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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2' 지창욱, 경호원 눈빛 발산

'THE K2' 지창욱, 경호원 눈빛 발산 'THE K2'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지창욱이 남다른 경호원 자태를 드러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포스터 촬영현장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온화하고 젠틀한 미소 대신 시크하고 마초적 카리스마를 내보이며 여심을 녹이고 있다. 완벽한 수트핏의 정석을 선보인 지창욱은 그가 분할 '김제하' 캐릭터의 면모를 보이며 오묘하지만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 것. 앞서 'THE K2' 측은 지창욱, 윤아, 송윤아, 캐릭터 티저영상과, 액션이 담긴 예고영상, 포스터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 가운데 지창욱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매력적인 중저음 톤의 내레이션과 강도 높은 액션 장면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극 중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았다. 최정예 요원 출신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수준급 무술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한 소녀를 만나 조금씩 몰랐던 감정을 알아가는 김제하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오는 9월 23일 8시 첫 방송된다.

2016-09-20 15:1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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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 'THE포트폴리오' 오픈

이화여대,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 'THE포트폴리오' 오픈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학생들의 학습 정보 관리 및 미래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 'THE포트폴리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THE포트폴리오는 이화여대의 전공, 교양, 비교과 체계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교내외 활동 등의 축적된 개별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활동 및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름 앞 부분인 'THE'는 전공(Telos, 목적), 교양(Hokma, 지혜), 비교과(Experience, 경험)를 의미한다. 학생들은 THE포트폴리오를 통해 달성 가능한 전공 트랙이나 인증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달성 현황 및 성공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더 강화하고 싶은 역량에 따라 자신만의 전공, 교양, 비교과 활동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화여대는 이러한 역량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대 핵심역량(지식탐구, 세계시민, 공존공감, 문화예술, 창의융합)을 정의하고 모든 교과목과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별로 역량별 비중을 부과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화여대는 기존 학습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THE포트폴리오를 1차 오픈 한 뒤, 본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 실시 후 10월에 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2차 오픈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에는 졸업생의 진로 데이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역량개발, 진로설계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THE인재총괄본부 박정수 본부장(행정학 교수)는 "THE포트폴리오 시스템은 재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활동을 성찰하고 능동적으로 교과, 비교과 활동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진로를 설계하는데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9-20 14:39: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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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대학 선정

서울여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대학 선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WE-UP(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 사업은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을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WE-UP 사업은 이번 48개 대학이 신청해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단계에 걸친 평가 결과 서울여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WE-UP 사업 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5억원 내외의 예산이 올해부터 3년간 지원된다. 서울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혁신 ▲ 여성 생애주기 기반 진로설계 ▲ 여성친화적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공학적 실무역량과 전문성, 인문적 소양과 직업윤리 등을 고루 갖춘 PLUS형 여성공학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학계열 진입교육과 수준별 진로 맞춤형 공학교육을 강화하고 여성친화적인 미래유망 분야를 발굴해 공학전공의 외연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학전공 여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 커리어맵을 구축해 평생지도교수제를 도입하는 한편 공학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리더 역할모델을 발굴하고 멘토링 등을 운영해 여학생들의 커리어 비전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여대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SWCD의 공학분야 인턴십을 강화하고 취업연계형 글로컬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공학도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젠더기반 공학교육혁신(GINEE)센터를 특화하는 등 교내 공학교육환경도 여성친화적,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에 이어 이번에 WE-UP 사업 대학으로도 선정됨에 따라 미래의 여성 유망분야를 고려한 사회맞춤형 여성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신산업에서 요구하는 여성인재를 배출하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9-20 14:39: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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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중국어 강사 문정아, 22일 경희사이버대 페이스북서 릴레이오픈특강

스타 중국어 강사 문정아, 22일 경희사이버대 페이스북서 릴레이오픈특강 경희사이버대학교 공식 페이스북에서 중국어·HSK 전문가인 문정아 중국학과 교수의 중국어 학습 관련 특강이 오는 22일 열린다. 이번 특강은 '중국어, 한국인이 배우기 가장 쉬운 언어이다' 는 주제로 문 교수 특유의 유쾌함과 재치있는 소재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문 교수는 중국어 연구 전문기관인 (주)문정아 중국어 연구소장이자 국내 대표 중국어 강사로 중국어·HSK 관련 온라인 강의를 제공, 중국어 학습자들 사이에선 '인강(인터넷 강의) 스타'로 통하고 있다. 임진모 교수와 곽영일 교수에 이어 세 번째로 경희사이버대학교 릴레이 특강에 참여하게 된 문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부담 없이 공부 할 수 있는 중국어 학습 관련 꿀팁을 다룰 예정이다. 특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경희사이버대 페이스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 교수는 "이번 페이스북 특강으로 전국의 많은 학우들과 중국어 공부 방법에 대해 실시간 소통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우리 학교 두 명의 패널과 함께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게 터득할 수 있는 학습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담 갖지 않고 이번 특강에 재미있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로 만나다' KHCU-ONAIR는 의사결정에 미치는 SNS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희사이버대가 기획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은 "경희사이버대 릴레이 오픈 특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유능한 교수님들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특강 이후 11월에는 미래학자로 유명하신 정지훈 교수님의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릴레이 오픈 특강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재학생 교육과 학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과 내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이다.

2016-09-20 14:39: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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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 대상에 주엽고 강석인 학생

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 대상에 주엽고 강석인 학생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주최한 '제4회 2016 전국 중·고등학생 다이나믹미디어 공모전'에서 강석인 학생(주엽고 3)이 '너를 떠올리는 밤'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다이나믹미디어 공모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과가 주관이 되어 개최하는 중·고등학생 미술 관련 공모전으로 노래 가사나 언론 기사 등 문장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독특한 공모형식을 지니고 있다. 6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3차에 걸쳐 디지털과 실물 심사가 진행됐으며 축제와 같은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도록 출판 등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충북여자고등학교(충북 청주시) 2학년 김지연 학생의 '거인 소녀의 슬픔'과 마산구암고등학교(경남 창원시) 2학년 이수연 학생의 '위성' 등 30편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광주진흥고등학교(광주 광산구) 3학년 김대현 학생의 '플라스틱 플라워' 등 81편이, 월간 미대입시사가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부산예술고등학교(부산 금정구) 2학년 이강희 학생의 '오후의 주방'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검단고등학교(인천 서구) 2학년 이재민 학생의 '동경' 등 136편이 장려상은 예일디자인고등학교 (서울 은평구) 3학년 이승연 학생의 '나의 우주' 등 74편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대구남산고등학교(대구 수성구) 2학년 황예지 학생의 '별똥별' 등 94편이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청주여자중학교(충북 청주시) 3학년 심진진 학생의 '첫사랑과 유성우' 등 3편이 특별상에 대전덕명중학교(대전 유성구) 2학년 손미나 학생의 '학생', 우수상에는 금파중학교(경기 김포시) 3학년 조서윤 학생의 '아이 빌리브' 등 18편이 선정됐다. 특선에는 의왕고등학교(경기 의왕시) 김효정 학생의 '평온해진 생존자' 등 30편, 장려상에는 천안월봉중학교(충남 천안시) 3학년 김도희 학생의 '풋사랑' 등 38명, 입선에는 고창여자중학교(전북 고창군) 3학년 정수빈 학생의 '지구의 꽃' 등 32편이 선정됐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교수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들은 올해에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있어서 어느 해 보다 더 심혈을 기울였으며, 정해진 수상작품 수에 선정 작품 수를 맞추는 제도주의에서 벗어나 작품의 질에 따라 수상작 수를 결정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중요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상식에 이어서 글로컬강의동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는 수상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작의 전시전이 펼쳐졌다. 대상을 차지한 강석인 학생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장려상, 입선 등 94명의 수상작품은 오는 23일(금) 까지 전시된다.

2016-09-20 14:39: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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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에비앙 우승컵 안고 귀국 "인생의 꽃 아직 피지 않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인생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인지는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전인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며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는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전인지의 우승 스코어 21언더파 263타는 1992년 벳시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적어낸 267타를 뛰어넘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또한 21언더파는 쩡야니(대만) 등 4명이 갖고 있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19언더파)을 넘어선 새 기록이다. 그러나 전인지는 아직 정점이 찾아오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사람마다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누구는 빠르게 피고 지는 반면 누구는 꽃이 핀 기간이 오래 유지된다"며 "내 인생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인지는 "리우 올림픽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박인비 언니의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로 올림픽을 생각했는데 나 자신이 한심했고 실망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팀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다음 목표로는 4년 뒤 열릴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꼽았다. 전인지는 "올해 목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었다"며 "4년 뒤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꼭 메달을 깨물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일본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LPGA 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6-09-20 14:38:02 장병호 기자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 현장서 180명 고용한다

서울시는 취업·창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가 이달 27~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이비엠(IBM), SK네트웍스, 다음서비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케이엘에이텐코 코리아, 드림씨아이에스, 코히런트코리아, 까사미아 등 산업군을 망라한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연구직, 사무직, 식음서비스직, 강사 등 180여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여성일자리,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여성의 고유 직종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 R&D 직종 등 질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일자리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그 중 하나로 올해 서울시가 직접 개발해 여성유망직종으로 지정된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육전문가와 관련된 체험관을 마련해 참여자가 유망직종에 대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 56개 운영 ▲전문가 특강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례 발표 ▲'청년여성이 생각하는 미래일자리 앙케이트' 결과 판넬 전시 ▲일자리부르릉버스 운영 등 이틀간 여성 취·창업 관련 행사가 알차게 진행된다.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에선 참여 기업들의 일자리 정보는 물론 취업, 창업,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1:1 전문 컨설팅도 해준다. 이력서 작성 코칭, 컬러 적성검사, 메이크업 시연, 증명사진 촬영 등과 같이 취업에 필요한 각종 코칭과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 밖에는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탑승한 일자리부르릉버스를 운영해 박람회에 참여한 여성이라면 행사장 안팎에서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는 대기업, R&D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현장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뜻있는 여성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또, 여성의 미래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4:21:39 김성현 기자
팬택, 스카이 고객 대상 휴대폰 수거-수리-인도 원스톱 서비스

팬택이 스카이(SKY) 구매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사후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팬택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SKY 택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SKY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택에 따르면 'SKY 모바일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수거하고 수리 후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문 서비스다. 이와 함께 A/S 기간 동안 동일한 모델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지급 서비스,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장(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팬택은 향후 원격으로 A/S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 모바일 서비스' 이용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사용 중인 휴대폰에 고장이 발생한 고객은 SKY 고객센터로 A/S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SKY 고객센터' 웹을 이용해 중요한 정보를 백업하면 된다. 이후 전담 택배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A/S 기간 동안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동일 모델의 대여폰을 제공하고, 고객 휴대폰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서비스센터로 전달한다. 고객은 제공된 대여폰에 백업해둔 정보를 복원하면 A/S 기간 동안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수리가 완료된 고객 휴대폰은 택배기사가 방문 전달하고, 고객은 대여폰을 반납하면 된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아임백(IM-1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대상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SKY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하며, 10월부터는 SKY 고객센터 이외에 고객센터 앱과 SKY 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신청과 A/S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Y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전무는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곁에 함께하기 위해 'SKY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Y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9-20 14:11:4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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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로 감염병 확산 막는다

SK㈜ C&C가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 캠퍼스에서 KU-MAGIC(융·복합 의료센터) 연구원과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감염병 서비스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려대가 지난해 출범시킨 KU-MAGIC 연구원은 바이오 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과 이를 통한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등을 바탕으로 의료산업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MOU는 메르스, 콜레라 등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병원 어디서나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데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인공지능 왓슨 기반의 'Aibril 감염병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KU-MAGIC 연구원의 감염병 전문가(의료진)들과 협력해 ▲감염병 관련 진료·연구 자료 ▲국내외 의학논문 ▲최신 감염병 정보 ▲의약품 자료 등을 수집하고 Aibril에 의료 전문 데이터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또 방대한 의료자료를 비롯해 민감한 의료 정보는 모두 국내의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에서 안전하게 보관·처리되며 지속적인 인공지능 감염병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인공지능전문가 ▲클라우드 전문가 ▲의료 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메르스, 사스(SARS),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개발한다. SK㈜ C&C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인공지능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세계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의료진은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시, 개인 PC,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으로 'Aibril 감염병 서비스'에 접속해 환자의 증상을 입력하면 Aibril이 예상 감염병과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식이다. 특히 양 기관은 왓슨 기반의 'Aibril 감염병 서비스'를 전국의 1차 진료기관인 개인병원과 중소 병원에서도 활용케 할 계획이다. KU-MAGIC 관계자는 "감염병은 동일 증상이라도 원인과 병명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법을 잘못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의료진이 인공지능을 적절히 활용해 해당 질병의 첫 진료에 따른 인식적 오진을 잡고 낮은 발생 확률의 감염병도 감지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 조기 극복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과거 유사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 상황을 검토 분석해 국내 상황과 비교해 예상 확산 결오 제시, 병원별 행동 요령 전파, 보건 당국이 취해야 할 조치 등을 적시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 C&C 박정호 사장은 "Aibril 감염병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건강한 사회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공 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료 산업을 창출하며 글로벌 의료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U-MAGIC 연구원 김진성 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 협약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든 고품질의 감염병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메르스, 콜레라 등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한 국내 감염병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KU-MAGIC을 국내 최고의 융·복합 의료 연구원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09-20 14:10: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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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고 쇼핑까지…'1인방송'으로 소비자 잡는다

# 직장인 김가연씨(29)는 퇴근시간에 스마트폰으로 파워 뷰티 크리에이터인 '포니'가 가을 메이크업에 사용한 립제품을 구매했다. 포니는 유튜브 구독자 13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만명인 뷰티 크리에이터다. 김씨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주로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보고 새로운 화장법을 배우는 게 취미"라며 "영상을 보다보면 재미있고, 크리에이터들의 설명이 자세해 나도 모르게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바일로 영상을 보고, 영상에 등장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 및 멀티채널네트워크(MCN)업체들이 이를 새로운 수익모델로 보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업체나 오픈마켓들이 판매자들의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주로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1인 방송 진행자)가 나오거나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KT는 1인 미디어를 겨냥한 비디오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인 '두비두'를 출시하며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초반에는 20~30대에게 인기를 끌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진출할 수 있는 'K-뷰티'를 내세워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 업체와 달리 영상 제작부터 시청 기능과 오픈마켓 기능을 동시에 지향해 차별화했다. 콘텐츠 제작자가 만든 영상을 보면서 이용자가 바로바로 영상에 나오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전자기기 등 사용법을 위주로 한 콘텐츠를 특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도 지난 3월 모바일 쇼핑객을 잡기 위해 뷰티업계 전문가들이 상품 리뷰를 알리는 리뷰테인먼트 프로그램 '국화수(국가화장품수사대)'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공개했다. 동영상을 유통해 광고 수익을 얻는 '트레져헌터', '다이아티비' 등 MCN 전문 업체들도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발벗고 나섰다. MCN은 1인 미디어가 제작한 영상 등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사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CJ E&M의 MCN 사업부인 다이아티비의 경우 국내 톱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을 출연시킨 오리지널 콘텐츠 '씬기록'이 론칭 3개월만에 구독자가 10만명으로 늘었다. 씬기록은 에피소드당 평균 3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아티비가 G마켓과 협력해 12명의 1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쇼핑 어벤G스'의 경우 공개 2주만에 조회수 270만건을 넘으며 큰 호응을 얻으며 영상 콘텐츠와 유통이 결합된 미디어 커머스 성공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영상에 소개된 제품은 G마켓서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약 열흘간 관련 상품이 6000개 이상 판매됐다. MCN 전문 기업 트레져헌터는 최근 한국 상품 전문 유통업체 케이씨코리아(KCKOREA)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케이씨코리아 오프라인 매장에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양사는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채널 관리 등 콘텐츠와 상품 유통을 결합한 사업도 진행한다. 약 70명의 소속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들이 있는 뷰티 MCN 레페리 또한 중국 역직구 커머스 '판다코리아닷컴', 동남아 역직구 뷰티 커머스 '알테아'와 제휴하는 등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MCN을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1인 창작자들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STRABASE의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있어 튜토리얼 UCC의 선호도(중복응답)가 약 29%로, 뮤직비디오(49%), 유머(49%), 영화예고편(41%)에 이어 네번째로 선정됐다. 실제로 유명 1인 창작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스타 못지않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 크리에이터 의존도가 높은 MCN 사업자들은 수익모델이나 플랫폼을 다양하게 찾을 수밖에 없다"며 "영상 플랫폼을 통한 커머스는 크리에이터를 매개로 이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 20~30대 위주의 젊은 소비자층을 위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20 14:04:2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