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공정위, 하도급대금 부당 감액한 한림에 시정명령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자재 제작을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주)한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림은 경남 함안군 소재 건축공사 소요자재 등 금속구조물 제조·판매업체로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은 약 647억원 규모 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림은 2018년 4월 6일경 알루미늄 거푸집(일명 알폼) 제작 위탁과 관련 그 작업 단가를 기존 단가 대비 품목별로 약 0.4%~4.0% 인하하기로 해당 하도급업체와 합의했다. 그러나 한림은 이런 합의 이전인 2018년 3월1일~4월5일 기간 중에 하도급업체가 이미 납품한 물량에까지 인하 단가를 소급 적용함으로써 기존 단가적용 시 보다 약 111만원의 하도급대금을 깍았다. 한림은 아울러 2016년 10월 31일 알루미늄 거푸집 제작 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업체가 작업 시작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7년 1월 1일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도급단가, 하도급대금 지급방법 등이 기재된 계약서면을 지연 발급했다. 또 2017년 8월경에는 기존 위탁시 계약내역에 없던 라벨 스티커 출력 작업 등을 추가로 위탁했음에도 해당 추가 작업에 대한 단가 등 계약사항이 기재된 추가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와 단가 인하에 대해 합의했더라도 이와 별개로 소급저용하는 것은 부당감액으로서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당 감액, 계약서면 지연발급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51:4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작업 돌입, 화학적 결합의 걸림돌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대선 직후 예고한 합당에서 신속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양당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핵심 논제가 무엇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당의 합당 작업은 후보 단일화에 따른 예고된 수순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직후 즉시 합당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양당은 합당 작업에서 '신속성'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 이후 합당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모습이 재반복되면,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철수 대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고 국무총리·과학기술부총리 등 차기 내각의 하마평에도 오르고 있어 합당 작업을 잡음 없이 마무리할 필요도 있다. 윤 당선인의 당선이 확실시 된 10일 새벽엔 합당 협상의 실무 책임자 역할을 할 권영세 국민의힘 사무총장(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연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만나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한 것이 알려졌다. 앞으로 국민의힘이 재임명한 한기호 신임 사무총장과 최 사무총장이 합당 실무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합당에 있어 논의 될 수 있는 국민의당 인사의 지방선거 공천권 보장은 자칫하면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예민한 사안이다. 국민의당은 윤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득표율 0.73%포인트 차이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앞섰기 때문에 단일화 효과를 이유로 지방선거에서 배려를 기대할 수도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1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특정 부분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어느정도 유불리를 떠나 공정하게 경쟁해서 불이익은 받지 않아야 한다"며 "합당을 한다고 해서 특정 부분에 대한 무조건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양당이 합의한대로 진행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고 공천권 때문에 잡음이 있을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회의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예정돼 있는 만큼,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에 대해서도 공정한 공천 경쟁을 허용하기 위해선 합리적인 공천 경쟁 방향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고 지분 나누기 같은 구태 같은 행태는 국민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은 공천의 방향으로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화에 따른 보상으로 국민의당에 지방선거 공천권을 논의하기보다 국민의힘 후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대표는 대선 전인 8일 "당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나 공천심사위원회에 국민의당 측의 인사가 들어가서 (지선에 좋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기호 신임 사무총장도 14일 국민의힘 강원도 선대위 해단식이 끝난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4·7 재보궐 선거 후보 단일화 이후 대선 불출마와 합당이라는 두 가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윤 당선인과 안 대표 사이 명시적인 합당에 대한 서류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두로 한 약속은 이뤄지기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03-15 14:48:1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종근당, 휴마시스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동판매 계약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종근당 종근당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하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Humasis COVID-19 Ag Test)'를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는 전문가 진단용 제품으로 검체채취용 스왑(면봉)의 길이가 길고 유연해 피검자가 느끼는 이물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남아공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검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민감도가 93.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 유럽 CE의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 국방부와 조달청,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확진으로 판정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700여 곳에 진단키트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 인정받은 휴마시스의 전문가용 진단키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미플루, 조플루자와 같은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통해 구축한 호흡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양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가진 종근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동판매 계약으로 당사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5 14:41:4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오미크론 확산에도 농식품 공급 핵심시설 기능 이상무"

가락시장 /유토이미지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농식품 공급망의 위험 수준을 평가한 결과, 가락시장과 도축장 등 핵심시설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3월 가락시장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체 종사자의 0.28%인 20.2명이고, 도축장은 전체 종사자의 0.12%인 27.8명이 확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일 평균 확진자가 인구의 0.54%인 27만6298명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공급망 기능 지표 측면에서는 일부 중도매인 점포(123개), 도축장(4개)에서 일시적인 운영 중단이 발생했으나, 격리대상 축소 등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춰 업무중단을 최소화하고 민·관 기능연속성계획(BCP) 추진단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한 결과 거래물량, 도축능력 등 공급 기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가락시장에서는 금요일마다 전체 종사자 진단검사 후 주말 사이 방역조치를 완료해 평일 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매일 주·야 방역수칙 단속반을 운영해 감염 확산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도축장은 운영 중단 시 인근 도축장으로 출하 물량을 분산해 공급기능을 유지한다. 농식품부는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유행 정점 시기를 3월 16~22일로 예측하고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37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이러한 확산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선제검사와 단속반 운영 등 시설별 방역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정점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살피고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물량 분산, 운송자원 투입 등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30:2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中, 1~2월 생산·소비 '깜짝' 호조…문제는 지금부터

중국의 연초 실물지표가 모두 예상밖 호조를 나타냈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산업생산 증가율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주요 성장 동력인 소비 역시 살아났다. 올해 출발이 좋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고,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엔 선전 등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곳들도 도시 자체가 아예 봉쇄되면서 우려가 더 커졌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3.9%는 물론 작년 12월 증가율 4.3%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전력난 등으로 작년 9월 3.1%로 연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넉 달째 상승세가 유지됐다. 소비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올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작년 12월(1.7%)을 큰 폭으로 웃돌았고, 시장 예상치 3.0%의 두 배가 넘었다. 공공 인프라 시설투자와 민간 기업의 시설투자 등을 합친 고정자산투자도 개선됐다. 1∼2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중국 당국은 올해 초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푸 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1~2월 회복 모멘텀은 비교적 잘 유지됐지만 대외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고 심각하다"며 "중국 경제가 많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지역 경제 회복을 늦추겠지만 중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초 지표는 좋게 나왔지만 향후 전망은 다소 어둡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외 환경은 급변했고, 대내적으로도 춘절이나 동계올림픽 등 소비를 부추겼던 이벤트는 지나간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인 요인들만 산재해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약 5.5%를 제시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ANZ 레이먼드 영 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기간이 연장될 경우 중국 경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국 경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지역의 경우 단 일주일의 봉쇄 조치가 연간 경제 성장률을 0.8%포인트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2-03-15 14:19: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고교학점제 졸업기준 학교별로 정한다… 최소 192학점 들어야 졸업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개별 학교가 교육과정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교별 졸업을 위한 최소 이수학점 등 교과과정의 차이가 확연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 교육부 소관 5개 법안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 초·중등교육법이 통과돼 고교 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고교학점제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생겼고, 이번 시행령은 그 세부 내용을 정했다. 우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교육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고교들은 올해 연말 확정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최소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근거를 학칙에 마련해 2023학년도 단계적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대학생처럼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요건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로 2020년 마이스터고, 2022년 특성화고에 시범도입됐고 2023학년도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돼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8월 23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고1부터 총 이수학점을 기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바뀐다. 이전까지는 1주일 기준 34교시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내년 고1부터는 고교 3년 간 1주일 기준 32교시만 들으면 졸업 이수학점을 채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교과 6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6학점을 감축했고, 남은 공강시간을 활용해 다른 학교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듣거나 진로 상담을 받는 식으로 활용토록 했다. 개별 학교가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 인정 기준 등을 학칙으로 정함에 따라, 학교별 졸업을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학점 기준이 달라지게 된다.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 고교교육혁신과 권지영 과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을 상당히 보장한다는 취지"라며 "개별학교의 특성에 맞춰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 이수학점 등 학교별 교육 여건이 달라지는 점에 대해 권 과장은 "고교 1학년때 공통과목을 듣고 5월부터 2학년 이후 배울 선택과목에 대한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선택과목 개설을 준비하게 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진학하고자하는 대학 학과나 계열을 감안해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법 개정에 따라 설치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 등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외국인과 다문화 학생의 고등학교 입학·전학·편입학 제도를 고쳐 학교장이 아닌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록 했고,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되면서 관련 조항이 정비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사립학교는 초·중등 교원 신규 채용 시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해야 하지만, 학교가 교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거나 공립학교에서 뽑지 않는 교과목 교사를 채용하는 경우 위탁하지 않아도 된다. 또 올해 3월 24일부터 대학에 의무 설치되는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되는 인권센터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권센터에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의 장치가 설치된 조사 및 상담공간을 두도록 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인권센터가 대학사회에 안착하도록 선도모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시범사업도 3월부터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11: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GDC2022' 美서 개최...위메이드 필두 韓게임사 대거 참여

지난해 7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전경. [사진=GDC조직위원회] 세계 최대 게임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GDC가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록체인, NFT, P2E, 메타버스 등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위메이드'를 필두로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관련 지식 공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22은 전 세계 주요 게임사들이 한데 모여 게임과 관련된 개발 및 기술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GDC 2022에서는 올해의 게임(GOTY)을 선정하는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국내 게임사가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과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GDC에 참가 확정 상태인 기업은 유비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AMD, 액티비전, 유니티, 라이엇게임즈, 구글, 삼성, 너티독, 엔비디아, EA, 슈퍼셀, 펍지, 인텔, , 에픽게임즈, 블리자드,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로블록스 등이 있다. 더불어 CCP게임즈, 언노운월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도 참가한다. 지스타 2021에 참가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최빛나 기자] 특히 올해 GDC에는 위메이드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는 60개 부스 규모로 조성될 현장 부스에서 위믹스를 알리고 온보딩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식 공유와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GDC 참여에 대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GDC는 위믹스 인 NFT의 첫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기술력과 가능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며 "미국을 위시한 서구권은 블록체인 개발사에서 시도한 P2E(Play to Earn) 게임의 인지도가 높고, 게임을 돈벌이로 만들어 본질을 해친다는 의견을 내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게임의 재미를 해치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 경제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며 "국내는 물론 여러 중국 게임사들도 위믹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게임 관련 협업을 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GDC 참여로 서구권에서도 블록체인 게임 관련 파트너들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설립, 암호화쳬 위믹스를 개발한 위메이드는 GDC를 통해 '플레이 앤 언: 블록체인 경제를 통한 게임의 전환'을 비롯한 총 4개 세션에서 P&E 게임 미르4 글로벌의 성공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AI기반 기술에 대해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한다. 엔씨소프트는 '멀티 에이전트 강화 학습: 리니지 클론전쟁'을 주제로 오는 21일 강연을 발표한다. 강화학습을 토대로 20대20 이상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방법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소하는 노하우가 공유된다. 엔씨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MMORPG 콘텐츠를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게임사가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의 강연도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가 인수한 자회사 CCP게임즈는 이브온라인을 사례로 MMO 게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P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북미 자회사 언노운월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구된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위한 공동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20년 설립한 해외 개발 스튜디오인 스마일게이트 바르셀로나는 세바스티안 에바처 총괄 디렉터가 트리플A(AAA) 게임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펍지스튜디오의 브라이언 코리건 미주 부사장은 게임 분야에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 대표해 합동으로 부스를 조성한다, 게임업계관계자는 "올해 GDC 2022에는 다양한 게임 관련 기업, 인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P2E 게임 등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방향성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최대의 장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2-03-15 13:35:1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통신사, '양자암호통신' 생태계 선점 둘러싸고 '경쟁' 가열

통신사들이 양자 보안 위협에 맞서 빛의 양자입자인 광자(빛 알갱이)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금융,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하는 데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사업과 융합할 수 있어 양자암호통신 생태계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이 통신 3사 중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SKT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이 유럽에서 승인되고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KT는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았고, LG유플러스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경쟁자인 양자내성암호기술을 채택해 실증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SKT는 최근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톱 양자암호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T는 지난 2018년 인수한 세계 최고의 양자암호 기술 기업 'IDQ'를 기반으로 이미 유럽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 통신·금융·공공 망에서 양자암호통신 이용 사례(Use Case)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SKT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QKD(양자암호키분배기))기반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 현재 250개 곳이 넘는 고객과 파트너사를 확보해 인수 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QRNG(양자 난수 발생기)와 QKD(양자 암호 키 분배) 등 기존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양자암호솔루션 등 보안 분야의 새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SKT는 SK브로드밴드, IDQ 등으로 구성된 'SKB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해 5월 양자암호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했으며, 8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적용,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평화홀딩스, 한국수력원자력, 대전광역시 등 8개 기관에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했다. SKT는 정부의 뉴딜 과제 수행을 통해 의료, 공공, 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양자암호 하이웨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망에서 서로 다른 통신장비사끼리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연동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KT는 최근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을 획득했다. KT가 독자 개발하고 ITU 국제표준으로 승인을 받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은 ▲응답지연 ▲응답지연변이 ▲손실율에 따라 특화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고객에게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양자암호 전용회선 상용화에 필요한 약관 신고사항인 서비스품질 협약(SLA) 규정이 적용 가능하다. KT는 이 기준을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 적용했다.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사회 곳곳에서 적용 중으로, 강원도청과 2군단은 실종자 탐색용 드론의 영상 송수신 체계에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접목했으며, 제주도청은 해킹이나 외부 침입에 의한 자율주행차량 사고를 막기 위해 일부 구간에 KT의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을 적용해 차량과 관제센터간 통신 내용을 보호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양자암호통신 발전을 위해 근본적인 양자기술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데, KT는 특화 기술 개발과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진행해 대한민국 양자암호통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이종 양자키 분배(QKD) 장치간 상호 운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관리 모델'이 양자암호통신 관련 국내 표준안으로 최종 채택됐다. 양자암호 키를 분배하는 장치와 관리 시스템이 직접 통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KT는 2019년 '양자암호 전달 네트워크 기능 구조'에 이어 2개의 양자암호 통신 관련 국내 표준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KT는 또 20kbps 속도의 고속 양자암호통신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동시에 4000개 암호장비에 양자암호를 공급할 수 있는 20kbps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인 ' 단일광자광원 생성 모듈'과 '고속 양자난수 연동 인터페이스'도 직접 개발했다. 또 양자암호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통합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자동화 솔루션도 개발을 완료 했다. 또한 KT가 개발한 Q-SDN은 중앙에서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를 통합으로 감시하고 제어해 최적의 양자암호키 자원 관리와 양자암호키 전달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별도의 양자암호 단말 없이 'QS-VPN'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 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방식인 양자내성암호기술을 채택했다. 암호키 교환/데이터 암·복호화/무결성 인증 등 핵심 보안요소에 적용할 수 있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만으로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전송의 전 계층과 국내외 고객전용망, 기간망, 엑세스망, 모바일코어망 등 각종 통신망, 비대면 국제회의, 화상수업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도 뛰어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물리특성을 통해 암호키를 교환하는 기술로 암호키 교환영역에서 확실한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으나, 별도의 양자키분배장치와 안정적인 양자키분배채널이 필수적"이라며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개발은 중국이 서두르고 있는데,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기에 다양한 보안요소에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미국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SA), 영국 NCSC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공서비스에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회사측은 오히려 양자내성암호 기술은 효율적인 보안기술로 인정받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주도로 IBM·아마존·구글·MS 등 글로벌 기업들과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실증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서울대 산업수학센터, 크립토랩과 함께 '유·무선 양자내성암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자컴퓨터로도 뚫지 못하는 암호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해왔다. 2020년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탑재한 광전송장비(ROADM)를 개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실증사례를 바탕으로 5G 등 유무선 통신망에도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공공기관, 금융기업 보안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2-03-15 13:20:5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양천구 치매안심센터-하이, 치매예방 앱 활용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일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건하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 하이 김진우 대표.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의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가 지난 11일 인지저하군 선별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알츠가드(Alzguard)'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건하 치매안심센터 센터장과 김진우 하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목적은 AI와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치매) 여부를 선별하는 하이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인 알츠가드를 활용한 지역사회 치매 조기 선별 및 예방이다. 하이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 선별 정확도를 향상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UI/UX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인지선별 앱 알츠가드와 이를 테스트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용자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치매 예방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치매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알츠가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하이에서 개발한 치매 조기선별을 위한 인지선별 프로그램이다. 7가지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을 검사를 진행한다. 알츠가드의 주관 개발기관인 하이와 공동 연구개발기관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순천 농협 시범 테스트에서 선별 정확도 80%를 기록했다. 알츠가드는 하이, 이대목동병원 외에 비주얼캠프, 상명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로 개발되었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인지 장애 선별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하이의 알츠가드는 시선 추적, 음성, 인지 등 3종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선별의 정확도를 극대화하도록 개발되었다"며 "현재 200여 명의 데이터 만으로 획기적인 선별력을 증명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추가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의 인지선별 도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건하 센터장은 "알츠가드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는 거동이 불편해 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CIST와 더불어 고령자의 인지저하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5 13:07: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