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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 발대식 개최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 발대식을 16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참여단으로 선정된 49개 동아리의 학생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과 관련한 동아리별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참여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생참여단에 총 49개 동아리(초24, 중12, 고13)의 학생 610명이 참여해 2023년 1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며, 향후 '공유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학생참여단은 주요 활동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사회문제 참여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방법 모색 등을 선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참여단은 활동계획으로 ▲인터넷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어휘를 점검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바르게 소통하고 생활하는 방법 찾기(대전 A초) ▲미디어 속 청소년 언어폭력 사례를 분석하고 카드뉴스를 활용한 예방 캠페인 활동(대전 A중) ▲디지털 미디어 취약계층(노년층)에 대해 디지털 미디어 기기 교육·시연 봉사활동(경기 A고) 등을 발표했다. 경기 A고는 단순히 미디어를 좋아하고 능숙하게 조작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를 활용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면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디지털 문해력은 국민 누구나 격차 없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교육부는 학생참여단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함양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6 07:00: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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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1만5517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서는 기업에 정부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가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비와 해외 인증 취득, 해외마케팅 지원 내용을 담은 3대 비상 플랜을 추진한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7월까지 국가채무도 1022조원으로 불어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에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쏠림 현상 발생시 시장 개입 의지도 밝혔다.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자본시장>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신풍제약 주가가 장초반 급락했다. ▲고부가가치 프로토타입 제작 기업 모델솔루션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프라임오피스에 투자하는 '인마크글로벌프라임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태풍으로 포스코는 정상 가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가 왜 일어났는지 조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피하지 못한것과 관련해 책임론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격식깨는 소통경영을 이어가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은 유튜브 출연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및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평균 75조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유럽연합(EU)국별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은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북미 지역 성장세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중국 봉쇄로 인한 아시아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다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착안,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16 06:0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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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금융당국 수장에…"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에 중점 대응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거시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에 중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금융당국 수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울트라 스텝'(기준금리 1.0%포인트 인상) 가시화에 국내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우려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여건과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듣고 "고물가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주요 지표와 시장 상황을 점검해달라"며 "특히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이 불편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10월 초 출시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 출범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달 말 시한이 도래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도 상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협력해 현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부의 대응 방향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5 18:31: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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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주택 등 종부세 합산배제… 30일까지 신청

국세청은 16일~30일까지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일시적 2주택 등 과세특례와 합산배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7일부터 올해 종부세 과세특례와 합산배제 적용이 예상되는 64만여명에게 신고·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자는 부부 공동명의자 15만7000명, 일시적 2주택자 4만7000명, 상속주택 보유자 1만명, 지방 저가주택 보유자 3만5000명, 임대주택 39만명 등이다. 다만, 법안 처리가 무산된 1세대 1주택자 한시 특별공제 14억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새로 적용되는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 특례 대상자는 총 9만2000명이다. 이는 1가구 1주택자가 이사 등의 이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주택을 상속받거나 지방 저가주택을 추가로 보유해 2주택자가 된 경우에도 1주택자로 간주해주는 내용이다. 1주택자로 간주되면 기본공제 11억원, 고령·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 등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홈택스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국세청이 이를 받아 11월 종부세 정기 고지에 반영하며 합산배제 신고 물건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공동명의 1주택, 일시적 2주택 등의 과세특례를 신청한 납세자는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이 적용된다. 합산배제(비과세) 신고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등이며, 합산배제 신고 시 해당 부동산은 종부세 과세대상에서 빠진다. 다만, 임대주택 등록 자동 말소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 '제외' 신고를 해 과세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최초로 합산배제 신고를 하거나, 합산배제 대상물건을 추가하려는 경우에는 대상물건을 추가(과세대상 제외)하는 신고를 하면 된다. 기존 합산배제 신고서를 제출한 납세자는 신고내용에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으나 변동이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해 합산배제 신고를 다시 해야 한다. 임대등록이 말소됐거나 임대료의 5%를 초과해 임대계약을 갱신하는 등 합산배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도 제외(과세대상 포함) 신고를 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가정 어린이집용 주택뿐만 아니라 직장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집용 주택이 합산배제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또 사원용 주택 등으로 합산배제 신고한 주택도 종전과 달리 1세대 1주택자 여부 판단시 1세대가 소유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 국세청 관계자는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적용 받은 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경감 받은 세액과 가산세 등을 추가 납부해야하므로 성실하게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15 16:27: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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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원 소중히 생각해야…민주주의 적 이야기 많이 나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당심(黨心)을 정치적 목적으로 흔드는 것은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비판에 "정당은 항상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행 비상대책위원이 같은 날 이 전 대표를 겨냥해 "특정인이 집중적으로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당원을 집어넣는 것이야말로 심각한 해당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원 가입 독려 메시지에서 "지향점이 같은 분이면 (당원 가입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김행 비대위원의 이 전 대표 비판 발언 기사를 공유한 뒤 "이준석 말 듣고 가입한 당원이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이야기는 좀 많이 나간 거 같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은 이날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당원 가입 독려를 하는 데 대해 비판한 뒤 "이 전 대표 말을 듣고 가입한 사람들은 '이 전 대표를 보호하자' 또는 민주당 지지자들 역선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를 겨냥해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 전 대표가 '독전관(督戰官, 싸움을 감독하고 사기를 북돋는 관리)'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서도 "뒤에서 기관총질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당원들은 이 전 대표한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저희가 생각하는 '뒤에서 총질하는 사람'은 이 전 대표"라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두고 "무리수 두기 싫어 복지부동하는 게 보수 정당 덕목인데 무리하게 밀어붙인다는 건 뒤에 독전관(督戰官) 같은 게 있다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저는 공천은 국민이 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분들은 약간 개념이 잘못 장착되면 나에게 공천을 주는 '절대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전관' 정체에 대해 "가장 힘 센 누군가"라는 것으로 정리하는 게 맞다고 했다.

2022-09-15 16:22: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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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박7일 순방…英여왕 장례식 참석·유엔 기조연설·캐나다정상회담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에 나서며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위해 뛴다. 윤 대통령은 영국에서 찰스 3세 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주요 정상국과 대면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이후 곧바로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에 참석 및 기조연설을 하며 캐나다에서는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출국해 같은 날 오후(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도착해 5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8일 저녁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직접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에 온 각국 정상들도 다수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군은 총 5만6000여명으로 미국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윤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신이 안치돼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참배하고 조문록 작성도 검토 중이다. 19일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영국 국민들의 슬픔을 공유하고 최고의 예우 갖춰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장례식 참석 이후 미국 뉴욕으로 곧바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은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시작되는 20일 회원국 중 10번째로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조연설을 마친 뒤 유엔 사무총장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갖고 북한문제, 국제현안, 한-유엔 협력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엔총회 계기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추진 중이다. 우선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은 합의된 상태로 자세한 시간 등 일정은 조율 중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윤 대통령은 44만여명으로 미주지역 최대 동포들이 거주하는 뉴욕에서 동포와의 만남도 추진한다. 21일 저녁에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전통적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들을 위해 미국 대통령이 리셉션을 개최하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미국 진출과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 '한-미 스타트업 써밋'이 계획돼 있으며 한류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 판촉전을 연계한 K-브랜드 엑스포, K-콘 행사가 기획 중이다. 윤 대통령은 북미 기업의 한국 투자 촉진 독려를 위한 투자 신고식, 북미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일정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뉴욕에서 한국 대표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순방 마지막 도착지인 캐나다 일정은 22~23일 양일간 진행된다. 김 실장은 "캐나다는 한국전쟁 3대 참전국으로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참전국"이라며 "우리와 자유민주주의, 인권,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 우방국"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 첫 방문 도시로 캐나다 최대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디지털, AI(인공지능)기술을 선도하는 토론토를 방문하며 토론토대학교에서 AI 석학과의 대담도 예정됐다. 윤 대통령은 대담을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석학의 조언을 듣고, 한국과 캐나다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이후 동포 간담회를 통해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3일 캐나다 오타와로 이동해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지난 6월 나토정상회담 계기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캐나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 생산국으로 우리 기업도 배터리 분야에서 캐나다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양 정상은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지원 방안 등도 협의 의제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24일(한국시간) 늦은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2-09-15 16:21: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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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온라인 라오스 해외봉사 성료...코딩 교육, ESG 실천교육, 메타버스 등 접목

국민대학교가 여름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1일에서 6일에 걸쳐 라오스 우돔싸이주 프언밋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9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교육 봉사팀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라오스 현지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라오스의 교육 환경에 맞춘 코딩 교육, 환경 교육,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학생들은 저마다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라오스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딩 교육을 맡은 유다현 경영정보학부 학생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현지 학생들이 외국어 수업을 듣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론적인 부분은 최대한 필요한 부분만, 그리고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가르쳐주고 바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했다"며 "코딩이 어려울 수도 있었을 텐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덕분에 멘토들 역시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지 기관(프언밋 초중고등학교)의 반응도 뜨겁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봉사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온라인 방식의 봉사 활동이 기대 이상으로 효과적이었고, 이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4년부터 라오스 현지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소통하며 새로운 방식의 쌍방 소통형 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현지 봉사단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6:0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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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유엔총회 계기 한미·한일정상회담 합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유엔총회 참석 중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과는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핵심관계자는 "양자회담이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외에 핵심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정상 간 어떤 이야기나 의제를 나눌지 미리 정해놓고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는) 서로 알고 있는 우려 사항이 있고, 이미 확인한 의제도 있고,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 실무차원에서 관계부처들이 발전시킨 이행방안들도 있다"며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하고 중요한 것은 정상 간 만나 전진할 한미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일정상회담도 서로 만나기고 흔쾌히 (합의)했고,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강제징용 문제나 현안 등 한국이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고, 일본과도 내밀히 의견을 주고받아서 정상들이 어떻게 돼가나 물어볼 필요도 없이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관계자는 "나토정상회의에서 한미일정상회담이 열렸었는데,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격식을 '약식이다', '정식이다'라는 이름을 안 붙인다"라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30분 정도 집중적으로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일정이 타이트하고, 바빠서 꼭 회담을 하자는 나라들의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여력이 있으면 받고 하겠다는 건 미국과 일본으로 하겠다. (다른 나라와의 양자회담 여부는) 조만간 정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2-09-15 15:43: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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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휘문고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유지...서울시교육청 승소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행정법원 제 2행정부가 내린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3월 민원 감사와 종합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휘문고의 학교재산 부당관리 및 공금횡령에 대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사장과 행정실장은 2020년 4월 대법원으로부터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법령을 근거로 2020년 8월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휘문고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반발하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오늘 법원에서는 서울시교육감 측 손을 들어주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승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법원 판결은 학교법인 및 학교 관계자들에 의한 회계부정이 관련 법령의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는 서울시교육청의 판단과, 그에 따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 및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는 2009년 자사고 지정 이래 회계부정 사유로 지정이 취소된 첫 번째 사례다. 휘문고가 일반고 전환 시,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회계 운영 및 자율권에 따르는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9: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