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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끊긴 한국 게임-1] 막다른 길 몰린 한국 게임산업

"게임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누구나 알 법한 글로벌 회사를 인수하겠다." 2012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스타에서 한 발언이다. 여기서 누구나 알 법한 글로벌 회사는 세계 2위의 게임 개발·유통 기업인 일렉트로닉아츠(EA)였다. 당시 인수합병은 EA의 창업자 출신 이사가 반대해 불발됐지만,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선 한국 게임업계의 위상을 알려주기에 충분했다. 4년여가 지난 지금 한국 게임업계는 당시와 비교해 어떤 모습일까. 해외 시장 진출에서 활발한 성과를 거두는 모습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습도 찾기 어렵다. 영국의 게임전문 매거진 'Develop'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톱10에 이름을 올린 한국 업체도 스마일게이트(7위) 한 곳에 불과했다. 한 때 세계를 호령했지만 이제는 외산 게임에 치이고 국내 정부 규제에 발목이 잡힌 한국 게임 산업의 현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해외 게임업체들의 약진으로 국내 시장까지 뺏긴 국내 게임업계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초·중·고·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은 게임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다. 이 기간 업계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형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이번 여름방학도 PC방 총 사용시간이 증가했지만 그 수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가져갔다. 18일 게임전문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8월 PC방 점유율 1~20위 게임들의 총 사용시간은 586만7583시간이다. 이 업체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PC방 총 사용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총 사용시간의 55% 가량은 두 게임이 차지했다. 지난 5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미래형 FPS 게임 오버워치는 6월 3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역시 오버워치 등장 전까지 204주 동안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였다. 오버워치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각 200만3352시간, 162만318시간 사용돼 점유율 30.48%와 24.65%를 올렸다. 3위 역시 점유율 6.83%를 지키고 있는 EA스포츠의 '피파온라인3'가 랭크됐다. 1~3위를 차지한 외산 게임들의 점유율은 전체 PC방 점유율의 60%를 꾸준히 넘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계는 2013년 -0.3%의 역성장을 기록했고 2014년에도 2.6% 성장하는데 그쳤다. 특히 국내 게임계에서 주축을 차지하던 온라인 게임은 2013년 -19.6%라는 충격적인 역성장을 보였다. 2014년 성장률도 1.7%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게임관련 회사 수는 2009년 3만개에서 2014년 1만4000개로, 같은 기간 업계종사자도 9만2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게임업계는 한국 게임산업의 침체 원인으로 정부 규제를 꼽는다. 게임업체가 모인 판교에 근무하는 업계 종사자 A씨는 "얼마 벌지도 못 하는 K-pop 홍보할 시간에 게임이나 키우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해 게임 산업의 수출액은 32억 달러(3조8128억원)로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55.3%를 차지했다. 그는 "과거 게임회사 직원은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악으로 취급 받는다"며 "셧다운제를 도입하고 '게임에 대한 성전(聖戰)'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적대적 규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정부의 게임규제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접속을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차단하는 '강제적 셧다운제' ▲만 18세 미만 청소년 본인 또는 친권자가 요청하면 설정된 시간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선택적 셧다운제' ▲게임아이템 결제한도를 제한한 '웹보드 게임규제' 등이다. 학생들의 일일 게임 접속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쿨링오프제',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확대 적용하는 '모바일 셧다운제', 게임업계 매출 1%를 징수하는 '게임중독 치유지원기금 조성' 등도 도입 논의가 이뤄지는 규제들이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게임업계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한 게임 개발자는 "게임이 재미없다는 것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냐"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할 텐데 고급 인력부터 예산과 시간까지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개발자 의지와 무관한 과금 요소가 추가되며 게임 자체를 망쳐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대다수 게임회사가 주식회사인 이상, 경영에 있어 시간과 자금 압박을 받는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용자들의 수준 향상에 기업들이 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이 보급되고 해외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며 플레이어의 눈높이가 올라갔다"며 "하지만 국내 회사는 덜 준비된 게임을 먼저 출시하고 업데이트를 하거나 과거의 과금 방식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들은 항상 많은 게임을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출시를 결정하는 기준이 현재의 플레이어가 아닌 과거 시대 임직원에 맞춰지지 않았나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2016-09-20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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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대정부질문…'공격vs수비' 수싸움 본격화

여야가 20일부터 정부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여소야대' 20대 국회에서 처음 열리는 데다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으로 여겨진다. 주도권 잡기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었다는 의미다. 대야(大野)는 각 분야마다 '공격수'를 전진 배치해 박근혜 정권의 무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부 여당은 이에 맞서 '수비수'를 곳곳에 배치, 안보·민생 챙기기라는 의제 선점에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첫 정기국회의 대정부질문이 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첫날 정치 분야 질문을 시작으로 외교·통일·안보(21일), 경제(22일), 교육·사회·문화(23일) 분야 순으로 해당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각 분야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5명씩, 국민의당 2명이 질문자로 나서는 등 총 50여명의 국회의원이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과 북한의 5차 핵실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논란 등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한진해운 물류대란과 경주지진 사태까지 겹치며 여야 간 난타전이 예상된다.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엔 더민주에서 대권 주자인 김부겸 의원과 5선의 원혜영 의원, 조응천·박주민 등 전투력을 갖춘 공격수들이 전진 배치된다. 20대 국회의 화두가 됐던 '개헌'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거취 등 박근혜정부의 인사·정책 실패 등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에서는 강성 친박인 김진태 의원과 비박계 중진인 김성태 의원, 현(現) 여의도 연구원장인 김종석 의원 등이 공동으로 방어태세 구축에 나선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여야는 관련 전문가를 대거 배치, 북한의 5차 핵실험 규탄과 사드 배치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야권에선 안보 불안을 정부의 외교전략 실패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경제 분야에선 물류 대란으로 번진 한진해운 법정관리 문제를 놓고 여야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법인세율 인상과 국민연금기금의 공공투자 등이 거론된다. 경주 지진과 관련해선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이 문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마지막 분야인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는 더민주의 대표 '저격수' 홍익표 의원을 비롯해 언론인 출신 서형수 의원, 국회 교문위원장인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나서 대여 공세에 가세한다. 이들은 정부의 미흡한 지진 대응책을 지적하는 한편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정상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에서는 지진 발생 지역인 경주를 지역구로 둔 김석기 의원과 노동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임이자 의원,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정우택 의원이 나서 방패 역할에 나선다.

2016-09-20 06:00:0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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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또 4.5 지진…'추가 강진 전조' 불안감

경주에서 19일 밤 또 다시 4.5 규모의 여진이 발생해 지난 5.8 규모 강진에 버금가는 추가 강진의 전조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지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경주 시민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집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했다. 지진은 전국에서 감지됐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으며 시민들도 지진동을 느끼며 불안에 떨었다. 대전과 충북 지역에서는 수백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진주 지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대구 지역과 울산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빗발쳤다. 대구 지역에서는 건물이 10여초간 흔들렸다는 제보도 나왔다. 강원도에서도 지진 문의전화가 수십여건 이어졌다. 지난 12일 강진 이후 일주일만에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자 추가 강진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374회에 걸쳐 여진이 이어진 바 있다. 이날 발생한 4.5 지진이 여진 중 가장 규모가 컸다. 한편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또 다운됐다.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안전처 홈페이지는 3시간 동안 다운된 바 있다.

2016-09-19 21:51: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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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해외조기유학·겨울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정상제이엘에스, 해외조기유학·겨울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가 오는 20일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학기 미국, 캐나다 조기 유학 및 겨울 해외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조기 유학 프로그램은 미국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사립학교, 캐나다 밴쿠버의 최우수 공립학교가 공동 진행한다. 연령대와 유학 목적을 고려해 초중등 관리형 유학과 중고등 대학 진학 유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개월에서 1년이상 코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함께 모집하는 겨울 캠프는 캐나다 밴쿠버와 필리핀 클락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캐나다 밴쿠버 ESL 캠프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필리핀 일대일 캠프는 4~8주까지 다양한 기간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예체능 수업, 아웃도어 활동 등이 함께 진행된다. 단기간 영어 실력 향상과 현지 문화 체험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조기 유학 과정 참가자 모집에 맞춰 10월 14일까지 전국 정상어학원에서 해외 분원 조기 유학 전문가를 초빙한 분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경우 유학 기간별에 따라 최대 1000 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한다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약은 홈페이지 및 전화, 혹은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바쁜 직장인 학부모를 고려해 유학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2016-09-19 19:58: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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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아트유학, 파슨스·리즈디·프랫 입시생을 위한 '홈테스트 준비 특강' 개설

edm아트유학, 파슨스·리즈디·프랫 입시생을 위한 '홈테스트 준비 특강' 개설 edm아트유학(대표 노동완) 포트폴리오학원이 미국 미술유학, 미국 디자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10시 일대일 수업으로 '미국 홈테스트 준비 특강'을 진행한다. 홈테스트란 학교에서 주는 일종의 개인 프로젝트로 미국의 특정한 대학 혹은 학과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가진 과제물을 말한다.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이나 아이디어의 깊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미술 유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과정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예술 대학으로 유명한 파슨스 더 뉴 스쿨 포 디자인(Parsons),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 프랫 인스티튜드(Pratt Institute), 스쿨 오브 더 아트 인스디튜드 오브 시카고(SAIC),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총 5개 학교의 홈테스트 수업이 6번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dm아트유학 포트폴리오학원 수업은 미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인체 소묘 수업을 시작으로 일상 속의 오브제나 장소 또는 행동을 골라서 3가지 아트워크로 표현하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훈련, 익숙한 것들을 해체해서 표현하는 작업, 풍경 드로잉과 빛을 사용하는 작품 그리고 자화상까지 홈테스트 마스터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클래스 당 소수 정예 인원으로 운영되며 일대일 수업 방법을 통해 전문적인 밀착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한 강사진은 파슨스, 리즈디, 메릴랜드 예술 대학 등 해외 유명 미술 대학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돼 아트 유학 선배로서 학교별 입학 노하우와 조언 등도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홈테스트 준비 특강은 예약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개강하며 한 달에 1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등록 및 상세사항 문의는 edm아트유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dm아트유학 노동완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홈테스트를 제출하는 대학의 경우, 이에 따라 합격 여부 및 장학금 여부가 결정될 만큼 중요하다"며 "아트 명문 대학 50여 곳의 입학 지원처인 edm아트유학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매년 까다로워지는 미국 미술유학을 완벽하게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19 19:58: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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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돌잡이 풀 패키지' 20일 홈쇼핑 앵콜 판매

천재교육 '돌잡이 풀 패키지' 20일 홈쇼핑 앵콜 판매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25분 롯데홈쇼핑에서 영유아 놀이교육 프로그램 '돌잡이 풀 패키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직전 방송 4회 연속 매진 인기에 힘입어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돌잡이 풀 패키지는 세이펜을 포함하여 수학·한글·영어 총 83종으로 구성, 생후 36개월 이전 아이들의 고른 두뇌 발달과 행동 발달을 이끌어주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책 속의 그림을 훑어보고 세이펜에서 나는 소리로 책과 친해진 후, 다음 단계에서는 그림책을 당기고, 열어 보며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 개념을 익히게 된다. 나아가 그림책과 연계된 놀이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면 책 내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천재교육은 이번 홈쇼핑 구매자 전원에게 10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돌잡이 풀 패키지의 모든 음원이 수록된 '세이책상'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4회 연속 매진과 함께 40만 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방송 중 50명을 추첨, 지난 8월 출시된 돌잡이명화세트(12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천재교육 회원사업부 유연호 차장은 "돌잡이 풀 패키지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림책-놀이책-세이펜을 다양하게 활용, 아이에게 딱 맞는 적기 교육이 가능한 체계적인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아이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매회 홈쇼핑 판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랑에 감사하며 이번에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6-09-19 19:58: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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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내러티브상담사 2급 합격자 17명 배출

경희사이버대, 내러티브상담사 2급 합격자 17명 배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러티브 상담사 2급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내러티브 상담은 내담자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내담자의 강점, 경험, 자원, 네트워크 등과 연계해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포스트모더니즘에 기초한 상담 방법이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내러티브 상담 전문가 교수진을 갖춘 '내러티브 상담' 강좌를 학부 교육과정에 개설해 시험자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받은 재학생 17명이 최근 2급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했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전임교수가 학회에서 인정하는 '이야기치료 반영팀'의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러티브 상담사 취득 후 자격유지 및 승급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야기치료를 적용한 상담사례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상담심리학과는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하여 상담 사례를 통해 강의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내러티브 상담 전문교육을 맡고 있는 고정은 상담심리학과장은 "우리 학과에서는 이번 내러티브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터디를 진행 했다. 참여한 학생 모두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연이은 좋은 결과에 학계 내에서도 우리학교의 위상이 높아졌다" 고 말했다. 자격 시험에 합격한 이경순씨(13학번)는 "심리 치료 분야에 흥미를 느껴 상담심리학과로 편입하게 되었다. 수업 커리큘럼 중 이야기 치료 과목의 바탕이 된 철학에 매료되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게 되었고, 교수님의 강의와 특별 스터디로 자격증 취득 대비 공부를 하였다"며 "이외에도 미술치료, 독서치료 자격증을 보유 중이며 향후 상담 분야에 적용하고 싶다. 졸업 후 재난심리상담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현미씨(14학번)는 "상담심리 공부를 하고 싶어 경희사이버대로 편입했다.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3주 동안 스터디에 모두 출석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어서 앞으로 심리상담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것이 큰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정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상담사 3급·임상심리사 2급 국가자격증 외에도 인증코치(KAC)·상담심리사 2급·내러티브상담사·드라마심리상담사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화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2016-09-19 19:32: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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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유기반도체' 원리 규명

건국대학교 연구팀(사진)이 차세대 곡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유기반도체의 전압안정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리를 규명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공과대학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이위형 교수팀은 손쉬운 방법으로 유기반도체 박막의 결정립계(용융 금속이 응고 때 성장하면서 서로 만나는 곳에서 생기는 경계면)의 밀도를 제어하고, 이것이 유기반도체를 활용한 트랜지스터의 전압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결정립 경계의 밀도와 전압안정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 이번 연구는 건국대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응웬반키 학생이 제1저자, 이위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 9월 12일자에 게재됐다. 유기반도체는 실리콘을 대체하는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핵심소재로, 단결정으로 성장 때 가장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으나, 제조공정의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다결정박막으로 성장시켜 사용하게 된다. 다결정박막에서는 결정립계가 존재하여 이것이 전기적 특성을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결정립계의 밀도를 제어하는 기술, 결정립계가 트랜지스터와 같은 플렉서블 소자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등은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다. 건국대 연구팀은 유기반도체 용액의 교반시간을 증가시켜 용액 내 유기반도체 분자의 응집을 증가시키면, 박막의 결정화 단계에서 결정립계의 밀도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고, 이 유기반도체 박막을 트랜지스터의 반도체 박막으로 활용하였을 때 소자의 전하 이동도와 전압 안정성 등을 측정해 결정립계가 소자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결정립계에서 전하가 트랩되어 소자의 전압안정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소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정립계의 밀도를 감소시켜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기반도체 박막의 결정립계의 역할에 대해서 명확하게 제시해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인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과 해외우수연구센터 지원사업인 'KU-KTT 공동연구센터',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인 '신진연구지원사업'의 공동지원으로 이뤄졌다.

2016-09-19 19:32: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