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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근황, 8세에 대학교 입학·19세에 박사과정 '폭풍성장'

송유근 근황, 8세에 대학교 입학·19세에 박사과정 '폭풍성장'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 천재소년 송유근은 중-고교 검정교시를 1년 만에 패스, 8세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천재소년 송유근은 현재 19살로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송유근의 최근 모습은 180cm가 넘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천재소년 송유근은 최근 '영재발굴단'에서 수학천재 11살 김민우,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조언하기도.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라며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방송이다. 송유근 근황은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

2015-04-16 10:09:1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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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리본,참사 1주기 맞아 김우빈 정려원 솔비 종현 김동완 등 추모 대열 동참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김우빈 정려원 솔비 종현 김동완 등 추모 대열 동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스타들도 추모 대열에 동참했다. 배우 정려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월호 잊지 마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Let's remember 2014.04.16'라는 글이 쓰인 한장의 그림을 공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우빈은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단원고 학생 고(故) 김혜선 양에게 손으로 쓴 편지를 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 편지에서 김우빈은 "너무나 맑고 예쁜 혜선아. 어제도 오빠는 네 덕분에 중국에서 팬미팅 잘 마치고 돌아왔어.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겪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우리가 만나는 날엔 꼭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그때까지 혜선이도 오빠 응원 많이 해줘! 나도 혜선이가 그곳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들 많이 하고 있을게. 네가 내 팬이어서 감사해. 네가 내 편이어서 정말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혜선 양의 친구들이 우리에게 연락해와 편지를 부탁했고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흔쾌히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팽목항을 20번 가량 찾았다는 가수 김장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벌써 1년, 얼른 깼으면 좋겠지만 아직도 악몽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유가족들의 소망을 들어주는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를 돌아봤다. 배우 이경영과 가수 조관우는 세월호 추모곡 '풍등'의 4분짜리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어 16일 오후 4시16분에 유튜브 등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다. '풍등'은 지난해 12월31일 조관우가 발표한 곡으로, 이경영이 이번에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고 최귀화와 팝핀현준 등이 출연했다. 출연진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샤이니의 종현은 지난 9일 트위터에 "모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으셨을 겁니다. (중략) 아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말 한마디 나누지 못했고 눈 한 번 바라보지 못한 아이들이지만 전 가슴께가 아직도 저리고 허합니다. 우리와 같은 숨을 쉬었던 아이들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라도, 미래를 위해서라도"라고 게재했다. 신화의 김동완은 13일 페이스북에 "수많은 아이들이 죽었습니다. 돈으로 보상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유가족들과 국민들은 제도적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나라를 바라는 것입니다. 시발점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혀 잠재적 원인들도 없애는 노력을 기울여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냈다. 가수 솔비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손수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공개하며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함께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앞으로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위로했다. 배우 이종혁 역시 지난 14일 트위터에 "세월호 1년이 되어간다. 국민들이, 우리 자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뉴스보다가"라고 밝혔다.

2015-04-16 10:00:5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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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리본,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일베서 만든 짝퉁 교묘해

세월호 리본,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일베서 만든 짝퉁 교묘해 세워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노란리본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베에서 세월호를 조롱하기 위해 만든 유사 노란리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선택한 노란리본은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상징의 의미가 있다. 때문에 연예계는 물론 저명인사부터 해외에서까지 SNS마다 노란리본을 대표 사진으로 변경해 추모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세월호 조롱 사건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일베에서 '짝퉁' 노란리본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게시판에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가 만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 리본을 일베 회원들이 교묘히 조작한 것이다. 일베는 리본의 모양을 일베를 뜻하는 'ㅇㅂ'으로 교묘하게 바꿔 세월호 추모 물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워낙 정교한 조작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를 사용했다가 오히려 비난을 받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일베의 이미지 조작은 세월호 뿐만이 아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관련 보도를 하면서 공식 엠블럼 대신 '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엠블럼을 사용했다. 심각한 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방송사인 BBC 등도 이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이미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었고 MBC는 다음날 곧바로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추모를 하기 위해서 세월호 리본을 사용하려면 확실하게 검증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

2015-04-16 09:57:1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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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제미니 '난 오늘도' 음원공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제미니 '난 오늘도' 음원공개 '냄새를 보는 소녀 OST Part.4'의 가창자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의 메인 테마를 불렀던 화제가 되었던 신예가수 '제미니'가 불러서 화제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Part.4' '난 오늘도'는 KBS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에서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와 MBC 드라마 '미스터백' OST에서 '김준수'의 '널 사랑한 시간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팀 빨간양말과 이미 드라마 '미녀의 탄생' OST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제미니가 만나 또 다른 명품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메이저 발라드곡이지만 도입부에 마이너 스케일을 이용해 사랑을 시작하는 오초림의 마음을 더욱 애절하게 표현하였고 곡 후반부로 흘러 갈수록 제미니의 노랫소리에 왜 이 노래를 그녀가 부르지 않으면 안되었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갈수록 극의 흐름이 깊어지고 최고의 가창자들로 라인업을 갖춘 명품 OST '냄새를 보는 소녀'는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이다. 한편,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연출 백수찬 작가 이희명)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2015-04-16 09:56:39 김숙희 기자
[세월호 1주기]"아직도 갇힌 것 같아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가 생존 학생들에게 준 '트라우마'는 어느 정도일까?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은 학생들이 수몰되는 끔찍한 장면을 속수무책 지켜본 충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정부는 이제라도 원인을 규명하고 유가족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재난대응 시스템을 정비해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정신적 외상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본지에서는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 대한트라우마협회 등 관련 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어떤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았다. 경기도 교육청 치유회복지원단 통해 적극 지원 먼저 경기도 교육청의 이은민 부대변인은 "세월호 사고 이전에 없던 안산교육회복지원단(단장 서남철)이 이재정 교육감 취임후 지난해 7월1일 신설되었으며 한 달 후 치유회복지원단(단장 나경록 장학관)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세월호 생존 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 외에 형제, 자매 등 친족에 대한 치료를 위해 안산지역에 있는 여러 학교에 지원을 했다."면서 "글로배우는 안전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이 1명이라도 있는 학교에 상담교사와 교육 복지사를 상근시켜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유가족, 실종자 256가구, 768명 비롯 타 지역에 심리지원 안산온마음센터(센터장 한창우)의 박혜란 상담사는 "유가족과 안산일반시민의 트라우마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 총 35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전문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안산 지역의 유가족, 실종자 256가구, 768명을 비롯하여 타지역 생존자 등의 직간접 피해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개별상담 및 사례관리 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요가 등 신체적인 이완을 돕는 신체기반 프로그램부터 미술, 음악 등의 예술치료, 더 나아가 바이오피드백이나 EMDR과 같은 외상 전문 치료기법까지 중증도와 수요에 맞추어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트라우마 회피시 일상생활에 큰 지장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중 가장 큰 것은 피해자들 중 상당수는 사고 당시 상황이 자꾸 떠오르거나 꿈속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재경험, 작은 일에도 깜짝 놀라는 과각성 등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것을 회피하게 되면서 결국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신체적인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하고,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인 소화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증상 발생이 늘어났다. 알코올이나 담배에 의존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다. 치유 위해 사회적 지지 매우 중요 트라우마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일반 국민들도 일종의 집단적 트라우마를 받았다. 국민들은 세월호를 듣기만 해도 당시의 고통이 떠오르기 때문에 때로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이러한 외면과 공감이 결여된 오해가 피해자들에게 또다른 트라우마가 되고 있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1년 동안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채 헛되이 잊혀져 가는 것이 두렵다고 말한다. 이들이 우리의 이웃이자 국민으로서 공감을 형성한 사회 안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회라면, 피해자들의 아픔을 직면하고 나눠가질 수 있는 집단적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2015-04-16 09:53:1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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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는 우리도 있다…신예 이수경·조현철·조복래 출연 '눈길'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에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수경은 극중 일영(김고은)과 함께 차이나타운에서 자라난 소녀 쏭 역으로 출연하다. 빨간 머리에 매니큐어까지 또래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인 쏭은 비정한 세계인 차이나타운에서 살아남기 위해 욕설과 마약 등 거침없는 행동을 하며 일영에게 걱정을 안겨주는 인물이다. 한준희 감독은 "이수경은 그야말로 타고난 배우다.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된다"고 밝혔다. 다수의 단편영화에서 연출, 각본, 연기를 겸해온 조현철은 지능은 낮지만 엄마(김혜수)의 말이라면 무조건 실행에 옮기는 홍주 역을 맡았다. 기성 배우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정제되지 않은 연기로 신선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쎄시봉'에서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 받은 조복래는 보관함에 버려진 일영을 엄마에게 팔아버린 남자 탁을 연기한다. 일영에게 차이나타운에서의 삶을 짐 지우는 장본인이자 일영으로 인해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인물이다. 조복래는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냉혈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신예 배우들과 함께 김혜수, 김고은, 박보검, 고경표,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2015-04-16 09:50:3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