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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협회, 대규모 AI 전시회 개최 잇따라

포티투마루가 지난해 개최된 'AI EXPO KOREA 2021'에서 AI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AI) 관련 협회들이 상반기부터 AI 대규모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인 '국제인공지능대전'을 오는 1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AI&빅데이터 쇼'를 코엑스에서 연다. 또 부산시는 'AI 코리아 2022' 행사를 오는 9월 벡스코에서 개최하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부산시 AI 코리아 2022 내에서 '제3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과 제주시 제주포럼 행사 내에서 '인공지능 윤리'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아시아에서 2대이자 세계 7대 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AI 엑스포 코리아 2022'를 국내외 23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AI EXPO KOREA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AI의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AI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알체라,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텐센트, ETRI, 우경정보기술, 캐나다 12개 기업 등 국내외 235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AI칩·부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과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 챗봇 및 어시트턴트, 인공인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5G·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AI 로봇,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AI 컨설팅 등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엑스포 코리아 서밋 기술 발표 세미나, AI+X 컨퍼런스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참가기업을 위한 투자매칭 IR대회 'AI 로켓 런쳐 데이 시즌 2'가 열리며, '수요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1:1 상담회가 동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9월 28일에서 3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블록체인 특구, 국제금융단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등을 담을 최대 규모의 AI 종합전시회인 'AI코리아'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 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IT 엑스포'를 개최해 IT, 소프트웨어 신제품, 비즈니스 행사 및 체험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전문 행사인 '클라우드 EXPO'를 동시에 개최한다. 지난해 AI코리아에는 221개사가 참여해 422부스를 전시하고 해외 저명 연사가 참여하는 등 73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 429건, 360억 2000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AI 코리아 행사 내에 총 4개 세션으로 AI 윤리 분야의 해외 석학 및 국내 석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3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을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세션은 AI 가상인간의 대활약, AI와 빅브라더 사회, 로봇과 공존하는 인류, AI 윤리와 ESG 등 4개로 구분된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I 가상인간의 활약상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AI가 발전할수록 침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개인정보, 감시사회 논란과 이슈, 일자리 문제, 킬러로봇 등 우려되는 로봇의 윤리 문제와 인류와 로봇이 공존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 모색,최근 화두가 된 ESG 경영의 핵심인 윤리 경영을 AI 기술과 AI 윤리 관점에서 실현하는 방안을 다뤄볼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9월 14일에서 16일까지 개최되는 제주시 제주포럼 행사 내 '인공지능 윤리' 세션을 맡아 AI 기술과 AI 윤리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 및 전망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AI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간 새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선도 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인 제11회 스마트테크코리아의 'AI&빅데이터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리테일테크, 메타버스, 로봇 등 최신 스마트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전시장에서는 '스마트테크 쇼', 'AI & 빅데이터 쇼', '리테일 테크 쇼', '메타버스 쇼', '로봇 테크 쇼' 등 5개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2022-04-11 14:53: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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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韓 게임사 최초 파업결정...노조 측 "사측과 임금교섭 결렬"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가 지회 설립 1주년인 4월 5일 판교 PDCC타워 앞에서 첫 단체행동을 진행하며 대표이사와의 직접대화를 요구했다.[사진=웹젠 노조] 국내 게임사 웹젠 노조가 게임업계 최초 파업을 결정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소속 웹젠위드는 지난 7일~8일 파업에 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92.7%, 찬성표는 전체의 3분의 2를 넘어 가결됐다. 공식적인 파업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진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92.8%가 참여해 3분의 2 이상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영호 웹젠지회장은 "지난해 3월 웹젠이 연봉 평균 2천만원 인상을 발표했지만, 백만원 단위 인상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소수의 임원들이 독식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전했다. 국내 게임사 중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 결정 이유에 대해 노조측은 사측과 임금 교섭 결렬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노조측은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을 제시하고, 사측과의 협의에 따라 인상 폭을 조정하자는 수정안을 내놨지만 사측이 '평균 10% 인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웹젠위드는 임금교섭결렬통보를 공지하고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노 지회장은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정한 만큼 어떤 방식으로 언제 파업을 들어가야 할지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면서 "화섬노조 IT위원회와 논의하면서 동시에 사측과 대화를 계속 시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웹젠측은 "회사 입장을 바꿀수는 없다. 협상 테이블이 들어온다면 대화할 의지는 있다"고 말했다.

2022-04-11 14:5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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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박 2일 TK행…지선 앞두고 지역 민심 챙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경북(TK) 지역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전국 지역순회 행보에 나섰다.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한 윤석열 당선인이 현장에서 민생 현안에 대해 챙기기 위해서다. 여기에 더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50일 앞둔 가운데 흥행 효과까지 노린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 4곳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났다. 대통령선거 당선 이후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약속한 점을 지키고,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 위해서라는 게 윤 당선인 측 입장이다. 윤 당선인 측은 전국 지역순회 행보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리는 것"이라는 취지로 부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대통령선거 기간 제시한 지역별 공약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윤 당선인이 밝힐 것이라는 메시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에 윤 당선인은 먼저 전통시장인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점심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상인들과 만나기 전 윤 당선인은 "실망시키지 않고 대한민국과 우리 안동 발전을 위해 제 몸 바쳐 노력하겠다. 제 입으로 국민과 시민께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잊지 않고 대통령으로서 공무수행을 하면서도 (지난 3월 안동 유세를 저녁 8시에 찾은) 그 늦은 시간까지 추운 날씨에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준 것을 절대 잊지 않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중앙신시장에 이어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 지역 유림들과 대화도 나눴다. 지난해 9월 대선 예비후보로서 중앙신시장, 국립안동대, 경북유교문회회관 등을 방문한 이후 같은 곳에 다시 찾은 셈이다. 이에 대해 배현진 당선인 대변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선 후 다시 찾겠다는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안동 일정에 이어 같은 날 경북 지역 내 다른 민생 현장도 찾는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지역 현장 방문은 윤 당선인이 민생 현안에 대해 챙겨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배 대변인도 이번 지역 방문 행보에 대해 "경북 지역 민심과 성장동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에 윤 당선인의 지역 방문 행보는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생 현안을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챙기는 게 지방선거에 충분히 영향 줄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예고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은 '윤석열 정부 성공' 적임자라고 말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선거 이후 곧바로 치러지는 상황을 강조한 뒤 "지방선거를 통해 대통령선거 때 우리가 약속한 각종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인이 12일 대구 사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는 만큼, 이번 지역순회 행보로 취임 전 지지층 결집과 함께 국정동력도 확보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검사 시절인 지난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최순실 특별검사 수사팀장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된 뒤 이른바 적폐 청산 수사 지휘로 박 전 대통령이 중형을 받는 데 역할 한 바 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보수 진영으로부터 '배신자' 프레임에 휘말린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윤 당선인이 그간 갈등 상황에 대해 해소하게 되면 지지층 결집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2-04-11 14:48: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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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발 정국냉각…검찰 집단 반발 속 4월 임시 국회 처리 여야 팽팽

4월 임시국회에 돌입한 여야가 검찰개혁의 일환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전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또한 개혁의 당사자인 검찰은 총장과 주요 간부들이 기소·수사권 분리에 반대 입장을 내면서 입법시도에 반발하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4월 임시국회에 돌입한 여야가 검찰개혁의 일환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전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또한 개혁의 당사자인 검찰은 총장과 주요 간부들은 기소·수사권 분리에 반대 입장을 내면서 입법시도에는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계류중인 검찰청법폐지법률안, 형사소송법개정법률안,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을 처리해 검찰을 기소 전문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사권이 검찰에게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정치검찰'로 변질될 가능성을 낮추고 수사권 남용을 방지해 국민의 기본권을 신장하겠다는 이유에서다. 문재인 정부는 앞선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검찰의 직접 수사를 경제, 부패, 공직자, 선거, 대형 참사, 방위산업 등 6대 범죄로 제한했으나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 마지막 4월 임시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숙원이었던 검찰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검찰권을 강화하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는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도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 이를 제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조속한 입법 추진에 한몫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선진국과 달리 기소권뿐 아니라 수사권까지 가지고 있어 권한이 지나치게 과도해 늘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면서 "민주당은 세계적인 추세와 국민적 요구를 바탕으로 수사·기소를 각각 전담하는 국가기관간의 상호견제를 통해 검찰의 권한남용을 방지하고 사법행정에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입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한달 남겨놓고 추진되는 검수완박에 대한 '신중론'도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법조인 출신인 이소영 비대위원은 같은 회의에서 "어느새 인가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쫓아내기'를 검찰개혁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면서 과거 당정이 추진한 검찰개혁이 성공적이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비대위원은 "검수완박 이후의 민주당의 대안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제시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률안 개정 수위, 강행 처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임시국회에 돌입한 여야가 검찰개혁의 일환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전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이에 국민의힘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이미 한 상황에서 사법체계의 근간을 바꾸려는 시도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2년 전에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대부분의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이 됐다. 공수처를 설치함으로써 검찰 개혁이 완성됐다는 평가한 분이 문 대통령이고 민주당 의원들이었다"면서 "시행한 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국가형사 사법체계의 근간을 대대적으로 고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도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을 추진하는 것은 대선 결과 불복과 동시에 이재명 상임고문 부부의 비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검수완박이 이뤄지면 중대범죄 수사의 공백과 사법 통제 미비로 국가 범죄 대응 역량이 현저히 떨어지고 국민의 기본권이 심각히 약화돼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무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4월 임시국회에 돌입한 여야가 검찰개혁의 일환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두고 전면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지검장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장과 박성진 대검 차장, 전국 지검장 18 등이 참석해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 뉴시스 김오수 검찰총장은 11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지방검사장회의 공개발언에서 자신의 직을 걸고 검수완박 법안을 막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국민 여론전을 펼쳤다. 고검장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도 회의를 열고 수사·기소권 분리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였다.

2022-04-11 14:34: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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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단국대 등 우수 온라인강좌 61개 케이무크 신규 선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2022년 케이무크(K-MOOC) 신규 강좌 선정 결과 /자료=교육부 대학 등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게 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에 방송사 2곳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61개 강좌가 신규로 추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규 강좌 선정은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관 운영 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서면과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선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 등의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형 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선정됐고,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해 한국의 역사, 예술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주제별 문화 특강에는 제이티비씨(JTBC)가 선정됐다. EBS의 국내외 석학강좌는 인문·사회·과학 등 분야별 국내외 세계 최고 석학뿐 아니라,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는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 전문가로부터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 인터뷰, 시청자 참여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200편 내외가 제작될 예정이다. JTBC의 주제별 문화특강의 경우는 확장현실 등을 활용해 한국의 역사와 예술 등 문화 강좌 20편을 제작·방영해 세계인을 사로잡는 케이(K)-콘텐츠의 핵심인 문화·예술 분야를 심도있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등 전략분야에서 기존 개발된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연계형(모듈형)으로 구성한 묶음강좌는 3개교 12강좌가, 외국어·자격증 과정 등 수준별 단계별 강좌로는 3개교 12강좌가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 신기술 분야는 '미래항공 그리고 인공지능'(한국항공대), '인공지능융합(AI+X)'(호남대), '라이프디자인 씽킹 기반 진로코치과정'(단국대) 등 강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뿐 아니라 학습자 수준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별강좌는 지정·공모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한국어(학), 심리·건강, 자율분야 등에 대해 공모·평가해 최종 20개 기관 35개 강좌가 선정됐다. 주요 강좌로는 '메타버스 찐 고수되기'(광운대), '기계 학습 기반의 데이터 공학'(상명대), '블록체인 경제와 디지털 자산 혁명'(성신여대), '사람중심 가치실현을 위한 인공지능'(한양대) 등이 있다. 개별강좌는 다양한 분야 강좌가 선정돼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시대 대비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확장가상현실(메타버스), 블록체인, 양자정보처리 등 디지털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을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강좌는 신규 콘텐츠 제작 및 케이무크 기능 고도화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묶음강좌 및 심화강좌, 개별강좌는 4월12일~5월18일까지 추가 공모해 다양한 분야 우수강좌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케이무크 누리집(http://www.kmooc.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총 1358개 강좌가 제공되고 있으며 2021년 12월 누적 기준 회원가입자는 96만명, 수강신청건수는 225만건에 달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증가하면서 방송, 강의, 온라인 운영체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수요 증가가 케이무크 변화·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온 국민이 향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대중적인 교양 강의 확대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1 14:34: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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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K-게임 진출 위해...‘글로벌 웹툰 게임스’ 참가기업 모집

[사진=콘진원] 콘진원고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한국을 대표할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협력한다. 업계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웹툰 IP를 이용한 '원소스 멀티유즈'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게임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추진하며, 오는 27일까지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콘진원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사업의 게임 제작지원금 지급 및 운영을 맡아 전국 11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중소 게임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지원기간을 2년으로 확대해 게임 개발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쏟도록 2023년까지 연계 지원한다. 참가사는 제시된 8종의 웹툰 IP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 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 등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오는 2022년 11월까지는 개발 빌드를, 2023년 10월까지는 상용화 가능한 버전의 게임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게임콘텐츠 개발 경험이 있거나,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하지만, 서울 소재지의 기업도 본사 소재지를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거나 지역 소재 기업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콘진원은 웹툰 IP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게임 내 적절히 구현됐는지를 평가하는 원작 이해도를 중점으로 과제 이해도, 기획 독창성 등을 평가해 총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지원사업과 달리 경쟁을 통해 보다 우수 게임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선정평가 순위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며, 최대 6억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인기 K-웹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가능성과 성공사례를 발굴하고자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의기투합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중소 게임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 공공성에 대한 관점을 더해 동반성장에도 방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2022-04-11 14:24: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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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재고품 리폼’…숙명여대 의류학과, 영원무역홀딩스와 업사이클링 패션소 개최

(왼쪽부터) 숙명여대 의류학과 김민주 학생 작품, 숙명여대 의류학과 이지원 학생 작품/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재학생들이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재고 상품 등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의류학과(학과장 김영선)는 지난 9일 서울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영원무역홀딩스(대표이사 성래은)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글로벌 마켓의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 추세에 발맞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영원무역홀딩스 산하 관계사들과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위해 ESG실천혁신을 핵심과제로 삼은 숙명여대의 노력이 합쳐져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영원무역홀딩스는 관계사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재고 및 반품 상품을 숙명여대에 기부했고, 숙명여대 의류학과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 12명이 이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폼해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작품들은 패션쇼에서 졸업 작품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수상자에게는 노스페이스 친환경 ECO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올해 45회를 맞이한 숙명여대 의류학과 졸업패션쇼는 페르소나(Persona)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4개의 스테이지에서 43벌의 디자인이 발표됐다. 김영선 학과장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버려지는 옷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디자인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1 14:12: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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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트위터 팔로워 200만명 돌파…"퇴임하면 새롭게 대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지난 2016년 4월 3일 100만명을 돌파했었다. 문 대통령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 트위터 팔로워가 200만명을 넘어섰다"며 "팔로워 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보니 200만5000명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다"며 "트윗으로 제게 늘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지금까지 드리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퇴임하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기 5년 내내 (팔로워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며 "임기 말인데도 지난 5월 180만명 돌파 이후 지금 200만명이 넘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위 관계자는 "북핵위기와 경제위기, 코로나위기로 점철된 위기 속에서도 국민, 기업과 함께 현재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대통령의 노고가 많으셨다는 것에 대한 응원과 감사, 국민으로서의 격려가 있지 않나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에게 답지하는 편지의 수와 내용을 보면 동일하게 분석이 가능하다"며 "평균 50통 정도 답지하는데, 임기 말인데도 부쩍 늘어서 하루 150통 정도가 도착한다. 내용은 임기 내내 위기였는데 '정말 극복 잘해주셨다', '감사하다', '수고하셨다'는 내용의 응원과 감사, 격려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고위 관계자는 또, 임기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04-11 13:59: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