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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비대위원장 취임 일성은…'단합·혁신·리더십 조기 안정'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9일 '단합·혁신과 변화·민생경제 정책 제시·리더십 조기 안정' 등을 취임 일성으로 제시했다. 연이은 선거 승리에도 당이 분열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데 따른 위기 의식을 강조한 것이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 발만 더 헛디디면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이렇게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비장함으로 재무장하자"고 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 질책이 따가운 상황이라고 진단한 주 위원장은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했다. 왜 넘어졌는지 알면 일어나는 방법도 나오게 된다"며 "우리가 넘어진 이유는 정부 여당이 초심을 잃고 심각한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패배한 뒤 민생에 전념,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전례를 언급한 뒤 "이제 2년 전 그때의 절박하고 처절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돌아가자"고 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첫 임무를 "당의 갈등과 분열을 조속히 수습해 하나 되는 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분열된 조직은 필패라고 언급한 주 위원장은 "집권 초기에, 국제적으로 열강이 충돌하고 국내적으로 경제상황과 민생이 어려워져 퍼팩트 스톰마저 예고되는 이때 우리는 갈등하고 분열할 자유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때에 갈등하고 분열하는 것은 역사와 국민과 당원들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서로 양보하고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조속히 하나 된 단합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자"고 했다. 주 위원장은 "우리 당에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제거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국민의 힘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당의 혁신과 변화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당 혁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혁신안 작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주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라며 "즉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해 정부를 견인하고 정부가 설익거나 소통이 부족한 정책을 제시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견제하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주 위원장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인 지도체제를 구축해 당의 리더십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일"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원 선임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과 일정은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원 중지를 모아 정할 것이라고 했다.

2022-08-09 18:54: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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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위원장은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한다. 이준석 체제는 주호영 비대위가 들어서면서 막을 내리게 됐다. 국민의힘은 9일 제3차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를 통해 주호영 비대위 전환에 필요한 절차에 대해 마무리했다. 먼저 전국위는 이날 오전 당헌 개정안(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 임명권 부여)을 가결했다. 당헌 개정안은 전국위원 재적 707명 가운데 509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457명 반대 52명이었다. 비대위 출범에 필요한 당헌 개정 작업을 마친 뒤에는 비대위원장 인선도 했다. 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까지 추인했다. 화상 의총에서 추인된 비대위원장은 5선 중진 주호영 의원이다. 화상 의총에서 추인된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같은 날 오후 재개한 전국위에서 의결됐다.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전국위원 재적 707명 가운데 511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463명 반대 48명이었다. 이에 앞서 당은 지난 5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현재 당은 '비상 상황'으로 규정한 유권해석을 의결했다. 당이 '비상 상황'일 경우 비대위로 전환 가능한 규정 때문이다. 규정에 따라 당을 '비상 상황'으로 유권해석하고,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 임명권까지 부여한 당헌 96조 개정안도 처리했다. 비대위원장이 된 주 의원은 TK(대구·경북) 출신 대표적 친이계(親이명박계)이자 비박계(非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된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친윤계(親윤석열계) 색채가 옅은 인사로 분류된다. 온건 보수 성향 인물로 분류돼 당을 관리하는 데 적합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 의원은, 그동안 당에서 원내대표(미래통합당), 당대표 직무대행(미래통합당) 등을 맡았다. 이와 관련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주 의원이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 분으로 원내대표도 역임했기 때문에 당 내외의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계시다. 현재는 당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정책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비대위 체제가 출범하기 직전 이준석 전 대표가 9일 "가처분 신청 한다"고 했다. 다만 정치권에서 언급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안 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출범과 함께 이 전 대표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면서, 향후 혼란이 예상된다.

2022-08-09 18:08: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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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이 수포자 양산? 강득구 "문제 4개 중 1개 꼴로 교육과정 벗어나"

전국 10개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과목 기말고사를 분석한 결과, 문제 4개 중 1개 꼴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분석 결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를 넘은 학교 시험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강득구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5개 지역(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에서 2개교씩, 총 10개교의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문항 216개 문항을 대상으로 현직교사와 전문가 총 17명이 분석에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된 사항을 벗어난 경우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한 경우 ▲1학년 2학기 단원 또는 상위 학년 내용을 출제한 경우로 세 가지 기준을 통해 특정했다. 분석 결과, 10개 학교 모두 고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한 것으로 판정됐다. 전체 216개 문항 중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문항수는 총 54개, 비율로는 25%였다. 또, 교육과정 성취기준 또는 평가기준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한 경우가 총 31개로 가장 많았는데, 분석 기관은 교사들이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을 참고하지 않고 관행대로 기출문제를 참고해 출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절댓값이 있는 도형의 이동을 풀이하는 문제는 성취기준에 명시돼 있지 않음에도 한 고등학교 수학 기말고사 문제에 출제했다. 부가 설명에 따면, 교육과정상 대칭이동은 x축, y축, y=x 대칭만 다루도록 돼 있으나, 해당 문항은 y=-x 대칭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거기에 더해 -|x|를 처리할 줄 알아야 하는 복잡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대학과정의 함수열 기호를 문제에 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선대칭함수 표현으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추가로, 아래와 같이 한 고등학교가 낸 연립이차방정식에 관련한 문제에선 교수학습방법 및 유의사항에 간단히 인수분해할 수 있는 경우만 다루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x를 내림차순으로 정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규 수업 시간에 지도한 내용이더라도 교육과정 밖의 내용을 출제할 수 없으며, 용어와 기호 또한 교육과정의 학습 요소에서 제시한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은 출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용어와 기호를 문제에서 정의하고 출제하거나 이전 교육과정에서 사용하던 용어나 내용을 출제하는 경우, 교육과정에서 제외된 내용을 표현만 바꾸어 출제하는 경우,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었더라도 선행학습을 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문항의 출제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의원은 "학생들은 사교육시장으로 내모는 학교 시험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은 선행교육규제법이 제대로 현실에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법 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조속히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난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한 학교에 대해 엄격한 행정 제재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모든 학교의 시험문제를 전수 조사해 더 이상 학교 시험문제로 인해 사교육이 과열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8-09 16:56: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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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2Q 실적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유저 만족 중심 운영 전략 '通'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던파'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무려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수치다.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은 9일 자사의 2022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841억 엔(한화 약 8175억),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증가한 227억 엔(한화 2204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6%증가한 247억 엔(한화 2401억), 상반기 누적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증가한 1752억 엔(한화 약 1조 7022억)을 기록했다. 이는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을 통해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개선을 이뤘다.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FIFA 온라인 4'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중국 지역의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동남아 등 기타지역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M' 역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해당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 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이처럼 넥슨은 유저 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한 주요 타이틀과 신작의 조화로운 성과로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6:05: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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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Q 영업이익 256억원 전년比↑...'뮤오리진3' 흥행 견인

웹젠(대표 김태영)이 2022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오늘(8월 9일) 공시된 웹젠의 2022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1년 2분기) 대비 2.8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6%, 11.99% 성장했다. 직전 분기(2022년 1분기) 대비로는 영업수익이 0.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8%, 10.09%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2월 말에 국내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3'의 흥행이 견인했다.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크게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도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26일 시작한 'R2M(현지명 '중연전화')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는 대만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웹젠이 직접 준비했으며, 3분기에도 견조하게 실적을 이어가고 중화권에서 게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은 올해 남은 하반기 동안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 확보와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이미 공개된 'Crimoons(크리문스)'와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의 게임들을 확보하고, 그간 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던 인디게임 영역까지 신사업 부문의 사업 가능성도 확인했다. 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유니콘TF'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 일정에 맞춘 외부 공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자회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의 개발 자회사에서 개발/연구 중인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들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웹젠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MMORPG'는 물론, '캐주얼 게임'과 '수집형 RPG'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의 게이머들을 게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진출 등 라이브 게임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개발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개발과 사업,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8-09 15:5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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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 "尹 쌀 수급 안정 대책 직접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9일 쌀값 안정과 재고미 해소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들과 민주당 내 전남·전북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어려운 고물가 시기에 유독 쌀값만 하락을 멈추지 않고 있어 농가와 농협이 다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가 3차 시장격리를 진행중이나, 정부 초과 생산량 추계보다 10만톤이나 많은 37만톤을 격리했음에도 가격안정에는 어떠한 효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시장 격리는 현행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이 과잉 생산돼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 돼 미곡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경우, 그 외에 요인으로 수확기 등의 미곡 가격이 전년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에 정부가 미곡 초과생산량 이하를 매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80㎏ 산지 쌀값(7월 25일자)는 17만5700원으로 전년 동기 22만3400원 대비 21%가 폭락해서 45년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서 의원은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이 시장 격리 조치가 수확기를 넘겨 지체돼 낮은 가격의 거래가 이뤄졌고, 낮은 입찰가를 유도하는 역공매 방식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생산·수요량 통계에도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농림축산부 장관이 법령상 초과 생산량을 비축하고 정부 수매를 통해 식량 위기에 대비해야 함에도 정부의 쌀 수급 정책 실패의 책임이 농협에게 전가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올해 7월 기준 농협의 쌀 재고는 전년 대비 73% 폭증한 41만톤으로 영세한 지역 농협의 경영이 심하게 압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장·단기 대책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1년산 쌀 최소 10만톤 이상 추가 격리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수당, 상여금을 쌀 쿠폰으로 지급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쌀 상품권 발행 ▲이익공유 차원에서 농산물 수입기업에 국내산 쌀 구매 요청 ▲해외원조 물량 확대로 대북 지원 및 해외 차관 방법 추진 ▲국제식량기구(FAO) 권고 비축량 충족을 위한 정부 수매물량 확대 ▲통계청 농업통계를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농식품부로 재이관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을 비롯, 김승남, 서삼석, 어기구, 김수흥, 한병도 의원이 참석했다.

2022-08-09 15:48: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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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현욱 교수팀, 세계 최대 애기장대 내 수산화지방산 생산 기술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김현욱 교수팀은 산업원료로 유용한 수산화지방산을 오일작물의 모델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종자에서 31%까지 생산 증진 시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iotechnology for Biofules and Bioproducts에 발표했다. 수산화지방산은 주로 피마자(아주까리) 식물의 종자에서만 생산되며, 이는 고급윤활유 등 약 54종류의 산업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피마자 종자에는 리신(ricin)이라는 치사 독소가 있다는 점과 재배 가능한 작물로 개발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마자로부터 수산화지방산을 합성하는 효소유전자(FAH12)와 종자 오일에 수산화지방산 축적을 증가시키는 4개의 유전자들(DGAT2, PDCT1-2, PDCT, LPCAT)을 분리해 이들 5개의 유전자를 애기장대에 동시에 발현시켰다. 더불어 애기장대의 내재유전자인 지방산사슬연장 효소 유전자(FAE1)를 크리스퍼 (CRISPR)유전자 편집으로 기능을 상실시켜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지 못하는 애기장대 종자에서 31%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애기장대에서 약 25%까지 생산하는 것이 세계 최대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 기록을 넘어 31% 이상까지 생산하여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 처음 사용한 다중발현 벡터는 오일작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7년간 고생한 연구를 마침내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학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 발표로 식물에서 수산화지방산 생산연구에 있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해당 분야 연구를 선두에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연계농생명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수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3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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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총 열고 5선 주호영 비대위원장 추대

국민의힘이 9일 오후 화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을 추대했다. 비공개로 진행한 화상 의원총회에는 당 소속 의원 115명 가운데 73명이 참석했다. 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화상 의원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것에 있어 반대한 의원 한 분 없이 100% 찬성한 상태에서 추천, 동의가 있었다"고 브리핑했다. 기자들과 만난 양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상황에 대해 "이전에 초선, 재선, 3선 이상 다선 의원에게 충분히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데 대해) 의견 수렴한 과정이 있었고, 그때 (비대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다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 추대된 데 대한 입장이 있었는지 묻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을) 제안했고, 의총에서 동의해주면 본인도 수락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답했다. 앞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열린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의결로 비대위원장 임명권이 주어진 직후 주 의원에 비대위원장을 제안했다. 다만 비대위 활동 기간이나 성격 등에 대해서는 의총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는 이야기가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 비대위원장에 취임하는 주 의원이 선임된 비대위원과 상의하고, 의원들이나 바깥 이야기도 들어서 비대위원장이 성격과 기간을 정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게 권 직무대행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ARS 찬반 투표를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같은 날 오전 당헌 개정안은 위원 정수 707명 가운데 509명이 투표, 의결정족수 과반이 넘는 457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비대위원장 임명안도 무리 없이 처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2-08-09 15:29: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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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감염 급증…2~3달 지속 우려, 백신 맞아야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자 확진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이 높은 BA.5 변이의 우세종화와 면역력 감소 등으로 재감염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방역 당국은 내다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9일 7월 2주 3.71%, 3주 6.59%, 4주 5.43%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를 발표했다. 7월 2주와 비교했을때 재감염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3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7713명으로 7월 2주(8895명) 대비 3.1배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59%로 7월 2주(3.71%) 대비 1.7배 증가했다. 7월 4주차의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8966명(5.43%)으로 7월 3주차와 비슷한 상황이다. 방대본은 재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4월 오미크론 유행 시기 최초 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라 향후 2~3달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예방접종 횟수가 많으면 재감염 위험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감염 발생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이 미접종군에 비해 48% 낮고, 3차접종 완료군은 74% 낮았다. 방대본은 재감염 증가세는 누적 최초 감염자 증가, BA.5의 우세화,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백신면역의 효과 감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내다봤다. 방대본은 감염시기별로 델타 유행 시기에 비해 오미크론(BA.1) 유행시기에 재감염 위험이 3.97배, 오미크론(BA.2) 유행시기에 10.34배 높았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2022-08-09 15:28: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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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K-POP 산업 관련 취업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포커스 온 케이-팝(K-POP) 비즈니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명대는 한류 세계화 추세에 맞춰 K-POP 산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교육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뮤직 비즈니스의 이해 ▲ 뮤직 프로듀싱 ▲앨범 콘셉트 기획 및 제작 프로세스 ▲아티스트 기획(콘셉트, 스토리 기획) ▲신인 개발(캐스팅, 트레이닝) ▲엔터테인먼트 홍보 직무 이해 ▲음악 유통 및 투자 ▲라이센스 이해 등 K-POP 직무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진 역시 K-POP 산업 전반에서 현재 활동 중인 ▲기획 ▲A&R (Artists and repertoire) ▲홍보 ▲음악 유통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현장감을 더했다. 전영옥 상명대 학생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최근 K-POP, K-Drama, K-Game 등 K-Culture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특히, 대중음악 산업이 주도하는 시장은 타 문화권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K-Culture 관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 직무와 기업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18:1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