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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원전·방산·부산엑스포 유치 외교'…"구체적인 성과 거둬"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회담을 통해 원전과 방산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국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하원에서 치올라쿠 하원의장과의 회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루마니아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루마니아-미국 간 3각 협력 필요성에 대한 분명한 공감대를 이뤄냈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연립정부 총리로 내정돼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김 의장은 "루마니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조속히 결정해주면, 박람회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동유럽 전진기지로서 루마니아에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아직 대외적으로 공식화되기 전이나 루마니아 정부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외교장관을 포함해 내부 협의를 거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방문 기간 내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를 펼친 가운데 처음으로 루마니아로부터 명확한 지지 의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원전 협력에 관해 "루마니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 설비개선 및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규 원전 건설에서 한국-루마니아-미국 간 3각 협력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신규원전 3, 4호기 건설과 관련해 미국과 금융 문제를 협의 중이고, SMR(소형모듈원전)도 미 부통령 방문 계기에 공식화됐다"며 "신규원전 및 SMR 건설에 있어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필요한 요소로 한-루-미 3각 협력을 통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인프라와 보건 분야에 있어 한국의 투자 협력에 대해 "한국은 현대적인 항만 건설, 운영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콘스탄차 항만 확장,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자금 지원을 통해 보건협력에 20억유로(약 2.7조원)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보건의료 선진국인 한국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루마니아는 EU(유럽연합) 경제회복기금 300억유로(약 40조원)를 지원받아 2026년까지 인프라, 보건의료 부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인프라,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 가능하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조속히 투자해주길 요청했고,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와 협력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의 경제단체에 루마니아 방문을 건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이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 유엔총회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협의하는 것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루마니아 정상회담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한-루 정상회담에 대한 의장님의 뜻을 윤석열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외교부에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8-10 11:55: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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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걸그룹 트라이비, 새 싱글 'LEVIOSA' 쇼케이스 성료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이어서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도 함께 가져 팬들과 소통했다.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열린 팬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둠둠타'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러버덤', '우주로' 등 트라이비의 대표곡과 최근 발매한 타이틀곡 'KISS'와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한 수록곡 'In The Air (777)'까지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무대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에도 트라이비와 앨범에 대한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과 포스트잇 토크 등 특별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끝으로 트라이비는 '트루(트라이비 팬덤명)'를 향한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곡 'TRUE'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라이비는 빈틈없는 셋리스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약 90분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특히 이번 신보 수록곡들을 완벽하게 선사하며 사랑스런 악동 '청량아치'의 매력을 뿜어냈다. 지난 9일 발매된 신보 'LEVIOSA'는 정형화된 하이틴 콘셉트 틀에서 벗어나 트라이비만의 대체불가한 청량 하이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KISS'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보컬이 어우러져 마법이 펼쳐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을 전한다.

2022-08-10 11:06: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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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폭우로 희생된 일가족 3명 언급..."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머리 숙여 사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록적인 폭우를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일가족을 두고 "최첨단 인프라로 무장한 수도 서울에서 3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저녁 8시 39분 할머니가 '우리 애들 도와 달라, 집에 물이 찼다'고 이웃에게 이야기했으나 반지하 주택 천장까지 물이 차올라 문이 열리지 않았다. 하룻밤 사이 가족이 유명을 달리했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국가 재난 상황을 방불케 했다. 강남 한복판에 차량이 떠다니고, 지하철이 끊겼다"며 "하천 범람으로 아수라장이 됐고 도로도 붕괴했다. 아비규환 와중에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서울이 물바다 되는 때에 대통령은 뭐하고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컨트롤타워인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전화로 대응했다니 무슨 스텔스기라도 되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재난에 대응해야할 공무원 출근 시간만 늦추고 애써 출근 시간을 맞춘 직장인의 분노만 키웠다"면서 "호우 예보가 있었으면 총사령관으로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실시간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재난 대응 논란에 대통령실이 '대통령이 있는 곳이 상황실'이란 해명을 한 것을 두고 "서총동 아크로비스타가 국가위기관리센터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억지주장과 변명만 반복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 삼아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서울시가 치수 예산 900억원을 삭감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라면서 "중대 재해와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 총괄 실·국장도 비어있다. 과거 서울시장 때 우면산 산사태를 겪고도 안이한 대처를 했다는 것이 더 충격"이라고 밝혔다.

2022-08-10 11:03: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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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체육관으로 대피한 피해 주민 만난다

지난 8~9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수해를 입은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은 만나 "당 지도부는 수도권 수해 지역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호우로 인해 현장 점검이 필요해서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면담할 예정"이라며 "오후 3시에 구룡마을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구룡중학교 체육관을 비대위 지도부 중심으로 방문해 최대한 피해 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백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듣고 민주당이 해결 할 수 있는 것과 국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장 복구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신 대변인은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과 집무실 공사 특혜에 대한 국정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시점은 야당과의 소통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고 호우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인 만큼, 국회에서 나름의 국정조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에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국가 재난 시기에 조금 더 민생 현안에 우선을 두고 당이 계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도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서 잘 준비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

2022-08-10 10:43: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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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동원시스템즈㈜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는 9일 대학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동원시스템즈㈜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향대에서 김재필 교학부총장,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 심철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부단장을 비롯해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대표이사, 송의환 기술연구원장(상무)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약학과 참여수요 발굴 및 홍보 지원 ▲교육 및 산학협력 인력·기술자원 지원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우수 인재 양성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및 사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점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이차전지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산학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충청남도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과 대학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 고용 창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해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업 ▲이차전지 배터리 전해액 및 전자재료 제조 기업 ▲LCD 장비 제작 및 수리 기업 등 다양한 신산업 유망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2-08-10 10:3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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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BA5 변이 대응 빨라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공급할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도 획득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BA 5, BA 2.75 등)에 대해서도 변함없이 높은 성능을 보이는 제품이다. 제조사 오상헬스케어는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PCR) 진단키트의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세계 85개사가 지원한 국제기구 FIND Dx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저개발국가 공급 프로젝트에서도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4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08-10 10:2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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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프로스트앤설리번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매년 선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단기간 내 구축했다. 사업 진출 7년 만에 3개 공장을 건설해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인 4공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글로벌 CDMO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더 나아가 mRNA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공급을 더욱 원할하게 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펜데믹 상황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백신 및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세계적 백신 공급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최근에는 mRNA 원제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mRNA 백신을 생산해 저개발국 백신 보급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프로스트앤설리번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업해 백신 및 치료제를 생산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접근법을 통해 전세계적 질병, 탄소배출량, 산업재해를 모두 '제로(0)' 로 줄이기 위해 전념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글로벌 CDMO 파트너로서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분야에 더욱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0 10:16: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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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 본격화

지난해부터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올해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이후 배우 차인표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한 이후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며 프리미엄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로, 백신의 효능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백신접종은 9월부터 권고된다. 올해 광동제약의 유통 부문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GSK의 소아용 백신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그간의 업력을 통해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세계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4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이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약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하며 축적한 방대한 사용 경험으로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당뇨병환자, 만성호흡기환자, 심혈관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암환자, 뇌혈관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임상 연구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 백신은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지의 생산 설비에서 100회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해 GSK가 생산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0 10:13: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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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은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환자 등 서울 서남권역의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중재시술 팀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뇌혈관센터장(신경과)은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특히 휴일과 주말에 내원하는 중증 환자의 수가 많아 응급진료 및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뇌졸중 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며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뇌졸중 적성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대서울병원 송태진 뇌혈관센터장(신경과)은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365일 뇌졸중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다"며 "병원에 내원하는 뇌졸중 환자분들은 뇌졸중학회에서 인증을 받은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중재시술 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0 10:10: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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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윤희근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에 "민주당, 발목잡기 중단해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채택되지 않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치안과 민생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민주당의 비상식적 국정 발목잡기, 이제는 중단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희근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때 흠결이나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청장으로서 역량과 자질이 충분히 입증된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돌연 민주당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유 또한 황당하다"는 글을 올렸다. 민주당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대한 후보자 소신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8일, 윤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자 권 원내대표는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 국정 발목잡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윤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에 대해 의사 표명을 했다면, 민주당은 찬성은 찬성대로, 반대는 반대대로 꼬투리를 잡았을 것이 분명하다. 사실상 후보자에게 덫을 놓아두고 걸리기만을 기다렸던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뜻대로 (윤 후보자의 경찰국 신설에 대한 의사 표명이) 되지 않자, 경과보고서 채택 거부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 이런 무책임함이 어디 있나"는 입장도 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의도는 분명하다.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게 모든 상황을 만들어 놓고, 청문회 패싱이니, 청문회 무력화니 하며 대통령을 공격하고 국정을 흔들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언제까지 다수당의 무책임한 횡포에 끌려다녀야 하는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민주당이 윤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상황에 대해 재차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에 수해 상황까지 겹치며 민생이 어렵다. 지금 국민들은 민생 치안과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할 경찰청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사실상 민생을 볼모로 삼아 정쟁하지 말라고 했다.

2022-08-10 10:04:57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