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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주 삼육대 교수, 14일 제자들과 ‘나노 콘서트’ 개최

최선주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소프라노)가 새봄을 맞아 오는 14일 제자들과 함께 '나노 콘서트(NANO CONCERT)'를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최선주 음악학과 교수(소프라노)가 새봄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나노 콘서트(NANO CONCERT)'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나누고 싶은 사랑의 멜로디'라는 부제를 단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삼육대 음악학과, 창의음악연구소, K-MET오페라단이 공동후원한다. 타이틀인 '나노'는 그리스어로 '아주 작다'는 뜻이다. 신(神) 앞에서 인간은 매우 작은 존재이지만, 그 미약한 존재들이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나'의 '노'래, '나'와 너의 '노'래. '나'누고 싶은 '노'래 등 의미도 함축했다. 주의 사랑을 '나'누고 '노'래하는 따뜻한 자리를 꿈꾼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숙하게 들어오고, 음악시간에 배웠던 노래들로 꾸몄다. 슈베르트의 유명 가곡 'An die Musik'(음악에게) 'Die Forelle'(숭어) 'Du bist die Ruh'(그대는 나의 안식)와 '옛님' '첫사랑' '마중' 등 요즘 사랑받는 신작 한국가곡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10명의 소프라노는 모두 최선주 교수의 제자들이다.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다. 제일 막내 출연자와 맏언니가 무려 20살 터울이다. 대학 졸업 후 전문연주자로 활동하는 성악가도 있지만, 음악교사, 간호사, 유아지원복지센터 팀장, IT기업 직원 등 사회 다양한 곳에서 자기 몫을 해내며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이다. 최선주 교수는 이 콘서트를 앞으로 10년간 다양한 콘셉트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갈 마음이다. 그는 "이젠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와 단절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대학은 졸업생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평생교육을 강조했다.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사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기에 다시 모여 삶을 돌아볼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특히 음악은 도제식 교육으로 이어진 실기가 주교육이므로 사제지간의 연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각자 삶의 터전에서 바쁘게 살다 연중 한두 달 정도 주말마다 모여 서로의 노랫소리를 가다듬는 모습이 무척 정겹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주 교수는 유럽 최고 명문음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독일 쾰른국립음대 출신의 중견 소프라노다. 국가보훈처 초청 독창회 등 국내외 초청 독창회, 미주 60여개 도시 초청연주,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000여 회의 연주와 방송 출연, 20여 편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미국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들과 함께 공연했으며, LA다저스구장에서 열린 한미국가대표 경기의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미국 한인방송국 라디오코리아에서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창조문화대상' 공로상을 비롯해 수차례 대외 기관에서 수상했다. 현재 삼육대 음악학과에서 강의중심교수로 일하며, 10년째 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회 음악코치로 봉사하고 있다. 구리시문화재단 이사,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3:26: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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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서울시교육청, '당신의 사월' 추모영화제

서울시교육청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진행한다.올해 상영 작품은 지난해 4월 개봉했던 '시네마달' 제작 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으로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진행한다. 교육 당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4월16일이 포함되는 한 주를 추모·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올해 상영 작품은 지난해 4월 개봉했던 '시네마달' 제작 다큐멘터리 '당신의 사월'이다. '당신의 사월'은 참사가 있던 2014년 4월16일의 경험을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선생님, 카페 사장, 어민, 학생, 그리고 활동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육청 관할 학교, 직속기관 등에 재직하는 직원, 교사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교육청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웹링크(url)를 담은 공문을 학교나 각 산하기관 등에 보낸다. 한편, 시교육청은 소속 기관 및 학교에서도 4월 중 기관별 실정에 맞는 추모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교육청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청사 정문에는 '여덟 번째 봄, 기억·약속·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안내해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아픔과 상처를 줌과 동시에, 공교육 전체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경쟁을 지양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4.16 교육체제가 잘 실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하며 서울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3:2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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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식 슬로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BTS 초청 안해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슬로건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해졌다. 박주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을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 무척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취임식 주인공은 바로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하였기에 특별 초청자 공모 신청과 일반 신청을 통한 국민 참여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취임준비위는 취임식 슬로건을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윤 당선인이 평소에도 강조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고려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슬로건과 더불어 취임식 엠블럼도 공개됐다. 엠블럼은 전통매듭인 '동심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동심결은 태극의 역동성과 무산의 영원함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이도훈 총감독은 "동심결은 그동안 과거의 모든 갈등과 엉킨 것들을 풀어내고, 국민의 마음을 묶고, 서로 다른 것을 이어주는 연결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의미를 담는 상징"이라며 "국민을 하나로 묶어 새 대한민국을 약속하고 초청된 외빈까지 하나로 묶는 감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알릴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국격과 품격을 알리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감격으로 잇는 행사로 기획한다"며 "허장성세, 겉으로만 화려한 게 아니라 의미있고 내실을 갖출 행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0일 열릴 취임식 행사는 먼저 0시에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전에는 윤 당선인의 국립현충원 참배한 뒤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의 취임식 본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오후와 저녁에는 국내 주요 인사와 외빈을 위한 행사도 전례 및 관행에 따라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해 각국의 고위급 경축 사절 및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재외동포들의 참석도 추진 중이다. 박 위원장은 미국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참석과 관련해 "우선 관행적으로 전·현직 국가원수나 수반에 대해서는 초청장을 발송하기 전에 외교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며 "희망하거나 외교사절을 통해 참석 의사를 보인다면 정중히 모시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아직은 밝힐 수 없지만, 외국의 전·현직 장관급을 비롯해 고위급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참석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당선자가 12일 대구 사저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취임식 참석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박 위원장은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회동 시 이뤄질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 없다"며 "통상적인 회동이라고 한다면 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의미, 즉 국민통합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로 당선인이 정중하게 요청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취임식 공연이 언급됐던 방탄소년단(BTS)의 취임식 초청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했으나 결국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 행사가 조촐하지만 내실 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등 무명 스타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진정한 국민 화합이 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당선인이 말씀하셨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는 저희들도 애로가 있어 이번에는 초청을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준비위는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https://20insu.go.kr) 내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지난 8일부터 개설해 오는 14일까지 국민의 취임식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초청 여부는 29일 확인이 가능하다.

2022-04-11 13:17: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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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부당 감액한 동하정밀에 과징금 3억29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SSD 메모리 케이스 가공작업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전자·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동하정밀(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29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하정밀은 발주자인 삼성전자로부터 SSD 메모리 케이스 제조를 위탁받아 그 중 일부 가공작업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 납품받아 수입검사 후 후공정을 거쳐 출하검사해 발주자에 납품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하정밀은 2016년9월30일~2019년6월30일 기간 중 수급사업자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한 후, 자신의 후공정을 거친 완제품에 대해 실시하는 출하검사에서 불합격품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3억4790여만원을 감액했다. 하도급 대금을 감액한 사유가 수급사업자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한 후 수입검사를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자신의 후공정을 거친 완제품에 대한 출하검사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동하정밀은 또 발주자가 제품 불량에 대한 클레임을 제기해 소요된 클레임비용 공제 명목으로 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2064만여원을 깎았다. 발주자가 제기한 클레임 역시 동하정밀이 후공정 후 실시한 출하검사에서 합격처리한 제품으로, 불량에 대한 귀책이 수급사업자에게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공정위 판단이다. 동하정밀은 수급사업자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했음에도 발주자의 제품 반품 등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하도급대금 1억160만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동하정밀에 대해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명령을 하고, 감액 금액과 미지급 하도급금액, 지연이자를 포함한 금액에 대한 지급명령과 과징금을 함께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의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대금 감액 행위 등에 대해 엄중히 제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유사 사례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4-11 13:07: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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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키다리스튜디오와 MOU 체결...메타노믹스 사업 확장

[사진=넷마블에프앤씨]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가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와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IP의 NFT 사업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며 자사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레진코믹스, 봄툰, 델리툰)에 게임 및 블록체인 플랫폼 이용자를 포함, 보다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연관 사업을 진행하여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에서 보유한 IP들은 국내외에서 이미 검증된 빅(BIG) IP들이 다수"라며 "넷마블에프앤씨가 준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다양한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는 기존에 보유 IP를 활용한 영상화를 위주로 2차 저작권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향후에는, 모바일 게임과 NFT 등 디지털 굿즈의 판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최상의 파트너로서 양사 모두 사업 확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1 12:45: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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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 특별이사회 긴급 개최… "세계 식량 불안에 공동 대응"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불안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더해져 밀가루 수입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지난 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특별이사회를 긴급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세계 식량 불안에 국제기구가 공동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열린 제169차 유엔식량농업기구 특별이사회에 영상으로 참석했고, 이 같은 내용의 논의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 식량 불안 심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사국들의 소집 요청으로 열렸다. FAO 이사회는 이사국 중 15개국 이상이 요청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49개 이사국을 비롯해 참관국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450여 명이 현장과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FAO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시장에서 약 30%를 점유하고 있고, 50여 개국이 양국으로부터 최소 30% 이상의 밀을 수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26개 나라는 필요한 밀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사태 이전에도 식량과 비료의 높은 가격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던 최빈 개도국, 저소득 식량부족 국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높아 더 취약한 상황이다. FAO는 북아프리카와 중앙·서아시아 국가들은 두 나라의 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대체 수입국 모색 등 대책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FAO는 당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022년 3~6월 밀 수출량을 1400만톤으로 전망했지만, 우크라이나 내 항구 폐쇄, 수확·파종 등의 차질, 러시아의 수출 어려움 등을 고려할 때 당초 수출량은 실현되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이사국들은 수백 만명이 이미 기아를 겪고 있거나 심각한 식량 불안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세계 농산물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의 분쟁으로 인한 식량 불안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FAO의 우크라이나 내 식량안보, 농업 생계 지원 등 인도적 대응과 노력을 지지했다. 이사국들은 아울러 FAO가 세계식량계획(WFP)·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로마 소재 국제연합기구, 국제금융 기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식량안보에 대응해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가 세계 식량안보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1 12:11: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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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원…"교육격차 해소"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탈북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탈북학생의 교육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지난해 기준 총 481명이다. 이는 북한은 물론, 제3국 출생자를 포함한 인원이다.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에 올해는 총 200여명의 탈북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 초·중·고 탈북학생 중 희망 학생이다. 해당 학생은 재학하고 있는 학교 담임교사 혹은 교과교사와 1대 1로 결연해 학교별 계획에 따라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기초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추가로 탈북학생이 파악될 경우 예산 규모 내에서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출생 자녀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해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기중 맞춤형 멘토링과 더불어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 주말에도 탈북학생이 학습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탈북학생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과 탈북학생 지도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교원이 지정된 거점학교에 모여 1대 1 멘토링을 실시한다. 올해는 탈북학생과 지도교사로 이뤄진 멘토링팀 51팀이 결연됐으며, 지난 9일 경서중학교와 노원중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도 탈북학생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탈북학생을 통일 시대를 대비한 '먼저 온 미래'라고도 한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교육회복으로 탈북학생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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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잡음 커지자…이준석 "尹 철학 공정·상식 보여주는 게 중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천 논란이 생기는 상황을 고려한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 이후 곧바로 치러지는 상황에 대해 언급한 뒤 "지방선거를 통해 대통령선거 때 우리가 약속한 각종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공천 컷오프 방침을 포함한 경선룰과 관련 각종 잡음이 생긴 상황에 대해 고려한 듯 이 대표는 최고위 차원에서 공천관리위원회와 긴밀한 소통으로 '잡음 없고 깨끗한 공천'도 약속했다. 조수진 최고위원도 "윤석열 국민 통합정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필승, 압승해야 한다. 경선이 치러지는 곳에서 결과에 통합하고 승복하는 선진 시민, 당원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천 잡음 상황을 고려한 듯 "지방선거는 지역을 잘 알고, 제대로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다. 특정 인물의 힘과 이름이 아니라 준비된 경쟁력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에 맞서야 하는 힘겨운 선거"로 규정한 뒤 "승자의 통합, 패자의 승복은 민주주의 기본정신이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최고위 의결에 따라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로 오세훈 서울·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현직 광역단체장 모두 공천 후보로 낙점된 것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장은 3명이 공천 신청한 가운데 오 시장이 사실상 전략공천을 받아 본선에 직행한 상황이 됐다. 부산시장과 경북지사 공천은 각각 현역인 박 시장과 이 지사가 단독 신청해 본선에 직행했다.

2022-04-11 11:41: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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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인권센터, 교육부‘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기대 정문/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나 운영이 의무화되면서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니다. 교육부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등 3개 모형이 개발 및 공유될 예정이다. 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는 서울과기대와 중앙대가 선정됐으며,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유형에는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가, 인권 네트워크 구축·활용 유형에는 충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심리적 소진 예방사업 ▲인권센터 운영의 체계화 ▲유관기관 간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인권센터 운영 관련 지침 정비 및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학내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 인권센터가 학교 구성원들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독립적인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강미희 인권센터 팀장도 "인권센터 상담 및 사건조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및 업무 과중 등 업무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부의 시범사업운영과 본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상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인권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일련의 사업 운영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년 10월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인권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1:36:4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