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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컴퍼니, SK증권과 미술품 공동구매 신뢰도 높인다

'미술품 기반 디지털 증권 발행 및 유통 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SK본사에서 진행된 '미술품 기반 디지털 증권 발행 및 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오른쪽)와 김신 SK증권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열매컴퍼니가 미술품 공동구매에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 운영사 열매컴퍼니는 SK증권과 '미술품 기반 디지털 증권 발행 및 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형 증권형토큰(Security Token Offering·STO) 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STO란 부동산, 미술품, 매출채권 등 실물 자산기반으로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STO는 실제 자산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ICO에 비해 신뢰도가 높고 가치를 평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통해 미술품에 금융기법을 접목해 미술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한국형 STO 미술 상품이 유통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미술품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유동화를 위한 STO에 나선 것은 열매컴퍼니가 최초이다. 양사는 혁신금융 서비스 내 계좌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향후 메타버스·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 제휴 서비스 개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열매컴퍼니는 미술품에 금융기법을 적용해 적절한 가격 산정이 어려운 미술품 시장에서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열매컴퍼니는 빅데이터기반 미술품 가격범위 산정 프로그램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중이다. 김신 SK 증권 사장은 "미술품 공동구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열매컴퍼니와 협약을 맺어서 기쁘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미술품은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고액자산가의 전유물에서 대중으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자산"이라며 "미술시장 전문성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 구성을 위해 다각도로 금융기관 등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열매컴퍼니는 KPMG삼정회계법인·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이엠피벨스타 출신 김재욱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회사다. 2018년 10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를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열매컴퍼니는 지난 3월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 하며 기업가치로 1000억원을 넘게 인정받았으며 누적 투자금은 270억원을 넘어섰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산업은행,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위메이드, 한화투자증권, 유온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롯데렌탈, KT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2-06-16 13:5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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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파라마운트플러스, 티빙 통해 한국 진출...2000시간 분량 400여편 콘텐츠 한국서 선보일 것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가 국내 OTT인 티빙과 손잡고 티빙에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2000시간 분량의 400여편의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마운트와 티빙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 론칭 기념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티빙 사이즈 1개의 구독료로 2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은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티빙은 2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티빙을 파트너사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로 로컬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저희 콘텐츠로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볼거리도 보완해 추가적으로 큰 밸류를 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지만, 한국 콘텐츠가 중요한 시장이다 보니 한국 콘텐츠로 가장 잘 하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한 티빙과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미 티빙과는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통해 쌓여져 있는 데이터가 있고 한국 고객들이 어떤 걸 원하는 지 가장 잘 알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해서 티빙 플랫폼 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향후 3년 안에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7편 정도 선보일 계획인데, 그 첫번째 작품으로 이준익 감독의 '욘더'를 공동 투자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콘텐츠와 스트리밍 서비스 두가지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활기 넘치는 시장"이라며 "한국 진출은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사업 방향에서도 중요한 이정표와 같다"고 밝혔다. 마크스펙트 총괄 대표는 피빙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CJ ENM과의 파트너십은 티빙을 통해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출시하는 것 만이 아니라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 공동 제작과 콘텐츠 라이선싱, 배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티빙과 같은 한국의 핵심적인 주자와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선구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사업 방향에 대해 "아시아는 스트리밍 시장의 미래에서 미래를 주도할 '가능성의 대륙'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출시하기에 완벽한 시장이다. 2023년 인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율 티빙 대표는 "KT와는 전략적인 제휴는 물론이고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인 제휴도 확정이 됐다"며 "앞으로 KT는 물론 LG유플러스에서도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국내에서 1000만 가입자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입자수도 중요하지만 시청 시간도 중요해 시청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적으로 봤을 때 현재 4000만명을 가입자로 보유하고 있는데, 가입자수를 1억명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또한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양 대표는 "이미 네이버, KT, LG유플러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더 많은 파트너분들과 더 휼륭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안 볼 수 없는 콘텐츠가 되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제휴를 위해 파라마운트플러스와 파트너십이 중요하지만 저희와 맞는다면 파트너십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티빙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파라마운트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기념해 내한한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오리지널 '헤일로'의 하예린 배우가 공정환 배우와 함께 참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헤일로는 16일 티빙을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하예린은 '관 하'역을 맡았는데 하예린은 "하는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종족 때문에 아버지와 온 인구를 잃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인물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으며 공정환은 "반란군의 수장 역할을 맡았는데, 불행하게도 빨리 죽게 되고 나머지 과제는 딸에게 넘겨주고 가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욘더'의 감독 이준익 감독은 신하균, 한지민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대에 만났던 신하균을 20년 만에 만났는데, 40대의 신하균이 갖는 깊이감, 단단함이 욘더라는 작품에서 주인공에 무게감 있게 잘 구현됐다"며 "한지민은 멜로 연기에는 훌륭한 업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감정의 기본이 큰 데 매 순간 감정들을 생명력 있게 표현했고, 한지민이 줄거리를 연기적으로 쉽게 표현해 참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2022-06-16 13:36: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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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정식출시...권영식 "세븐나이츠 IP 완성형"

(왼쪽) 넷마블 김남경 사업본부장_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_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_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6일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다음달 2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 등이 참석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는 넷마블의 네번째 작품으로 세븐나이츠1, 2를 서비스하며 축적한 개발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의 강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넣으며 한단계 진화시킨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이라며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IP 확장의 해로 삼은 넷마블에게 있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더욱더 의미 있는 게임이고,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 상황에 따라 무기 선택도 커스터마이징 가능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기존 세븐나이츠 이용자라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영웅을 만나고 그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작을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라도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과 무한 영웅변신 시스템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다음달 28일 출시… 사전 등록, 친구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오늘부터 TV 광고 공개 넷마블은 다음달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와 넥서스의 개발 전문역량을 집대성하고, CCG MMO라는 새로운 장르적 도전을 시도하는 작품"이라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에 이어 오늘(1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혜택과 동일하게 모든 참여자에게 ▲3성 레이첼 영웅 ▲5만 골드 ▲3성 경험치 카드 5장을 제공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그랑시드 항구 코스튬'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포럼, SNS 채널 등에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내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2022-06-16 13:0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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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크막스, APP 개발 취약 사전방지 플랫폼 ‘체크막스 퓨전’ 출시

로만 투마 체크막스 CRO /최빛나 기자 개발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가 체크막스 퓨전과 체크막스 1을 출시한다. 16일 체크막스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소규모 기자간담회를 열고 '체크막스 퓨전'을 선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만투마 체크막스 CRO가 참석해 체크막스 퓨전에 대해 소개했다. 로만 CRO는 "RSA 행사가 끝나고 바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만큼 한국시장이 중요하다고 판단 한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체크막스 퓨전은 RSA에서 객관적인 평가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자율주행, 의료기기 등 한국이 전세계에 기여하는 사항이 많은 만큼 개발과 보안에 신경써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보안(AppSec, 앱섹) 팀은 포괄적 앱섹 테스트를 위해 일반적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된 수십 개 컴포넌트의 상호작용, 기능, 취약점에 대한 단일하고 통합된 뷰를 오랫동안 필요로 해왔다. 체크막스는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에 대한 총체적 관점을 제공해주는 '체크막스 퓨전'을 선보였다"며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빠른 속도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되고 있는 현재 개발자들은 오픈 소스 라이버리에서 쉽게 코드를 다운받아 사용한다. 그 코드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도 확인하지 않은채 말이다. 이런 코드도 잘 만들어져 있는 코드기 때문에 악의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뿐만아니라 그것을 걸러낼 수 있는 플랫폼도 전무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해결하기가 힘든 게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이 개발을 위해 코드를 다운 받을 때 해당 코드가 안전한 코드인지 스캔하고 개발자들의 정보까지 파악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즉각적으로 해결해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체크막스가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체크막스는 본 제품은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걸친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캔 결과에 대한 총체적 뷰를 활용해서 취약점을 서로 연결하고 우선순위를 정의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를 먼저 교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제 관련 팀들은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를 통해 해서 처음부터 마지막 코드 라인을 쓸 때까지 개발 사이클 전반에 포괄적 앱섹 테스팅 및 교정 절차를 반영할 수 있다. 기존 ASOC (Application Security Orchestration and Correlation) 솔루션과 달리 체크막스 퓨전은 멀티 엔진 스캔을 통해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여러 엔진에 걸친 스캔 결과를 맥락에 기반해서 파악, 리스크의 우선 순위를 정의한다. 체크막스 퓨전은 다음과 같은 네 개 요소를 통해 개발자와 앱섹 팀의 권한을 강화한다. 체크막스 퓨전이 네개의 요소를 통해 개발자와 앱섹 팀의 권한을 강화한다./최빛나 기자 구체적으로 ▲가시성 ▲상관관계 ▲우선순위 ▲클라우드-네이티브다. 우선 가시성은 위협을 모든 소프트웨어 요소, 사용하는 클라우드 자원, 그들 간의 관계를 포함하는 직관적인 시각적 그래프로 매핑해서 위협 모델을 제공한다. 체크막스 퓨전은 2회 이상의 스캔으로 탐지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잠재적 취약점을 추론해서 제시한다. 이어 상관관계는 스캔의 결과를 결합해 상관관계를 파악해 사일로 스캐너에 맥락을 부여하고 오탐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우선순위는 취약점을 실질적 임팩트 및 리스크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의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네이티브는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자원, 컨테이너, API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하면서 구축 이전 단계부터 런타임에 이르기까지 확보한 인사이트를 서로 연결시킨다. 라지 샤리르(Razi Sharir) 체크막스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개발팀은 매달 수천만 라인의 코드를 테스트한다. 소스코드, 오픈소스 코드, IaC(Infrastructure-as-Code), 컨테이너 등을 포함하는 현대 애플리케이션의 복잡성으로 인해 개발자와 앱섹 리더는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생겼다"며 "체크막스는 전 세계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개발자와 앱섹 팀이 AST와 ASOC(Application Security Orchestration and Correlation,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협 관리 및 상관관계분석 솔루션에 없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의 맥락과 우선 순위에 대한 총체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체크막스 퓨전은 앱섹 취약점 교정을 통일시키고 우선 순위를 정의하고 간소화해서 개발자의 효율과 조직의 민첩성을 증대시킨다"고 설명했다. 멜린다-캐롤 밸로우(Melinda-Carol Ballou) IDC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프로그램 리서치 디렉터는 "SAST, SCA, IAST, IaC 보안에 걸친 체크막스 포트폴리오의 폭넓은 역량을 통일된 플랫폼으로 제공하면 치열한 데브섹옵스(DevSecOps)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개발자에 집중하면서 데브옵스 툴체인(toolchain)과 통합하고 맥락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개발자의 성과를 개선하고 보안 테스팅의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만 CRO는 마지막으로 "이같이 리서치 역량이 뛰어나고 좋은 품질의 체크막스 퓨전이라는 플랫폼을 한국기업들이 이용한다면 실질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밸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6 13:0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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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물가·민생안정특위 첫 회의…'세 부담 완화' 검토

경제 위기 대응 차원에서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 특별위원회가 16일 '세 부담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민간 주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법인세 인하 필요성을 강조한 국민의힘은 국민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부동산세, 유류세도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류성걸 물가·민생안정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행 교통·에너지환경세법이 규정한 기준 세율을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추가 인하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휘발유 세율은 리터당 370원인데, 대통령령으로 30%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한 만큼, 333원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셈이다. 경유 세율도 리터당 340원인데, 30% 범위 내에서 조정해 238원까지 내리는 방안에 대해 정부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류 위원장은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15일) 정부와 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언급한 유류세 인하 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당은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기업 경영을 위축하는 불합리한 규제 혁파와 함께 법인세 인하 등 세제 혜택 확대도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앞서 류 위원장은 첫 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물가가 급격히 상승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미 단행했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민이 유류세 인하 조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며 인하 방안을 특위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회의 모두 발언에서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장 보기가 무섭다는 말은 괜한 엄살이 아니다"라며 국내 물가 상승 및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한 뒤 "대내외적으로 비상한 경제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국회의 뒷받침"이라며 "지난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부동산세 부담 완화, 민간 활력을 높이기 위한 법인세 인하, 고유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가 유류세 인하 조치 등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하다. 다수당인 민주당 협조가 없다면 개혁 입법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생·안정 특위는 할당관세 품목 및 쿼터 확대 방안도 관계 부처와 협의해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정 기간 낮춘 활당관세 품목은 현재 18개인데, 정부와 협의해 추가 확대할 것이라는 발언이다. 류 위원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모두 발언을 통해 "(할당관세와 관련) 세부적으로 품목을 늘린다든지 하는 사항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위는 이날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으로부터 최근 경기 및 물가 여건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향에 대한 강연도 들었다. 강연에서 정규철 실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한국 경제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중국 공세 등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 발생한 물가 인상 압력이 지속되는 데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컨트롤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실장은 "인플레이션이 높게 계속 지속되다 보면, 중장기적인 기대 인플레이션도 같이 올라가고,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는 상황으로 갈 것을 많이 우려한다"며 "앞으로 물가를 잘 관리할 것이라는 통화 당국의 강한 의지, 그에 따른 통화 정책 수행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밖에 정 실장은 ▲수요 완화 지속 ▲건전성 강화 및 기준금리 인상 ▲국가 채무 제어 ▲금융 건전성 강화 기조 유지 ▲글로벌 공급망 대응 차원의 수입처 다변화 ▲유통·물류 단계 비효율성 및 병목 현상 대비 ▲기업 경쟁 촉진 및 규제 개혁 등을 제안했다. 한편 류성걸 특위 위원장은 "하루빨리 물가와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물가·민생안정특위를 구성했다. 거시뿐만 아니라 미시적인 사항까지 포함해 검토하고, 공급 측면의 쇼크, 수요 증가 부분에 대해 함께 검토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6 12:53: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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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서강대학교에 10억원 상당 위믹스 기부 협약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지난 15일 서강대학교 본관에서 암호화폐 위믹스(WEMIX)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본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10억원 상당의 위믹스(WEMIX)를 서강대에 기부하고 서강대의 메타버스 패러다임 구축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연구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은 산하에 가상자산경영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제도 연구, 사용성 개선 연구, 표준화 연구 등을 진행하며 동시에 매년 가상자산 관련 백서를 발간하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의 블록체인과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보유한 위메이드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위메이드와 함께 메타버스 창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활동에 보람찬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서강대와 기부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6 12:48: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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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위기일수록 민간·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 완전히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이 가파른 물가상승 및 공급망 위기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민간과 시장 주도의 경제 체질 개선과 정부의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15일) 윤 대통령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한꺼번에 치솟은 이른바 '3고(高) 시대'를 대비해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고 이미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장이 아침마다 주재하는 회의의 성격을 '비상경제상황실'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는 최상목 경제수석이 가장 먼저 보고하도록 순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가 여는 경제장관회의는 비상경제장관회의로 바꾸고, 거시금융장관회의에는 최상목 경제수석을 참석시켜 대통령실과 내각의 가교역할을 맡게 했다고 고위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 연준에서 우리가 예상하던 것의 2~3배의 금리 인상을 또 단행했고,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복합의 위기에 경제와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더 심각한 상황도 우리가 각오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당면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켜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위기 대응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밝힌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로 존중한다'는 방침으로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어려울수록,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신사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는 걷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제도와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발붙일 수 없게끔 하는 것이 기업가 정신을 북돋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민간 투자의 위축과 생산성 하락, 생산성이 하락되면 투자할 동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런 상태를 더 이상 우리 경제와 정치가 방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시대의 전략적 자산인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R&D(연구개발) 지원과 인재 양성에 대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노동시장을 비롯해 교육제도, 연금제도의 개혁 의지도 재차 언급하며 인기가 없는 정책이라도 반드시 밀고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막는 노동시장,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는 낙후된 교육제도,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가중시켜 가는 연금제도는 당장이라도 두 팔 걷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를 생각하는 정부라면 마땅히 가야 할 길이고 정치권도 여야가 따로 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시간이 걸리고, 과정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겠다. 우리 정부는 국민 앞에 놓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물가, 금리,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생산비용 부담을 덜어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진다. 비상한 각오로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갖춰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 나가자"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투지로서 현재의 비상 상황을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6-16 12:01: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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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모델 활용해 혁신 AI 서비스 개발하도록 초거대 AI 모델 활용 시범 사업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중소기업 등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초거대 AI 모델 활용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규모를 수천억~수조개 매개변수 규모로 대폭 확장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2020년 5월 미국의 오픈 AI가 최초의 초거대 AI 모델인 GPT-3를 공개하면서 해당 분야의 경쟁이 본격화됐고, 국내 주요 기업들도 초거대 AI 모델 구축에 대규모로 투자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했으며 미국에서는 구글의 '람다', MS의 '메가트론', 중국 화웨이의 판구알파 등이 있다.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사 작성, 문학·예술 창작, 감정분석, 대화 등 전문적인 작업을 인간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정부의 초거대 AI 지원 계획은 민·관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국내 기업의 초거대 AI 기술 주도권 및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는 민관 인공지능 투자 비전 공유, AI·데이터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표(CEO) 협의체로 카카오, KT, LG, 네이버, SKT, 삼성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AI 활용 시범 사업을 통해 정부는 대학, 중소기업 등에서 연구, 서비스 개발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5월부터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기 위한 시범 서비스 공급자·사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급자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선정했다. 공급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대화, 질의응답, 요약, 텍스트 생성, 변환 등의 AI 기능을 사용자가 API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초거대 AI를 자체 연구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공공·연구기관, 대학교(원)가 대상이며, 8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중소기업 등까지 지원 대상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 시범 사업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대기업에서 개발한 초거대 AI를 대학, 중소기업 등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초거대 AI를 경험한 국내 기업, 연구자들이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16 12: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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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장' 전국체전용 기구 입찰서 담합…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 등 3곳 제재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스포츠 기구 제조 중소기업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과 스포츠 관련 장비 제조업체 2곳이 전국체전 경기용 기구 입찰에서 담합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 현대체육산업, 지스포텍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7억9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과 현대체육산업, 지스포텍은 2016년~2019년까지 서울특별시 등 4개 시·도 체육회가 발주한 '전국체전 경기용 기구 구입 및 임차' 입찰에서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과 현대체육산업이 포함된 공동수급체를 낙찰예정자로, 지스포텍을 들러리로 하는 담합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현대체육산업 대표가 실질적 대표로 있는 지스포텍에 투찰가격을 전달하고 들러리사로 참가하도록 했다. 지스포텍이 합의한 대로 들러리를 선 결과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과 현대체육산업의 공동수급체가 4건의 입찰에서 모두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담합은 2008년 이후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전국체전 기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입찰이 유찰될 경우 전국체전 기구 납품 기한이 촉박해지고, 수입 물품의 경우 운송비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해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대체육산업과 지스포텍은 실질적으로 한 사람이 운영하는 사업체로 직원들도 양사 구분 없이 업무를 맡고 있었고, 현대체육산업 대표는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의 이사, 감사 직위를 맡아 오랫동안 업무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피심인들 사이 친분과 특수 관계가 담합을 가능하게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전국체전과 같이 공공분야 체육행사 관련 입찰에서 친분 또는 협력 관계에 있는 사업자들이 서로 들러리를 서주는 관행화된 담합의 위험성을 차단하고 개선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16 12: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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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 정부 경제 진단과 정책 방향 첫 단추부터 어긋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윤석열 정부의 경제 상황 진단과 정책 방향은 첫 단추부터 완전히 어긋났다"며 발표 예정인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의 5년 간 경제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이번 발표는 규제개혁과 민간투자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실패로 끝난 MB(이명박) 정부 시즌 2를 만들거나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정부을 제발 밟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며 "가계 부채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연일 급락하는 주식시장과 한미금리역전으로 인해 환율 상승과 자본 유출의 영향이 미칠 영향을 분석하면서 금리 대책,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대출이자 부담 증가에 대한 실효 대책 마련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발표될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정부 여당이 꺼내든 첫 처방은 규제완화와 법인세 인하 정책"이라며 "인기 없는 유행가를 또 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주가 폭락과 금리 인상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직격탄을 맞은 만큼 재벌 대기업 챙기기보다 민생이라는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제 고통이 더 큰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했는데, 성장률이 예상보다 떨어져 초과세수 조차 제대로 확보될지 의문인 상황에서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줄면 무슨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인세 인하는 엉뚱한 처방이고 그나마 돈을 벌고 있는 재벌 대기업에 편향된 정책일 뿐"이라며 "중소기업 등 전체 기업의 절반은 영업이익을 못 내 법인세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정부의 법인세 인하는 재벌 대기업에게 감세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2-06-16 11:11:4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