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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발퀴레' 콘서트 버전 한국 초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의 바그너 II 발퀴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그너의 4부작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중 두 번째 작품인 '발퀴레' 콘서트 버전으로 국내 초연이다. 방대한 규모와 높은 음악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니벨룽의 반지'는 국내에서 좀처럼 실연으로 만나기 어려운 작품이지만 서울시향은 지난해 9월 '라인의 황금(콘서트 버전)'을 시작으로 올해 '발퀴레'까지 선보이며 반지 시리즈를 이어간다. 2005년 발레리 게리기예프 지휘로 '니벨룽의 반지' 오페라가 초연된 적은 있으나 국내 단체에 의해 콘서트 버전으로 '발퀴레' 전막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공연을 지휘할 예정이었던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무대 위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에 유럽 오페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콘스탄틴 트링크스(40)가 정 감독을 대신해 서울시향을 이끌게 됐다. 또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바그너 전문 테너 사이먼 오닐, 지난 해 서울시향의 바그너 '라인의 황금'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베이스 유리 보로비예프, 바그너 전문 소프라노 이름가르트 빌스마이어와 셀레스테 시실리아노 등 정상의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영적인 깊이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니벨룽의 반지'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걸작 가운데 하나로 바그너가 26년 만에 완성한 노작(勞作)이며 푸치니를 비롯한 이후 작곡가 세대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 등 전체 4부작에 연주시간만 장장 16시간에 달하는 대서사극으로 저주 받은 반지가 저주에서 풀려나기까지의 여정과 그 반지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니벨룽의 반지' 제 2부 '발퀴레'는 뛰어난 음악과 박진감 넘치는 줄거리로 연작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신들의 수장인 보탄과 인간 여인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 지그문트와 지글리데가 서로 사랑에 빠져 신의 혈통을 지닌 지그프리트가 잉태되는 이야기가 3개의 단막으로 펼쳐진다. 특히 3막의 '발퀴레의 말타기'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 등은 영화나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돼 익숙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총 공연시간은 약 3시간 45분이며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서울시향은 기존 구매고객 중 지휘자 변경에 따른 티켓 환불을 원할 경우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5-15 17:14:0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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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예비군 조교 방탄복 착용, 통제관엔 실탄 휴대 검토"

군이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예비군 사격훈련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방부는 3명의 사망자를 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사건과 같은 경우를 대비해 예비군 사격장의 조교는 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장교인 통제관은 실탄을 휴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16일부터 가동되는 '예비군 사격훈련 안전대책 확보 방안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예비군 훈련 총기사고 재발 방지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우선 다음주부터 사격장에서 예비군 1명당 조교 1명 배치를 의무화하고 총기 고정을 위한 안전고리를 조교 통제 하에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경우 예비군 20명이 총을 쏘는데 조교 6명이 훈련을 통제해 사건을 초기에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군은 조교와 통제관의 임무수행 교육을 강화하고 대대장급 지휘관이 예비군 사격훈련을 감독하도록 했다. 또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 같은 우발 상황에 대처하도록 통제관과 조교의 무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격장 사격구역에 배치된 조교의 경우 방탄 성능이 뛰어난 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부인 통제관은 돌출행동을 하는 예비군을 신속히 제압할 수 있도록 실탄을 휴대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가해자 최모(23) 씨가 현역 시절 B급 관심병사였던 점을 고려해 전역자의 현역 복무 자료를 예비군 부대가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국방부는 사격훈련 절차를 구체화한 '예비군 사격훈련 통제 매뉴얼'을 만들어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예비군 사격훈련을 구체적이고 명확한 규정하에 관리해 사고를 방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회나 육군 부대 등에서 예비군 사격장 안전대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를 정책회의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고가 난 52사단 동원훈련장에 대해서는 예비군 사격훈련을 잠정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52사단에 대해서는 사격훈련을 당분간 중단하는 대신 이론적인 사격술 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2015-05-15 17:09:3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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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맞아 16일 광화문 일대 등 일부 교통통제

오는 16일 광화문 일대 등 서울도심 일부 지역에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로 세종대로와 종로 일대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화선 무차 대회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여는 불교행사로 총 1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연등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찰은 16일 오전 7시부터 행사장 설치 등을 위해 세종대로 구간을 통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 구간을 통제한다. 오후 5시 10분부터는 연등행렬을 위해 장충단로 동국대학교 앞∼흥인지문 구간, 오후 5시40분부터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를 통제할 예정이다. 오후 8시∼9시 광화문 삼거리도 통제된다. 경찰은 광화문광장과 주변 주요도로에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를 알리는 입간판과 현수막 600여개를 설치하고 안내전단 10만매를 배포키로 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05-15 17:09:1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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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유커 위한 서울 맛골목 체험상품' 등 기획형 상품 눈길

개별여행객 급증으로 여행방식이나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대응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주마간산식 여행보다 자유롭게 현지 음식,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을 체험하는 유커들의 여행방식에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7~8월 방한 성수기를 앞두고 개별 자유여행객 및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형 맞춤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중국 청년층/배낭여행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서울 맛골목 체험상품'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유커들끼리만 식사하는 단체식당과 달리 한국의 일반인들 속에서 자유롭게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토록 하는 게 특징이다. 접근성이 좋은 서울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대표적 맛골목인 신당동 떡볶이골목, 오장동 냉면거리, 동대문 닭한마리, 신림동 순대타운, 드라마 별그대 인기로 최근 급부상한 노량진 수산시장, 장충동 족발골목과 함께, 최근 중국내 웰빙 붐과 더불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전통주 막걸리와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빙수까지 포함돼 있다. 중국 해외여행 전문플랫폼인 치옹요우(?游, www.qyer.com) 및 베이징 현지 유력 여행사들과 손잡고 상품 개발에 나선 관광공사는 특히 오는 5월 18일~22일 일정으로 방한 예정인 중국 관계자들의 상품 답사시 이를 치옹요우의 SNS를 통해 실시간 공유토록 하여, 사이트 회원 5천만 명을 대상으로 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선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 단체관광객 상품으로까지 확대해 나가며, 봄나물맛집 등 계절별미, 부산어묵 등 지방 별미들도 한국 맛기행 콘텐츠로서 지속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중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탐방 코스를 소개하기 위하여 영동 와인열차를 활용한 상품을 지난 3월 개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한달만에 약 300명의 중국 단체가 이용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 공사는 중국의 레저인구 증가에 부응, 강원도와 공동으로 중국 스포츠(도보)협회 소속 회원들을 5월 12일~16일 일정으로 초청, 강원도 청정자연에서의 스포츠(걷기, 마라톤)대회 참가 홍보 및 설악산 등반, 한강트래킹 등을 통해 여행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코스를 제안하였다. 이번 답사단은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의 중국 분회로 회원만 수만 명에 달해 강원도 평창올림픽 사전홍보 및 2015 설악국제트래킹대회(6.13~14) 모객 등 실질적 유치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광저우지사 역시 제주 골프상품을 5월 출시한다. 특급호텔 이용과 골프 일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4박 5일에 8,900위안(한화 약 158만원)으로 1차로 200여명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2015-05-15 17:08:0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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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되찾는 돌출입 전문 치과교정술 '킬본(KILBON)'

돌출입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위축되는 사람들이 있다.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외형을 중시 여기는 사회 분위기는 취업이나 결혼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돌출입을 가진 경우 앞모습 뿐만 아니라 옆모습에서 더 두드러지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기피하기도 한다. 또 흐트러지고 튀어나온 구강구조는 충치, 치주염 등 다양한 구강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이렇듯 정신적·육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돌출입을 기존에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과교정기술이 발전하면서 치아교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돌출입은 치아만 튀어나온 일반적인 치아돌출입, 윗턱뼈부터 튀어나온 골격성돌출입은 물론 돌출입에 덧니와 치아 사이 벌어짐 등 개인마다 천차만별의 증상을 보인다. 또 돌출입의 형태는 잇몸이 과다하게 보이는 거미스마일이나 무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들은 일반 치아교정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 골격성돌출입은 물론 거미스마일과 무턱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센트럴치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킬본(KILBON)'이다. 킬본은 돌출입 환자들의 최대 고민인 튀어나온 돌출입을 먼저 해결하는 선돌출입치료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돌출입 치아교정방식은 흐트러진 치아를 배열한 후 돌출입을 해결하기 때문에 교정을 시작한 후 2년 여 가까운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킬본은 개별치아교정에 앞서 윗턱뼈를 움직여 구강구조를 정상적으로 맞춘 뒤 일반교정장치로 치아 맞물림이나 배열을 재정비 해 치료를 완료하게 된다. 설측교정으로 치아이동에 필요한 힘의 중심을 치근(치아뿌리)에 두기 때문에 치아는 물론 치근과 윗턱뼈까지 동시 이동이 가능하다. 장치를 장착함과 동시에 치아와 윗턱뼈까지 힘이 전해져 턱뼈 전체를 이동하기 때문에 빠른 기간 안에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다. 치료시작 후 8~14개월이면 돌출입이 거의 해소된다. 이후에는 치아를 가지런히 하고 맞물림을 맞추는 과정을 거친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빠른 경우 치료시작 후 3~4개월부터 눈에 띄게 돌출입이 해소돼 만족도가 높은 치료다. 특히 킬본은 설측교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심미성을 높였다. 돌출입 환자들은 치아교정 시 순측교정으로 치료하게 되면 교정장치로 인해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이다. 킬본은 이미 한국과 미국, 중국 현지의 치과대학병원과에서 킬본을 도입하는 등 치료효과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먼저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대학과 Saint Louis 대학 교수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해왔다. 또 지난 4월 23일에는 센트럴치과 R&D센터인 (주)메디센과 경희대치과병원이 킬본 기술을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기술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중국 항저우 치과대학병원에서도 킬본 도입을 검토 중이다.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원장은 "돌출입 환자들은 치아교정 중에도 외부로 장치가 드러나거나 장치 때문에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등 외모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며 "최대 고민거리인 돌출입을 먼저 해소한 후 치아배열을 하는 방식의 킬본 치아교정은 빠르고 정확한 치료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돌출입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도움말 :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원장 (http://www.central28.com)

2015-05-15 17:07:3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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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도 '어깨관절 재발성탈구' 주의

탈구 첫 발생 나이 어릴수록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재발 요즘 젊은층에서는 '어깨 깡패'등 어깨가 넓은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이슈다. 남성성의 상징을 어깨 근육으로 보는 요즘, 전문가의 도움이 없는 과도한 운동으로 어깨 관절에 무리를 주는이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젊고 건강한 남성일지라도 무리한 운동은 어깨관절 탈구 등의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깨병변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남성 비율이 2010년 29,851명에서 2014년 38,024명으로 약 27.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 만들기 열풍과 함께 어깨를 사용하는스포츠 활동이나 헬스 등이 어깨에 무리를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어깨 질환 중 어깨관절의 탈구는 발생 연령에 따라 '어깨 관절 재발성 탈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관절탈구는 어깨나 팔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때 팔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어깨관절은 그 운동 범위가 넓지만 다른 부위보다 외상에 의한 탈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 선천적으로 어깨 관절이 부드러워 탈구가 발생하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도 있으나 성인이 된 후에는 외상에 의한 탈구가 많다. 어깨관절 탈구가 처음 발생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이후 탈구가 반복될수록 오히려 통증은 미미하게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충돌이나 평소 어깨를 움직이는 동작에도 쉽게 탈구 돼 일상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척추관절 동탄시티병원 나상은원장은 "어린 나이에 탈구가 발생하게 되면 재발성 탈구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여성보다 남성이 탈구가 잦기 때문에 젊은 남성일수록 주의해야 한다"며 "대개 탈구가 발생하면 팔을 끼워맞추려 하지만 신경이나 혈관이 함께 손상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상에 의한 재발성 탈구일 경우 보존적 치료보다는 파열된 어깨 관절 구조물을 복원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반면 외상이 아닐 경우는 대부분 어깨뼈 주위 근육이나 회전근개 등을 강화시키는 운동 등을 통해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어깨관절 탈구가 재발성으로 악화되기 전에 초기 탈구 발생을 피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나 원장은 "과격한 운동 후, 외상 발생 후에 팔이 빠진 듯한 느낌을 느꼈다면 수건이나 끈 등으로 어깨와 팔을 고정한 뒤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젊은 남성이라고 무조건 관절 건강을 자만하지 말고 던지는 동작이 과한 스포츠나 무리한 어깨 운동은 삼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05-15 17:06:5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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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람한방병원, 제10회 세계보완대체의학 학술대회 성과 발표

김성수 박사, ICCMR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 치료 방법 및 호전 사례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박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10회 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ICCMR, International Congress on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 관련 치료성과를 발표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성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노출이 주 원인으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한다. 자궁경부 세포의 이형성(Dysplasia)이 진행되면 점막 부위 변형으로 염증이나 출혈이 나타나게 된다.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될 위험이 커 정기 검사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자궁을 손상 없이 보존하고 면역력과 기능을 개선하는 다양한 한의학적 요법이 주목 받는 실정.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람한방병원은 한방 12주 면역요법으로 면역력 증진과 뜸치료, 좌훈요범, 소람 페메렌 VS+, 약물 등 치료방법과 호전사례를 소개했다. 김성수 박사는 "소람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원추 절제 이후 재발되거나 외관적 시술을 원하지 않아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치료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의학적 요법으로 향후 임신과 출산까지 고려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호전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성과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보완대체의학학술대회(ICCMR)는 한국한의학연구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한한의사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보건의료 그리고 전통의학'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전통의학 및 통합의학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조망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소람한방병원은 환자 중심 양한방 통합 면역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과 치료 시술 개발 등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미국 UTAH 대학교 바이오이노베이션센터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2015-05-15 17:04:1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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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영어 캠프 SWELL 수강생 모집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합숙 영어캠프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미래문화교육단 외국어교육원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합숙 영어캠프를 비롯해, 영어 단과반, 종합반 등 2015 여름학기 SWELL(스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합숙 영어캠프 스웰(SWELL)은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영어 캠프로, 5주간 한국어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여 해외연수보다 효과가 높은 영어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합숙 스웰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1~6단계 중 본인이 배정받은 레벨에 따라 수업이 이루어진다. 오전에는 청취, 회화, 독해 및 토론, 작문 수업 등을 통해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쌓는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토익, 토플, 미드 무작정 따라 하기, 발음클리닉, 올인원(문법+회화+작문), 팝업스피치, 비즈니스 영어, 뻔뻔한 청취 등 다양한 선택 과목 집중수강 또는 자격증 강좌를 수강한다. 합숙생활을 다채롭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체험프로그램들과 영미권 문화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연극부, 운동부, 음악부, 공예부, 미디어부 등 다양한 클럽 중 선택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클럽활동을 비롯해, 체육대회, 퀴즈쇼, 서바이벌영어, 파티 등 다양한 특별활동이 이루어진다. 매주 단어시험이 진행되며, 피드백 세션을 통해 학습현황을 꾸준히 점검받게 된다. 수강생 생활 기록과 성적은 총 2회에 걸쳐 제공되며, 5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편, 합숙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는 오전수업만 제공하는 '모닝 스웰', 자격증 강좌 또는 특별 강좌를 개별적으로 수강하는 '단과 스웰'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http://swell.swu.ac.kr)에서 2015 여름학기 SWELL 프로그램의 신청방법과 상세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5-05-15 17:02:4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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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루즈선 한국 첫 제주 입항 환영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제주에 처음 입항하는 중국 천해크루즈의 'Skysea Golden Era'호 입항 환영행사를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주항에서 실시한다. 천해크루즈는 HNA Cruise(Henna호), 발해륜도유한공사(중화태산호)에 이어 중국의 3번째 국적 크루즈 선사이다. 입항 예정인 Skysea Golden Era호는 총 7만2천 톤(승객 1,814명, 승무원 860명 규모)으로, 이번 입항엔 약 1,500명의 승객이 승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은 5박 6일이며,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하여 제주도를 거쳐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하고 상하이로 귀항한다. 올해는 약 40여 차례에 걸쳐 제주, 부산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환영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제주도,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실시하며, 선사 대표 등에게 한국 취항 기념패를 전달하고, 방한객 대상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크루즈교통팀장은 "이번 천해크루즈의 입항은 중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크루즈관광 설명회 등 관광객 유치활동을 통해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 외래관광객은 95만4천 명(입항횟수 462회)이었으며, 올해에는 약 113만 명(입항횟수 601회)이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2015-05-15 17:00:22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