이나 텍스트에 집중하지 못하는 다양한 멀티태스킹 상황의 시간 소비 패턴이 오디오로 대체되는 순간 오디오의 쓰임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플로는 새로운 포맷의 다양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에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플로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글로벌 팬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플로는 이를 통해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플로 관계자는 "개인화 서비스라는 플로의 강점을 기반으로, 모든 '듣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국내 대표 오디오 플랫폼이자 보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12 11:13:1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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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로 1359명 모집…예체능계 수능·실기 6:4로 단일화

건국대학교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올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359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군 517명 나군 718명 다군124명으로 지난해 1191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다. 올해 전형방법에서 사범대 체육교육과·음악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체육교육과 (수능 60%, 실기 30%, 학생부(교과) 10%) ▲음악교육과(수능 40%, 실기 45%, 학생부(교과 15%))였다. 인문계열은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제한을 둔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작년까지 자연/예체능의 경우 1~2등급까지 200점이었지만 올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으로 변경했다. 인문/자연은 전년과 동일한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단과대학별로 인문Ⅰ/Ⅱ, 자연Ⅰ/Ⅱ로 나눠, 과목별 반영비율을 달리하는 식이다. 인문Ⅰ은 국어 30%, 수학 25%, 사/과탐(2과목)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Ⅱ는 국어 25%, 수학 30%, 사/과탐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Ⅰ과 비교해 국어보다 수학의 비중이 더 높은 차이다. 자연 역시 자연Ⅰ 자연Ⅱ로 구분한다. 자연Ⅰ은 국어 20%, 수(미/기) 35%, 과학 25%, 영어 15%, 한국사 5%로 반영한다. 자연Ⅱ는 국어 20%, 수(미/기)30%, 과탐 30%, 영어 15%, 한국사 5%로 자연Ⅰ보다 과탐의 비중이 높은 대신 수학 비중이 낮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50%, 수학 또는 탐구(2과목)30%, 영어15%, 한국사 5%로 작년과 동일하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영어의 경우 인문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1~4등급을 모두 200점으로 반영하며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순으로 반영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1일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월 14일 ▲영상영화 1월 15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1월19일 ▲리빙디자인 1월 20일 ▲산업디자인 1월 21일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후 2시 실시하며,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12일 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2 11:1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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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제외교, 호주 국빈 방문…'핵심광물 공급망'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호주 수도이자 호주 원주민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캔버라에 오후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3박4일 일정으로 도착 이튿날인 13일(현지시간) 오전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호주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자,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2년간 호주가 국경을 폐쇄한 후 호주 정부가 첫 번째로 접수하는 외국 정상이다. 올해는 또한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모리슨 총리는 앞서 G7(주요 7개국), G20 등 회담 계기에 문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거듭 요청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의 관계 격상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양국 관계를 격상하며 정무, 국방,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첨단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호주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공식환영식과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전쟁기념관과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각각 헌화할 예정이고, 저녁에는 호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주최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시드니로 이동해 호주 야당인 노동당 앤소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대표를 면담하고,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뉴사우스웨일즈주(州) 총독 내외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이어 호주 경제인들을 초청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호주는 한국의 광물자원 수입 1위 대상국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와 반도체 핵심소재인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하다. 호주도 2018년에 '호주 수소 로드맵', 2019년 '호주 수소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데, 호주 최초의 수소차로 한국 기업의 수소차를 도입한 바 있다. 한국의 전기차, 이차전지 생산 강국으로 양국 간 상호 보완적 협력의 여지도 커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은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호주 최대 경제도시인 시드니에서 호주 기업인들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기차, 이차전지 등 미래 핵심 산업을 키워가고,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자재인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당부하는 등 정상 차원의 경제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14일 저녁에는 모리슨 총리 내외와 만찬을 끝으로 공식적인 호주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 대상국이고, 호주는 한국의 8위 교역 대상국"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 통상, 우주 분야 등 신성장 협력 모델을 창출해 공동 번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1-12-12 10:44:03 박정익 기자
GC셀, 줄기세포치료제 중증 건선 환자 대상 임상 본격 돌입

지씨셀이 차세대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극대화하여,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약은 임상시험조정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 주도하에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 1상 임상시험이다.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지씨셀의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술 등이 적용되어 상용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치료제로 건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후보물질이다"며, "지씨셀의 다양한 면역세포 파이프라인에 줄기세포를 추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GT(세포?유전자치료제)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최근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2 10:43:3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