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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89만9800원…9월29일 국내부터 순차 공급

LG전자가 'V20' 출시 가격을 89만9800원으로 확정했다. LG전자는 V20을 오는 2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V20 출시를 기념해 10월31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LG 톤플러스'와 'LG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팩'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펼친다. 구매자는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 시, 정가 20만7000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특히 통신사 제휴 신한 카드로 V20를 구입할 경우, 페이백(환급)과 요금 할인 등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구매자는 V20 구입 시 10만원을 환급 받고, 제휴카드의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월 최대 1만5000원씩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V20는 세계 첫 '쿼드 DAC'을 탑재하고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다.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를 탑재했고, 고음질 녹음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컨드 스크린',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16-09-20 13:54:4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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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이란전, 내달 11일 테헤란 아자디서 열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이란전이 다음달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가 10월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자디 경기장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해발 1200여m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이 적응하기 쉽지 않다. 1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 홈 팬들로 가득 차 원정팀으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잔디도 길어 선수들의 체력을 갉아먹는다. 한국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역대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6번 경기를 치르면서 2무 4패를 기록했을 뿐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이곳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2014년 11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현재 1승 1무(승점 4·+1)로 우즈베키스탄(2승)과 이란(1승 1무·+2)에 밀려 A조 3위를 달리고 있다. 내달 6일 홈에서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원정길에 오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카타르, 이란과의 최종예선 3~4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6-09-20 13:47: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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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국가대표 고별대회는 한국서…코리아오픈 출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28·삼성전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이용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와 유연성(30·수원시청)이 짝을 이뤄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 이용대는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유연성도 최근 아내의 출산을 계기로 잠시 휴식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당분간 혼합복식 종목으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용대-유연성은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시리즈 대회는 배드민턴 국제대회 2등급에 해당하는 수준급 대회로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한다. 1등급 대회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가 슈퍼시리즈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이자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총웨이(말레이시아),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이자 리우 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남자 복식에서는 이용대-유연성의 라이벌로 활약한 헨드라 세티아완-무하맛 아산(인도네시아),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은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 등이 출전한다. 한국 배드민턴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리우 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도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다. 혼합 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 여자 복식 세계랭킹 8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 남자 단식 세계 8위 손완호(28·김천시청), 여자단식 세계 8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 등도 만날 수 있다.

2016-09-20 13:34: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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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바둑 삼국지 시작은 백두산에서…농심신라면배 26일 개막

한국, 중국, 일본의 '바둑 삼국지' 대결이 백두산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제18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중국 지린성 안투현의 천지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간다. 본선 1차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안투현에 있는 농심 백산수 신공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신라면배가 열리는 안투현 얼다오바이허(이도백하, 二道白河) 지역은 백두산 자락으로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백산수 사업의 진원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영산에서 세계 최고의 물을 알리겠다는 후원사 농심의 의지가 내포돼 있다. 태극전사들은 한국의 12번째 우승컵 탈환을 위해 중국행 장도에 오른다. 시드를 받은 강동윤 9단과 선발전을 통과한 박정환·김지석 9단, 이동훈 8단, 2년 연속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된 이세돌 9단이 그 주인공이다. LG배 챔피언 강동윤 9단은 세계기전 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다. 이번이 다섯 번째 출전이며 그동안 9승 4패의 성적을 거뒀다. 10회 대회 때는 이 대회 최다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을 거두며 한국팀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선발전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14회 대회부터 5회 연속 본선무대에 합류했다. 14회 대회 때는 본인 손으로 한국팀의 우승을 결정짓기도 했다. 이 대회 본선에서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다인 여섯 번째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김지석 9단은 최철한·조한승 9단을 꺾고 6연승으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지석 9단은 13회 대회에서 4연승을 올리는 등 9승 5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동훈 8단은 선발전 6연승으로 두 번째 본선행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본선 첫 승에 도전한다. 이동훈 8단은 2012년 14회 대회 때 중국의 탄샤오 7단에게 반집패한 바 있다. 이세돌 9단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와일드카드의 행운을 잡았다. 이번이 네 번째 본선 합류다. 10회 대회에서는 최종 주자로 나서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최종전까지 접전을 이끌었다. 7승 2패에 승률 77.8%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중국은 지난 대회 최종국에서 자국 우승을 확정지은 커제 9단이 시드를 받았다. 퉈자시·판팅위 9단, 롄샤오 7단, 판윈뤄 5단이 선발전을 통과해 대회 4연패와 통산 6번째 우승에 출사표를 올렸다. 일본은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관왕 이야마 유타 9단을 비롯해 장쉬 9단, 고노 린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8단, 이치리키 료 7단이 나선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중국 인기 스포츠인 바둑으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1999년 시작됐다. 지난 17회 대회부터 우승상금을 국내외 통틀어 최고 수준인 5억원으로 인상하며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2016-09-20 13:25: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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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송지은"새로운 도전 잘 어울린다는 말 듣고파"

"'예쁜 나이 25살' 때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잘 해결하려고 했다면 27살이 된 지금은 조금 더 멀리 보는 눈을 갖게 됐어요. 여유도 생겼고요. 예전에는 그냥 '가수' 송지은이었다면 지금은 가수, 배우, MC를 하면서 많은 것들이 열려 있는 느낌이에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새로운 도전을 담은 미니앨범으로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송지은은 20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Bobby Doll)'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바비돌'로 활동한다. 20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송지은은 "늘 도전하는 가수이고 싶다. 대중적으로 어떤 노래가 사랑 받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있지만 가수로서 도전에 대한 욕심은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노래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도전을 담았다. 새로운 도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새 앨범 활동을 앞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신곡 '바비돌'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제목과는 달리 '다크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어쿠스틱한 느낌의 댄스곡이다. 도도한 매력의 여자를 바비돌에 비유한 위트 있는 가사,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동화적인 요소가 인상적이다. 중저음으로 새로운 창법에 도전한 송지은의 가창력도 이번 노래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중저음으로도 멋있는 노래,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는 송지은은 "이번에는 일부러 콘셉트를 바꿔서 새로운 송지은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곡의 콘셉트는 '러블리한 여우'다. 송지은은 "'예쁜 나이 25살'이 마냥 러블리한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약간 더 나이대가 있는,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는 러블리한 여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는 부채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인다. 엄정화의 노래 '초대'에서 모티브를 빌려왔다. 송지은은 "'바비돌'은 신나는 박자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니라서 안무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엄정화 선배님의 '초대'가 생각나 부채에서 힌트를 얻어 안무에 응용하게 됐다"며 "시크릿과는 다른 여성스러운 안무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최근 KBS1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서 주인공 오봄 역을 맡아 배우로 대중과 만났다. 6개월여 동안 드라마를 통해 쌓은 연기 경험은 가수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바비돌'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 연기도 그 중 하나다. 송지은은 "드라마를 하면서 표정이 풍부해진 것 같다"며 "하루 하루 알게 모르게 성장하며 더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송지은의 성장은 이번 앨범에 담긴 도전과 변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말에 잘 휘둘렸다"는 송지은은 "그런 말에 흔들이지 않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장점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나중에 잘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됐고 자연스럽게 도전의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바비돌'을 통한 이미지 변신에 대해서도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기에 불안함은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바비돌'이 '다크 판타지'의 느낌을 강조했다면 앨범의 나머지 수록곡들은 '힐링'에 초점을 맞췄다. 송지은은 "누군가의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 위로를 얻은 것처럼 나 역시 그런 가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타이틀곡은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다면 수록곡들은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노래를 담고자 했다. 늘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앨범"이라고 애착을 나타냈다. 올해로 데뷔 7년차, 스물일곱 살이 된 송지은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나이 먹는 것이 두렵지 않아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고 1년 뒤가 더 기대되거든요. 서른 살의 나는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요.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 만큼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어요. MC, 배우 활동도 계속 이어갈 거고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IMG::20160920000071.jpg::C::480::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20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바비돌'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9-20 13:07:07 장병호 기자