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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명절 맞아 18~19일 3000억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3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8~1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치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동시 접속자수를 최대한 분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광진구를 포함 13개 자치구는 이달 18일에, 중구·강동구 등 12개 자치구는 오는 19일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결제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살 수 있다.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컨대, '중구사랑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가 가능하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남은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보유 한도 내에서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가계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이번 발행으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6 14:57: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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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에 실질 최저임금 하락…경기침체 악순환 빠지나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가량 올랐지만 물가가 더 오르면서 실질 최저임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인상이 지속될 경우 소비까지 감소해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성장둔화, 부채 리스크, 고물가 지속 등이 경제를 억누르는 3고(苦)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9월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106.6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질 최저임금은 같은 기간 98.2로 하락했다. ◆치솟은 물가에 실질 최저임금 하락 실질 최저임금이 낮아진 이유는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2020년 8590원에서 2021년 8720원으로 1.5% 올랐다. 지난해에는 9160원으로 5.05% 상승해 2년간 6.6% 올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년간 물가가 7% 넘게 오르면서 실질 최저임금 상승률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것이다. 상당수 국가들도 지난 2년간 실질 최저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실질 최저임금 수준을 살펴보면 미국은 87.7로 10% 넘게 떨어졌다. 포르투갈(99.7), 일본(99.3) 영국(97.4), 독일(97.3), 그리스(95.6), 캐나다(94.9), 스페인(93.8), 폴란드(93.5), 아일랜드(92.6), 네덜란드(88.8) 등 OECD 30개 회원국 중 21개국의 실질 최저임금이 하락했다. ◆ 물가잡으려 금리인상, 소비여력 감소 다만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경우 금융비용이 증가해 소비여력이 감소할 수 있다. 국제금융협회(IIF)가 발표한 세계부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102.2%로 세계 35개 나라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을 넘어 가계 빚 규모가 경제 규모보다 큰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이는 1년간 경제 모든 주체가 생산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부가가치로도 현재의 가계 빚을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3분기 말 우리나라의 가계신용(가계부채) 총액은 1871조원으로,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1008조원(54%),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749조원(40%), 판매신용은 114조원(6%)이다. 지난해 12월말 가구수는 2370만세대로 부채를 보유한 가구비율(63.8%)을 적용하면 한 가구당 가계부채는 1억2374만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전체이자는 3조 3000억원, 한 가구당 가계부채는 21만8000원 증가한다. 물가가 오르면서 실질 최저임금이 낮아진 데다 금융비용까지 늘면서 소비여력 또한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 가계소비 줄어…경기침체 불가피 소비여력이 감소하면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경기 침체의 보더라인(경계선)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숙박·음식점 생산은 전월 대비 4.0%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대표적인 대면소비지표다. 코로나 여파가 남아 있던 2021년 12월(-10.9%)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2개월 연속 감소다. 예금잔액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818조4366억원으로 전달 말 대비 8조8620억원 줄었다. 월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 감소는 지난해 3월말 이후 9개월 만이다.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예금도 소진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충격이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경기가 하강하고, 이후 반등의 전환점마련 여부에 따라 경기회복, 경기침체가 달라질 것"이라며 "통화정책시 물가안정 외에도 경기 경착륙을 위한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6 14:56: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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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 시장 공략 드라이브…브뤠셀 유러피안 모터쇼서 코란도 이모션 등 전시

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는 14일부터 2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해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 생산을 시작한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 km (WLTP 유럽기준) 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유럽시장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수출 4만5294대를 기록해 지난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한 토레스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토레스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시장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16 14:5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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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 현장중심 의정활동 선언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3년도 환경복지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양육원, 울산수목원, 회야댐(생태습지), 육아종합지원센터, 태화강억새군락지, 자원회수시설, 울산대학병원 구강진료센터, 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총 9곳 이상의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한다. 또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여, 울산에 유치 추진 중인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초석을 다진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여 사회구조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 의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해 위원장은 "실효적인 정책은 언제나 현장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1월 중 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동물위생사업소를 방문하여 보건, 환경 등 검사 시스템을 점검하고, 가축질병 근절 및 축산물 공급관리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3-01-16 14:5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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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스플레이 공급망도 재편한다…K 디스플레이 미래는

애플이 디스플레이도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산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애플이 새로운 협력사를 찾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디스플레이 산업도 반도체 산업처럼 전폭적으로 지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내년 말 출시할 애플 워치 울트라에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제품으로 자체 생산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연달아 보도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T159'라는 프로젝트가 결실을 이뤘다는 것.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 LED를 양산하는 내용으로, 애플은 2014년 스타트업 럭스뷰를 인수한 후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 LED는 OLE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자체 발광 소자를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OLED보다 훨씬 휘도가 높고 번인 현상도 없다. 애플이 디스플레이를 중시해왔던 만큼, 마이크로 LED 도입 가능성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스마트폰 초기 고밀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레티나'라는 이름으로 마케팅 요소로 사용해왔다. 최근 필수가 된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 기술 LTPO도 애플의 특허 중 하나다. 애플이 디스플레이를 내재화한다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피해가 불가피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중 30% 이상을 애플에 의존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도 애플 비중을 높여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주가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문제는 애플이 마이크로 LED를 직접 양산할 수 있을지 여부다. 마이크로 LED는 이미 일부 업체에서 양산되고 있지만, 비용이 높아 제대로 상용화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마이크로 LED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수많은 픽셀을 붙이는 '전사' 작업이 아직 고도화하지 않아 가격을 낮추기 어렵다고 알려져있다. 연구용 외에는 그렇다할 디스플레이 팹도 갖고있지 않은 애플이 섣불리 양산에 나서기는 어려운 분야라는 얘기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양산하기보다는 지금과 같이 생산성이 높은 업체에 위탁 생산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 BOE가 새로운 공급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BOE는 애플에 OLED 디스플레이 공급을 논의한 바 있으며, 최근 마이크로 LED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최대 협력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BOE가 아직 기술적으로 크게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아직 OLED 부문에서도 기술력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더 어려운 기술인 마이크로 LED로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애플을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부 해외 전문 매체들은 LG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LED를 공급할 업체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다시 '공급망 흔들기'를 시작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새로운 협력사를 키워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애플은 일찌감치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TSMC와 삼성전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온 바 있다. 부품에 불과했던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모바일에서는 그만큼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에 따라 중국이 '디스플레이 굴기'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육성이 좌절된 대신,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 것. 이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이 중국에 2~3년 내로 따라잡힌 것으로 알려져있다. 디스플레이가 최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다시 투자 여력을 확보하긴 했지만, 여전히 위기감은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2023-01-16 14:5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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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 170억원 조기 지급…협력업체 지원 방안 모색도 진행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경기 불황과 설 이전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설을 앞두고 중소 부품 협력사에 물품 대금 17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중 중소기업 81곳을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선 18일 대금을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르노코리아가 명절 전 조기 지급한 물품 대금 규모는 1650억원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또 최근 협력사의 수출 지원 호소문 발표와 관련, 타개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력업체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 등으로 올해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정부, 유관 기관과 함께 현실적인 타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를 60% 이상으로 설정하고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 탑재가 예정된 이번 신차 개발에 있어 협력업체들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 2·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정책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코로나와 반도체 부품 공급난에 더해 수출 물류비가 배 이상 증가하면서 경쟁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생존을 위협받는 협력업체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2023-01-16 14:5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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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탄생

서울시는 세계 도시 최초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1단계로 경제·교육·세무·행정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자유·동행·연결을 핵심 가치로 '메타버스 서울'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상담·교육 등 행정 서비스를 담았다. 우선 시는 메타버스 서울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책 읽는 서울광장, 시민 참여 공모전, 메타버스 시장실을 조성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에서 발간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시민참여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온라인에 공개된 저작도구를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공모전 가상공간에 전시된다. 메타버스 시장실은 실제 공간을 가상공간에 재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다. 또 시민들은 의견 제안함을 통해 시정 비전을 제시한 후 서울시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핀테크랩, 기업지원센터, 서울 10대 관광명소도 메타버스 서울에 구현됐다. 핀테크랩에서는 82개 입주 기업의 홍보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 대표 면담도 가능하다.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경영·창업·법률·인사 등 분야별 전문위원의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방문객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10대 관광명소인 청와대, 롯데타워, N타워, 덕수궁,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서울숲, 한강, 광화문 광장을 메타버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 소통 채널로는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 120민원 채팅상담, 택스스퀘어가 마련됐다. 멘토링 상담실에서는 대면 상담에 부담을 가졌던 청소년들이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상담사와 만나 고민을 나눌 수 있다.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은 120민원 채팅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포함 7종의 행정 서류 발급을 안내한다. 택스스퀘어에서는 챗봇을 통한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타버스 서울'을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2단계 사업으로 메타버스 시민 안전 체험관, 부동산 계약, 외국인 지원사업, 청년 정책 콘텐츠 발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타버스 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메타버스 서울'은 뉴노멀 시대에 '시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이 직접 창작하고 즐기는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체감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4:49: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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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한 발 앞선 재난ㆍ안보 대응 '안전한 구미 만든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작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시작으로'선제적 재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존 방재능력을 넘어서는 재난이 빈번해지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 위기 역시 고조 되고 있다. 구미시는 재난ㆍ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준비 태세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후변화 위기'가 낯설지 않는 시대가 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평균 강수량 증가 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재난의 위험을 줄이는 최상위 방재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재해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특별교부세(1억원)를 확보하였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그늘막을 22년에 16개소 설치, 총 105개소가 설치완료 및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에도 대비하여 2023년도 국비예산 1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방한물품 제작 및 발열의자(버스승강장) 등에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한파대응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연재난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풍수해 보험은 태풍,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보조해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산사태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주택 및 온실을 가입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점차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 구미시 통합방위태세 역량 강화 지난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울릉군 공습, 북한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산불 등 재난 발생 등으로 민방위 경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미시는 민방위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경보 사각지역에 경보시설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고, 노후 민방위 경보단말 6개소 교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비상대비태세의 확립을 위해 지난해 성공리에 마무리한 을지연습을 분석하고 반영하여 현 정세에 필요한 국가위기관리능력을 총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민방위대원의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코로나19의 진행 정도에 따라 민방위대원 1~2년차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구미시는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노후 위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노후 건축물,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노후·위험시설물 80여 개소에 IoT센서를 설치하여 시설물의 기울기, 진동, 온도 등 계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물의 노후화 진행 분석을 통해 적기에 시설물 보수·보강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지리 시설물 정보와 연계하여 시설별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평시 통합모니터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관리, 집중안전점검 등 관련 업무에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2022년 하반기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에 선정, 구미시의 안전감시자 도내 최초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상을 3회 수상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지능형 CCTV 4181대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총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79건의 범죄피의자 실시간 검거실적과 920건의 사전예방신고 실적을 올렸으며(2022년 기준) 범죄에 대한 신속한 영상정보 열람·제공(3366건)하여, 구미시의 안전감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생활방범 및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목적용 CCTV 100대 ▲차량번호인식 CCTV 4대 ▲범죄취약지역 CCTV 21대 ▲어린이보호구역 CCTV 10대 ▲도시공원 CCTV 10대 등 145대의 다목적용 CCTV를 추가설치 및 노후 CCTV를 교체할 예정이며, CCTV 확대ㆍ구축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인적ㆍ물적인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체감형 안전시책 추진 구미시에서는 대형 자연재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으로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항목은 총 9개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수 있다. 이와함께, 구미시는 조도ㆍ경관 개선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사업,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를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등 체감형 안전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1만 구미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선진 안전문화 사업추진을 통해 「새 희망 구미 시대」에 걸맞는 촘촘한 그물망 재난안전 체계를 구성하고, 한발 앞선 재난ㆍ안보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3-01-16 14:46:02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