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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4년 연속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선정

호서대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한'2022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국내체류 유학생과 한국청소년간 교류를 통한 문화 다양성이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향상,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올해 글로벌 청소년과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청소년 세계시민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글로벌 청소년 '메타버스 세계시민 교실'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와 천안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책임운영자인 정철상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교수는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를 넘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운영중인 성정청소년문화의집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여 보다 전문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5:5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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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성남시장 출사표…"중원·수정, 전통시장 현대화·복합쇼핑몰 들어설 것"

김민수 국민의힘 경기도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중원구와 수정구를 살고 있는 시민들은 더 이상 전통시장만 자랑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기업 및 R&D(연구개발)센터, 전통시장 현대화를 비롯해 백화점·복합쇼핑몰 등 지역 경제성장 비전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현충탑 앞에서 성남시장 출마 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 하지만 그 누구도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판교를 저 김민수와 함께 차원이 다른 판교의 발전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남은 시민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도전이라는 글자 위에서 개척된 위대한 도시"라며 "저 김민수는 성남의 변혁을 이뤄내 일류를 넘어서는 도시, 세계가 선망하는 '초격차 혁신도시 성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성남을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를 통해 다섯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퍼스트(FIRST) 성남 프로젝트'는 성남의 공정회복(Fairness), 혁신행정(Inovation), 녹색도시(Renewable), 안전도시(Safe), 기술성장(Technology)의 알파벳 앞글자를 딴 것으로 김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는 "듣기 좋은 말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아닌 세계적인 기업이 모이는 곳, 미래성장동력이 연구되고 실현되는 '경제자유구역 성남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성남에서 일자리가 넘치고,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11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충탑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배경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불공정으로 얼룩진 성남시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성남시 전 영역에 호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4-11 15:43: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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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결단 촉구 "원대 회담서 마지막 카드 제안"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관련한 여야 협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국민의힘이 24시간 최종 협상을 통해 최종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다원주의 체제로의 정치교체, 더 늦출 수 없습니다'라는 내용의 공동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관련한 여야 협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국민의힘이 24시간 최종 협상을 통해 최종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영배 의원을 비롯한 김종민, 유정주, 이정문, 이탄희, 장경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개특위 소위와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로 이어지는 국회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일까지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의힘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주장대로 기초의원 선거구에 중대선거구를 도입해 기초의원 선거구의 최소정수를 3인 이상으로 하고 4인 이상 선출 시 선거구 분할을 금지하면 소수정당이 기초의회의 더 손쉽게 진출해 정치적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를 늘리고 기초의원을 소선거구제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소통관에 선 민주당 의원들은 "선거법의 합의처리 정신은 특정 정당이 선거를 유리한 국면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하지만 '양당 나눠먹기식 2인선거구 폐지법'은 민주당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법안이다. '민주당 제 살 깎기 법안'인 것"이라고 국민의힘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선 때 당론으로 채택해 국민에게 약속한 '정치교체, 세력교체'를 실행하기 위한 첫 시도 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선에서 유력 후보들이 모두 찬성한 거의 유일한 사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힘도 이번 지방선거가 다당제 정치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시기임을 잘 알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께 실천하고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정치개혁의 반대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속셈만 더 드러날 뿐"이라며 "국민을 닮은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24시간 최종협상 돌입을 선언한다.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선 안 된다"면서 "국민의힘은 24시간 최종 협상을 통해 최종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 회담이 있을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가 권 원내대표에게 마지막 협상 카드를 제안할 것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역위원 정수를 늘리는 것과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가능하면 두 가지를 어느 정도 선에서 절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4-11 15:41: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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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尹 정부 이후 5월 11일 시행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오는 5월 11일부터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을 거부하면서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11일 "현 정부는 오늘(11일) 인수위가 제안했던 4월 중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달 31일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 개정에 착수하여 5월 11일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같은 날 인수위에서 제안한 4월 중 다주택자 중과세율 한시 배제에 대해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데 따른 입장이다. 인수위가 4월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거부한 것이다. 당초 인수위 측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을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에 대해 "과도한 세 부담 완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 차원의 조치"라고 밝혔다. 양도세 중과 완화 조치가 이뤄지면 다주택자의 거래세,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고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도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에서 나온 입장이다.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브리핑에서 "3월 23일 발표한 공시가격이 크게 상승,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응 조치를 우선 하려는 것"이라며 해당 조치가 필요한 추가 이유도 설명했다. 하지만 인수위 제안에 기재부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택공급, 금융, 세제(보유세·거래세 간 적정한 세부담) 및 임대차 3법 이슈 등 부동산 관련 다수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일관성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정책 기조 하에 마련될 종합적인 부동산 정책 로드맵에 따라 여타 정책들과 연계해 검토하고 추진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에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새 정부는 출범 즉시 시행령을 개정하고 다음 날 양도분부터 양도세 중과를 배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인수위는 기재부 입장이 나온 직후 예고한 대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한 것이다.

2022-04-11 15:35: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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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젤렌스키 국회연설 앞두고 대공무기 지원 거절

지난달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영국이 지원해준 NLAW 대전차 미사일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연설이 예정된 11일,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대공무기 지원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불법 침공해 온 러시아의 압도적인 항공전력을 격퇴해야하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있어서 대공무기의 지원은 매우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서욱 (국방부)장관은 우리의 안보 상황과 군의 군사대비태세의 영향성 등을 고려해 '살상용 무기체계' 지원은 제한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대신,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방탄 헬멧과 피복 등 군의 의식주에 해당되는 '전력지원체계'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바 있다. 군 안팎에서는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의 어정쩡한 자세가 되려 국익에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우크라이나가 국방부에 요청한 대공무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복수의 군 당국자들에 따르면, 저고도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신궁과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수출한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M-SAM)'이 요구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소총 등의 지원도 요청한바 있으나 정부는 거절의사를 밝혔다. 당시만 하더라도, 러시아를 경제 제재대상으로 자정하지 전이라, 섣불리 살상무기를 지원했다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정부가 이미 러시아를 경제 제재대상으로 지정했고 국제사회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부차마을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드세게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러시아의 눈치를 보는 이미지가 굳어지면 국제사회에서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다. 걸프전쟁 당시 일본이 '평화헌법' 등의 문제로 쿠웨이트에 막대한 경제지원을 펼쳤음에도, 쿠웨이트는 종전후 군사적지원이 없었던 일본에 다소 차가워진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지난 9일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처럼 한국의 최대 동맹국인 미국의 지원요청설이 사실이라면, 역으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기업을 위해 다소나마 무기지원에 나서는 것이 국익에 부합된다는 시각도 있다. 익명의 야전 지휘관은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력지원물자를 지원한다지만, '최저가입찰의 폐해'로 군에 낙찰된 물품들이 국격을 깍아내릴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만족할 물자는 국군 보급품 중에 유일하게 장병의 사랑을 받는 슬리퍼 뿐일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의 전력지원물자 부족이 더 심각하겠지만, 분단국가인 한국도 전시동원물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야전지휘관은 "무기를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방법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한국군이 부족한 실전 전투 및 전장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췄다.

2022-04-11 15:24:0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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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시작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마지막까지 최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보와 국정의 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정부 임기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원활한 정권 이양을 비롯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의 일상회복, 물가 관리 및 주거 안정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을 밝히면서도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정치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다음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이어지게 된다. 국민들께서 끝까지 성원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다행스러운 점은 오미크론의 고비를 넘어서 드디어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두의 인내와 노력으로 일상을 되찾아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적 방역과 의료체계로의 전환, 감염병 등급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의 대응 채비를 차질없이 갖춰 나가겠다"며 "일상회복에서도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차기 정부로 잘 이관해 새로운 변이나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강력한 지역 봉쇄 정책으로 우리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정부는 핵심품목들의 공급망을 점검하고 봉쇄지역 내 생산과 물류 차질 등에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재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 관리와 함께 주거 안정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적으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편에서는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라며 "물가 불안은 외부 요인이 매우 크다.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 완화는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위기 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면서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던 국정 성과와 과제들을 잘 정리해 대한민국이 계속 도약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짧은 기간 안에 압축 성장하며 성공의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이다. 이제는 옆도 보며 함께 가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면서 "특히 정치의 역할이 크다. 혐오와 차별은 그 자체로 배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혐오와 차별이 아니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이라면서 "우리의 지나온 역사도 그랬듯 격동의 근현대사를 헤쳐 오며 때론 진통과 아픔을 겪었지만, 그것을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삼아 결국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역사도 계속 발전하고 진보해 나가리라 확신한다. 우리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긍정하며 자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면서 "그 긍정과 자부심이야말로 우리가 더 큰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04-11 15:09: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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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소비자물가 상승세로…식료품 오르고, 유가도 불안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불안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이은 봉쇄로 식료품 가격까지 들썩이기 시작했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5% 올라 넉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1.4%도 웃돌았다. 중국의 CPI 상승률은 작년 11월 2.3%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다시 1%대로 올라섰다. 핵심품목 가운데 하나인 돼지고기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소비자물가를 끌어 올렸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쉐나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물가가 유가와 식품가격 인상으로 전월 대비로는 지난 10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내려 2월 3.9%에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1.4% 하락해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신선한 채소 가격은 17.2% 상승했다. 중국 내 봉쇄 지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식료품 공급이 차질을 빚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식품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6%, 26.9% 급등했다.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올해 CPI 상승률은 3% 안팎이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8.3%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 8.8%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블룸버그 예상치인 8.1%는 크게 웃돌았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보면 상승률 1.1%는 5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수준이다. 위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동인은 석유, 가스 ,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라며 "그럼에도 가전제품 생산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내구재 출고가도 변동이 없었다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등으로 상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2022-04-11 15:01: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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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통상현안 논의… "통상 플랫폼 기반 경제협력 폭 넓혀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통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11일 오후 인도네시아 무하마드 루트피 무역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한-인니 CEPA',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인니 CEP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 장관은 이를 위해 한-인니 CEPA와 RCEP이 조속히 발효되어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인니측의 관심을 당부했고, 루트피 장관은 조속한 국회 비준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역내 디지털·그린 전환과 같은 신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미국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아울러 올해 11월 중 인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역·투자·산업·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문 장관은 '2030 부산 EXPO' 유치 관련 인니 측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인니는 G20 정상회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기차와 아이오닉5를 선정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1 15: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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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의 '픽코마', 지난 한 해 동안 유료 이용 가장 많았던 만화앱 1위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소비자의 유료 이용이 가장 많았던 만화앱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이달 5일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픽코마는 전 세계만화 앱 부문에서 소비자 지출이 많은 상위 앱 랭킹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픽코마는 2020년 7월 처음 전세계 만화 앱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픽코마의 견조한 성장에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픽코마는 만화팬들을 위해 일본 유수의 출판사가 제공 중인 도서 형태의 다채로운 장르 및 인기 만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시간과 장소에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향유하는 감상환경을 마련했다. 동시에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웹툰을 통해 만화를 감상하지 않는 잠재 고객들도 만화가 지닌 매력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UI/UX 적용 ▲만화 1권을 에피소드에 따라 '1화, 2화…'로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고안 ▲'기다리면 0엔' 도입 ▲'작품 first'로 대변되는 작가 우선주의 경영 등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 내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최근에는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픽코마를 통해 만화를 스낵컬쳐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픽코마가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일본 및 유럽의 플랫폼 산업이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나 픽코마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같은 보고서에서 2021년 일본의 만화앱 부문 소비자 지출 성장은 일본이 가장 크게 기여하여 1조 7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의 만화앱 총 사용 시간도 크게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프랑스 픽코마는 프랑스에서 선호도가 높은 일본식 만화(망가)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툰을 동시에 제공하며 순항 중이다. 일본과 프랑스 출판사들이 보유한 작품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슈퍼IP를 포함한 한국, 일본, 중국의 인기 웹툰도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카카오픽코마 김재용 대표는 "이번 성과는 기존의 만화팬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 전체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에 근거한 결과"라며, "언제 어디서든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 보다 많은 감상자에게 다가가고 더 큰 만화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1 14:5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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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한신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오산시에서 1차년도 7억5000만원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총 37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지난 7일 한신대에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경력개발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턴트·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인프라 구축 ▲전문 컨설턴트 배치 통한 청년 특화 통합 진로상담, 대학생활·심리 등 전문상담 연계 ▲대학 내 기업 정보 통합관리, 취업 컨설팅, 일경험, 일자리 매칭 등을 제공하고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학 4년이 중요한 생애 구간이고, 자신 삶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인데 그 중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것이 자신들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 한신대가 다른 지역에서도 모델이 돼 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대는 지난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까지 연간 6억 원씩 5년간 총 3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다양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산시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와 현장실습, 여대생 취업지원 등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4:54: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