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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대규모 게임개발자 공개 채용 실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총 4개 법인이 참여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블록버스터 PC MMORPG '로스트아크' 와 '로스트아크 모바일' 및 라이브 관련 개발자 등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와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인 샌드박스형 게임 관련 개발자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마술 양품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자 등을 각각 모집한다.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플랫폼 개발 및 기획자와 인프라, 보안 관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채용에 대해 국내 개발자들에게 업무 능력 향상 및 인적 네트워킹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와 연관된 해외 실력파 스타 개발자들과 국내 개발 실무진들의 업무 내/외적 교류 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사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밝고 확실한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한다"며 "스마일게이트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4 12:1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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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NFT 사업 본격 나선다...KT NFT 베타 서비스, SKT SK스퀘어 통해 사업 개시

이동통신사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는 민클에 NFT 베타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의 콘텐츠, 부동산 등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SK텔레콤은 SK스퀘어를 통해 NFT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자사의 이프랜드에 NFT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댑레이더에 따르면 지난해 NFT 거래액은 약 249억 달러(약 29 조 8000억원)로 2020년 9490만달러(약 1135억원) 대비 200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올해 전 세계 NFT 시장 규모가 350억 달러(약 42조원)까지 커지고, 오는 2025년에는 800억 달러(약 96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NFT는 최근 여러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데, KT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중 NF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활용에 나선다. KT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경험을 위해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의미한다. KT는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한 결과, 모바일쿠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사전 알림 신청은 약 8000명이 신청했다. 또한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다.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 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이번 베타 서비스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앞두고 있다. KT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기로 했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 NFT는 민클 앱 가입 회원이 NFT 청약을 통해 보유할 수 있다. 청약 당첨 고객은 주요 이미지의 NFT를 무료로 받아 웹툰의 팬임을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NFT 관련 이벤트 참여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KT그룹의 다양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 NFT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가치는 물론 그룹 시너지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또 외부 협력을 기반으로도 NF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는 지난 1월 17일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NFT 기반 디지털자산 발행 및 거래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전자문서 사업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KT는 그룹 차원으로도 NFT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KT의 그룹사인 KT 알파와 KT 스포츠다. KT 알파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올해 K쇼핑만의 NFT상품을 기획·판매하고, 자체적인 NFT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해 K쇼핑 고객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K쇼핑은 지난 1월 24일 국내 대표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레이빌리지'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아트 비즈니스 관련 기획·전시를 담당하고, 구준엽, 하정우, 하지원을 비롯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국내외 전시 및 아트 컨설팅, 영상물 제작의 경험을 토대로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 형태의 아트 서비스 컴퍼니이다. 국내외 미술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음원과 영상, 한류 관련 IP(지적재산권)를 확보했으며, 메타버스 전시 선두 기업으로 국내외 NFT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 스포츠는 KT 위즈에 소속된 선수들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 지난 1월 2021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 기념 NFT 기반의 디지털 카드 5종을 출시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2022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하는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박영현, 이상우, 한지웅, 안현민 등 신인 선수들의 프로필과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영상 디지털 카드 11종으로 18일까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서비스인 클립드롭스(Klip drops)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에서 개당 20KLAY에 구매 가능하다. KT는 NFT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NFT는 물론 지역화폐, DID(분산식별자) 시민증,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등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11월 인적분할을 통해 자사에서 양분된 SK스퀘어를 통해 플로, 웨이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 NFT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플로, 웨이브 등 콘텐츠 플랫폼에서 NFT 사업이 가능한 부분으로 이 부분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스토어도 IP(지식재산권)를 가지고 있어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ICT 넥스프 플랫폼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는데, 코빗은 NFT 거래마켓 및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NFT 거래마켓은 SK가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콘텐츠 플랫폼 플로·웨이브, 앱마켓 원스토어와 연계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사업모델이다. 이를 통해 웨이브·플로·원스토어가 가진 콘텐츠 IP를 개반으로 제작한 가상자산들을 NFT 거래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SKT는 이프랜드에 NFT를 접목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25일 개최된 주주총회서 "연내 이프랜드에 NFT 및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메타버스의 아바타를 장식하는 의상 등 아이템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04-04 12:0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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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尹 당선인 동문·동창, 새 정부서 기용하면 알박기·낙하산인가”

청와대가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인사를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제기한 '알박기 논란'에 대해 "당선인께서 나오신 대학의 동창들, 동문들은 그러면 새 정부에서 하나도 기용 못하나"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하면 그것이 알박기고, 낙하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저희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제가 이렇게 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하지도 않았고, 할 수도 없는 일을 했다고 하니 하도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국민께 설명을 드리고 있는데 자꾸 그렇게 말꼬리를 잡고 '신구권력의 충돌'이라고 언론이 쓰게 만들고 이게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대통령에게 자꾸 이렇게 망신주기식으로 자꾸 하는 것은 새 정부가 가야될 바쁜 발걸음을 생각하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대우조선해양은 상법, 그리고 자본시장법상 명백한 민간기업"이라며 "이 민간기업에 어떻게 그렇게 대통령 인사권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관여한 바 없다는 말씀을 다시 확인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에서 감사원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감사를 청구하는 것에 대해 "감사에 착수하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에 어떤 영향이 갈지 모르겠지만, 저희와 관계가 없다"며 "새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의 연임에 대해서도 "산업부가 제청을 해서 '이 정부가 잔여 임기, 1년의 임기를 더 할 것이다'라고 추측을 하고 그것도 의심한 거 아닌가"라며 "그런데 결과적으로 어떻게 됐나. 안 됐다는 것이 저희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 아니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예비비 승인 문제가 오는 5일 예정된 국무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 수석은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확인이 되지 않는 내용"이라며 "내일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으니 아마 오늘 중에 어떤 변화가 있다면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는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안건에 이 예비비 승인의 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상황에 따라서 내일 상정이 될 수도 있고 만약 내일 안 된다면 주중에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일 되느냐, 어떻게 되느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2-04-04 11:57: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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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정농단 수사 尹, 당시 잣대로 인수위 불법은 구속수사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직권남용 혐의를 광범위하게 적용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다. 당시 검찰의 잣대로 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불법은 구속수사감"이라고 비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제1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수위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간담회,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종용 등을 문제 삼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비대위원장은 "인수위의 불법적 월권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인수위가 안하무인 격으로 점령군 놀이에 빠져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있다"며 "최근 인수위는 정부부처도 아닌 방문진에 대해 간담회를 빙자한 업무보고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편 4사와 SBS, EBS를 상대로도 밀실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명백한 방송장악 시도"라고 부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공수처 간담회 자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에게 노골적인 사퇴를 종용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부정하는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힐난했다.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 선임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인수위가 이를 시비 걸고 있는 것도 인수위법 어디에도 주어져있지 않은 권한 밖"이라며 "차기 정부의 국정 방향 수립이라는 본업을 제쳐두고 윤석열 사단의 낙하산 자리 찾기에 혈안이 된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는 철저하게 인수위 법에 명시된 현 정부의 현안 파악과 국무총리 인사검증 등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권한에 없는 인사문제 개입 같은 불법과 탈법 행위를 한다면 직권남용에 따라 사법처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라며 "차기 정부의 첫 단추인 인수위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역시 헌법과 법률을 파괴한 MB 정권의 '시즌 2', 국정농단 정권의 '시즌 2'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4-04 11:40: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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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출사표 던진 이정현 "정치에서 삶의 전남으로 바꿀 것"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로 4일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한 이후 올해 2월 복당한 뒤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이정현 전 대표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 가운데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기 위해"라는 목적으로 전남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출마 선언에서 이 전 대표는 "정치적인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는 약속도 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서 보수정당 후보로 처음 재선에 성공한 경력이 있는 만큼, 정치구도 타파에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이 전 대표는 이에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다. 한쪽만의 시간이었다"며 "4년을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한다. 변함없이 힘들다면 한 번 바꾸자는 여론이 팽배하다"는 발언도 했다. 이어 "전남에서 탈정치보다 더 시급한 것이 탈이념"이라며 "(좌파와 우파,) 둘을 넘어서는 캐치 올(Catch All) 전남을 만들고 싶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이 전 대표는 "전남지사가 되면 도민의 마음속에 희망의 해가 동쪽에서도 뜨고 서쪽에서도 뜰 것"이라며 "전남 서부권의 잠재력과 동부권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융합시켜서 전남을 4차 산업 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밝힌 국민 통합 구상에 대해 "호남에서 신산업 햇볕정책을 펴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남지사 출마 배경에 대해 "제 고향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 전 대표는 "(저는)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는 지금도 살고 계셔서 누구보다 전남 정서를 잘 알고 있고, 발전 방향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 경륜, 당 대표, 최고위원, 3선 의원 정치 경험과 7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험을 통해 너무도 사랑하는 호남에 대해 한 번쯤 미치게 일하고 싶다. 전남 일자리를 최대한으로 마련할 수 있는, 전남 사람 팔자를 고쳐보고 싶은 게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남은 모든 부분 많이 낙후돼 있어서 신산업을 펼치는 데 있어서 빈 공간, 아껴둔 땅이 있고, 일하고 싶어 하는 인재가 가득 차 있다. 광주·전남 강점을 진단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남을 만들고 싶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젊은 정치인과 젊은 유권자에게 모범을 보이겠다. 이념과 정당에 휘둘리지 않는 탈 정치, 가장 선거 비용을 적게 쓰는 탈 돈 선거, 무책임한 약속을 하지 않는 탈 거짓 공약, 선거 후 서로에게 갈등과 반목을 남기지 않도록 말 한마디도 조심하는 탈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포탈(4脫) 선거도 약속했다.

2022-04-04 11:21: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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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수위, 정부 인사발표 때마다 흔들려선 안 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한덕수 후보자가 지명된 것에 대해 "인수위는 정부 인사발표가 날 때마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언제나 맡은 바 임무에 최선 다하는 분이 지금은 아니더라도 결국은 큰 일을 맡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명심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서 붐비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초기에는 일에 집중하면서 사무실이 붐비고, 몇 주가 지나 총리, 장관 지명자들이 발표되기 시작하면 누구에게 줄을 대야 하는지 서로 정보교환 하느라 옥상이 붐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말기가 되면 청와대나 행정부에서도 부름을 받지 못한 분들이 모여 신세한탄하고 앞날을 걱정하느라 근처 술집이 붐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에 "어제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됐고 앞으로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도 차례로 발표될 것"이라며 "그 와중에 우리 인수위가 예전처럼 옥상이 붐비고, 나중에는 주점이 붐비는 경로를 밟게 된다면 국민들께 어떻게 비춰질 지 다 함께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위는 청와대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다. 내각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다"라며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그것이 인수위의 본질"이라며 "어제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되고 오늘 국정과제 1차 보고를 할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누가 자신의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나타나는 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말기가 되면 청와대나 행정부에서 부름받지 못한 분들이 모여 신세 한탄을 하고 앞날을 걱정하느라 인수위 근처 술집이 붐빈다고 한다"며 "어제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됐고 앞으로 각 정부부처 장관 후보자들도 차례로 발표될 거다. 그 와중에 인수위가 예전처럼 옥상이나 주점이 붐빈다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다함께 생각해보며 좋겠다"고 했다.

2022-04-04 11:16: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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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후보자 "재건축 규제 완화, 공급·부작용 항상 염두해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 "재건축을 통해 수도권이나 중요한 지역의 공급을 늘린다는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그런 와중에 다소 가격들이 불안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도중 기자들과 만나 '재건축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필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필요하고 조속히 그런 일들을 함으로써 공급을 늘려야 되지만 그런 와중에 시장이 항상 완전한 건 아니기 때문에 다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것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화로운 정책을 추진해야 된다는 원칙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또, 시민단체가 제기한 론스타 관련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할 것"이라며 "론스타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한 적이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제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 법률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며 총 1억5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 불법매각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한 후보자는 이밖에 국회에서 거론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코로나는 결국 세계적인 하나의 문제고, 여기에 대해서는 위기에 대응을 해 단기적으로 재정이나 금융이 역할을 많이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부채가 너무 빨리 증가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우리의 정책의 건전성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재정 건전성을 가져가겠다는 의지와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단기적으로 우리가 재정의 압박을 받더라도 이 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수용될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도 최대한 차입이 아닌 쪽에서 지출의 구조조정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효율적으로 조정을 할 수 있으면 그 부분이 조금 우선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4-04 11:06:1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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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고심 박주민, "2~3일 안에 결론...막바지 고민"

서울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 2~3일 사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할 상황인 것 같다. 저도 막바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제주4·3 제74주년 서울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서울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 2~3일 사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할 상황인 것 같다. 저도 막바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지방선거 출마의 필요성과 의미가 해명이 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해 그간 계속 고민을 나눠왔던 분들과 이야기를 했고 그것을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송영길 전 대표 차출론'에 송 전 대표가 서울로 주소지까지 이전한 것에 대해서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여러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서 붐업(흥행)이 돼야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일부 서울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송 전 대표의 차출에 대해 반대하는 것에 대해 박 의원은 "일부는 아닌 것 같다.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반대를 하는 것 같다"며 "우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던 지도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복귀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송 전 대표가) 원래 서울 지역 출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송 전 대표는 정계 입문 이후 줄곧 인천광역시에서 기반을 닦아왔다. 그러면서 "그동안 계속해서 당에서 나왔던 '586 용퇴론'이라는 부분하고도 좀 안 맞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여러 이유에서 반대 의견들을 (당내 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송 전 대표의 차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경기지사 출마 등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내 그립감이 강해지는 모양새에 대해선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쪽에 마음을 내보이고 여러 의사를 비치는 것과 관련해서 이 상임고문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확인해 본 바로는 그렇지 않다"며 "서울 지역 의원들이 그것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2-04-04 11:01:3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