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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EBS, 메타버스플랫폼 구축 위해 업무협약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지난 20일, 고도화된 메타버스 풀랫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서비스 및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기획 및 개발, 공동제작 협력 ▲메타버스 공동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과 인력양성 등 메타버스 산업 및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선도인력 양성 사업과제 협력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자문·심사 위원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인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실무협의단'을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서강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서강대만의 전용 플랫폼이 아닌 국내 대학 및 전 세계 400여개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초·중·고 교과과정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의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새로운 교육콘텐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교육공영방송사인 EBS와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형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약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환경에서 EBS가 가진 제작기술 역량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글로벌한 고품격 교육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약을 넘어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교육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그 시발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5 10:52: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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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이재명 대통령 됐으면 김만배 장·차관 맡았을 것"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이 됐다면 정진상, 김용, 이화영, 김만배 같은 대한민국 파괴세력들이 장·차관을 맡거나 청와대에서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끔찍한 대한민국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역사적 퇴행과 국가적 붕기를 막은 것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이 대표는 대선기간 동안 대장동과 관련해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대장동의 몸통은 국민의힘이고, 주범은 윤석열 후보'라고 공격하는 뻔뻔함과 대담성을 보인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의 주변엔 늘 밤의 세력과 이권에 목마른 토착세력들이 활개치며 자유롭게 법을 짓밟아 천문학적 부당이익을 본 자들이 있다"면서 "이 대표의 범죄혐의가 검찰에 의해 밝혀지자 그 후안무치한 행태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정적제거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통해 지지층을 향한 구조의 손길을 애절하게 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장은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표와는 정치적 경쟁상대가 아니다"라며 "국가시스템에 의해 범죄 혐의자를 법에 의해 수사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자신의 범죄혐의를 야당파괴라고 한다"며 "누가 야당을 어떻게 파괴하나. 야당파괴라면 민주당의 뜻있는 의원들이 왜 쓴소리를 하는가. 자당의 옳은 소리를 하는 의원들에게는 왜 야당파괴라고 말을 못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성 의장은 "범죄수사하는 검찰을 정치검찰이라 공격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에서 친문검사들이 헐렁하게 수사할 땐 왜 정치검찰이고, 검찰독재라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은 국민의힘이 몸통이고 윤석열 후보가 주범이라던 그 조급함과 뻔뻔함은 이제 그만 보이라"며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마지막 방법은 오로지 진실을 밝히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2023-01-25 10:49: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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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엔터, SBS 손잡고 글로벌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제작!

F&F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최재우)가 SBS와 손 잡고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제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방영하는 최초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 조연출을 거쳐 SBS의 간판 프로그램인 '런닝맨', JYP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P NATION)의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 'LOUD'를 연출했던 이환진 PD가 총 연출을 맡았다. '유니버스 티켓'은 82명의 연습생이 출전, 82일간의 특별 미션을 거쳐 현실과 가상공간 2곳에서 K-걸그룹으로 활동할 최종 멤버 8명을 선발한다. 국적과 소속사 유무와는 상관없이 차세대 K-걸그룹의 꿈을 가진 만 10세~만 19세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연습생은 2년 6개월 동안 F&F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동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환진 PD는 "최근 몇 년간 방영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두 찾아 봤다. 모든 프로그램이 장단점을 가졌다. 그 중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가장 문제가 많았던 편파적인 출연 분량, 악의적 편집 등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오디션 참가자들의 투표 참여를 추가하고 높은 비중을 두려고 한다. 방송으로는 볼 수 없는 참가자들의 실제 성격이나 팀워크, 성실성, 단기간 집중적인 연습으로 만들어진 실력이 아닌 기본 실력을 구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F&F 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이사는 "K-팝의 급성장에 대한 이유는 다양하게 분석된다. 정확히 말하면 K컬쳐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K-팝의 음악적 수준은 이미 높았고 그룹화된 아티스트가 만드는 퍼포먼스도 계속적으로 존재해왔었다. K팝을 즐기는 팬덤 문화의 전파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 생각한다. '유니버스 티켓'은 이런 팬덤의 규모를 개인이 아닌 국가 단위로 확장시키고 단순히 아티스트가 아니라 인플루언서 역량까지 평가하고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오디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가장 우려되는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만들지 않는 것, 팬들만의 음악이 아닌 대중성 있는 음악을 오디션 출연자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2023년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현재 기획을 마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2023-01-25 10:34: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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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많이 올랐어요" 이재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민생경제 악화 속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엄청난 강추위 때문에 국민께서 난방비 폭탄을 맞고 있다"며 "정부에서 전기·가스요금을 대폭 올리는 바람에 취약계층의 고통이 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저희 집에도 (고지서가) 나왔는데, 갑자기 (난방비가) 너무 많이 올라서 '잘못 계산된 것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상 초월한다는 것을 정부 당국자들이 인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액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이 있는데, 이를 늘려서 취약계층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여당과의 협의도 요청드린다"면서 "이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가릴 것 없이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 협의를 통해서 소액이나마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난방비 조율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0조 규모의 지원 예산(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말씀 드렸는데, 정부여당이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난방비에 고통받는 분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서민을 지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면서 "5조원 규모의 핀셋 물가지원금을 말씀드렸는데, 에너지 문제도 그 안에 포함된다. 폭등과 관련해서 국민의 큰 고통이 계속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유가로 막대한 이익을 얻은 국내 정유사들에게 횡재세를 걷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에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이 엄청 늘어서 해당 기업의 직원들에게 국민들로서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만큼의 상여금이 지급됐다고 한다"며 "회사의 영업이익이 늘어나서 관련 직원에게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권장하는 바인데, 과도한 정유사나 에너지 기업의 영업이익은 유럽 기업 등이 채택하는 것처럼 횡재세까진 아니더라도 현행 제도를 이용해 부담금을 부담시키고 이를 상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제엔 다른 나라들이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제도적으로도 횡재세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2023-01-25 10:15: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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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尹, 'UAE 주적은 이란'은 사실관계 맞는 발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난방비가 급등하고, 도시가슴 요금은 (올해) 2분기에 추가 인상이 예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택시·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요금을 줄줄이 인상할 예정이라 춥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이나 없는 분이 훨씬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현안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년간 실업자 또는 비경제 활동인구가 약 34만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 427만명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로 증가한 상황을 언급한 주 원내대표는 "자영업자는 문재인 정부의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면서 거의 파탄 상태에 있다"는 우려도 했다. 이어 "각 상임위별로 철저히 점검해 우리가 도울 일이 없는지, 정책이 실기하는 게 없는지 챙겨서 어려움 겪는 서민이나 국민이 빨리 (경제 위기에서) 탈출하도록 책임을 다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과정에서 'UAE 주적은 이란' 발언을 문제 삼아 공세 중인 더불어민주당에 "사실관계가 맞지 않으니까 이제 그만하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발언을 '사실관계가 맞는 것'으로 해석한 주 원내대표는 "2018년 1월 2일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UAE 주적은 이란이라고 했다. 지난해 5월 10일 연합뉴스에도 '이란의 주적은 사우디아라비아·UAE'로 표현, 2020년 1월 9일 중앙일보는 (이란에서) 한국을 적으로 명시하고, UAE도 적국으로 명시한 기사가 있고, 2019년 7월 8일 동아일보도 'UAE는 이란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평소 이란을 주적으로 여겨왔다, UAE 위협으로 작용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이란을 주적으로 규정한 게 아니고, 아랍에미미트에 지원하기 위해 나간 아크부대에 '아랍에미리트 안보 현실이 이렇다'고 주지시킨 것뿐"이라며 "이 상황에서 사실관계에 기인하지 않고 순방 성과 폄훼를 위해 집요하게, (민주당이 한국과 이란 사이를) 이간질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에서 얻은 ▲UAE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및 48개 양해각서 체결, 추가 원전 협력 약속 ▲세계 1위 풍력 터빈 제조기업 덴마크 베스타스(Vestas),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노바티스(Novartis) 등으로부터 8억 달러 상당 투자 협력 방안 논의 등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9년 만에 대면 참석한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대상으로 범세계적인 경제 위기 극복, 세계 시민의 자유 확대를 위한 연대에 대해 연설헤 세계적 중추국가로서 위상도 강화했다"며 "(이번 순방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역할을 발휘했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실적을 내도록 여당인 국민의힘이 적극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25 09:51: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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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에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 적용 나서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로 U+tv에 QR코드 와이파이(WiFi) 접속 기능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카메라로 와이파이 공유기의 식별값(SSID)과 비밀번호가 연결된 U+tv 화면 속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홈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집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공유기 겉면에 부착된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확인해 입력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벽걸이 TV 뒤쪽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번거롭다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UHD2/3/4 또는 사운드바 블랙 셋톱, U+인터넷 와이파이6 공유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리모컨에서 '옵션'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정보보기' 메뉴에서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5(구형 AP모델) 공유기도 올해 상반기 내에 서비스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여러 개의 공유기를 사용하는 댁내 와이파이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혀주는 이지메시 R2(EasyMesh Release 2)를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에도 적용했다. 이지메시 R2는 네트워크 관리 및 제어 인증 표준기술로, 여러대의 공유기를 하나로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댁내 무선 커버리지를 넓혀준다. 다수의 무선 단말이 연결돼도 안정적으로 무선 성능이 나오도록 원활한 핸드오버를 제공하고, 하나의 공유기에 연결이 집중돼 부하가 가지 않도록 단말을 재배치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WFA(WiFi Alliance)의 이지메시 표준 기술을 당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 같은 표준을 지원하는 공유기와 호환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홈 와이파이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연결과 같은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무선 사업자 단체인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에 가입해 와이파이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고 글로벌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안 어디서나 끊김 없는 이용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09:0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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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음력설 총격 이후 또 총기난사 7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음력설 기간 총격에 이어 또다시 총기난사로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CNN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인 하프문베이에서 두 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몬터레이파크 총격 이후 사흘 안에 또 비극이 발생한 것이다. 하프문베이 인구는 총 1만2000명 수준으로, 이 도시를 포함한 샌마티오는 꽃과 싹양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특정 구역에서는 대마초 재배도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은 주로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인구의 약 5%가량이 아시아계라고 AP는 전했다. 최근 홍수로 주택과 고속도로에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22분께 샌프란시스코 남쪽 30마일(약 48.2㎞) 지점에서 총격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서는 4명의 사망자와 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후 다른 장소에서도 총격으로 3명이 추가 사망했다.총격은 각각 버섯 농장과 인근 거래시설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두 장소 간 거리는 약 2마일(3.2㎞)이다. 이번 총격의 용의자는 67세 남성 춘리자오로, 범행 장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로 알려져 있으며 총격 이후 체포됐다. AP에 따르면 이번 총격 희생자는 중국계와 라틴계 등으로, 농장 노동자들이라고 한다. 일부 노동자들은 농장 내 주거시설에서 생활했으며, 어린이들이 이번 범행을 목격했을 수도 있다고 AP는 전했다.자오는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 자오는 이후 오후 4시40분께 하프문베이 보안당국 지서 주차장에서 별다른 추가 충돌 없이 체포됐다고 알려졌다. 당국은 체포 당시 자오의 차량에서 반자동 권총을 발견했다. 크리스티나 코퍼스 샌마티오 보안관은 "이런 유의 총격은 끔찍하다"라며 "우리가 너무나 자주 듣는 비극이 오늘 이곳에서 벌어졌다"라고 했다.CNN은 "이번 비극은 몬터레이파크에서 토요일 밤 11명의 사망자를 낸 총기난사 이후 불과 며칠 뒤 벌어졌다"라며 "전반적으로 미국은 이달 최소 38건의 총기난사를 겪었다"라고 지적했다. 몬터레이파크 총격 피해자들을 병원에서 만났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극에 이은 비극"이라고 개탄했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총격에 관해 국토안보보좌관의 보고를 받았으며, 연방 당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몬터레이파크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는 총 11명이 숨졌으며, 용의자는 72세 동양계 남성 휴 캔 트랜으로, 일부 언론은 그를 중국계 이민자로 보도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24 23:12:2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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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가 되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AMPAS)는 24일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EO' '더 콰이어트 걸' 5편을 선정했다.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2월21일 발표된 예비 후보 15편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이중 5편을 추려 발표하는 최종 후보엔 들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혔던 인도 영화 'RRR' 역시 탈락했다. '헤어질 결심'은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선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골든글로브에선 '아르헨티나, 1985'가, 크리틱스초이스에선 'RRR'이 상을 받았다. '헤어질 결심'은 박 감독이 2016년 '아가씨' 이후 6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한 중년 남성이 산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과 죽은 남자의 아내 '서래'의 로맨스를 그렸다. 배우 박해일이 해준을, 탕웨이가 서래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전 세계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한목소리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극찬 받았다. 국내에선 지난해 6월 말 개봉해 189만명이 봤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2023-01-24 23:11:3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