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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범 감독 '산다', 뮌헨 국제영화제 '씨네비전' 경쟁부문 초청

박정범 감독의 영화 '산다'가 오는 6월 25일 개막하는 제33회 뮌헨 국제영화제 '씨네비전'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뮌헨 국제영화제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중 베를린국제영화제 다음으로 대표적인 영화제다. 안정적이고 엄선된 라인업과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영화제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다'가 초청된 '씨네비전' 경쟁부문은 데뷔작 또는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는 신인 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박정범 감독은 앞서 전작 '무산일기'로 지난 2011년 뮌헨 국제영화제 '포커스 온 더 파 이스트'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뮌헨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버나드 칼은 "박정범 감독은 데뷔작인 '무산일기' 이후로 자본주의 아래 놓인 전인류적인 상황에 대한 초상을 시각적으로 굉장히 훌륭하고도 스릴 넘치는 서술로 그려냈다. 무조건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체계 속에서 강직함을 잃지 않는 그의 신념은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인상 깊은 목소리 중 하나다. 마치 도스토예프스키가 쓴 책과 같이 전인류적인 차원의 도덕성에 대한 우려를 담은 작품이다"라고 초청 이유를 전했다. '산다'는 가진 자들이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는 현실에서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는 한 남자의 끈질긴 살 길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04-16 09:34: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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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이달 말 세 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로 컴백

가수 김예림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예림은 이달 말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한 심플 마인드로 상대에게 다가가야 후회 없는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속사는 파격적인 금발 머리와 백리스(Backless) 드레스 차림의 김예림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며 "'심플마인드'는 단순명료한 김예림의 성격을 표현하는 곡이다. 단순(Simple)하지만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솔직담백한 김예림의 모습이 이번 앨범의 메인 테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2세가 된 김예림의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이 음악으로 표현될 것"이라며 "몽환적인 음색을 가진 소녀로 대중과 처음 만나 신비함을 자아냈던 김예림이 '심플마인드'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를 풀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예림의 새 앨범을 위해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김예림은 복잡하고 어려운 메시지가 아닌 대화를 나누듯 또래와 공유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2015-04-16 09:26: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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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안쓰는 연구장비 재배치' 공동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연구개발(R&D)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지원 사업'을 두 부처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지원 사업은 대학이나 국가출연연구소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 중 연구과제가 종료돼 활용도가 떨어진 장비를 수요 기관이나 연구자를 찾아 이전하고 이 때 소요되는 비용(수리비·이전비·교육비)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유휴장비는 6개월 이상 가동이 정지된 장비, 저활용장비는 연간 장비가동률이 10% 미만인 장비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등록된 연구시설·장비 2만7201점(3조8160억원 상당) 가운데 미래부가 35.5%(9660점·1조6295억원 상당), 산업부가 37.9%(1만314점·1조5225억원 상당)를 차지한다. 미래부는 2010년부터 총 사업비 21억5000만원을 투자해 53개 기관의 보유 장비 241점(장비 취득가액 기준 305억8000만원 상당)을 80개 기관으로 이전·재배치했으며 산업부도 지난해부터 같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 기간은 칸막이를 없애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래부의 연구시설장비 활용서비스(ZEUS)와 산업부의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플랫폼(e-Tube)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유휴·저활용장비 및 수요기관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하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2015-04-16 09:20:2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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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노란리본'은 왜 달아야 할까? '무사귀환 상징'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노란리본'은 왜 달아야 할까? '무사귀환 상징'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를 위해 노란리본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는 물론 SNS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노란리본을 달고 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선택한 노란리본은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상징의 의미가 있다. 노란리본을 가장 먼저 추모의 의미로 사용한 곳은 미국이다. 1979년 미국인 52명이 이란 주재 미국대사관에 인질로 억류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국 전역에서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전국으로 퍼졌었다.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참여하는 남편을 둔 아내나 가족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고 무사귀환을 바라며 기다린 것에서 유래된 운동이었다. 노란 리본에 대한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4세기 때 만들어진 사랑하는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노란 리본을 착용한 여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 '그녀는 노란리본을 착용하고 있다(She wore a yellow ribbon)'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 노래는 1600년대 초 유럽 청교도인들에 의해 미국으로 전해졌으며, 영국 시민전쟁(1642~1651) 당시 청교도 군대가 노란리본과 띠를 두르고 전쟁터에 나갔다고 한다. 특히 노란 리본은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Tony Orlando and Dawn)이 발표한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늙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오)' 발표 이후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상징이 됐다. 이는 19세기 미국 남북전쟁(1861~1865) 당시 3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남자가 애인에게 자신을 잊지 않았다면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달라는 부탁을 담은 편지를 썼는데, 여자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잔뜩 달아놓았다고 구전되는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각종 CF 및 영화, 드라마 OST로 사용된 바 있고 방송에서 각종 패러디로 등장했던 바 있다. 이런 상징과 의미 때문에 지난해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자, 이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 리본 캠페인이 시작됐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리본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로 확산되면서 전 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기적을 바라는 이들의 염원이 노란리본 물결로 이어진 것이다.

2015-04-16 09:15:0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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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VS '앵그리맘' VS '냄새를 보는 소녀' 경쟁 치열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VS '앵그리맘' VS '냄새를 보는 소녀' 경쟁 치열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경쟁이 치열하다.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MBC '앵그리맘'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선전이 돋보인다. TNMS에 따르면 15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가 11.5%(수도권, 가구 기준),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9회가 10.2%, SBS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5회가 8.4%의 시청률로 1-2위, 2-3위 간 격차가 각 1.3%p, 1.8%p로 불과 1%대 차이의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는 각 방송사의 전작 드라마 경쟁에서 MBC의 독주가 이어졌던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작들의 경우 MBC '킬미 힐미'가 12%대의 시청률로 독주를 하고, KBS2 '왕의 얼굴'과 SBS '하이드 지킬 나'가 각 6%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며 1위와 2, 3위간에 시청률 격차가 컸었다. 최근 이러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선전에 따른 결과라고 보여지는데, 전작인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 회가 5.6%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냄새를 보는 소녀' 는 4회 8.8%, 5회 8.4%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과 MBC '앵그리맘'의 시청자들을 많이 빼앗아 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0%, '앵그리맘' 8.4%, '냄새를 보는 소녀' 7.4% 로 각 1.6%p, 1.0%p 차이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지는 가운데 향후 수목드라마 삼국지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2015-04-16 09:10:08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