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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는 원청사업자 실태조사에 나섰던 정부가 이번에는 익명 제보센터를 개설해 위법행위 단속을 시작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추진한 현 정부 정책은 실제로 실현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 한편 민생 압박요인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행보다. ▲아세안+3(한·중·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0%로 지난해(4.0%)보다 낮춰 잡았다. 오미크론 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올해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과 공급망 안보 등을 고려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4월 임시 국회를 통해 민생을 지원하는 협치에 뜻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관해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 사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뿐 아니라 졸업 후 진로가 보장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사관학교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또 하나의 대입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관학교는 동일한 전형 일정상 복수지원이 불가능한 데다 직업의 특수성이 크게 작용하므로 지원 전 자신의 성향과 향후 미래를 고려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은 12일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부여'와 관련해 '정부와 여야 모두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앙 정부와 협력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하지 않고 주택 공급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 이동통신 3사 및 삼성·LG전자 등 장비 제조사들이 5G를 이을 차세계 통신 표준으로 꼽히는 6G에서도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 감독하는 비영리법인 한국IPTV협회가 사무총장직 채용 과정에서 인사 절차를 무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신제품 TV 기술력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친환경 노력과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등 새로운 노력도 함께다. ▲레미콘·아스콘 업계가 김정우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50%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기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내정된 가운데 윤석열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보단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뷰티 카테고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이커머스 업체들이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뷰티 영역에 확대 적용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식음료업계가 캠핑족을 겨냥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면서 간편식 수요도 덩달아 늘었기 때문이다. ▲유통전문기업 hy의 소재 B2B 사업이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와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한다. ▲LG생활건강은 12일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여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신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04-13 08:2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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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수완박 당론 채택, "권력기관 상호 견제"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정책의원총회를 마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검수완박을 통해 현재 검찰이 6대 중대범죄(경제, 부패, 공직자, 선거, 방위산업, 대형참사 등)에 대해 가지는 수사권을 폐지하고 ‘기소 전문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수사권이 넓어진 경찰이 직무상 범하는 범죄는 검찰에 수사권을 남겨놓아 통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검찰의 경찰 통제·견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 경찰 개혁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른바 한국형 FBI로 외사 사건이나 마약 등 중대범죄의 조직적 수사를 위한 기구를 분리 독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감찰기구를 별도로 설치해 감찰 기능을 대폭으로 강화하고 경찰 인사 제도를 혁신해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시작 단계인 자치경찰제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반부패 범죄를 확실하게 수사하는 기구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모색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6대 범죄는 수사권을 이관하더라도 경찰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부분을 남겨둠으로써 검찰에 의한 경찰의 견제가 실효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의총에서 보고드렸다”며 “공수처에 의한 검찰·경찰 견제, 경찰의 공수처·검찰 견제, 검찰의 공수처·경찰 견제가 서로 맞물리면서 수사권 남용이 권력기관끼리의 상호 견제로 막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에 대해선 “경찰이 많은 영역에 대해 수사를 하고 또 정보기능이 있기 떄문에 권한과 기능이 집중되는 문제가 있다”며 “그래서 수사기관 개편을 말씀드렸고 그 중하나가 자치경찰의 강화다. 한국형 FBI로 분리를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추진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과거 법사위원 시절에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을 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 분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운운한다고 하니 대단히 의외이고 그런 상황까지 않도록 여야가 합의에 ᄄᆞ라 의사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04:34: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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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악연에 굉장히 죄송, 취임식 참석 요청"…朴 "가능하면 참석 노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과거 국정농단 사태 특검에 대해 "굉장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 당선인은 12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약 50분간 면담을 했다며 면담에 동석한 권영세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이같이 전했다. 권 의원은 "당선인은 과거에 특검과 피의자로서, 일종의 악연에 대해 굉장히 죄송하다고 했다"고 "박 전 대통령이 했던 일과 정책에 대한 계승도 하고 널리 홍보해서 박 전 대통령이 제대로 알려지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아무래도 선거와 대구와의 인연 부분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고, 취임식 (참석) 부분도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요청을 했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도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치료차 서울을 왕복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호나 병원을 다니실 때 문제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 전혀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해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두 분 사이가 거의 뵌 사실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색한 만남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얘기할 수 있구나 하는 정도의 내용이 많았다"며 "일일이 얘기를 못해드리는 것에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면담에 동석한 유영하 변호사도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많은 일이 있을 텐데 좋은 대통령으로 남아달라고 부탁드렸다"며 "윤 당선인은 많은 가르침을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은 외교안보란 울타리가 튼튼해야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하셨다"며 "혼자 하는 시기가 아니고 여러 나라와 신뢰를 맺어서 윈·윈해야 하나가 발전하는 시대다. 안보와 경제도 신뢰 속에서 이뤄진다고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취임식 참석에 대해서 "박 전 대통령께서 가능한 한 노력하겠다"라며 "그러나 지금 현재 건강상태로는 자신이 없지만 앞으로 노력해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2022-04-12 16:00: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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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박홍근 "권력기관 개혁", 박지현 "검수완박 철수·민생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포함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에 대한 당의 방향을 논의하는 가운데, 공개된 발언에서 당 지도부 간 시각차이가 드러났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정책의총 모두발언에서 검찰개혁을 두고 "마치 검찰이 용의자의 얼굴 한 번 못 보고 기소를 결정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논의하는 것과 거리가 있는 가상의 검찰개혁안을 놓고 반대하고 있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아쉽게도 5년의 기간 밖에 채우지 못하고 정권을 넘기게 됐으나 민주당에게 정권과 국회 다수당을 맡겨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때"라며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독점하면서 사실상 견제 없는 권력을 향유해왔다. 권력을 이제 개혁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검찰개혁에 필요성에 동조하며 검찰 스스로 개혁을 자초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은 권력기관 2차개혁 입법저지에 나서고 있다. 집단행동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고 70여 년 동안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은 무소불위 권력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적 집단행동이 아니라 검찰의 선진화와 정상화의 시대적 목소리가 왜 높아졌는지 자성하는 것이 순서"라며 "자기편에겐 한 없이 녹슨 헌 칼이었다. 이런 검찰의 선택적 자의적 수사가 국민 불신을 야기했고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개혁에 반발하는 검찰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면서도 검찰개혁보다 민생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득했다. 박 위원장은 "검찰의 난이 시작됐다. 저의 눈엔 검사들이 가진 돈과 권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욕심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출마 자체가 심각한 문제였으나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은 냉정한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앞엔 두 개의 길이 있다"며 "검수완박을 질서있게 철수하고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길과 검찰개혁을 강행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검수완박은) 강행하더라도 통과시킬 방법이 마땅치 않고 정의당의 찬성과 민주당의 일치단결 없이는 어렵다"며 "정치엔 명분과 원칙이 중요하다. 실리와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안이 처리되기도 어려우나 처리되더라도 지방선거에서 지고 신뢰를 잃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검찰개혁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국민의 동의를 구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권 강화 공약을 최전방에서 막아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다수의견이 아닌 소수의견을 전했다. 통합정치의 실현이라는 충정으로 누군가는 말을 해야할 것 같았다 이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마무리했다.

2022-04-12 15:25: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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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 거린 尹-安 '공동정부'…갈등 장기화 전망에 사태 수습 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공동정부' 구상에 차질을 빚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선거 기간부터 공동정부 구상 협상에 나섰던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을 사퇴하면서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공동정부 구성에 차질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안철수 위원장 생각은 달랐다. 이에 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 위원장은 12일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 과정에서 '조언하는 과정'은 없었던 점을 밝혔다.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후보와 '공동으로 정부를 인수하고, 운영' 약속은 사실상 깨진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하며 공동 정권교체, 정권 인수, 공동 운영을 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다. 인수위원장을 맡게 된 이유도 새 정부 청사진을 제대로 그려나가는 게, 첫 단추가 중요하듯 그 일을 맡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고, 그 청사진을 제대로 실행에 옮길만한 능력 있는 분도 추천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대로 생각하는 중요한 인사기준은 해당 분야 전문성, 도덕성, 개혁 의지, 리더십인데, 인선 과정에서 제가 전문성 있는 분야에 대해 조언 드리고 싶었는데, 그런 과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입각할 가능성이 점쳐진 이태규 의원도 전날(11일) 인수위원 사퇴 의사와 함께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안 위원장은 이 의원이 인수위원직에서 물러난 데 대해 "대선 과정, 후보 단일화 과정, 인수위를 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힘든 점들이 많았던 거 같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정치적인 판단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다만 윤 당선인이 발표하는 내각 인선 가운데 안 위원장 측 인사가 포함되지 않은 데 문제를 제기하는 차원의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은 여전하다. 반면 윤 당선인 측은 인수위원직에서 이 의원이 물러나면서 공동정부 구상도 차질 빚는 게 아니냐는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공동정부) 파열음은 무슨 파열음이냐. 안철수 위원장이 있지 않냐"며 "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의원하고 지난 (대선 때 후보) 단일화 과정부터 인수위 구성, 운영 때까지 깊은 신뢰를 갖고 대화해왔고, (이 의원과)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정권에 대한 무한 책임이 있지 않나. 신뢰에 전혀 변함이 없고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석열 당선인이 이르면 13일 발표할 10개 부처(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안철수 측 인사를 등용해 사태 수습하는 방안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 "(이 의원의 인수위원 사퇴에 따라 내각 인선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13일 내각 인선을 발표할지에 대해 "내각 인사는 당선인이 하는 것"이라며 "지금 대구 순방 중이니까 (오늘 저녁에 서울로) 올라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4-12 15:22: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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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 … 18억여원 지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에 대해 각 3개 내외 총 6개를 대상으로 총 18억67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창출의 핵심 주체인 에너지강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특히,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R&D사업으로서, 2021년1월1일~2022년5월23일(투자계약서 체결일 기준)까지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한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기업성장전략의 투자유치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유치 인정기관을 확대함으로써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공고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4~5월 중 연구개발계획서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6월 중 사업 수행자를 확정하고, 7월말까지 협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2 15:1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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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능형 로봇' 등 11개 분야 AI융합형 기술인재 2500명 양성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 선정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올해 제조업에 기반한 11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융합형 기술인재 2500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의 3개 신규 분야 및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밝은 협·단체와 대학 등 교육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산업부는 인공지능 융합의 파급효과가 큰 산업분야 등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해 기존에 지원하던 8개 분야(미래형 자동차, 디지털건강관리, 반도체, 사물인터넷가전,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에 더해 올해부터 지원할 3개 분야를 추가했다. 신규 추가된 분야는 신산업분야인 '지능형로봇'과 주력산업인 '철강', '화학' 등 3개 분야다. 지능형로봇 분야는 자율주행, 생활 로봇 등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철강, 화학 분야의 경우 고도로 축적된 실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해 주력산업 혁신을 촉진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올해 총 11개 분야에 2500명의 AI 산업현장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향후 2025년까지 총 1만2000명 규모의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정책관은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은 제조업 기반을 보유한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핵심"이라며 "사업을 통해 미래차, 디지털헬스케어, 지능형로봇 등 신산업 뿐만 아니라, 철강, 화학, 조선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2 15: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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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후보 고갈 민주당...이광재 카드 급부상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강원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4번,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이 3번 승리한 가운데, 4연승을 노리는 민주당이 후보난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김진태 전 의원, 황상무 전 KBS 앵커가 도전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민주당은 최근 치러진 세 번의 강원지사 선거에서 3연속으로 승리하며 기반을 닦은 반면, 최근 대선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윤석열 당선인에 12.46%포인트차 패배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중앙선관위에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7일 마감된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원 전 시장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방선거는 도지사 후보가 총사령관의 역할을 하며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데, 오히려 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 마감을 1시간 앞두고 나온 원 전 시장의 불출마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발언에 강원지사를 지낸 이광재 의원을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강원에서 3선을 한 이 의원은 차기 강원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17.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에 따르면, 출마의사도 밝히지 않은 이광재 의원이 30.0%로 조사돼 26.1%를 기록한 김진태 전 의원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광재 카드가 떠오르자 중앙과 지역은 온도차가 다른 모습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의 오랜 지인들은 강원지사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국회의원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힘든 지선 출마보다는 중앙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전 시장의 불출마도 폴란드 출장 중에 알게 돼 이 의원도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선 선거운동에서 광역단체장 후보가 깃발을 들면 기초·광역의원 후보자들이 함께 가는 형국인데, 지금은 기수가 사라진 상황"이라며 "그래서 강원도 지역 출마자들은 이 의원의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중이고 이 의원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추가 공모를 통해서 후보자가 없을 경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4-12 14:59:4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