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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대통령 약식 회견 중단에…"지금은 정례 회견 필요한 시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 회견을 중단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에서 '기자의 취재 태도'에 대해 지적하자 안철수 의원은 23일 "본질은 언론 보도 윤리를 지켰느냐, 언론 자유를 충분히 보장했느냐 그 두 가지 핵심"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도 언론 자유를 보장, 국민과 소통을 더 강화하는 업그레이드 된 방식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고, MBC도 정부에서 요구하기보다 스스로 내부적인 성찰과 반성이 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가운데 "도어스테핑(약식 회견), 사실 처음에 우려가 많았다만, 국민과 소통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이제 6개월이 지났으니 리뷰를 해봐야 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취임 이후 61차례에 걸쳐 출근길 약식 회견을 한 데 대해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의) 언론관, 국민과의 소통에 대한 대통령 생각이 반영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출근길 약식 회견이 지난 21일부로 전면 중단된 뒤 "개인 생각이지만 지금은 정례 기자회견이 필요한 시기"라는 제안도 했다. 정례 기자회견을 제안한 데 대해 안 의원은 "6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도어스테핑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궁금증을 풀어 드렸다만 정리된 정례 기자회견은 없었다. 기자회견이 이제는 필요할 때"라고 했다. 이어 "정례 기자회견을 하면 차분하게 '지난 정부로부터 받은 것', '지금 국내 사정과 세계 정세 변화', '우리에게 닥쳐올 위험', '정부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겠다', '국민께서는 어떻게 해달라' 당부 말씀까지 정리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위기 상황에서 힘을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대통령실이 '빈곤 포르노' 발언 논란 관련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형사 고발한 데 대해 "거기에 대해서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책임은 져야 된다"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앞서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병 환아와 만나 위로한 데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지적했고, '조명 사용'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22일 "장 최고위원이 (김 여사)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방문 사진에 대해 '최소 2∼3개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허위 발언했고, 가짜뉴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발 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실이 장 최고위원을 형사고발 한 데 대해 "아무리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선정적인 표현이나 가짜뉴스 퍼뜨리는 건 악의적인 선동 행위이고 범법 행위 아니겠나. 만약에 그것이 허위 사실인 경우 정치인은 법적인 책임지는 거 당연하다. 만인은 법 앞에서 평등한 것 아니겠나"고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2022-11-23 09:58: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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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하며 '찰칵'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에서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 진행을 위해 2.5톤 트럭을 개조해 배경 스크린과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이 설치된 이동형 스튜디오가 특수제작됐다.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가 사진 촬영을 하고,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는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는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 등을 맡아 강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직접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힘든 산간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돼 지역주민 호응이 크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느 주민은 "결혼사진 한 장 없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생업으로 바빠 사진관을 찾아가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부 사진을 찍게 돼 정말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의 한 마을에서는 97세 최장수 어르신과 4세 최연소 어린이가 청춘사진관으로 찾아와 청춘의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촬영에는 지난 17일까지 24개 마을 500여 명이 참여했고, 24일까지 2개월간 총 30여개 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한전 갈등민원관리실은 "마을 주민분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남겨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3 09:49: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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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행복커넥스 선보인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 치매 이환율 낮추는 효과 있다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가 함께 내놓은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SK 텔레콤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1차년도 시행결과, 인지치료 및 AI 기반 '두뇌톡톡'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이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뇌톡톡'은 SKT와 (재)행복커넥트, 서울대학교 이준영 교수 연구팀간 협력으로 만들어졌으며, 메타기억교실 두뇌운동 프로그램을 음성기반 인공지능 콘텐츠로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3년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80세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AI 스피커(NUGU Candle SE)의 치매예방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1차 연도 사업 결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50명 중 1명만 치매로 이환됐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에 대해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은 약 15% 수준이며, 이번 어르신 치매 예방 사업의 목표는 3년 동안 연간 치매 이환율을 7.5~10%로 낮추는 것"이라며 "치매이환율 2%는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아직 1차년도 사업이기는 하나 현재까지 프로그램 성과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성과보상사업'으로 수행된다는 점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국 지자체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해결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공공사업에 대한 초기사업비를 민간투자로 충당하고, 목표가 달성되면 약정 기준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부여군 SIB사업의 성과보상자는 부여군이며, 운영기관은 팬임팩트코리아, 수행기관은 ㈜마음꼭과 행복커넥트,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 투자자자는 행복나눔재단,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엠와이소셜컴퍼니이다.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SKT '두뇌톡톡'을 지속 이용한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력이 15% 향상되고, 작업 기억력이 16%, 언어 유창성도 10% 향상되는 등 치매 발현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AI기술 기반의 치매예방 서비스인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성과는 초고령사회를 향해 가는 우리나라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기관 및 지자체들이 SIB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23 09:4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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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美 연구법인, '바이오 심장' 보스턴 CIC로 이전

JW중외제약은 미국 연구법인 JW세리악(JW Theriac)을 샌디에이고에서 보스턴 소재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로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JW세리악은 JW중외제약이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화학유전체학 전문 연구소다. JW중외제약 국내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윈트(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8년 샌디에이고로 이전해 JW그룹의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세리악 보스턴 이전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JW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임상·임상 중개연구, 기술이전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시장 정보 수집과 함께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사와 유망 바이오벤처, 세계적 권위의 병원 및 연구기관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다. 전 세계 10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거점을 마련해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보스턴에서도 1999년 개설된 CIC는 바이오헬스산업 네트워크 1번지로 불린다. 이번 연구법인 이전은 JW중외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무관치 않다. JW중외제약은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 확장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맺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캐피탈인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중심지이자 관련 산업 생태계가 가장 잘 구축된 최적의 바이오 클러스터"라며 "JW세리악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실행하는데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09:46: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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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국제학술지에 황반변성치료제 '루센비에스' 임상결과 게재

종근당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되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10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 2023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3상에 따르면 약물투여 후 3개월 시점의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하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에서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루센비에스 투여군에서 97.95%(143/146명),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98.62%(143/145명)으로 확인되어 두 약물간 동등성 범위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교정시력(BCVA)의 변화 또한 루센비에스 투여군에서 7.14글자,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6.28글자가 개선되어 두 약물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 투여 후 3, 6,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 및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비율과 중심망막두께 변화 등의 지표를 통해 약물 효능 및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적 특성 모두 오리지널 약물과 임상적으로 동등함을 확인했다. 루센비에스의 임상 논문 책임저자인 유형곤 교수는 "루센비에스는 1차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을 비롯해 주요 지표에서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 대비 임상적 동등성이 검증된 약물"이라며 "특히 환자의 상태에 맞춘 선택적 투여 요법으로 황반변성 질환의 상태를 안정화할 뿐만 아니라 고정적 약물 투여로 인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09:4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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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캠퍼스 메타버스로 옮겨와...LGU+-이화여대 손잡아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옮겨온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서비스를 오픈한다. ECC·대강당 등 주요 시설 3D모델링해 강의 참여, 상담, 동아리 모임 기능이 구현된다.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이화여대 김정태 정보통신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화여대는 축제나 취업 박람회 등 행사를 위해 범용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험을 발전시켜 상시 운영되는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오픈한다. 이는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젠지세대 학생들에게 현실과 가상공간의 캠퍼스 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 교과 수업과 재미 요소를 통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양사는 재학생들이 평상시에도 메타버스 캠퍼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할 계획이다. 먼저, 이화여대의 핵심 공간인 ECC가 3D 모델링으로 구현돼 강의 참여는 물론, 동아리·학과·스터디 모임, 취업상담 등 현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상담실은 현실과 유사한 분위기로 구현되는 동시에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심리적 부담이 적은 환경에서 솔직한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60여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이화여대 대강당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나 외부인을 위한 학교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양사는 현실과 같이 가상공간에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대강당을 구현하고, 발표자와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양방향 소통 환경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입학식, 졸업식, 축제, 입학설명회, 학생회장 선거 등 매월 1개 이상 진행되는 교내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개최해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이화여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이화여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실 캠퍼스만큼 유용하고 매일 방문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장은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국내외 학생들과의 교류와 소통, 나아가 교육의 장이 되어 오프라인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해당 MOU를 통해 상호 간 시너지를 만들며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숙명여자대학교에 국내 최초의 대학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2022-11-23 09:41: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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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업 줌과 국내 통신사 중 최초의 파트너십...B2B 서비스 선보여

#미국에 출장중인 A씨는 '줌폰'을 활용해 한국에 있는 같은 회사 담당자와 제안 자료를 수시로 확인했다. 별도 로밍 신청없이 줌 통화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연락하고 화상으로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해외-국내 간 통화였지만 로밍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중학교 교사인 B씨는 '줌폰'으로 여러 학부모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연결하고 '줌미팅'을 실행해 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B씨의 '줌폰'은 학교 전화번호와 연동돼 있어 메신저 프로필 등을 통한 교사 개인 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와 글로벌 통화 플랫폼 강자가 만나 기업 커뮤니케이션 고도화에 맞춘 통신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 B2B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 KT가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중 하나인 기업 줌(Zoom)과 파트너십을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체결하고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줌은 재택근무 및 비디오 기반 커뮤니케이션 문화 확산과 직관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환경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21년 기준 매출은 약 6조원(43억 달러), 시가총액은 32.2조원(23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줌미팅(Zoom Meeting)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Zoom Phone) 서비스 구상 ▲ KT 유무선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Talk(기업 전용 보안 Talk) 상품 연계 등 KT의 강력한 유무선 통신 역량과 줌(Zoom)의 화상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통신 DX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우선, 빠르면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은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줌미팅은 줌 사의 대표적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고 편리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회의, 강의,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줌 플랫폼에 KT서비스 연동이 가능하게 돼 줌미팅에 KT번호를 결합하여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줌폰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존의 복잡한 기업 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고 화상 회의는 물론 일반 통화와 녹음까지 가장 최신의 버전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장비 설치 및 교체가 필요 없어 운영비와 인프라 공간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줌폰은 유무선에 상관없이 그룹 통화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출장 중에도 로밍 신청없이 기존에 부여된 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줌폰을 회사 전화번호와 연동하면 업무와 일상생활의 분리도 명확해진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KT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기능이 강화된다. 업무용 협업 툴에 대한 기업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줌미팅과 연동해 유무선 통화 기반의 협업 솔루션에 화상회의 기능까지 결합된 통신DX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KT와 제휴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에 안전하고 개선된 협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이후 일반화된 원격 비대면 근무 환경 니즈에 맞춰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회사인 줌과 협력으로 기업고객 대상 통화 분야의 DX와 DIGICO화를 구현해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며, "글로벌 솔루션 관심이 높은 중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B2B 신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3 09:3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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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아이 언어발달 지연 원인과 치료...시기별 행동 주의 깊게 봐야

말을 들으며 눈을 맞추고 입술이 움직이는 모양을 보며 아이들은 언어를 배운다. 하지만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발달이 진행되는 시기에 아이들은 듣기로만 언어를 배우고 있다. 하루 중 부모를 제외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대의 입이 마스크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발음을 배울 수 없다. 지난 10월 서울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영유아 4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지발달에서 25%, 언어발달에서 35%가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밀진단 결과, 약 35%의 영유아는 전문가 치료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러한 현상은 영유아를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느끼고 있었다. 어린이집 교사 A씨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눈에 띄게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마다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마스크로 인해 일부 아이들은 발음이 부정확한 것은 물론이고 몇 개의 단어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아이들은 손짓이나 행동 같은 비언어적 표현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이 같은 경우 교사와 보호자가 올바른 단어나 맞는 문장으로 수정하여 다시 읽어주며 이야기해주는 학습을 진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언어치료를 받기도 한다. 또 다른 어린이집 교사 O씨는 마스크를 쓰면 교사의 입모양을 못보다 보니 언어 상호작용이 마스크를 쓰기 전보다 훨씬 어렵고, 표정이나 단어를 듣는 것에 한계가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렇듯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언어발달 지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18일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한발두발아동발달센터 임진영 원장을 만나 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발두발아동발달센터 임진영 원장은 언어재활사이며 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 원장은 현재 아이들의 언어발달 지연에 있어 가장 큰 원인으로 조음 발음이 대부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조음 치료를 원해서 내원하는 아이들도 많고 특히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아이들이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마스크로 인해 얼굴 표정을 관찰할 기회가 없어지고, 눈 맞춤 같은 상호작용 또한 저하되는 경우가 관찰되고 있다 말하였다. 아이들 중 사회적 의사소통이 부족하여 또래와 대화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더 나아가 쓰기나 읽기에 대한 전반적인 저하도 보이며 학습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만약 아이가 말이 늦은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언어발달 센터에 내원하여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정에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제한적이며, 원인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평가를 진행하고 적절하게 맞춤 치료를 진행하며 가정에서 병행하는 것을 추천했다. 아이의 언어가 늦은 편이라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18개월부터 24개월에서 시작하는 영유아 언어 검증이 있다. 이런 검증이 아니더라도 어린이집 같은 공간에서 또래에 비해 언어가 다른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문제점을 파악하는 경우도 있다 전했다. 발달 시기별 나타나는 행동도 주의 깊게 봐야한다. 1~18개월까지는 거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한다. 몸짓이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포인팅 같은 행동을 주로 많이 나타난다. 18~24개월은 언어를 배우고 시작하는 시기이기에 문장이나 짧은 단단어, "밥줘", "엄마 물" 같은 식의 언어를 사용한다. 24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짧은 문장을 사용한다. 36개월 이상부터는 어른과 비슷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6세 아이부터는 어휘력이 부족할 뿐 문장의 구조는 어른과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 임 원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상황 속 아이들을 위한 대책으로 공동 주의 활동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어린이집 등 놀이 과정을 보면 외부 활동에 굉장히 집중되어 있다.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주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모든 아이들의 동등하고 적절한 언어발달을 원해 교재, 교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일반 아동 대상을 하는 교재, 교구 브랜드는 많지만 장애 아동 브랜드만 따로 있는 교재, 교구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은 다 똑같은 아이들이기에 일반 아동 이용과 장애 아동 이용을 분리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2022-11-23 09:30:55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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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한민국소통어워즈'2년 연속 2관왕 수상 쾌거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2 제 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디지털 소통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모니터링 등 네 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IT·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2년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S등급 89.47점을 얻어 100대 기업 평균인 83.09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콘텐츠 경쟁력 지수'는 93.42점으로 최상위권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인정받아 이용자들로부터 커피트럭을 선물 받았으며,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공식 틱톡 채널은 개설 1년만에 국내 게임 기업 자체 브랜드 채널 중 가장 높은 팔로워 숫자인 47만 명을 달성하며 숏폼 콘텐츠 영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 디스코드와 같은 MZ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신규 플랫폼에 도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11-23 09:26: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