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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주크박스]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리사 오노와 호흡 맞춘 정엽

위클리 주크박스(Weekly Jukebox)는 지난 한 주 동안 K-팝은 물론 힙합·록·EDM·재즈·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음악신에서 일어난 일들을 되짚어 보며 함께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한다. 이번주엔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의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국내선 브라운드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약 3년 만에 자신의 감성을 담은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다. ◆ 빌보드 싱글 최다 1위 가수의 위엄 머라이어 캐리는 데뷔 후 지금까지 빌보드 핫 100(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18개의 히트곡과 신곡 '인피니티(Infinity)'까지 총 19곡을 담은 베스트 앨범 '#1 To Infinity'를 오는 18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18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최다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동률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19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던 '친정' 소니뮤직으로 다시 돌아온 뒤 첫 작업으로 베스트 앨범을 택했다. 앨범 타이틀 '#1 To Infinity'는 1998년 발매했던 베스트 앨범 '#1'과 비슷하지만 이번 앨범은 소속 레이블 제약 없이 2000년대 히트곡까지 모두 수록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번 앨범엔 데뷔곡이자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던 '비전 오브 러브(Vision Of Love)' '이모션(Emotions)'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허니(Honey)' 등 1990년대 히트 넘버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에게 익숙한 '위드아웃 유(Without You)' '엔들리스 러브(Endless Love)' '어게니스트 올 오즈(Against All Odds)'도 수록됐다. 1996년 보이즈 투 맨과 함께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최장 기간(16주) 1위의 기록을 세운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2000년대 들어서 힙합 R&B 색채가 짙어진 곡 '위 비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 '터치 바이 바디(Touch My Body)' 등도 실렸다. ♪ 추천곡은 지난달 30일 먼저 공개된 'Infinity'. 이번 앨범의 유일한 신곡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1990년대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과 2000년대 이후 변화한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미디움 템포의 중독성 강한 R&B 곡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세련된 R&B 비트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 보사노바 여신과 만난 정엽 정엽은 이번 솔로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에서 일본의 재즈 아티스트 리사 오노(Lisa Ono)와 호흡을 맞췄다. 두 개의 타이틀곡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아일랜드(Island)'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엔 리사 오노와의 듀엣곡 '어 사우전드 마일스(A Thousand Miles)'도 수록돼 있다. 리사 오노와의 작업에 대해 정엽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많은 분들이 리사 오노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나 역시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라 생각한다"며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 편인다. 이번엔 멜로디를 약간 보사노바 풍으로 만들었다. 리사 오노의 음악을 들으면서 한번쯤 그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살짝 상상을 했었다. 근데 어떻게 하다보니 연결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는 음악이 좋아야지만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조마조마했다. 리사 오노가 내 노래를 좋아할 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음에 든다고 회신이 왔다"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리사 오노는 정엽이 불러 둔 가이드를 듣고 흔쾌히 듀엣 요청에 응해 바쁜 일정 중에도 따로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특히 노라 존스가 객원으로 참여한 '뉴욕 시티(New York City)' 앨범의 피터 말릭(Peter Malick)이 가사를 썼다. ♪ 추천곡 재즈와 보사노바의 대가들이 정엽과 함께한 'A Thousand Miles'. 5월의 날씨와 잘 어울리는 타이틀곡 'My Valentine'.

2015-05-15 16:20: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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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측 김용준과 결별 인정 "9년 만에 결별 맞다"…슈가 박수진과 다른 행보 '아쉬워'

황정음 측 김용준과 결별 인정 "9년 만에 결별 맞다"…슈가 박수진과 다른 행보 '아쉬워' 배우 황정음이 김용준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다수매체를 통해 "김용준과 황정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올해로 10년째 교제하며 사소한 일로 만나고 헤어지고를 몇번 했지만 이번엔 마음을 굳힌 걸로 안다"며 "황정음이 출연하던 MBC TV 드라마 '킬미힐미'가 종영한 후 얘기를 나눈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워낙 알콩달콩한 커플이었기에 안타깝다"고 전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 가을부터 교제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황정음이 연기 활동으로 바빠지고, 김용준이 SG워너비로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배우 박한별을 통해 알게 된 뒤 친구로 지내며 좋은 감정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이어졌다. 한때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또 교제 사실이 공개된 이후인 2009년에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단란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동명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4일 슈가 출신 박수진이 열애 100일만에 배용준과 결혼 발표를 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황정음은 하루 사이에 결별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골든타임', '비밀', '끝없는 사랑', '킬미힐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 팀은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거쳐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2015-05-15 16:07:1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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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유서 대필 1심 주심판사, 술 취해 약점 잡혀"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의 1심 주심판사가 검찰과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공판 기록을 분실, 공판기록이 검찰에 흘러들어갔다는 판사 출신 현직의원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1심 재판부가 이로 인해 검찰에 약점이 잡혔고, 검찰의 의도대로 재판이 진행됐다는 당시 소문도 함께 전했다.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991년 판사로 재직할 당시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의 1심 재판부와 검찰이 결심 공판 뒤 회식을 했으며 주심 판사가 술에 취해 수사 기록이 첨부된 공판 기록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주심 판사가 집에 가서 보려고 공판 기록 보따리를 갖고 있다가 잃어버리는 바람에 택시 기사 또는 청소하시는 분이 우연히 발견해 서울지검에 갖다 줬다"며 "재판부에 있어야할 기록이 분실돼 검찰로 들어간 간 것"이라고 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쯤 되면 갑을이 짐작 되지 않나"라며 "그 당시 재판은 선고가 어떻게 될지 뻔하다는 믿음이 (검찰)공판부에 있었을 것이며 (1심 재판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배경에는 그런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검찰에) 약점 잡힌 (1심) 재판부가 필적 감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찰)공판부와 주심 판사는 24년 동안 양심을 닫고 외면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양심고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당시 관행인 재판부와 검찰공판부의 회식은 기소한 검찰 쪽을 잘 봐달라는 암묵적인 로비였다는 설명이다. 전날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은 24년 만에 무죄로 확정됐다.

2015-05-15 15:45: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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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9년만에 결별 "이별 반복되다 끝내 결별, 안타까워"

황정음 김용준, 9년만에 결별 "이별 반복되다 끝내 결별, 안타까워" 배우 황정음(30)과 SG워너비의 김용준(31)이 교제 9년 만에 결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5일 "두 사람이 올해로 10년째 교제하며 사소한 일로 만나고 헤어지고를 몇번 했지만 이번엔 마음을 굳힌 걸로 안다"며 "황정음이 출연하던 MBC TV 드라마 '킬미힐미'가 종영한 후 얘기를 나눈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워낙 알콩달콩한 커플이었기에 안타깝다"고 전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 가을부터 교제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황정음이 연기 활동으로 바빠지고, 김용준이 SG워너비로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배우 박한별을 통해 알게 된 뒤 친구로 지내며 좋은 감정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이어졌다. 한때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또 교제 사실이 공개된 이후인 2009년에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단란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동명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하루 전 역시 슈가 출신인 배우 박수진이 '욘사마'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하며 오랜 연인 황정음 커플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 터였지만 두 커플은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인 셈이다. 황정음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골든타임', '비밀', '끝없는 사랑', '킬미힐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 팀은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거쳐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2015-05-15 15:35:22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