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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법적 기반 마련한다...교육활동 보호 본격 추진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교육활동 침해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원점으로 복귀했다. 대면수업이 다시 진행되면서 교권침해 등 학생들의 수업 방해 사례가 연달아 이어지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에 나섰다. 교육부는 14일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2018년 2454건에서 코로나19와 함께 2020년 1197건으로 줄어들었다가 2021년 다시 226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었지만 학교 등교가 재게되자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지난달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수업 중임에도 교단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남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게시돼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교실에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남학생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도 넘은 교권침해, 무너진 교실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학생 교육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교권 회복과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생활지도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코로나19 이전에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더 높게 나타났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교총이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교원 응답이 95%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교원 95%는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 보장을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전국 교원의 61%가 하루 한번 이상 학생들의 욕설, 수업방해, 무단 교실 이탈 등 문제행동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교원들의 고충이 깊어지자 교육부·서울시교육청도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응책 모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교육부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목소리를 듣고자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권침해를 넘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해 결국 모든 학생의 학습권까지도 침해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권리는 대립 관계에 있지 않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제"라며 "어느 때보다 학교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하겠다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추진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활동보호 환경 조성이 조례 제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교육주체 모두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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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순방, 자유와 연대·경제안보·기여외교가 핵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 등을 전 세계에 강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유엔총회 이후엔 22~23일 캐나다를 방문해 트뤼도 총리와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해 국내에서 강조한 자유를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연대하고, 경제안보의 확보, 글로벌 코리아의 기여외교를 확보하는 것으로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기초로 한 국제연대와 디지털, AI(인공지능) 등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경제네트워크 확보에 중점을 둬 유엔총회 이외의 다른 순방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총회의 중심 주제는 '분수령의 시점'으로 윤 대통령은 약 185개 정상들이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번째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김 차장은 "결국 유엔이 지금 마주한 글로벌 도전요인, 위기 요인에 모든 국제사회가 갈림길에 놓여있다는 뜻"이라며 "윤 대통령은 연설을 집필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현재 유엔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2차 세계대전과 같은 큰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 대신 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 인권에 대한 끊임 없는 탄압, 대량살상무기와 핵무기 위협과 같은 전통안보 이슈에 강대국들이 갈등하고, 국제사회가 흔들려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는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전통안보 이슈 중 특히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몇 가지 도전 이슈들이 유엔 결속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우리를 괴롭힌 팬데믹 보건안보 위협 ▲날로 악화되는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식량안보·에너지 위기 ▲첨단기술과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주요 국가들의 이해갈등 및 극심한 경쟁 ▲디지털 격차의 강화 ▲문화 결핍에 대한 도전 등을 언급했다. 김 차장은 "디지털 강국과 약소국의 격차가 커져 디지털 격차로 평화가 위협받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문화가 취약하고,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나라일수록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드록 그만큼 선진국과의 갈등과 경쟁 속에서 국제사회에서의 문화 격차가 빈부 격차, 삶의 질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취임사와 8·15 광복절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내에서 끊임없이 강조한 자유의 확산을 글로벌 사회에서 함께 자유를 공유하고,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와 연대해 글로벌 연대의식을 확대한다는 취지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준비 중이다. 김 차장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유가 위협받을 때 자유를 존중하고, 자유에 기초하는 인권을 사랑하는 나라, 자유와 인권을 떠받치는 법을 존중하는 나라와 더 긴밀히 연대하고 힘을 모아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유로부터 위협받는 세력이 스스로의 힘으로 지킬 수 없을 때 자유를 공유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나라가 함께 지지하고 합심할 때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로 직면한 전쟁 위협, 핵 위협, 인권 위협을 전통안보 차원에서 자유를 연대하고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기여해 평화를 구축한다는 메시지가 한 축"이라며 "나머지 축은 다섯 가지 경제안보 도전요인으로 한국이 축적해 온 역량으로 기여할 분야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5년간 외교 비전은 결국 자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글로벌 사회에서 일관성 있고, 예측력 있는 외교노선을 견지해 공감하는 파트너국들과 평화와 번영을 가꿔나가겠다는 뜻"이라며 "물론 자유와 인권, 법치에 대해 완전한 수준으로 공감하지 않는 나라의 경우 양자관계 차원에서 상호 존중·호혜 존중 원칙에서 충분히 협력할 수 있는 아젠다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북한 인권과 가치의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나라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서 일관된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이 볼 때 대한민국 외교 노선을 항상 알기 쉽고, 예측할 수 있고, 협력을 청해오기 쉽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15 15:25: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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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기업 채용 방식 빠르게 변화...수시 채용 진행하는 기업 91%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업무문화가 정착되며, 기업의 채용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HR테크 기업 제네시스랩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I 채용 솔루션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인사 담당자의 91%가 특별히 시기를 정하지 않고 수시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약 1개월 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300인 이상 대기업 71명, 100인 이상 중견기업 84명, 100인 이하 중소·스타트업 인사담당자 49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 인사담당자 총 204명이 참여했다. 시기를 정하지 않고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규모 대면 면접이 어려워지며, 자연스럽게 상·하반기 공개채용 제도가 폐지되고 필요 인재를 상시로 채용하는 신(新) 채용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직 중인 기업에서 활용 중인 채용 전형을 묻는 질문에는 57%에 달하는 인사 담당자가 화상·전화 면접이나 AI 면접을 인재 채용 전형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비대면 채용 도구 사용이 활성화가 상시 채용 문화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상시 채용 전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HR 솔루션 도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시 채용을 진행하며 겪는 인사 담당자의 업무 고충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응답자의 76%가 ▲효과적인 채용 공고 홍보를 통한 지원자 모집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많이 선택한 고충은 ▲면접관 일정 조율 어려움(42%) ▲상이한 면접관 면접 역량(37%) ▲지원서 검토 시간 부족(20%) 순으로 집계돼, 채용 전형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상시 채용에 따른 인사 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채용의 효율을 더하기 위해 유료 채용 플랫폼 가입 40%, 지원자 관리 시스템(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19%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AI(인공지능) 면접, 화상면접, 평판조회 등 차세대 HR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해, 고착화되어 있던 인재 채용 문화에도 IT 기술에 기반한 업무 혁신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면접관 편향성, 면접관 역량 부족 및 수급 어려움 등 기존 채용 면접 전형이 가진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채용솔루션의 활용 현황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인식을 확인해보는 설문도 함께 진행되었다. AI 채용솔루션 도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37%가 현재 사용 중에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AI 채용솔루션 활용을 고려하는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57% ▲면접 전형 4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AI 채용솔루션을 사용 중인 인사담당자만 대상으로 조사한 솔루션 도입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지원자 역량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점', 채용 프로세스 단축 등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이 각 52%, 43%로 집계됐다. 아울러 AI 채용솔루션 도입할 경우 기대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채용 전형 효율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 지원자 역량 정보 사전 확인 등이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반면, AI 채용솔루션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우려와 낮은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도 집계돼, HR 솔루션 공급자가 풀어나가야 할 시사점도 살펴볼 수 있었다. AI 채용솔루션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 38% 인사 담당자가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데 반해 응답자 45%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다'고 답한 담당자도 17%에 달했다. AI 채용솔루션의 공정성이 보통이거나 낮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평가 기준에 대한 불투명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신뢰성 부족 문제를 꼽았다. 제네시스랩 HR사업총괄 육근식 이사는 "뷰인터HR은 AI 알고리즘의 데이터 학습 과정과 분석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분석 결과에 대해 고객사와 함께 타당도 검증을 진행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2-09-15 15:21: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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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4대 플랫폼 만들어 '유플러스 3.0' 시대 열겠다...2027년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 40%까지 확대

LG유플러스가 고객과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4대 플랫폼을 만들어 '유플러스 3.0(U+3.0)'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7년에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아이들나라의 분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사업 종류나 진척 상황에 따라 회사를 분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무슨 사업을 분사할 지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경우 스핀오프를 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 주자가 아이들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황현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황 대표는 "회사 차원에서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무장해 고객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내겠다"며 "통신 회사로 가진 강점도 많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콤, 데이콤, 파워콤이 각각 유무선 사업을 전개하던 시기를 '1.0'으로, 3사 합병 후 LTE와 5G를 기반으로 통신사의 선도 이미지를 구축해 한단계 도약한 시기를 '2.0'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이제는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CSO(전무)는 "우선 통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휴대폰 가입 및 개통을 위해 대리점을 찾아가야한다던지 하는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편안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루틴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 제작 요금제와 e심 등을 통해 접점을 늘려가고, 단순하고 자유도가 높은 요금제(DIY)를 출시하고, 분야별 전문가 루틴을 추천해 루틴 달성 챌린지를 달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최적의 구독 상품을 발굴·추천해 개방형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로 헬스케어, 펫, 여행 등 연계사업을 전개해 5년 후 700만명이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권 전무는 "놀이 플랫폼 사업으로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 라인업을 확대해 아이돌, 스포츠 등 영역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페이 콘텐츠 수요를 발굴하고 플랫폼으로 바꿔 더욱 더 많은 매출을 확보하겠다"며 "TV 플랫폼 상에서 OTT와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으로 추천하고, 아이돌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대할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역량 미디폼 콘텐츠 및 고객 참여요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무는 "성장케어 플랫폼 사업으로 아이들나라를 모바일화해 키즈 OTT 시장을 선점하고 맞춤형 키즈 커머스로 성장함과 동시에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글로벌로도 진출해 고객 규모를 확장하고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들나라는 OTT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IPTV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키즈 OTT로 변신한다. 황 대표는 "아이들나라가 IPTV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다보니 고객 이용패턴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키즈 넷플릭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독형 플랫폼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웹 3.0 플랫폼'으로 플랫폼에 이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준비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 전무는 "NFT에 대한 기술 확보로 생태계가 본격 열리게 된다"며 "기존 통신사가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끌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 플랫폼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한 요소인데 OTT와의 공존을 전략적으로 선택했으며 이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IPTV는 최적의 환경에서 다양한 OTT 시청이 가능한 OTT 서비스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대표는 지난해 단행한 조직 개편에 대해 "작년에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러가지 배움이 있었고 올해는 신사업 조직을 좀 더 강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신사업 조직을 내부에서 인큐베이팅하는 조직이 필요한 데, CIC(사내독립기업)과 같이 독립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부 아이디어가 상품화돼 사업화되기까지 인큐베이팅 조직인 '인피티니스타'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이 조직을 통해 상당히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20㎒ 주파수를 확보한 데에 대해 황 대표는 "망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지역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을 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고객이 품질 변화를 체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IY요금제에 대해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실제로 고객이 디자인할 수 있는 요금제를 생각하고 있는데, 요금제에 대한 자유도가 크고 '루틴'이라는 플랫폼과 연계해 사용자가 루틴까지 포함한 요금제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른 고객들이 이를 선택하면 만든 사람도 혜택을 보고 루틴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고객 경험 혁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5 15:19: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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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하반기 원작 IP 확장...웹툰·웹소설 IP 기반 영상화 라인업 발표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장르와 소재를 불문한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15일 웹툰·웹소설 IP 기반의 영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첫 주자로는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가 나섰다. 지난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를 그렸다.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 2019년에는 웹툰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배우 이승기, 이세영, 김슬기, 오동민 주연으로 청춘남녀의 로맨스와 휴머니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금수저'(HD3)도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배우 육성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흙수저' 아이가 우연한 기회로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인생 어드벤처물이다. 원작 웹툰은 물질만능주의를 의미하는 '수저계급론'을 바탕으로 사회 풍자적 주제 의식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중국어, 대만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활발히 연재됐다. 드라마 '금수저'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스트리밍된다. 곽백수 작가의 '가우스전자'도 30일 밤 9시 ENA 새 금토드라마로 첫 방영된다. 웹툰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웃픈 현실을 그린다. 2011년 6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약 8년간 연재된 장수 웹툰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담아내 많은 독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뷰를 달성해 장수 웹툰으로서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배우 곽동연, 고성희 주연의 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천지혜)은 올 하반기 동명의 MBC 드라마로 공개된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궁궐 사기극이다. 2015년 웹소설로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2019년 웹툰으로 제작됐다. 특히, 웹툰은 중국어, 대만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등으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연재된 바 있다. 웹툰 '사장님을 잠금해제'(박성현)도 올 하반기 드라마로 선보인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대기업 사장과 그 스마트폰을 주운 뒤 진실을 파헤치는 취준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은 스마트폰이 된 사장이라는 독특한 인물 설정과 함께 개그와 스릴러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연재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는 ENA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영화 '오케이마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김형민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국내 웹툰업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석의 '문유'는 웹툰 최초로 4DX로 재탄생한다. SF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4DX문유'는 오는 10월 12일 극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웹툰 '문유'는 소행성 충돌로 지구 인류가 멸망한 뒤, 달에 홀로 남은 우주 비행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SF 코미디다. 네이버웹툰 노승연 글로벌 IP사업 실장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다양성을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웹소설 IP가 영상화를 대거 앞두고 있다"며, "웹툰과 웹소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새로운 근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화해 전 세계를 무대로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5 15:11: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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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심'에 좌우되나…새 원내대표 선거도 용산 눈치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가 시작한 가운데 내부에서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신경 쓰는 분위기다. 이용호 의원이 15일 출마 선언하면서 추대론은 일단락됐지만, 당내 다수인 '친윤(親윤석열)' 초선 의원 표심에 새 원내대표가 정해지는 게 사실상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자천·타천 거론된 후보군을 중심으로 '윤심(尹心)은 OOO에 있다'는 소문도 한 차례 돌았다. 이용호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당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도 원내대표 돌려막기, 추대론 등 과거 회귀적 발언들만 나오고 있다"며 "다시 그 인물, 다시 그 구도를 확실하게 벗어버리고 계파와 선수를 파괴하고, 지역 구도를 타파해 새로운 모습으로 당을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원하면 국민의힘 '변화의 상징' 저를 선택해 달라. 차기 총선 승리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면 국민의힘 '외연 확장의 상징'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심(尹心)이 중요하다는데, '세 사람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지금 나오는 윤심(尹心)은 여러분들이 만든 것이라고 본다"며 원내대표 선거에서 의원들이 윤 대통령 의중만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원내대표 선거 출마에 앞서 윤 대통령과 상의한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이 의원은 "대통령이 당에 관여 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국민의힘에 몸담은 역사가 짧기 때문에 계파도, 세력도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이 의원은 당내 친윤 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 결성 당시 공동 간사를 맡은 이력이 있다. 기자 회견에서도 이 의원은 "최선을 다해 윤 대통령 당선을 도와 정권교체에 일조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로 윤석열 정부 출범도 도왔다"고 강조했다. 3선 박대출 의원도 같은 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 일각에서 친윤 의원 중심으로 제기된 '주호영 추대론'에 대해 비판한 뒤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박 의원은 "지금 (출마) 방향으로 보고 있고 추대론이 당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단계로 갈 수 있느냐에 따라 처신하려 한다"고 했다. 추대론 당사자인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전체 상황을 보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반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양새가 좋게 끝나면 좋다"며 추대론에 긍정적인 입장을 냈다. 한편 당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윤심(尹心)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 징계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등 당의 중대한 결정에 있어 이른바 용산의 '판단'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윤 대통령의 '내부총질 하던 당대표'라는 라는 메시지가 노출된 게 이 같은 판단의 이유로 꼽힌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역사적으로 또 몇 달간 살펴보면 그 사람들이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어디 가면 꼭 그때 일을 벌인다. 이제 패턴이 노출됐다"며 사실상 윤 대통령 의중에 따라 여당의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내세웠고, 이렇다 할 메시지도 내지 않은 만큼 무리한 해석이라는 반박도 있다. 대통령실 또한 새 원내대표 선거를 비롯한 당무에 입장이 없다.

2022-09-15 14:59: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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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 2차 오픈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대상으로 한 '수시 지원자 점수 공개 서비스'의 점수 공개 리포트를 18일 오픈한다.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는 자신이 수시 모집에 지원한 대학을 선택 후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자신과 같은 대학에 지원한 다른 학생들이 입력한 내신 성적 등의 확인이 가능해,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 확인은 해당 대학에 지원하고 성적을 입력한 학생들끼리만 가능하다. 진학사는 수험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보여 주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또한, 진학닷컴에서 제공하는 수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시와 정시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지원 방향을 세울 수 있어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보다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서비스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별 종합vs교과'부터, 각 대학의 합격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모의지원·합격예측'은 물론, 학종 평가 서비스 및 자소서 평가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점수공개 리포트와 함께 일주일간 점수를 공개한 대학의 합격예측리포트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하면 점수공개 서비스에 등록한 대학의 합불 결과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4:5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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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차관, 美 미사일 방어청 방문해 확장억제력 지원 논의

국방부는 15일 ‘제3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회의체(EDSCG)’ 참석차 방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과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미사일방어청 방문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고, 날로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의 확장억제력 협조 강화 등을 논의하러 간 것으로 보여진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과 조 1차관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로사 데시몬 미사일방어청 부청장을 접견하고 미사일방어청의 방어 능력과 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1차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에서 미사일방어 능력이 갖는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미사일방어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차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협력이 필요하며, 한미 국방당국 간에 진행 중인 다양한 미사일방어 협력이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로라 데시몬 부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한미 간 미사일방어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DSCG는 확장억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차관 간 ‘2+2 협의체’로, 2018년 1월 이후 실시되지 않다가 4년 8개월만에 재개됐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으로부터 핵 공격 위협을 받으면 핵우산과 미사일방어체계 등으로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조 1차관은 미사일방어청 방문에 앞서 미국 달라스 공항에서 이뤄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EDSCG에서는 과거와는 다르다는 인식 하에 보다 강화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최대한 협의해 그 내용을 국민들께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와 원자력잠수함 등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수준과 폭이 과거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에서 나오는 선동적인 사건과 도발에 대해 일일이 논평을 하는 것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모르겠다”며 “북한의 도전은 인도·태평양 지역, 특히 우리의 조약 동맹인 일본과 한국에 제기하는 광범위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고 핵무기를 선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법제화했다. 주변국에 핵 위협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셈이다. 북한은 이번 법제화를 통해 핵무기 사용조건을 핵 또는 대량살상무기(WMD)에 의한 대북 공격, 지도부에 대한 적대세력의 핵 또는 비핵 공격, 주요 전략 대상에 대한 치명적 군사적 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될 경우라고 적시했다.

2022-09-15 14:47:4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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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사업자 실수로 고용연장 놓친 외국인 근로자 '재입국 특례' 허용해야"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인 A씨는 지난 2016년 5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해 1회 이직 후 경기도의 한 사업장에서 2017년 3월부터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인 지난해 5월까지 4년간 일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자동 연장하는 정책이 시행되자 A씨의 취업활동 기간도 올해 5월까지 1년 자동 연장됐다. 국내 사업주가 취업활동 기간이 연장된 외국인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별도로 고용허가 기간 연장신청을 했음에도 A씨의 사업주는 고용허가 기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아 강제 출국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사업주는 퇴사 후 원직복직(사업장 변경)하는 방법으로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까지 A씨의 고용을 계속 유지했지만 원직복직 후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까지 근로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어서 A씨의 재입국 특례가 어려워지자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사업주가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연장 허가신청을 놓쳐 부득이하게 퇴사 후 원직복직(사업장 변경)하는 방법으로 5년 이상 계속 고용을 유지해 왔다면 재입국 특례를 허가해 줘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재입국 취업 특례제도'는 국내 사업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까지 1년 이상 근로를 제공한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을 허가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위의 사례에서 근로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지만 사업주의 고용허가 연장신청 기간이 지나 부득이하게 퇴사 후 원직복직해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사회통념상 A씨에게 귀책사유가 없다고 봤다. 또 A씨는 실제 5년 이상 계속해서 근로를 제공했고 재입국특례를 부여하는 것이 '외국인고용허가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재입국 특례고용을 허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앞으로도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사업장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4:26: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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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 정부가 포기한 '민생예산' 살려내겠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정부가 포기한 '민생예산'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오히려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민생 예산을 깎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신라면, 새우깡, 초코파이 등 국민들이 즐기는 라면과 과자 가격이 인상된다. 다음달이면 전기와 가스, 택시요금까지 오를 예정이어서 전방위 생활 물가 부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걱정이 크다"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으로 어제 하루 환율이 1400원 턱 끝까지 차올랐고, 코스피는 한 때 2400선이 붕괴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3년 5개월여 만의 일이다. 공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에 빠질 위기까지 겹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무능과 실정으로 우리 경제는 그야말로 풍전등화"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5월 첫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8월 말 2차 회의에서는 '금융·외환 위기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4개월 내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 정책도 실행계획도 없었다. 그 결과, 고물가와 고금리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고, 실질소득 감소로 서민과 청년, 소상공인과 노인 등 취약 계층의 고통만 커지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기침체의 문턱 앞에서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안전망이 돼야 할 윤석열 정부는 오히려 민생을 쥐어짜고 있다"며 "정권 시작부터 초부자 감세로 세수부터 줄이더니, 이제와서 재정 건전성을 앞세우며 민생예산 깎기에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직접일자리 1000억원, 청년 일자리 8000억원, 지역 화폐 7000억원 전액 삭감뿐 아니라 중소벤처예산 6000억원,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체육·관광 예산 6900억원을 감액했다"며 "이미 민주당은 약속드린 22대 민생법안에 동반한 예산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민생예산 발굴에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민주당은 오로지 국민 삶을 개선한다는 신념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파고로부터 국민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2-09-15 14:06:5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