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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10년… "무역규모 66.1% 증가·무역수지 매년 흑자"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양국 간 무역액은 16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5% 늘었다. 이는 FTA 체결 시점인 2012년(1018억 달러)과 비교해 66.1% 증가한 액수다. /그래픽=뉴시스 제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15일을 기준으로 10년을 맞았다. 협상 당시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았으나, 양국 무역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대미 무역수지는 매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한미 양국 간 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169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미FTA 체결 시점인 2012년 1018억달러 대비 약 66.1% 증가한 규모다. 특히, 2015년, 2016년, 2020년 3개년을 제외한 모든 해 상품무역 규모는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2021년 대미 수출 총액은 959억달러로 전년 대비 29.4% 증가해 FTA 발효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대세계 수출 증가율(25.8%)을 3.6%포인트 상회하는 수준이다.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8.9%)·자동차부품(25.8%)·반도체(21.4%)·컴퓨터(25.8%)·석유제품(104.1%) 등으로 상위 5개 품목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품목별로, 한국 자동차의 대미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0.0%로 전년대비 1.5%포인트 증가했고, 자동차부품은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1년 사이 -11.5%에서 25.8%로 플러스 전환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 수요 강세 영향 등으로 대미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고, 컴퓨터는 전산기록매체(SSD) 대미 시장점율 1위 등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과 연관산업 수요 확대로 수출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 제품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3.4%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수입은 2021년 732억달러로 전년대비 27.3% 증가, FTA 발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미 상위 5개 수입품목인 원유(55.8%), 반도체제조용장비(48.4%), 천연가스(129.9%), LPG(62.6%), 자동차(43.7%)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 제품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11.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대미 무역수지는 227억달러 흑자다. 대미 무역수지는 FTA 발효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매년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FTA 특혜 관세 품목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늘었다. 지난해 한미 FTA 특혜 관세 품목 수출은 412억7000만달러로 2012년 128억8000만달러와 비교해 220.4% 증가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한다. 같은 기간 특혜 관세 미적용 품목 수출은 19.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특혜 관세 품목 수입은 343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FTA 발효 시점 대비 215.4% 증가했다. 동 기간 FTA 특혜관세 미적용 품목의 대미 수입은 19.8% 늘었다. 서비스 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2020년까지 9년간 연평균 서비스 무역 금액은 462억달러로 FTA 발효 이전(2011년 450억달러) 대비 2.6%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양국 서비스 무역 총액은 431억달러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다. 2020년 대미 서비스 수출 총액은 174억달러로 미국은 한국의 최대 서비스 수출국이다. 같은해 한국의 서비스 수출 대상국은 미국에 이어 중국(166.6억달러), 일본(69.9억달러) 순이다. 서비스 수입은 2020년 257억달로로 전년 대비 17.9% 감소했다.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등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여행(-53.4%)·지재권사용료(-3.2%)는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 수지는 83억달러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 한미양국의 투자도 지속 확대 추세다. 다만, 한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대한 투자보다 규모와 증가율에서 주도하는 모양새다. FTA 발효 후 미국의 한국 투자액(신고기준)은 총 482억달러로 발효 전 대비 98% 증가했다. 한국의 대미 투자 누적액도 지난해 3분기까지 기준으로 1129.9억달러로, 발효 전보다 282% 늘었다. 2021년 미국의 대한 투자는 52억6000만달러(신고금액)로 전년(53.0억달러) 대비 약 0.9% 감소했다. 이는 미국 중심의 신 GVC 정책 본격화 등 자국 투자 확대정책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의 대세계 직접투자는 2017년 3278억달러, 2018년 1944억달러, 2019년 936억달러, 2020년 928억달러로 감소 추세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4 15:28: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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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끝나자 국민통합 강조…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 다할 것"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가장 적은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대내외적인 경제·안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치열하게 다퉜고 갈등도 많았던 선거가 끝난 만큼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차원에서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선거 과정이나 결과에 각자 많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다.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은 통합의 시간"이라며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정부가 다시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한 이유로 "안팎으로 새로운 위협과 거센 도전에 직면해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다.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지 않고는 도전을 이겨내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존중과 배려, 포용의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통합은 매우 절박한 과제"라며 "많은 갈등과 혐오가 표출된 격렬한 선거를 치른 지금이야말로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정권 교체기를 맞이한 만큼 문 대통령은 각 부처에도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관련, 의료 대응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북한에서 지난 2018년 4월 천명한 핵·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평화적 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평화가 위태로워진다면 남북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 남·북한 정부 모두 대화의 의지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위기를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대화와 외교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정세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맞물린 물가 상승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 "우리 경제와 민생에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자국중심주의 강화,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확보 등에 주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평가한 뒤 "선도국가 도약과 경제 안보를 위해서도 국가적 역량을 모아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나가겠다"라는 입장도 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경북·강원 지역 산불과 관련 "고통받은 많은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복구, 생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림청, 소방청, 군, 경찰,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 자원봉사자 봉사, 국민의 기부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2022-03-14 15:13: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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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인수위원장 "새 정부 비전·철학 정립…국정 청사진 신속하게 준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맡은 안철수 위원장이 인수위의 방향에 대해 "앞으로 임명될 인수위원들과 함께 새 정부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국정과제와 추진 전략을 위한 국정 청사진 밑그림을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14일 국회 국민의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엇보다도 세계적 흐름에 따른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뜻을 엄중히 인식하고 꼭 필요한 국정 과제를 발굴하고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국정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가 있다며 ▲공정과 가치, 민주주의 복원 ▲미래 먹거리·미래 일자리 기반 확충 ▲지역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문제 ▲국민통합 등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대학입시·취업 등에서의 불공정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자기편이라고 봐주고, 상대편이라고 뒤집어씌우는 일 없이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 언론장악 음모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복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20년을, 김대중 대통령의 초고속인터넷망과 벤처붐으로 20년간 먹고 살았다"며 "다음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기반을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 실패가 저출생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 근복적인 원인의 하나"라며 "지역 균형발전은 되면 좋은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또,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해 OECD 국가 중 부채증가 속도 1위로 재정건전성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시급한 연금개혁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 고령화 현상, 탄소중립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따. 끝으로 "국민이 분열되고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정부 정책 중 이어갈 과제와 수정·보완할 과제, 폐기할 과제를 잘 정리하겠다"며 "당선인의 공약 기반 위에서 새 국정과제를 만들어 탄탄하고 촘촘하게 국정 청사진을 준비해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해 성공한 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 밖에 ▲겸손 ▲소통 ▲책임이라는 인수위 세가지 원칙도 밝히며 "모든 구성원들이 겸손, 소통, 책임의 자세로 나선다면 인수위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국민께 보고하고 당선인께 짜임새 있는 국정과제와 운영전략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내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도 발표했다. 기획조정분과에는 국민의힘 추경호·국민의당 이태규 의원과 최종학 서울대 교수가 합류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 분야는 추 의원이, 비경제 분야는 이 의원이 담당할 것"이라며 "두 의원은 상임위 의정활동이나 기타 정책, 기획 역량 등을 통해 대표적인 기획통, 정책통이라 평가받은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의미 없던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진 분"이라며 "최 교수가 국가 재정을 들여다보고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통찰력을 발휘해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묘수를 함께 찾아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3-14 15:11: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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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44곳 지정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위탁교육기관 44개를 지정해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44개 교육기관과 대안교육 위탁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계관리 및 운영지침에 대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데 적합하다고 교육청이 인정한 기관을 말한다. 약정식에 참여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총 44개로, 지난 2012년 30개에 비해 14개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울 양천구 별하학교와 북한이탈학생에게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서초구 반석학교가 새로 지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들의 운영비를 보조하고, 교육과정 개발 컨설팅 및 교육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학급당 인원수 기준을 기존 15~20명에서 10~15명으로 하향 조정해, 맞춤형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약정식과 연수를 통해 대안교육이 공교육 내에서 내실 있게 진행돼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5:0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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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봉사왕’ 12명 선발…SU인재상 시상제 도입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학생을 시상하는 'SU인재상(돌봄부문)' 제도를 마련하고 최근 총 12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열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학생을 시상하는 'SU인재상(돌봄부문)' 제도를 마련하고 최근 총 12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SU인재상(돌봄부문)'은 공모형과 추천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지난해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정량, 정성평가를 거친다. 올해 진행된 첫 시상에는 공모형 대상 2명, 우수상 5명, 추천형 우수상 5명 등 이 뽑혔다. 대상을 받은 조윤아(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전공 3학년) 학생은 지난 한 해 무려 226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했다. 탈북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영어교육 멘토링과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공간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움니버스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박수아(식품영양학과 3학년) 학생은 대웅제약의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178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발달장애인·경계선지능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수아 학생은 2월부터 6월까지 느린 학습자와 비대면으로 만나 1대 1멘토링을 했다. 쉬운 글 도서와 의사소통 그림책을 이용해 학습을 진행했고, 역할극, 퀴즈, 빙고 등 다양한 활동자료를 제작했다. 박수아 학생은 "멘토링 후 질병표현 구사력 검사에서 나아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문제의식을 느낀 부분에 직접 나서 작은 변화를 만들고, 봉사에 대한 의무감을 갖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은 "사회봉사의 본질을 찾아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하고, SU인재상에 합당한 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 사회봉사단은 SU인재상(돌봄부문) 시상을 매년 정례화 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4:5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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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직 사임...글로벌 진출 전략 재편 집중 할 것

김범수 카카오의장 [사진=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범수 의장은 카카오 의장직을 사임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전략재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와 함께 역할을 논의해왔다며 "앞으로 엔케이(남궁훈 대표 내정자)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저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와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글로벌 확장으로 업무의 중심을 이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비욘드 코리아'는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 스스로의 미션이자 대한민국 사회의 강한 요구"라고 강조해 온 김 의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일본을 거점으로 카카오의 영토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2000년 한게임 재팬을 설립해 일본 시장 개척에 앞장선 최초의 인물이다. 이런 노하우를 통해 일본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신규 사업기회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도 '비욘드 코리아'의 방향성에 맞춰 해외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한다. 현재 카카오웹툰과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북미, 아세안, 중화권, 인도,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배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OTT부터 TV, 스크린 등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작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을 겨냥한 슈퍼IP 기획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여러 사업과 서비스의 형태를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구조로 재 구성해 카카오의 국내외 성장을 이끈다. 남궁훈 내정자는 "한글 기반의 스마트폰 인구는 5000만 명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인구 50억 명의 1%에 해당한다"며 "이제 카카오는 1%에서 99%로 나아가야 한다. 카카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2022-03-14 14:5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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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내달 26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공식 포스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제공 아시아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문 종합 박람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전관에서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듀테크 흐름에 따라 국내외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양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핵심인 에듀테크와 함께 ▲교육 시설·환경 ▲조기·초중등 교육 ▲직업·평생교육 ▲외국어 교육 등 교육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 교육 컨퍼런스(EDUCON 2022)에서는 전 세계 교육산업 전문가들이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에듀테크 활성화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교육 분야의 주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전시회 현장을 생중계하는 '교박 온에어(On-Air)' 등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엄선된 신제품 및 인기 제품 쇼케이스인 '오렌지 라벨'과 팬데믹으로 인한 전시 참가 장벽을 허물고 실효성을 더한 하이브리드 해외 기업 원격 부스인 '글로벌 스마트 러닝 파빌리온'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의 참가자 사전 등록 접수는 4월 25일까지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11개국 225개 기업과 약 3만 1천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4:50: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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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주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네이버의 경영쇄신 의지 부족 비판 제기돼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채선주 부사장이 14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하지만 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네이버의 경영쇄신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네이버 직원 사망 당시 인사 총괄 임원을 맡았던 채 부사장에게 사내이사를 맡길 수 없다는 반발이 일었다. ◆직원 사망 사고 당시 인사 총괄한 채선주 부사장, 사내이사에 부적합 논란 지속돼 네이버는 지난해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의 영향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CXO(분야별 최고책임자) 중심의 경영체제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번에 이사회를 재구성함으로써 경영쇄신을 단행하게 됐다. 하지만 CCO로서 활동해왔던 채선주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올라서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채 부사장은 이사회에서 최 대표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 데 2000년 네이버 사업 초기부터 일해왔다. 네이버 홍보 업무를 전담해왔으며 이후 인재개발실장, 커뮤니케이션 그룹장 등을 거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에 올랐는데, CXO 체제 해체와 함께 CCO 자리에서 내려왔다. 기존 CXO들은 다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채 부사장이 유일하게 차기 이사회에 합류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직원 사망 당시 인사를 총괄한 부사장이 또 다시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계속돼 왔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채선주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네이버 임직원들은 그에게 사내이사를 맡길 수 없다며 반대표 인증 릴레이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주총 투표에서 주주 의결권을 사용해 반대표를 던진 후 화면을 갈무리하는 형식으로 투표 인증을 진행했다. 기존 CXO 출신이면서 이해진 창업주의 측근인 채 부사장을 사내인사로 선임하면서 네이버가 내세워왔던 인적 쇄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잇따르고 있다. 최 대표와 채 부사장의 결합은 신·구 리더십의 조합으로 평가되지만, 혁신적인 경영쇄신이 필요한 입장에서 이 같은 조합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날 주총에서도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측이 "다른 경영진과 같이 책임져야 할 분이 사내이사에 선임된 것에 대해 내부 구성원 사이에서 의문이 많은 게 사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성숙 대표는 "경영쇄신 차원에서 CXO가 물러나기로 했으나 새 리더십을 구축하고 대외 파트너와 당사자 간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회사에 대한 20년의 풍부한 지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대표, 주요 임원 거치지 않고 대표 직행한 파격 인사, 글로벌 행보 본격화 업계에서는 1981년생인 최 대표가 주요 임원을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로 직행한 것이 파격적인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네이버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진출과 조직 쇄신을 위해 이 같은 파격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사회는 그동안 최 대표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글로벌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데다 밝은 에너지, 스마트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네이버에서 2005년 입사한 후 4년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하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에 진학한 후 하버드 로스쿨, 뉴욕주 변호사를 거쳐 다시 네이버로 돌아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네이버의 새로운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로, 최 대표는 취임 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전망이다. 네이버는 20년간 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 웹툰·라인·제페토·스노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시켰다. 한성숙 CEO가 네이버를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기술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변화시켰다면 최 대표는 글로벌에 특화된 전략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유럽의 커머스, 라인과 야후의 통합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 대표는 이 같은 영역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속도를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 최 대표와 같이 선임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남선 책임리더도 네이버 합류 전 글로벌 투자 회사인 라자드와 모건스탠리, 맥쿼리에서 투자·금융 자문 업무 등 굵직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왔다. 1978년생인 그는 특히 네이버의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주도한 만큼 글로벌 진출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2022-03-14 14:35: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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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통합위 김한길·지역균형특위 김병준 위원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각각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신속한 정부 업무 인수를 주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 첫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가진 차담회 공개 발언에서 "신속하게 정부 업무를 인수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통합을 이뤄 낼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병준 명예교수를 두고 "자치와 분권에 대한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에 큰 그림을 그려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중도·외연을 확장하는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새시대위는 호남·민주당 출신 정치인을 영입하고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당시 윤 후보의 국민통합 행보에 힘을 보탰다. 김병준 명예교수는 지방자치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신설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대선에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윤 당선인을 도왔다. 윤 당선인은 "모든 국정 업무는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다.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국민들이 믿고 함께하는 것에서부터 정부의 신뢰가 형성되고 어느 지역에 사는 것에 상관없이 국민들이 기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공약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차담회에 참석한 인원에게 "인수위 구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며 "가급적 이번주 안에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해 정부 인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3-14 13:58: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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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로 지적돼온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집무실에 윤 당선인이 첫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을 나눈 내용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민정수석실 폐지해 청와대의 검찰 통제를 끊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은 고위공직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해체를 지시하기 전까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및 첩보수집 기능을 담당한 '사직동팀'을 언급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 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실은 사정기능을 없애고 오로지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언급을 두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 받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오로지 국가 안보, 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이는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으로 앞으로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정치개혁 아젠다 중 하나로 반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2-03-14 13:52:5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