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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LH 이한준 사장에 '신도시 현안문제' 해결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고시한 만큼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중복투자 방지 등을 위해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하남시가 이미 2년 전 수석대교를 동의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남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신도시 건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도로'와 관련한 타당성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국토부장관, 하남시장, 남양주시장, LH사장이 최종 결정하자"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철도 현안으로 "9호선 연장은 입주 9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동~미사 구간을 선착공하고, 직결연장은 물론 완?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3호선은 "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대책으로, 가칭'신덕풍역'설치 및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을 통합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례신사선은"서울시의 의견만 반영되면서 하남지역 철도교통 노선의 부재로 이어져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하남 1개역 연장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 사장은 9호선 하남연장은 수석대교 건설 조건으로 하남시가 동의한 점을 지적하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2028년에 개통되도록 하는 것이 LH의 역할이다"고 밝히면서, 회차시설 문제는 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3호선 (가칭)신덕풍역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 설치에 대해서는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히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LH의 독자적 검토는 한계가 있으나 정부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교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대책과 관련해 신도시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겠다는 방침과는 달리 LH가 일방통행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당초 합의대로 국토교통부-하남시-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를 하남시가 주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LH 사장은 "하남시와 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지자체 협력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남부본부장이 지원하라"고 함께 배석한 LH 하남사업본부장에게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각 지역의 여타 현안과 관련해서 ▲교산신도시는 임대주택 비율 축소, 선이주 후철거 원칙 준수,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 개발이익 생활SOC 시설에 재투자, 국도43호선 상산곡 기업이전단지까지 확장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전구간 우선착공 등을 요청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연결 보행통로 2024년 내 준공, 비점오염저감시설 금년 상반기 중 설치 완료 촉구를 ▲감일지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방아다리 연결도로 등 4개노선 조속 추진, 능안천?벌말천 조성사업 조속 추진, 천마산 방음터널 이격구간 방음벽 설치, 감일 종교부지 대체부지 대책을 ▲위례신도시 연결녹지 6호 하자 복구 등을 요청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LH 하남사업본부장과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을 주축으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합의가 안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사장과 시장 간 논의를 하겠다"고 밝히고, "과다한 임대주택의 분양전환 및 전용면적 확대 등에 대한 사안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품질 제고와 관련한 정책적 방침에 따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한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주거와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 창출을 위해 LH와 하남시가 공동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시장님의 주민을 위한 노력과 시에 대한 애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LH도 하남시 현안사항 해결과 주민 요구에 대한 적극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하남시가 요청한 현안사항은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교통건설국장과 도시전략과장이, LH는 국토도시개발본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하남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2023-01-16 14:4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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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與 당 대표 출마 선언하나…측근 "尹 대통령 귀국 후"

박종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의지는 명확해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이후 차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의사가 측근인 박 전 의원 입을 통해 공개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사실상 나 전 대표 같은 경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의를 표할 때부터 출마 의지가 좀 굉장히 컸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외국에 나가 계시니까 그 기간에 어떤 의사를 밝히는 건 예의가 아니다, 국내 정치 걱정을 하시게 만든다. 그래서 귀국 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에 나섰고,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는 시기가 이르면 21일 이후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설 연휴 기간과 전당대회 후보 등록 기간까지 고려하면 나 전 의원 출마 선언 시기가 1월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박 전 의원은 "본인도 계속 고민해본다고 하니까 덧붙여서 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내년 총선에서 국민과 당원들이 어떤 가치를 필요로 하느냐, 이것이 출마 결심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독립유공자, 무명용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뒤 나 전 의원은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앞으로도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랑스러운 보수를 만들기 위한 저의 길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 세 분의 전직 대통령님 앞에서 그 약속을 말씀드렸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당 대표 출마를 시사한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나 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우리 보수의 자랑스러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지금껏 흔들림 없이 정치를 해왔다"며 원내대표로 활동할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반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특혜 논란 투쟁에 나선 점을 언급했다. 이어 "그렇게 우리는 정권교체의 씨앗을 함께 심었다. 2022년 3월 정권교체의 기적은 그렇게 시작한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 영원히 사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나 전 의원은 SNS에 윤 대통령이 UAE 순방 당시 40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데 대해 "정권 교체와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이끌어낸 성과"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어 "큰 성과를 이끌어낸 윤 대통령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건강히 소화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번 전당대회가 윤심(尹心, 윤 대통령 의중)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해 고려한 듯 나 전 의원이 윤 대통령 행보에 지지까지 표한 셈이다. 이는 친윤(親윤석열)에 대한 공세와 다르게, 윤 대통령은 분리해 대응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된 데 대해서도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한다"며 "어느 자리에 있든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23-01-16 14:38: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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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신산업 육성 및 철도망 구축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다'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화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활동은 침체하는데 물가는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3년도에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그리고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그리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략산업, 광역철도, 도시재생, 균형발전"이 미래의 희망 징검다리를 놓고 그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력화 김천시는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입주환경을 조성하여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다. 준공하기도 전에 100% 분양되는 성과를 거둔 3단계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발판 삼아 38만평 규모의 4단계 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조성하여 유망하고 탄탄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다.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에 누구보다 힘들었을 소상공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증을 확대하고,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도록 한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도 확대한다. 정부의 지역화폐 재정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김천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발행하고, 전통시장 특화 육성과 환경개선,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해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명대사공원 미디어아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에 걸맞은 김천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으로 만든다. 제2스포츠타운과 야구장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상무 프로축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활성화시키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50여개의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 ■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지역사회의 기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천복지재단을 활성화해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더 촘촘히 살피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기초연금,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한다.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난임부부시술비를 지원하고 산모아기돌봄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맘 지원센터, 통합보건타운,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등 계층별 맞춤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특히, 장애인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이 최신 시설에서 편리하게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시민을 지키는 울타리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사회·자연 재난 등 모든 위험요인에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회안전망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재난으로부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감천에 가동보를 설치하고 수변 친수공간을 조성해서 인근에 조성되는 황산공원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및 재난취약지구 시설을 보강하고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 내일의 희망, 김천의 미래발전 전략 김천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첨단자동차, 튜닝카, 드론 산업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시험장,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국가드론실기 시험장,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향후 정부는 미래자동차와 드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고급기술력이 필요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김천∼전주 간 철도 사업의 조기착수와 대구광역 전철망 김천 연장을 통해서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십자축 물류교통망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천역사 신축으로 원도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특구 지정 등 철도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도 59호선 도로 확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 옥율∼대항 대룡 구간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희망대로'도 금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달봉산 터널을 뚫는 교동택지∼산업단지 간 도로개설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 다 함께 잘사는 지역균형발전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감호지구,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을 김천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재특화거리. 평화동 문화의 거리, 도심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기 넘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혁신도시에는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지난 12월 개관한 복합혁신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인구 2만7천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한다. 농촌과 농업도 혁신을 통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나간다. 농업인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을 구축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 농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나간다.

2023-01-16 14:34:2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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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련 경기도교육감 간담회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찾아 하남시 교육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미사4고 설립 ▲원도심과 신도시 학생 수 격차로 인한 어려움 ▲친환경급식에 대한 제고 ▲경기도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구상 등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향후에도 지속 발생할 일반고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미사강변도시 고4부지 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학교건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부터 시작해 재정투자심사, 중앙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가 있겠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면 빠른 시일 내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 미사4고가 추진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중에 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처리 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요구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광주하남교육청 분리추진위원회(윤태길 경기도의원, 이화정 부위원장) 위원들은 하남의 급증하는 인구수에 비례해 제반 교육행정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문제가 다르고 교육행정수요가 서로 상이한 만큼 하남지역의 특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를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하남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미사·위례·감일 신도시에 이어 교산신도시가 착공될 예정이기에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독립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분리 독립에 있어서 법적·행정적 절차가 필요한 만큼 그 전이라도 현재 하남에 있는 교육지원청 하남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준하는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권한과 지위를 격상시키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도시와 원도심의 학생 수 격차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청 순환버스 정책이 실행되고 있는데 관련 예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이창근 당협위원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 이현철 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 김제연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2023-01-16 14:33: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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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서울시의 '깜깜이' 시정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감사원감사, 기관운영감사, 특정감사, 성과감사, 안전감사… 서울시는 감사지옥, 직원들은 골병든다' 지난 2021년 10월 국감 때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파란 조끼를 입은 시청 공무원들이 이 같은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얼핏 보기에는 '감사 좀 줄여달라'고 투정부리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반복되는 국감 업무 쓰나미에도 시청 공무원들이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이유는 "국정감사 자체는 존중돼야 하고 국정수행의 주체인 공무원들은 성실하게 국감에 임해야 할 의무가 있기에, 시청 가족들도 매년 국감 때마다 곤혹스러울 정도의 업무 강도를 견뎌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뭣 때문에 시청 공무원들이 들고일어난 것일까. 자기들이 피땀 흘려 만든 자료가 시민들에게 가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낸 논평에서 "사실상 연중 내내 각종 의원들의 요구자료를 제출하느라 시달려 온 공무원들이 그나마 기대했던 국감다운 국감은 없었다"며 "질의시간 내내 특정 주제가 반복적으로 등장했고 고성이 시도때도없이 오갔으며 민생을 살피는 정책 국감은 설 자리가 없었다"고 한탄했다. 공무원들은 매년 1만 건의 자료요구 폭탄에 시달린다고 호소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자료 좀 내놓으라고 아우성이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에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시 10일 이내에 요청한 자료를 내야 함에도 집행부에 불리한 자료에 대해서는 제출 기한을 위반해 늦게 내고 ▲시정질문시 10일 내 답변을 제출해야 함에도 특별한 사유도 없이 자료를 내지 않고 답변을 하지 않거나 기한을 초과한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공무원들이 생성한 자료가 의원들과 시민들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세훈 시장이 '깜깜이 시정'을 구현하고 있어서다. 16일 서울시의 정보공개 플랫폼인 '서울정보소통광장'의 정보공개현황에 따르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2019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의 결제문서 실공개율(전부 공개건수/전체 건수*100)은 월평균 20.6%였으나 오세훈 시장이 집권한 2022년에는 7.5%로 13.1%p 폭락했다.

2023-01-16 14:30: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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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에 초점' 설맞이 종합대책 발표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3년 경기도 설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10.29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수 인파가 몰리는 명절 기간 중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안전예방핫라인과 긴급복지핫라인도 상시 가동한다. 유태일 국장은 "10.29참사로 사회안전망에 대한 불안도 크고, 고물가 등으로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전뿐만 아니라, 물가·민생까지 아우르는 더욱 두터워진 안전망 속에서 마음 편안하게 도민들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3년 설맞이 종합 대책은 ▲안전대응 ▲물가안정 ▲보건·복지 ▲교통·편의 등 총 4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안전대응을 위해 연휴 중 인파가 몰리는 대형쇼핑몰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오는 19일까지 10개 시군 1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안전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 명령을 내린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도내 상점가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판매시설 안전점검 강화에 집중한다. 전기 및 가스 관련 사고 예방조치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 외 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전통시장 합동점검(82곳),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300곳)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설 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취약지 순찰과 긴급상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는 도민이 직면하는 모든 안전 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운영한다. 생활 주변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가 확인되거나 안전의 위험을 느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도는 치솟는 물가 등으로 연휴 중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설 연휴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한다. 사과·배·참조기 등 설 성수품 16종 집중관리로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도-시군 물가안정대책반 운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식품안전 감시 등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 물가책임관을 운영해 담당 시군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별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농축산물 등 가격혜택제도 활용을 당부한다. 보건·복지분야는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80~99개소 운영한다.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등 도내 3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검사와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별 138~614개소 운영된다. 교통?편의분야는 연휴기간 내내 24시간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 및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나흘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도 교통대책상황실은 소방재난상황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 최소화를 도모한다. 시외버스를 귀성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시내버스 역시 상황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리거나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연휴 기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 자치경찰은 도민 교통편의를 위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요인 등을 사전에 단속할 예정이다.

2023-01-16 14:14: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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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 진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 국민적인 인식을 환기시키고, 올 겨울 지난해보다 10% 이상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천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에서 본사 및 빛드림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시민들에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유인물과 피켓을 활용해 ▲겨울철 실내온도 18~20°C 유지하기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하기 ▲집에서도 내복과 무릎담요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10가지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전파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실천 강령에 따라 독자적인 '에너지절약 7-GO 실천 행동'을 선포하며, 실내온도 17℃ 지키기, 5층 이내 걷기, 사무실 전등 1/3 끄기, 공용시설 사용 후 돌아보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도 높은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올겨울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국가적인 과제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남부발전도 발맞춰 발전설비의 에너지 다이어트와 함께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4:14: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