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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청각봉사동아리, 어르신 대상 청각 봉사활동 진행

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청각봉사동아리 학생들이 1개월간 매주 금요일 문현노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수영구노인복지관 등지를 찾아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대상으로 청각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인공은 언어치료청각학과 청각봉사동아리 HIT(Hearing Influencer Team) 학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 매주 금요일 한 달에 걸쳐 총 5회 20시간 문현노인복지관 등지에서 설문지 작성, 이경 검사, 고막운동도 검사, 임음향방사 검사, 순음청력 검사, 검사 결과 및 보청기 상담 등 봉사를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본인 청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난청 관리 및 보청기 효과 등의 정보를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성민 학과장은 "3대 만성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노인성 난청은 우울감, 치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퇴행성 질환임에도 자신의 난청 종류와 정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정현 학생은 "학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며 "청력 손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동명대 비교과 프로그램 '서비스러닝'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상담 및 시험 착용에 대해서는 청춘독일보청기연합회의 참여로 더 전문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2023-09-07 16:1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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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스토리] 대형마트 치킨 문화 바꿨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지난해 7월 점심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일상화되고 있을 때 혜성처럼 나타나 대형마트 즉석조리 식품계를 평정한 상품이 있었다. 바로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다. 국내산 냉장 8호닭 1마리를 온전히 사용한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가격은 6990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식품 생활물가지수는 8.8%까지 치솟은 때 등장한 당당치킨은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며 '반값치킨' 붐을 일으켰다. 홈플러스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선보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은 매일 점포별로 30~50마리만 한정 판매하면서 오픈런과 함께 호평이 이어졌다. 당당치킨은 출시 2개월 만에 30만 마리 판매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품질로 2030세대가 열광했다. 출시 후 1년간 2030세대의 후라이드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에 2030세대가 한끼 식사 메뉴로 가성비 '당당 시리즈'를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 인기가 치솟으면서 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를 론칭해 후라이드 치킨에 이어 '당당 콘소메 치킨', '당당 매콤새우 치킨', '당당 허니 치킨'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를 출시하면서 외연을 햄버거까지 넓혔다. 계속해서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누적 판매량은 1년 간 400만 팩을 넘겼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당당 후라이드 치킨 이후 당당 시리즈가 델리(즉석조리 식품) 부문 매출 성장을 견인해 매출이 50% 신장하기에 이르렀다. 고객은 물론, 업계 평가도 좋다. 당당 치킨은 기존 대형마트 치킨의 한계를 깨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대형마트 치킨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된 닭은 작은데 튀김옷은 크고, 판매 채널 특성상 구매 직후 바로 섭식하기보다는 식은 후 먹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당치킨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대형마트 치킨을 '저렴한 가격은 물론, 식은 후에도 맛있는 치킨'이란 인식을 고객들에게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홈플러스는 저렴한 가격에도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당당치킨에 당일조리, 당일판매 원칙을 세웠다. 매장 별로 다르지만, 통상 1 영업일 내 판매를 고려해 30~50마리 만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대비 염지가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 또한 품질을 고려한 판단이다. 염지를 강하게 하면 조리 후 시간이 흐르는 사이 삼투압으로 육즙이 모두 빠져버리기 때문에 다소 약하게 했다. 마트 즉석식품인 만큼 조리 후 몇 시간여 이상 매대에 진열되거나 고객이 쇼핑 후 취식해 식을 것까지 고려했다. 시장 트렌드를 변화시킬 만큼 큰 돌풍을 일으키면서 기존 프랜차이즈 치킨 기업들과의 마찰도 잠시 빚었다. 당당치킨 출시 후 경쟁 대형마트사들도 잇따라 대형마트 즉석조리 치킨을 출시했다. 결과적으로 당당치킨이 대형마트 즉석조리 치킨의 가격과 품질을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대비 1/3~1/2 수준으로 주도한 셈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과 점주들은 대형마트 치킨에 대해 "골목상권 침탈"이라며 항의했다. 2010년 롯데마트가 출시한 5000원 치킨 '통큰치킨' 사태가 소환됐다. 당시 통큰치킨은 프랜차이즈 치킨과는 전혀 다른 조리법과 품질이었음에도 가격만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일부 프랜차이즈 치킨 기업의 성토가 이어지며 단 7일만에 판매가 중단됐다.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엔데믹 이후 치솟은 배달비와 당당치킨 출시 직전 있었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제품 가격 인상을 두고 불만이 컸던 고객들이 홈플러스의 편에 섰다. 당당치킨은 홈플러스의 온라인 사업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6월 월 2회 이상 구매자는 전년보다 16% 늘었다. 지난 2021~2022년 22% 증가한 데 이은 결과다. 상반기에도 온라인 전체 매출은 11%, 퀵커머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55% 증가했다. 당당치킨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높은 검색 키워드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이후 마트 내 즉석식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당 시리즈'는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더 큰 잠재 매출이 숨어있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당당 시리즈'를 비롯한 델리 메뉴를 더욱 강화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집객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7 16:07: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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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올해 구조조정 단행하지 않겠다"..."인사는 11~12월 경 될 것"

김영섭 KT 대표는 시장에서 본인이 '구조조정 전문가'로 KT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에 대해 "CEO가 바뀔 때마다 수천명에 이르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이 같은 구조조정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올해는 구조조정을 단행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7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인사는 여러 문제를 걷어내고 KT인들이 마음을 합해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간 인사는 11~12월에 하게 되고 가급적 공백이니깐 빠르게 하고 싶지만 회사 내 사정이 있어서 적절한 시점에서 인사를 해야 할 듯 하다. 구조조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현재는 위계적인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외부에서 인사를 많이 영입할 것이며 LG 출신이라 LG에서 인사를 데리고 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데 대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인사를 단행할 것이며, 누가 봐도 이상하다 이해 못 하겠다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KT 내에 있으면 좋다. KT 내의 훌륭한 사람을 선택해 보직을 맡기고 성장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 LG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LG 내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생각나지 않는다. KT 중심으로 가고, 외부에서 영입해도 LG 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T가 생각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 "KT는 텔코 사업에서 오랫 동안 기술 수준 1등을 기록하고 있다. 텔코 전반의 역량은 IT 역량이 충족되면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들이 많이 나타난다. 스마트시티 등이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IT 분야와 결합해 주도적으로 나갈 수 있으면 성장 원동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에서 카르텔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사조치가 첫번째로, 조직 문화를 어떻게 바꿀 건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항간에 저 사람은 누구 줄이다, 누구 편이다라는 얘기가 퍼져 있다. 좀 전까지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역량의 고도화, 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하게 협업하는 조직을 만들 생각이다. 성과를 잘 내는 사람들이 인재다. 지향한 바를 새롭게 설정할 것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KT 다운 것을 지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향후 M&A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스타트업 인수를 필요한 수준까지는 하겠지만 인수를 많이 해서 큰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은 거의 없다. 전문 영역에서 최고로 잘 하는 조직들하고 고수 다운 에코시스템 협력관계를 원활하게 구축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역량을 주고 역량을 받아온다면 역량이 곱하기가 되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런 형식으로 도모를 해야 경쟁요소가 속도전으로 바뀌고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변화인데,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현모 전 KT 대표가 추진했던 디지코(DIGICO) 전략에 대해서도 그는 "IT 역량을 CT와 통합해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디지털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KT의 디지코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큰 틀에서 로드맵의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KT 문화에 대해 "KT는 오랫 동안 사람들이 품어온 자부심이 많다. 좀 더 분발해서 새로운 기술이나 이런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가치를 선도적으로 발표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큰 방향도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한다.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한 통신 분야의 과제에 대해 "통신의 혁신도 IT 역량에 의해 좌우된다. 통신도 과제가 많지만 젤 우선적인 과제가 IT 역량과 빠른 시간 내에 섞이면 통신역량도 배가 된다. 대표이사를 맡고 나서 좋은 정책을 정부가 하라고 들이밀기 전에 좋은 정책을 만들어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주가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주주에게 가장 기쁜 소식은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커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통합성을 가져야겠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적으로는 없다. 아마존은 어마어마한 적자를 냈음에도 미래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커 높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정책을 구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성장 에너지를 축적하고 주가를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를 베이직으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7 16:05: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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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동서대학교는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12월까지 시비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부산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혁신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학교는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장애인미디어축제 및 센텀시티 배리어프리존을 운영했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기장군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특히 동서대는 특화 분야인 영화·영상 분야를 적극 활용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의 영화대학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기장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특화 공연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학과장 오세준 교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는 기장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및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역할을 강화하며, 기장 8경 주제로 지역 특화 공연을 기획해 기장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5년간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제안한 이현동 동서대 LINC 3.0 사업단 공유협업 부센터장은 "동서대와 기장군은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다양한 공유 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2 프로그램은 AI·스마트 관광 분야 ICC 협의회와 협업해 지자체 연계 공유 협업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7 15:5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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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이한준 LH 사장에 "직접 만나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 상생 방안 모색하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LH의 일직동 부지 매각 추진으로)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천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천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로 시민 불편은 늘고, 공공서비스의 질은 상대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광명역세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역세권의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위해 LH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58: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